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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세금 고민도 군민과 함께! ‘마을 세무사’ 운영보성군은 군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을 세무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마을 세무사’는 평소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세무 전문가의 상담을 받기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의 군민들이 무료로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마을 세무사 연락처를 통해 전화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보성군은 많은 군민이 마을 세무사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SNS를 비롯해 홍보물 제작 배포·현수막 게시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 제도가 생활이 어려운 군민과 영세 사업자의 세금 고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세정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보성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보성군은 2018년부터 마을 세무사(2명)를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제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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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9개 기초지자체에 학교복합시설 설치·운영 지원한다정부가 229개 모든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학교복합시설이 운영되도록 설치를 추진한다. 또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기반 확충으로 문화·예술·체육 등 프로그램이 가능토록 운영 내실화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17일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이 저출산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상황에서 늘봄학교에 다양한 학교복합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해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은 교육분야 핵심 개혁과제로 지난 1월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개혁 과제인 ‘늘봄학교 추진’과 연계해 추진되는 정책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늘봄학교의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문화·체육·복지시설 등을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통해 지원하기 위한 관계부처 협업 방안 및 관련 제도개선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담고 있다. 교육부는 먼저 모든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하나 이상의 학교복합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중 학교복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142개 지역부터 학교복합시설을 우선 설치하도록 5년 동안 해마다 40개교씩 모두 200개교 규모의 사업공모를 추진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학교복합시설과 방과후 프로그램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다목적실, 창의활동공간, 수영장 및 체육관 등의 설치를 필수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으로는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해 올해 운영할 늘봄학교 시범운영 214개교와의 연계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한편, 늘봄학교 수요와 지역 수요가 부합하는 학교, 돌봄 및 교육활동 관련 관계부처 공모·지원사업 등과도 연계해 우선 선정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코딩, 빅데이터, 드론 등 미래사회 대비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방과후 프로그램의 운영이 가능한 디지털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등 프로그램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도 지원한다. 인근 학교 학생도 문화·예술·체육 등 지역과 연계한 프로그램에 공동으로 참여 가능한 ‘거점형 돌봄센터’가 지역 돌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학교복합시설 내의 돌봄시설에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바닥난방, 세면대 설치, 안전장치 등 아동친화적인 시설을 조성한다. 학교복합시설 내에 지역의 여러 늘봄학교에 대한 업무지원 등을 위해 운영하는 ‘방과후·늘봄지원센터’를 위한 공간 등 늘봄학교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교육부는 또한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이외에 중·고, 대학에도 신도시형·구도심형·농산어촌형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학교복합시설 특화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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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3년도 해양수산사업 수산조정위원회 개최고흥군(군수 공영민)은 3월 17일 군청 흥양홀에서 해양수산사업 심의를 위한 ‘2023년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선양규 부군수), 유관기관, 어업인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 15명이 참석해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2023년 해양수산사업 확정과 2024년 해양수산사업 예산 신청 및 어장 이용 개발계획 수립 건에 대해 심의했다.위원회는 2023년 해양수산사업으로 ▲친환경부표 보급 ▲수산가공에너지 절감시설 ▲복합다기능 부잔교 시설 등 15종, 199억원을 심의 확정했으며, 2023∼2024년도 해양수산부 어장이용 개발계획 세부지침에 따라 기초자료 65건 1,019.4ha에 대해 심의했다.이어 심의한 2024년 예산 신청 대상사업은 ▲복합다기능부잔교시설 ▲친환경에너지 보급(히트펌프) ▲수산물산지 가공시설 ▲양식어장 정화 ▲다목적인양기 ▲어촌신활력 증진 등 66종 사업, 국·도비를 포함한 1,458억원으로 이는 전년도 심의 의결 사업비 1,114억원보다 344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군은 이번에 심의 의결된 66종의 해양수산 사업에 대해 오는 3월 27일까지 전남도를 거쳐 중앙부처에 예산 요구와 어장이용 개발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올해 신청한 해양수산분야 사업은 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어민소득 증대는 물론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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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역과 함께 ‘책 읽는 문화’ 일으킨다‘책 읽는 전남교육’을 핵심 정책 목표로 내세운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매년 열리는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통해 독서 붐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예정된 제8회 전남독서문화 한마당은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 등 22개 시·군 도서관이 주관해 해당 지역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이는 같은 시기 전남 전역에서 책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적·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을 지원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기 위함이다. 지금까지는 목포·나주·여수 3개 권역을 순회하며 한 지역에서 열렸으나 접근성의 제약으로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한계를 드러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3월 17일(금) 목포에서 제8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 실무 협의회를 갖고 독서·토론·인문 교육을 활성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독서 활동 지원 및 책 읽는 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박진수 행정과장은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이 학생과 도민들에게 즐거운 독서·토론·글쓰기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현장과 일상에서 생각의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본청에 독서인문교육팀 신설, 권역별 거점도서관에 독서문화부를 설치하는 등 생각의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민선 4기 핵심 정책으로 설정해 적극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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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구제역 일제 접종으로 청정지역 수호한다보성군은 지난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5주간 ‘2023년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제 접종 기간에 한우와 젖소 3만여 마리를 비롯한 우제류(소, 돼지, 염소, 사슴) 7만여 마리가 구제역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대규모 농장은 가축 소유자가 직접 접종하는 자가 접종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7명이 투입돼 접종을 지원한다. 공수의 예방접종 시술 지원 대상은 소 50마리 미만 사육 농가와 염소 300마리 미만 사육 농가이다.보성군 관계자는 “예방접종과 차단방역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보성군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통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면서 “축산농가에서는 구제역 예방접종과 농장 및 축사 소독을 철저히 해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의 명성을 유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접종 지원에 참여하는 공수의사는 “한 마리도 빠지지 않고 구제역 백신을 접종해 보성군이 항체 형성률 10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제역 청정지역 수호 의지를 다졌다.한편, 보성군은 1934년 이래 단 한 번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며, 격월로 실시하는 수시 접종 및 1년에 두 차례 상․하반기 일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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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혁신·지역발전, 글로컬대학이 이끈다…공청회 개최정부가 지역사회와 산업의 수요를 고려해 과감하게 혁신하고자 하는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 선도대학으로 육성한다. 또 대학 혁신의 성공사례를 창출 및 확산하고 전체 대학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오는 16일 글로컬대학위원회와 함께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시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의 인삿말로 시작해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을 설명한 뒤 대학 및 지자체 관계자와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부는 앞서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과감한 대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글로컬대학위원회 논의를 거쳤다. 이를 통해 대학 지원 전략과 대학 내부 구조·운영을 전면 혁신해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의 혁신모델을 창출하는 내용의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그동안 전문가 간담회와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글로컬대학 육성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현장 적합성 높은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학 총장 및 기획처장 등 대학 관계자의 의견도 수렴했다. 글로컬대학은 개방적인 대학 의사결정 체제 운영, 학사구조의 유연화 등 대학 안팎의 경계를 허무는 노력과 혁신을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혁신 추진 체계, 그리고 투명한 자율 성과관리 시스템 등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4차례 공청회를 거쳐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에 대한 대학과 지자체 등 현장의 의견을 듣고 교육부 누리집 배너를 활용해 글로컬대학에 대한 대국민 의견도 수렴하기로 했다. 오는 31일 제2차 글로컬대학위원회 회의에서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글로컬대학 선정을 공고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현재 대학 지원의 생태계 변화로 대학이 적극적인 혁신을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만큼, 글로컬대학을 중심으로 지역대학이 지역발전의 중심(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앞으로 글로컬대학을 시작으로, 우리 대학이 도전 의식과 혁신 의지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경계를 허물고 담대한 변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범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장벽 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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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함께 만드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3월 14일 풍양면사무소에서 ‘함께 여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운영위원회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치매친화적 지역 공동체이다.군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풍양면 당두마을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관 6명을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고, 앞으로 운영위원들은 치매안심마을 사업과 치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치매의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정기회의와 각종 활동에 참여해 치매안심마을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어 풍양면사무소와 풍양파출소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교육을 시행했고, 풍양면사무소와 풍양파출소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치매안심마을은 앞으로 ▲치매인식 개선 교육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지원받는다.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어르신이 가능한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터전에서 삶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서도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이번 운영위원회 구성으로 지역사회 다양한 사업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생겼기에, 운영위원회를 통해 함께 만드는 치매안심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기타, 치매관련 상담과 프로그램 참여 등에 관한 문의는 고흥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830-6969) 및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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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앞장서달라”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각급 학교 교감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감 역량 강화 연찬회를 3월 16일(목) ~ 17일(금)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실시한다. 도내 초ㆍ중ㆍ고 및 특수학교, 각종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가진 이번 연찬회에서 도교육청은 학교 내 부적응 학생 지원을 위한 상담ㆍ위기 지원 체제 구축 등 학생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또,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안 발생 시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생각을 나눈다. 도교육청은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을 민선 4기 전남교육 대전환 과제로 삼아 교육공동체 상호 존중 학교 문화 조성과 학교 교육활동 보호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이날 교감 연찬회도 그 일환으로 마련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감은 “학교 부적응 등 위기학생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면서 “학생 생활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는 구성원 모두의 공감과 배려 속에서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를 이뤄여 가능하다.”면서 “학생 생활 지원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는 데 교감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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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촌진흥사업 기술보급분야 대상농가 사전교육’ 실시보성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기술 보급 분야 농촌 진흥 시범사업 대상 농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올해 보성군에서 추진되는 농촌진흥사업 시범사업은 총예산 37억 9천만 원을 투자해 총 30개 분야 55개소에서 추진된다.이번 사전교육은 시범사업 추진에 앞서 사전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읍․면 농민상담소장을 포함한 기술 보급 분야 시범사업 대표 농가 등 총 54명이 참석했다. ‘2023년 농촌진흥사업 시행지침 및 실행계획’에 따른 시범요인 및 실천 안내 교육, 보조금 집행, 정산 절차 등을 중점으로 교육을 실시했다.보성군은 단계별로 연시회, 평가회 등을 열고 시범사업장을 농업인의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고소득 특화작물의 육성과 농업경영비 절감 기술을 집중 전수 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 성공 모델 육성을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의 밀착 기술 지도와 시범 농가의 선구자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 보급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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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국제여객선 여객운송 20일부터 정상화…3년 2개월만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이 오는 20일부터 정상화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 1월부터 여객 운송이 중단된 뒤 3년 2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양국의 입국·방역 정책 완화와 한·중 국제여객선 여객 수요 증가 등 상황을 고려해 지난 14일 관계기관 회의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인천항, 평택항, 군산항과 위해, 청도, 단동, 연태, 대련, 석도 등 중국 11개 항을 연결하는 15개 국제여객항로의 여객운송이 정상화된다. 여객운송 중단 이전인 2019년에는 연간 약 200만명이 이들 항로를 이용했다. 다만 양국 항만의 여객 입·출국 수속 준비와 승무원 채용 등 선사의 여객 수송 준비 등으로 실제 운송에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부는 한·중 항로 여객운송 재개에 대비해 운항 여객선 15척 전체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구명·소화 설비, 화물 적재·고박 설비 관리상태 점검과 함께 선박의 화재사고를 가정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해 승무원들의 비상대응 역량, 여객 대피 유도 적정성 및 여객대상 안전교육의 내실성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해 8월 10일부터 동해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 국제여객선 운항을, 10월 28일부터는 부산항과 후쿠오카, 오사카 등을 오가는 한-일 국제여객선 운항을 정상화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운송 정상화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여객선사들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여객선 안전과 방역에 각별히 유의해 한·중 국제여객선 여객운송 재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