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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유기수산물 인증 김 가공시설 확충“김산업 진흥 본격”해남군은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내 식탁김 및 부각김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본격적인 식탁김 생산에 나선다. 김 생산시설은 해남군수협 수산식품가공사업단에 10억4,700만원을 지원해 마산면 식품특화단지 내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에 471㎡ 규모 식탁김 및 부각김 생산라인을 신설했다. 올 하반기 시제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으로, 1일 생산 기준 식탁김은 마른김 400속(1만2,000봉), 부각김은 마른김 50속(800봉)의 제품을 생산할수 있는 규모이다. 이와 관련 지난 11일 군은 마산면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에서 식탁김 및 부각김 생산시설 확충에 따른 현장점검과 시험 운전을 실시했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친환경 유기인증 물김을 활용, 소비자 수요에 맞춘 고차 가공김을 생산하고 생산과 가공, 유통, 수출에 이르는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 해남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을 통해 국도비 등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고품질 김 생산과 김산업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유기수산물 인증을 받은 황산면의 지주식 김에 대한 지역브랜드 및 김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해남김의 위상을 새롭게 하는 발전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김은 전국 물김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른김 가공공장 또한 100개소가 넘는 전국 최대 규모로 어민소득 향상과 수산 경쟁력 확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군 유기인증 가공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개선 등 품질향상을 통해 가치를 높이고 브랜드 개발 및 홍보를 통해 시장진출 판로 확보를 모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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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원더풀 월드’ 김남주-차은우, 박혁권 단죄 성공! ‘원더풀’한 세상 되찾았다![호남노사일보] MBC ‘원더풀 월드’ (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가 뜨거운 반응 속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에 ‘원더풀 월드’ 14회는 최고 시청률 13%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 코리아 기준) 지난 13일(토)에 방송된 ‘원더풀 월드’ 14회에서는 수현(김남주 분)과 선율(차은우 분)을 주축으로 모든 사람들이 힘을 모아 김준(박혁권 분)의 온갖 악행들을 고발하며 소위 ‘김준 게이트’를 오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수현의 기습적인 폭로로 궁지에 몰린 김준은 수현이 지웅(오만석 분)을 죽이던 날의 대화가 담긴 녹음을 일부러 세상에 공개, 자식의 죽음으로 인해 이성을 잃은 엄마의 비상식적 주장인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며 건우(이준 분)의 살인 교사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수현은 포기하지 않고 김준을 처벌해달라는 1인 시위에 나서 맞서 싸웠고, 선율을 비롯해 그 동안 수현에게 도움을 받았던 수많은 사람들이 시위에 힘을 보태 감동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준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선거 유세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수호(김강우분)가 ABS 방송에서 김준의 살인교사 정황 증거가 담긴 영상을 단독 보도해 판세가 뒤집혔다. 수호가 그 동안 김준의 곁에 머물렀던 이유가 김준의 비리 증거들을 확보하고, 동시에 김준을 안심하게 만들어 가장 적절한 타이밍에 추락시키려 했던 것이다. 결국 김준은 횡령, 비자금, 살인 교사 등 수많은 불법 행위가 낱낱이 세상에 밝혀졌고, 끝내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으며 죗값을 치르게 됐다. 이후 수현과 선율은 소원 나무 아래에서 만나 서로의 삶을 응원했다. 수현은 보육원에서 아이들을 만나 봉사를 하며 다시 행복을 찾았고, 선율은 의대에 다시 입학해 병원 실습을 하며 제자리를 찾았다. 이후 수현은 ‘원더풀 월드’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해 사인회를 열었고, 선율은 수현을 찾아가, 수현의 바람대로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수현과 선율은 각자의 아픔을 이겨내고 자신의 여정을 찾아가 ‘원더풀’한 세상을 맞이해 기분 좋은 엔딩을 맞이했다. 이처럼 ‘원더풀 월드’는 ‘가족 잃은 아픔’이라는 공통된 슬픔을 품은 수현과 선율이 서로를 이해하고 결국에는 슬픔 속에서 서로를 구원하는 아름다운 쌍방 구원 서사로 시청자의 호평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에 ‘원더풀 월드’가 남긴 것을 짚어본다. #1. “역시 김남주” 6년 만에 돌아온 김남주의 명품 연기! 김남주의 명품 연기는 ‘원더풀 월드’의 흥행을 견인한 원동력 중 하나였다. 극중 어린 아들을 잃고 인면수심의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전과자가 돼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되는 ‘은수현’ 역을 맡은 김남주는 6년의 공백기를 잊게 하는 애끓는 모성애 연기로 방영 내내 호평을 얻었다. 또한 김남주는 범죄의 피해자이자 가해자인 복잡한 사연을 지닌 인물의 내면을 섬세한 연기로 소화하는가 하면, 자신의 행복을 무너뜨리려는 차은우를 향한 연민과 원망 또한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나아가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눈빛으로는 숨막히는 텐션을, 참혹한 진실을 마주한 뒤 처절한 절규로는 폭발적인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이처럼 캐릭터가 지닌 엄청난 감정의 진폭을 아우른 김남주의 ‘확신의 연기’를 담아낸 ‘원더풀 월드’는 그야말로 드라마 퀸의 명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장이었다. #2. 차은우의, 인생캐 경신! 흑화은우의 치명적 매력 발굴! ‘원더풀 월드’는 그동안 차은우가 보여줬던 다정한 이미지를 깨고, 대중이 미처 알지 못했던 ‘흑화은우’의 치명적인 매력을 발굴해냈다. 차은우는 곱상한 외모와 달리 은밀하게 정치인의 하수인으로 이중 생활을 하고,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김남주를 향한 치밀한 복수를 펼치며 빌런의 모습을 드러냈다가,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후 참회하고 김남주를 도와 정의의 편에 서는 ‘권선율’이라는 캐릭터를 마치 제 옷처럼 찰떡같이 소화해냈다. 이 가운데 차은우는 복수심으로 인해 뒤틀리고 망가진 내면을 싸늘하고 애처로운 눈빛으로 표현하며 지금까지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빌런’의 탄생을 알렸고, 동시에 애잔하고도 고독한 아우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며 전례 없는 연기 변신을 성공시켰다. #3. 김남주-차은우, 혐관X위로 오가는 입체적 관계성이 선사한 과몰입! 단순 미스터리물을 넘어선 깊이와 여운 선사! 김남주와 차은우의 얽히고 설킨 입체적 관계성과 케미스트리 역시 극에 과몰입을 유발하며 주목을 받았다. 김남주와 차은우는 극 초반 가족을 잃은 아픔을 공유하며 다른 듯 닮아 있는 서로에게 스며드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차은우가 복수를 위해 김남주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했고, 발톱을 제대로 드러내며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다. 이 가운데 단순한 적대감의 차원을 넘어선 두 사람의 충돌은 ‘혐관 맛집’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호평을 받았다. 나아가 김남주는 아들의 죽음, 차은우는 엄마의 죽음 뒤에 숨겨져 있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손을 잡아 마지막까지도 예측할 수 없는 관계성을 빛냈다. 이에 김남주와 차은우는 ‘혐관’에서 연민을 거쳐 ‘위로’에 이르며 서로를 구하는 쌍방 구원 서사까지 도달해 나이 차가 무색한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냈고, 이 같은 ‘원더풀 월드’만의 섬세한 감정선과 입체적인 관계성은 시청자들에게 단순 미스터리물 그 이상의 깊이와 여운을 선사했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지난 13일(토) 14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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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수·광양 3개 시 장애인생활체육 교류전, 순천서 성료[호남노사일보]순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순천 팔마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3개 시(순천, 여수, 광양) 장애인생활체육 교류전'을 가졌다고 밝혔다. 손병규 순천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체육 정식종목 8개(게이트볼, 당구, 론볼, 보치아, 배구, 배드민턴, 실내조정, 탁구)와 화합 종목 1개(단체줄넘기)를 종목별로 진행했다. 순천시는 선수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하여 당구, 배구, 론볼, 탁구 등 4개 종목에서 1위를, 게이트볼, 단체줄넘기, 배드민턴 등 3개 종목에서 2위를, 실내조정은 3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기정 순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장애인 생활체육 교류전이 선수 여러분들의 기량 발휘는 물론, 3개 시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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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차 공공일자리 참여하세요해남군은 2024년 2차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27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4월 24일까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이다. 5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1일 4~8시간 근로를 수행하며, 시급 9,860원의 임금과 유급휴가 및 기타수당이 지급된다. 중장년 희망 내일(MY JOB) 찾기 사업은 9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해남군 누리집 고시공고 및 해남군 온라인 일자리지원센터, 군 소통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공공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일자리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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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2024년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호남노사일보]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첫 걸음!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이란? 보건소와 학교가 초·중학교 입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입학 후 90일 이내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을 놓친 학생에게 접종을 독려하는 사업입니다.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1조(예방접종 완료여부의 확인), '학교보건법' 10조(예방접종 완료 여부의 검사) 예방접종! 왜 중요한가요? 감염병에 대한 방어면역이 약한 학령기의 단체생활은 홍역,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 확산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완료해야 할 예방접종은 무엇인가요? - 4~6세 예방접종 4종 ※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 11~12세 예방접종 3종 Tdap(또는 Td) 6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5차(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 1차(여학생) 초등학생은 4~6세 예방접종을 중학생은 11~12세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예방접종 기록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로그인 → [예방접종관리] → [자녀 예방접종관리] → [아이 예방접종 내역조회] 놓친 예방접종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세요. ※ 표준예방접종 일정보다 지연된 예방접종은 의사 또는 보건소 예방접종실과 상의 필요 예방접종 기록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만약 예방접종은 했는데 누리집에서 확인되지 않는다면? 접종 받은 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됩니다 ※ 전산등록이 어려운 의료기관은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보건소에 전산등록 요청 Ⅴ 참고!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기록이 확인되면 학교에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해외 예방접종 기록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귀국할 때 ‘영문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보건소에 전산등록을 요청하세요. *해외 접종기관의 직인이나 의사의 서명이 표시된 증명서 Ⅴ 잠깐! ‘영문 예방접종증명서’가 없다면? 해외 접종기관에 팩스 또는 이메일 등으로 증명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보건소에 전산등록을 요청하세요. 나와 친구의 건강을 위해 입학 전 또는 입학 후에도 예방접종을 완료하세요! ※ 국가와 지자체는 12세 이하 어린이(2011.1.1. 이후 출생자)에게 필수예방접종 백신(18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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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전설의 명강의, 시인 황지우의 명작읽기’다시 만난다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전설적인 명강의로 이름 높았던 「시인 황지우의 명작읽기」 과정을 개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명작읽기 강좌는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로 재직 당시 황지우 시인의 대표 강의로, 희랍 고전을 원전으로 하여 문학, 역사, 철학, 미학을 아우르는 인문학의 정수를 배울 수 있는 고급 강좌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번 강좌는 지난 2019년부터 해남에 정착해 작품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황지우 시인이 지난해 인문학 콘서트에 이어 다시한번 군민들과 문학을 통해 만나는 자리로 마련했다. 강의는‘주경야독-시인 황지우와 함께하는 명작읽기1’강좌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 저녁에 운영한다. 총 12강으로 수업시간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로 군민들이 바쁜 일과를 끝내고 인문학 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올해 강좌에서는 그리스 고전에 중심을 두고,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플라톤의 「국가」 아리스토텔레스의 「국가」 아이스킬로스의 「아가멤논 왕」·「오이디푸스 왕」, 니체의 「비극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제목은 알지만 완독한 사람은 찾기 어렵다는 명작을 황지우 시인의 해박한 지식과 시인다운 비유를 더해 고품격 인문 강좌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인류의 지식이 쌓인 고전을 함께 읽으며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삶의 새로운 지향점을 찾는‘고전의 힘’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해남다움의 가치 제고를 전략으로‘시문학의 고장 인문해남’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기획했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16일부터 선착순 전화접수로 1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및 땅끝순례문학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061-530-5132)으로 하면 된다. 한편 강좌를 맡은 황지우 시인은 해남 출신으로 19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연혁」이 입선하고 문학과지성에 「대답없는 날들을 위하여」 등을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했다. 제3회 김수영문학상, 제36회 현대문학상, 제8회 소월시문학상, 제1회 백석문학상, 제7회 대산문학상, 2006년 옥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하였으며 한신대 문예창작과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대표작으로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겨울 나무로부터 봄 나무에로, 나는 너다, 게눈속의 연꽃.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거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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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오는 17일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오는 17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어울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장애인 서로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광양시 장애인시설과 단체 모두 참여해 하나가 되어 펼쳐질 이번 행사는 우쿨렐레, 핸드벨, 풍물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어울마당 등이 진행되며 체험마당, 부대행사 등 12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된다. 시는 900여 명의 인원이 집결하는 행사인 만큼 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구급 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어울마당 큰잔치를 계기로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돼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광양시는 4월 장애인의 날 기념주간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시화전, 거북이 마라톤, 장애 이해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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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대한미용사회 전남서부지회 진도지부,관내 취약계층 위한 미용 봉사 실천[호남노사일보]대한미용사회 전남서부지회 진도지부 회원 20여명이 최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실천했다. 거동이 힘들고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시설 입소 대상자를 위해 노인전문요양병원, 노인요양원, 신진노인복지센터, 꽃단지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을 방문해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시설 관계자는 “미용봉사를 실천해 준 대한미용사회 전남서부지회 진도지부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회원분들이 미용봉사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돼주고 대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회복시켜 가족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미용사회 전남서부지회 진도지부는 지난 여름철에는 매월 시설을 방문해 방문미용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일상을 위해 애써오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시설이 아닌 거동이 불편하고 혼자사는 어르신들을 개별 방문해 미용 봉사를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여년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관계자는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밝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 미용봉사를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위해 봉사활동은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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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소년 마음지킴이 이동버스 운영으로 큰 호응[호남노사일보]진도군이 최근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위해 ‘청소년 마음지킴이 이동버스’를 운영했다. 청소년 마음지킴이 이동버스는 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조도면 청소년들과 상담을 통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의 청소년마음지킴이 버스와 연계해 실시했다.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생활을 위해 먼저 개인상담, 심리검사, 스트레스검사, 청소년전화1388 홍보 등과 U·I 성격유형검사, 학교폭력 예방교육, 미니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마음건강지킴이 상담 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을 더 이해하고 현재 스트레스 상태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았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평소 상담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웠던 조도면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카카오톡 채널과 전화 등 다양한 상담창구 구축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가족상담, 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고, 9세 부터 24세 청소년과 보호자는 누구라도 전화또는 방문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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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위기가구 돌봄을 위한 ‘순천 살핌 앱’ 운영[호남노사일보]순천시는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의 위기상황 예방을 위해‘순천 살핌 앱’을 도입하고 지난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순천 살핌 앱’은 지정한 시간(최소 12시간) 이상 휴대전화 사용이 없을 때 사전 등록된 다수의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안전 확인 문자가 발송되는 서비스이다. 특히,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앱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순천 살핌 앱’을 검색해 설치한 뒤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독사는 노인층뿐 아니라 치매, 중증질환, 장애 등의 다양한 위기 요인으로 인해 장년층부터 청년층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순천 살핌 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