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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전남본부, 순회 간담회 개최한국노총 전남본부(의장 이신원)는 전라남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부터 고용안정과 안전한 일터 정착을 위해 단위노동조합별로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남본부는 3일 여수 수산물 항운노동조합을 방문,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노총 전남본부 최산순 사무국장 ,여수지역지부 김순종 부의장, 신상호 사무국장 ,김종현 수산물 항운노동조합 위원장과 수산물 항운근로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산순 전남본부 사무국장은 "산업재해는 근로자 생명과 건강을 빼앗아 갈뿐만 아니라 행복한 가정을 파괴하고 회사발전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한국노총 전남본부는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강화 하겠다'고 했다 또한 "건전한 직장문화를 정착시키고 고용안정과 노,사 상생으로 기업하기, 일하기 좋은 전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두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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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원특별법’ 조속한 통과 절실‘사회서비스원특별법’ 조속한 통과 필요 보육노동자 절반은 기본보육시간 도입 후에도 근무시간 그대로 장애인활동지원사 64%는 휴게시간 유명무실 코로나19로 비대면활동이 늘어나도 멈출 수 없는 노동이 있다. 바로 돌봄노동이다. 장애인, 어르신, 아동을 돌보는 일만큼은 직접 만나서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돌봄노동자들은 저임금, 고용불안 등 열악한 노동조건 속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돌봄노동자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사회서비스원특별법’의 조속한 통과가 절실하다는 보고가 발표됐다.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은 30일(금) 오전 10시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돌봄노동자(보육, 장애인활동지원, 요양보호사 등)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정책 및 노동조합의 과제를 제시했다. 윤정향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돌봄노동자 실태조사 결과 및 노동조합의 과제’라는 발제를 통해 “사회서비스원 노동자들의 임금, 근무시간, 휴가 사용과 보상 등 노동조건이 전반적으로 민간부문의 돌봄노동자들보다 개선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윤정향 연구위원은 실태조사 결과, “다만 주관적 지표인 직장만족도는 사회서비스원 노동자들이 민간부문보다 약간 낮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직종별로 보육노동자는 기본보육시간 도입 후 근무시간이 이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해 ‘도입 전후 달라진 게 없다’는 부정적 반응이 45.2%가 나왔다”고 말했다. 또한 “보육교직원이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 1위는 ‘급여수준 상향조정(31.8%)’, 2위는 ‘보조교사 및 행정사무인력 등 인력지원 확대(20.4%)’, 3위는 ‘주 40시간 근로시간 보장(16.6%)’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 윤정향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윤연구위원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휴게시간 사용 실태는 응답자의 40%가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고, 24%는 단말기를 중지하지만 일은 계속한다고 응답했다”면서 “장애인활동지원사가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정책은 공동 1위로 ‘직업안정성 보장’과 ‘급여수준 상향 조정’이 각각 27.1%를 차지했고, 3위는 ‘활동지원사에 대한 사회적 평가의 개선(14.6%)’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요양보호사의 경우 “가장 어려운 업무는 54.5%가 ‘감정노동’으로 답했으며, 이용자 사정으로 일을 쉴 경우, 가계경제가 어려워진다는 비율은 60.8%로 조사됐다”며 “요양보호사가 일하고 싶은 환경에 필요한 정책 1위는 ‘고용안정 보장(36.9%)’, 2위는 ‘월급제 도입(26.3%)’, 3위는 ‘고충처리 제도의 현실화(14.4%)’로 응답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연구위원은 노동조합의 과제로 ▲서비스노동자 조직화 ▲미조직된 사회서비스 노동자를 위한 단체협약 효력확장 ▲총연맹 수준에서의 노정간 정책협의나 노사정대화 모색 등을 제안했다. △ 안현미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안현미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사회서비스원이 보육서비스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되고 있는가에 대한 평가’에서 “사회서비스원과 민간위탁을 비교하면 사회서비스원이 고용안정, 정년보장, 사회서비스원 공간 공유, 대체인력과 전문인력 파견 가능 등의 장점이 있으나 단점으로 별도 평가와 기관점검 등에 따른 업무가 늘어났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교수는 당면 과제로 △사회서비스원 특별법 통과 △선도적 공공보육 운영 모델 개발·확산 등을 제시했다. 이은주 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서비스원이 지닌 역할과 관련하여 지역 간 편차를 서울사회서비스원과 대구사회서비스원의 비교를 통해 설명했다. △ 이은주 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은주 교수는 “요양의 경우 서울은 내부노동시장이 구축된 반면, 대구는 외부노동시장 요소를 그대로 안고 있어 공공과 민간의 격차가 크게 확인되었다”면서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업무 중 최대 쟁점은 휴게시간 보장, 장애인의 서비스 선택권과 ‘지원 업무’ 간의 권리 충돌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2인 서비스, 맞춤서비스 등의 서비스는 기획 단계에서는 논의되었지만, 운영되는 데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사회서비스의 성과를 증명하는데, 비용과 결부시키는 행위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여전히 자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울시라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포진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원확보는 여전히 제한적이고 어려운 일”이라며 “이 부분은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는 기본 구조의 한계와도 맞물리고, 장애인 활동지원은 너무 많은 예산을 투입한다는 문제 제기가 있어 확장성을 갖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윤자영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이 조사가 민간시장의 돌봄노동자 실태를 대표하기는 어려우나 바우처 기반의 재정지원 돌봄일자리 실태의 보편성을 확인시켜주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사회서비스공단과 같은 공적 기구가 서비스 수요와 공급에 대한 정보를 관리하고, 인력을 직접 고용하여 효율적인 매칭을 하는 등 수가와 민간위탁 방식의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과제”라고 평가했다. 조막래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역시 돌봄노동의 공공성 확대를 주문했다. △ 개회사 중인 김현중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토론회에 앞서 김현중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시기에 확인되었듯이 돌봄노동은 비상상황에서 우리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노동이라는 점이 확인되었다”며 “이제 이들이 정당한 노동자로서 권리를 누리며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진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윤정향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안현미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이은주 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윤자영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조막래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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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자연사박물관, 대규모 리뉴얼 공사로 휴관목포시가 목포자연사박물관의 리뉴얼 공사를 위해 11월 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휴관한다. 시는 대규모 리뉴얼 공사와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로 재개관에 가까운 수준으로 박물관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이번 공사를 통해 전시공간을 전면적으로 개선해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또한, 기존 실물 전시품에 발전된 IT기술을 더해 지구 자연사를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파사드, 인터랙션, AR기술로 구현해 관람객에게 보다 실감나는 문화체험을 줄 수 있는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변모해 재개관할 방침이다. 시는 휴관 기간 동안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목포생활도자박물관과 문예역사관은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16년 만에 처음 이루어지는 전시 콘텐츠 개편인 만큼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내년에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관람객에게 교육문화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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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총,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 포럼' 개최전남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8일 순천 마리나컨벤션서 지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대기업 관계자, 중소기업 관계자, 전라남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지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전남경총은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을 위한 격차 해소 계도 및 활동 사항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동반성장 강화 ▪지역내 대표 대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이해도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문가 초빙을 통해 상생을 위한 방안에 관한 강의를 청취하는 특강과 전문 패널간의 논의를 통한 실질적 상황 파악 및 문제점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패널논의 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패널논의 내용은 - 대기업과 공기업의 상생을 위해 현재 진행 또는 향후 진행 될 사항에 대한 논의 - 대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홍보를 통한 인식 제고 등이다. 한국노동연구원 이성희 선임연구위원은 '전라남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이라는 주제를 갖고 토론을 벌였으며,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 중소기업육성팀 김흥렬 팀장은 전남 지원 정책을,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강배 팀장은 포스코 협력지원섹션을, (주)성광기업 박병민 대표는 포스코 협력사 상생협의회에 관해 토론했다. 이민수 전남경총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에 찬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서도 전남 기업들이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는데 대해 치하를 드린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을 위한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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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엑스포 ‘BIXPO 2020’ 온라인 전시회 개최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코로나19 감염확산 여파로 BIXPO 2020(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을 11월 2일부터 10일간(11.2∼11.11) 온라인 비대면 방식(www.bixpo.kr)으로 시행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BIXPO(빅스포)는 「Energy Transition & Digital Transformation」을 슬로건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촉진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행사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KOTRA와 협업하여 아세안 10개국 등 신남방지역과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6개 권역 24개국으로부터 100명 이상의 바이어를 초청하였다 한전은 국내 중소기업이 화상으로 연결된 해외 바이어와의 랜선 수출상담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통역사를 지원하며, 한전의 글로벌 네임 밸류와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수출계약까지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Best Start-up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이에 선정된 우수한 스타트업에게는 창업자금 지원과 해외의 유명 스타트업 경진대회 참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빛가람혁신도시에 조성된 에너지밸리 입주기업과 젊은 인재들을 연결해주는 기회를 제공할 일자리박람회 역시 우리나라 최대 구인구직 포털인 잡코리아에 ‘BIXPO 전용관’(myjob.jobkorea.co.kr)을 개설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전남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특산물 장터는 온라인으로 옮겨 생산자와 전국의 소비자가 만나지 않고도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예정이며 BIXPO 행사기간 중 특별 할인을 통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지역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 등록(∼10.30까지)을 하는 참가자에게 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다 행사를 총괄 지휘하는 황광수 한전 중소벤처지원처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BIXPO가 올해에는 온라인 위주의 행사로 개최되지만, 비대면 전시 문화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에너지 분야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BIXPO 2020은 오프라인 행사 이상의 실질적 효과를 창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협력해왔으며, 행사 기간 10일 동안 24시간 상황실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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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경북.전남본부 21년차 화합다져한국노총 전남본부 (의장 이신원)는 26일 경남 사천 온천랜드&호텔에서 동서지역 노사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 영호남 노사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양 지역 노사관계 발전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교류행사는 동서지역 노사가 먼저 마음을 터놓고 정치적으로 꼬인 해묵은 감정의 골을 허물자는 취지로 매년 양지역을 오가면서 개최해오고 있다. 권오탁 경북본부의장은 대회사에서 "동서지역 노사한마음 행사를 통해 노사 상호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여 양 지역 간의 보이지 않는 마음의 간격을 허물고 신뢰를 구축해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음은 한다"면서 "오늘의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현장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신원 전남본부의장은 답사에서 "매년 개최되는 영호남 교류행사는 동서화합의 밑거름이 되어 양지역 노,사의 미래를 함께 개척해 노동자들의 근로환경이 더 나아지고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우리의 이러한 노력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동서지역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이 채택됐으며 참가자들은 오찬과 티타임, 동종업종별 간담회 등 시간을 갖고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대회사를 하고있는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 답사를하고 있는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본부의장 양지역 노,사 대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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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포스트코로나 대중국 교류 새 장 연다명현관 해남군수와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가 올 들어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싱 대사는 22일 해남군을 방문, 명현관 해남군수와 환담을 갖고, 대중국 교류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싱 대사의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이뤄진 명군수의 중국대사관을 방문에 대한 답방의 의미로,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새로운 교류협력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됐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싱대사님의 방문을 계기로, 해남 농산물의 중국진출 물꼬를 트는 것은 물론 중국과의 교류협력에 있어서도 새로운 장을 열고, 공동번영의 길을 찾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싱대사는“수천년 동안 역사적, 정치적, 경제적 관계를 공유해온 중한 양국은 코로나 극복에 있어서도 세계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오늘 땅끝이라는 뜻깊은 곳에서 명군수님과 만남으로써 코로나를 함께 이겨낸 이후에는 한층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싱 대사는 유기농 해남쌀의 중국 수출 기념식 등에 참석하는 등 1박 2일간의 일정을 진행한다. 22일 열린 쌀 수출 기념식에는 싱 대사를 비롯해 장청강(張承剛) 주광주총영사 등 중국대사관 관계자들과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와 중국 수출대행사인 CCIC 위카이궈 대표 등이 참석해 해남쌀 수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해남군은 올해 가공수출 쌀전문 재배단지에서 재배한 기능성 쌀인‘친환경 가바쌀’을 중국에 첫 수출한다. 땅끝황토친환경영농법인의 친환경 가바쌀은 국내 최초로 중국 국가 유기인증(CQC)을 받은 최고급쌀로써 관해미(觀海米) 브랜드명으로 올해 총 3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참석한 싱대사는 중국의 사기(史記)에 나온 `민이식위천‘(民以食爲天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을 인용한 뒤“천혜의 자연과 선진 기술로 만들어진 맛있는 해남쌀이 중국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으리라 확신한다”고 축하했다. 특히 싱대사는 해남군 산이면에 위치한 황조별묘를 참배하고, 해남과 중국의 오랜 인연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해남군 산이면 황조마을에는 정유재란(1597년 8월~1598년 12월) 당시 수군 도독으로 출병해 이순신 장군과 함께 왜군을 물리친 진린 장군의 후손들이 이주·정착해 광동진씨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황조별묘는 진린장군의 사당으로, 중국과의 400년 우정을 상징하는 장소로 부각되고 있다. 싱대사는 1박 2일간 해남 고산윤선도유적지와 대흥사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한편 기업도시와 오시아노 등 해남의 주요 투자유치 대상지에 대한 시찰도 실시한다.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 에너지 자급형 미래도시 구축이라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최적지로 꼽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비롯해 제주도와 최단거리에 위치한 오시아노 관광단지 등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설명회를 통해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잠재된 해남에 대한 관심을 이끌낸다는 목표이다. 22일 기업도시 조성 현장을 직접 방문한 싱 대사는“중국은 올해 GDP 성장률 플러스를 달성한 유일한 국가이고, 한국 또한 효과적인 코로나 방역으로 경제대책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코로나 이후 계속해서 중국의 대외 수입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해남을 포함한 한국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싱대사는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중한 양국이 기회를 잡고, 코로나 이후 함께 새로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를 희망하며, 중국 관광 활성화와 투자 유치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관심을 표명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중국과 한국 그리고 땅끝 해남이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이번 자리가 향후 대중국 경제·문화 교류를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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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취나물 웰빙 영농조합 노사 협력선언한국노총 전남본부는 전라남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고용안정과 안전한 일터 정착을 위해 노사공동 협력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 노사민정협의회와 한국노총전남본부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전남지역 사업장 가운데 노사관계가 원만하고 타사업장에 모범이 되는 도내 30개사업장을 노,사단체 추천을 받아 전남 노사갈등 해결실무위원회의 추인으로 실시되고 있다. 22일에는 고흥군 도화면에 소재한 고흥 취나물 웰빙 영농조합 사무실에서 노사공동 협력선언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남노사갈등해결실무위원회 강서원 위원 과 한국노총 전남본부 최산순사무국장, 노영기 대표이사, 한윤섭 노사 협의회 근로자 대표가 참석했다. 노사는 협약문에서 고용안정과 장시간 근로문화를 개선토록 노사가 협력하고, 안전한 일터 정착을 위해 산업안전 보건교육과 작업장 방역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로 했다. 노영기 대표이사는 "산업재해는 근로자 생명과 건강을 빼앗아 갈 뿐만 아니라 행복한 가정을 파괴하고 회사발전의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면서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정착 시키기 위해 노,사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윤섭 노사협의회 근로자 대표는 "근로자가 회사발전을 위한 한축이라는 점에서 사측과 긴밀히 협조하여 소모적인 논쟁을 지양하고 실리를 택해 근로자가 행복한 사회를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서원 위원은 "오늘 고흥 웰빙 취나물 영농조합의 협약체결이 상생의 노사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전남노사민정이 지역사회 노사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노동자들의 근로환경이 더 나아질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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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 대한상의 제5차 대표자 간담회김동명 위원장, 아닌 일자리를 지키는 협력관계로 가자 박용만 회장, 상생으로 어려움 극복하자 한국노총과 대한상의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과 연대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10월 20일(화) 오후 5시 한국노총회관 7층 위원장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상생과 협력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는데 공감했다. △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우)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경제가 어려워지며 노동자들이 겪는 위기와 고통도 상당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의 CEO들을 만났을 때 ‘기업이 살아야 노동자가 살 수 있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노동자가 건강하고 건재해야 기업도 있다’는 말로 생각한다”며 “서로 어려운 순간이지만 노동자와 기업이 상생과 협력으로 구조조정이 아닌 일자리와 일터를 굳건하게 지킬 수 있는 협력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노총과 대한상의는 영향력 있는 우리 사회의 주체인 만큼 인내심을 가지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자”면서 “우리 사회가 보다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양조직이 협력하자”고 덧붙였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노동자와 기업 모두 어려운 시기로 상생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같이 헤쳐나가자”며 “대립과 갈등이 너무도 많은 사회로 대립하는 강경함보다 원칙을 지키고 대화하는게 어려운데, 이런점에서 한국노총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2월 한국노총 신임 지도부(김동명 위원장, 이동호 사무총장)가 대한상의를 방문한 데 따른 답방이다. 한국노총과 대한상의는 2017년 9월부터 대표자 간담회를 시작하여 현재 5차까지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노총에서 김동명 위원장, 이동호 사무총장이 대한상의에서는 박용만 회장, 박재근 상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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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에너지(주) 노사공동 협력선언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정착을 위한 협약체결식 가져 한국노총 전남본부는 전라남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전남지역 노사관계가 원만하고 타사업장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 전남도내 30개사업장을 노,사단체 추천을받아 전남 노사갈등 해결실무위원회에서 추인으로 지난 9월부터 고용안정과 안전한 일터 정착을 위해 노사공동 협력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19일에는 나주시 봉황면 봉황농공단지에 소재한 남도에너지(주)에서 노사공동 협력선언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전남도 노사민정협의회 와 한국노총전남본부 주관으로 고용안정과 안전한 일터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전남노사민정협의회 신광교 공익위원 과 한국노총 전남본부 ,최산순사무국장,, 전희철 대표이사,황셀라 노사 협의회 노측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문에는 고용안정과 장시간 근로문화를 개선토록 노사가 협력하고 안전한 일터를 정착을 위해 산업안전 보건교육과 작업장 방역관리에 노,사는 선도적 역할을 하기로 했다 전희철 대표이사는 산업재해는 근로자 생명과 건강을 빼앗아 갈뿐만 아니라 행복한 가정을 파괴하고 회사발전의 큰 걸림돌이 될수 있다면서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정착 시키고자 노,사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황셀라 노사협의회 노측대표는 근로자가 회사발전을 위한 한축이라는 점에서 사측과 긴밀히 협조하여 소모적인 논쟁을 지양하고 실리를 택해 근로자가 행복한 사회를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신광교 공익위원은 오늘 남도에너지(주) 협약체결을 계기로 전남지역 근로자의 고용환경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 노사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으로 근로환경이 나아질수 있도록 전남노사민정이 앞장설것 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