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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주 호남향우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호남노사일보]강진군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제주시 일원에서 강진쌀 유통 활성화 행사와 연계해 제주 호남향우 대상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홍보에는 하나로마트 등 제주도 현지에서 실시한 강진쌀 판촉행사에 강진원 강진군수와 장흥모 농협군지부장, 황인준 농정실장, 유통팀장, 고향사랑팀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9일 열린 재제주 강진·호남 향우회원과의 간담회에서 ‘강진반값여행’과 ‘강진고향사랑기부제’ 주요 제도 안내와 ‘강진-제주의 교류 협력’ 다짐의 시간이 이어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제주 강진·호남 향우님들의 지속적인 고향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강진쌀의 우수성을 널리 입소문 내주시고, 강진의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고향 발전의 주춧돌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이들 참여하셔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강진군만의 특별한 답례품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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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2기 자원봉사대학 해양·재난 안전사고 직접 체험[호남노사일보]강진군은 지난 9일 제2기 자원봉사대학 체험 과정으로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을 방문해 ‘해양 및 재난 안전 프로그램을 통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수강생 25명이 참여해 ▲생존수영 ▲익수자 구조법 ▲선박 비상상황 대비 및 선박 탈출법 ▲해양사고 VR체험 등 해양 안전 교육과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 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각종 재난 재해를 가정한 비상 상황과 이를 대처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식 제고는 물론 재난·사고 상황 시 대처 능력을 학습했다. 체험에 참여한 수강생은 “각종 재난 재해를 가정한 비상 상황을 실제 몸으로 체감하고 이를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너무 유용했다”면서 “나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에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진군 관계자는 “안전·재난 특화 과정으로 진행되는 제2기 자원봉사대학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가운데, 앞으로도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2기 자원봉사대학은 생활 속 안전부터 재난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상반기 9회, 하반기 5회로 총 14회 진행된다. 한편, 강진군은 ‘최고의 자원봉사단체 육성 및 활성화’를 민선 8기 60대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자원봉사대학 운영을 비롯해,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직능별·기능별 전문자원봉사단 지원, 우수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제도 등을 추진해 강진군만의 자원봉사 브랜드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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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성전면 지사협, 어린이날 맞아 ‘공부방 드림’ 추진[호남노사일보]강진군 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취약계층 자녀 공부방 마련을 위한 '공부방 드림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전남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학습 환경이 열악하거나 형편이 어려운 가구의 자녀들에게 책상과 의자 등 공부방 가구를 지원함으로써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구를 지원받은 한 어린이의 조모는 “손녀가 바닥에 엎드려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항상 마음이 안쓰러웠는데 관심을 갖고 신경 써주신 덕분에 이제는 손녀가 제대로 된 공부방에서 마음껏 학습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삼현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많은 고민 끝에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 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걸 성전면장은 "오늘 값진 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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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용사회 강진군지부, 위생교육 및 정기총회 가져[호남노사일보]강진군이 지난 7일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사)대한미용사회 강진군지부 주관하에 위생교육 및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대한미용사회 전남서부지회장 및 강진군 미용 영업주 60여 명이 참석했다.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3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 소양교육, 최신 미용 기술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군은 미용업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미용아카데미 운영과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진관 축제마케팅추진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용업계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영업소 위생관리 및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더 나은 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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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알볼로F·C, 농수산물 판로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호남노사일보]진도군이 최근 알볼로F·C와 농수산물 판로확대와 새로운 조리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해 이재욱 알볼로F·C 대표 등 관계 임직원들이 참여해 진도산 농수산물의 유통 판로 지원과 판매전략,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알볼로F·C는 대한민국 최초 100% 수제 피자 전문 브랜드로서 밀가루 반죽 대신 유기농 진도산 흑미 도우를 사용해 고소한 맛과 영양 가득한 피자를 만들어 특허권을 취득했다. 특히 흑미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항암 등에 좋은 영양분을 가지고 있다. 진도는 국내 최대 흑미 원산지로 온난한 기후와 해풍으로 흑미 외에도 대파, 울금, 시금치, 봄동 등의 건강한 먹거리가 잘 자란다. 이번 알볼로F·C와의 협약을 통해 지난해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로코노미의 뜨거운 바람을 불러 일으킨 맥도날드 대파버거, CU편의점의 대파 간편식 등에 이어 진도군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알볼로F·C 이재욱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도 흑미를 널리 알리고 진도군과 알볼로가 상생해 지자체와 기업,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동행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 대표 농산물인 흑미의 판로 확대로 지역의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도 농산물을 전국 어디서나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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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발효식품 전문가반’ 교육 성료[호남노사일보]진도군이 지난 4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발효식품 전문가반 교육을 마무리 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 소비촉진과 진도군 발효식품을 가공‧개발하고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초정 생활발효학교 정인숙 대표를 초청해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쌀누룩 만들기 ▲과일‧발효액 만들기 ▲발사믹 식초 만들기 ▲쌀누룩 된장 만들기 등의 발효 원리와 제조이론을 배우고 실습까지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건강에 좋은 발효식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누룩, 소금, 막걸리 등을 개발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게 열심히 만들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기영 농촌활력과장은 “교육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과 농업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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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래이 전현수 대표,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호남노사일보]㈜썬래이 전현수 대표가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진도군에 기탁했다. (사)송파포럼 회원이기도 한 전현수 대표는 일반용 전기 조명장치(LED, 가로등, 보안등, 경관등 등) 제조업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현장에서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조명업계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전현수 대표는 지난달 (사)송파포럼 회원들과 진도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알리고 유통망 확대를 위해 진도군 홍보여행(팸투어)에 참여하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기부금을 기탁하며 “아름다운 보배섬 진도군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또다른 고향인 진도군에 애정을 갖고 매년 고향사랑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에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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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공동육아나눔터, 어버이날 프로그램 호응[호남노사일보]강진군육아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학부모 12명을 대상으로 ‘식물디자인 플랜트 개더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상시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식물 개더링’은 뿌리가 있는 상태의 식물을 모아서 심는 방식이다. 바구니에 영양제와 수태로 기초를 다져주고 향기 카네이션과 사철나무로 개인의 취향에 맞게 연출했다. 완성된 바구니는 뒤집어도 쏟아지지 않아 큰 관심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생소한 플랜트 게더링에 대한 소개와 사후 관리법 등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먼지가 많은 요즘 같은 날씨에 실내 공기정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돌봄공동체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 등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녀를 함께 돌보는 품앗이 활동을 통해 육아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강진군육아지원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외에도 장난감도서관, 야간돌봄터, 공동육아카페 등 관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사업을 상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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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희망하우스 ‘26호’ 준공…㈜KCC 여천공장 후원[호남노사일보]여수시(시장 정기명)가 ㈜KCC 여천공장과 함께 소라면 다문화가정에 ‘희망하우스 26호’를 준공하고 지난 9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장경기 ㈜KCC 여천공장 공장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정용길 소라면장, 이영진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희망하우스 26호 대상자는 소라면 초등·중학생 형제가 있는 다문화가정으로, 고령의 할머니가 함께 거주하는 5인 가구다. 주택이 노후화되고 전반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아 외풍, 누수, 곰팡이 등으로 생활의 불편함을 넘어 건강상의 위험성이 있어 시급히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KCC 여천공장이 2천 2백만 원을 기탁해 아동의 새로운 방 꾸미기, 창호․도배․장판․싱크대․화장실 타일 교체, 내·외벽 페인트, 처마 빗물받이 교체 등 전면적인 주택 개보수가 진행됐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주택개보수를 수행하고, 소라면 복지기동대가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민‧관이 힘을 모았다. 이날 현판식에서 ㈜KCC 여천공장 장경기 공장장은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먼 나라에서 우리나라로 시집을 와 그동안 많은 어려움 있었을텐데,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편안하게 지내시기 바란다”며 “오늘 받은 따뜻한 마음을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서 보답해주기를 바란다”고 아동에게도 당부했다. 한편, 한편 여수시 ‘희망하우스’는 민간 후원을 받아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억 9천여만 원의 후원으로 26개소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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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사의재 주변 동문길 목재 특화거리로 탈바꿈[호남노사일보]강진군이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관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2022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총 50억원을 투입해 사의재 주변 거리에 어린이 목재 놀이터, 목재 조형물, 목재 포토존, 목재 울타리 등 목재를 활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친환경 도시재생 사업이다. 보고회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14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과 산림청 자문위원의 의견을 반영한 자료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유지 관리에 최적화할 수 있는 시공방법을 제시해 목재의 단점인 내구성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목조건축협동조합 최규웅 이사장은 목재가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탈색이 생기면 경관 저하가 우려되므로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고, 파고라 상부에 햇빛과 비를 막아 줄 수 있게 차폐시설 설치 의견을 제시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기존 건물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색상 및 디자인을 세밀하게 진행할 것과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관광객 유치 목적 달성을 위한 조형물 설치, 유지비용을 최소화할 수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목재 문화 테마거리 조성에 대한 강진의 특색있는 목재친화도시의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조형물 디자인을 마련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신규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관광자원을 확충할 예정이다. 디자인 및 실시설계 완료 후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