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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박차올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 중인 나주시가 차별화된 아동 정책 발굴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민관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관내 중·고교 학생들로 구성된 ‘제1기 아동참여단’을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에 따라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불평등 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권리를 보장받는 지역사회를 뜻한다. 시는 아동참여단 출범을 계기로 아동의 눈높이를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아동친화도시 조성 가치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 해 공개·추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3명의 아동참여단원들은 ‘놀이·여가’, ‘참여·시민권’, ‘보건·사회서비스’, ‘안전·보호’, ‘가정환경’, ‘교육’ 등 6대 아동 생활영역 전반에 대한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홍보 콘텐츠 개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아동참여단 출범과 함께 나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비전을 내포하는 공식 슬로건(문구)으로 ‘아이랑 함께 꿈꿔요, 나주랑 함께 키워요’를 선정했다. 이 문구는 지난 해 12월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300여건의 응모작 중 아동권리대변인(옴부즈퍼슨)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여홍석 씨 作)으로 선정됐다. 시는 최근 시장실에서 아동참여단 위촉장 전달식과 아동친화도시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위촉 및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소인원 참여 지침에 따라 아동참여단 위원장과 슬로건 최우수작 수상자만 참여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아동 정책의 당사자인 아동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길 기대한다”며 “이번 슬로건 문구처럼 나주의 모든 아동들의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입’, ‘아동실태조사 용역 및 시민원탁토론회 개최’, ‘아동친화 전담조직 구성’, ‘아동권리 대변인(옴부즈퍼슨)위촉’,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등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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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 받으세요목포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하고 있다.시는 손씻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치매선별검사는 약 10~20분 정도 소요되며, 1대1 치매상담 및 예방교육도 받을 수 있다.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에는 센터에서 정밀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치매의 원인규명을 위해 협약병원과 연계해 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촬영 등)를 실시하고 소득기준에 따라 최대 8만원의 8만원을 지원한다.시는 치매환자로 확진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ㆍ관리하고, 소득기준에 따라 월 3만원(연간 36만원) 한도 내에서 치매치료관리비와 돌봄 물품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대상자별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조호물품, 인식표 배부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시 관계자는 “치매의 조기발견과 약물치료는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막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치매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조기검진으로 한 분이라도 더 초기에 발견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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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한파 신속대응으로 수도피해 최소화해남군이 최근 이어진 강력 한파로 인한 단수 등에 신속히 대처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군은 강한 추위가 시작되자 비상근무를 통해 마을 이장과 수도검침 담당자를 활용해 마을내 빈집, 교량부분 등 수도관 파열이 예상되는 구역을 우선 점검, 계량기 교체 21기, 관로보수 13건, 결빙 관로 해빙 12건 등을 신속히 조치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한파로 장흥댐 광역상수도가 누수되면서 배수지 수위가 저하되는 등 수돗물을 공급받는 인근 지자체에서 단수 및 적수 피해가 속출했지만 해남군은 수자원 공사와 신속히 협력해 상수도 공급량 확보를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또한 고지대 등 급수가 원활하지 않은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생수 150박스(900개)를 긴급 공급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발빠르게 대처했다. 15일부터는 물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화원면 일부 마을도 관내 누수 보수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현재는 모든 마을에 수돗물이 정상 공급 중이다. 명현관 군수는“올해는 지속적으로 한파가 발생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만큼 수도시설물 동파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한번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7~8일 대설주의보가 발령되고 8일 기온이 1970년 기상관측이래 최저인 영하 17.1도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강의 한파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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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구포차, 한시적 자율 운영목포항구포차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앞으로 2주간 (1. 18. ~ 1. 31) 한시적으로 자율 운영할 예정이다.목포항구포차 운영협약서에는 기상특보발령 등을 제외하고 평상 시 1/2 영업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최근 계속된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등에 적극 동참하고 방문객 밀집에 따른 위험 및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한시적으로 자율 운영 중이다.앞서 목포항구포차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발맞춰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임시휴업을 실시했다. 이후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포차 운영협의회 결정으로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자율 운영을 실시했다.목포항구포차는 지난해 6월 개장 이후 목포 앞바다와 유달산의 풍광 및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중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여파로 이용객이 줄어들어 현재는 일부 운영자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그럼에도 목포항구포차가 멋진 풍광을 한 눈에 담을 수 있고 임대료 부담이 없는 등 충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시와 운영협의회는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시설, 홍보 및 운영의 미비점 등을 보완해 낭만항구 목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한편 포차 운영자의 운영 협약기간은 포차 개장일부터 올해 2월 13일까지고, 1년 단위로 재연장해 최대 3년 운영을 보장하고 있다.오는 2월에 2회차 협약기간이 연장되면 목포시는 목포항구포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매출신장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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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수돗물 탁수 해결 위해 절수 동참 당부목포시가 최근 발생한 수돗물 탁수 현상 해결을 위해 절수 동참을 당부했다.목포시는 “수돗물 탁수 현상으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드린다”면서 “시민 모두가 절수를 실천하는 것이 현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이다. 수돗물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우리시도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근 목포시에서는 용당ㆍ북항ㆍ연산동 등 원도심권 일부지역에 탁수가 발생했다.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겨울의 계절적 특성에 더해 최근 유례없는 한파(‘21. 1.8 ~ 1.10.)에 따른 옥내누수 등까지 겹치면서 사용량 초과(평소 사용량의 1.6배)로 유량과 유속이 바뀌면서 송수관내 협착물 일부가 이탈한 것이 탁수의 원인이라는게 시의 설명이다.시는 원수 물량 조절, 급수관 누수방지, 상수도관 이물질 배출 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수질 정상화에 대응하고 있다.겨울철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따라 목포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상수도 공급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으며, 목포 인근 지자체들에서는 단수까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시는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며 최대한 많은 용수량을 확보해 수돗물 공급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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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기부 기탁 행렬 줄이어함평군은 새해를 맞아 지역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동건종합건설(회장 이흥재)은 최근 지역 출산장려금 용도로 써달라며 함평군에 1억 원을 지정 기탁했다. ㈜동건종합건설 이흥재 회장은 함평군 손불면 출신 출향인으로 대전 등지에서 임대주택 건설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손불면 귀흥장학재단에 5억 원을 출연해 손불초등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준영개발에서 1천만 원, 함평농공단지협의회(협회장 최성규)에서 7백만 원, 함평군양파생산자협회에서 350만 원 상당의 양파(5kg) 500개를 함평군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기탁했다. 특히 준영개발은 전남 65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함평군 저소득 주민 지원에 해당 성금을 지정 기탁했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함평군인재양성기금에도 새해부터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함평군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이복임)는 이달 초 인재양성기금에 1백만 원을 쾌척했다. 유니세프함평군후원회(회장 이재갑)에서도 6일 함평군인재양성기금에 2백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유니세프함평군후원회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2백만 원씩 함평군인재양성기금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새해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기탁 용도에 맞게 기부금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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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새해 첫 국무회의 주재…“2021년, 선도국가 도약의 해로”문재인 대통령은 5일 “위기에 더욱 강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으로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2021년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새해를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올해 대한민국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의 긴 터널에서 하루속히 벗어나는 것”이라며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조금씩 억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정부는 확실한 감소세가 이어지도록 방역의 고삐를 더욱 단단히 죄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고비를 잘 넘기면 다음 달부터는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보다 공격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다. 국산 치료제 개발도 조건부 사용승인을 신청하는 등 가시권에 들어섰다”며 “치료제가 상용화된다면 대한민국은 방역·백신·치료제 세 박자를 모두 갖춘 코로나 극복 모범국가가 될 수 있다. 빠른 ‘일상 회복’이 새해의 가장 큰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에 대해 “투기 수요 차단과 주택공급 확대, 임차인 보호 강화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대책 수립에 주저하지 않겠다”며 “무엇보다 혁신적이며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문 대통령 국무회의 모두발언 전문. 제1회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2021년 첫 국무회의입니다.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새해를 시작합니다. 올해 코로나를 반드시 조기에 극복하여 잃어버린 국민의 일상을 되찾겠습니다. 위기에 더욱 강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으로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2021년이 되겠습니다. 올해 대한민국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의 긴 터널에서 하루속히 벗어나는 것입니다. 다행히, 최근 감염재생산 지수가 점차 낮아지는 등 코로나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조금씩 억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들께서 일상을 멈추는 어려움을 감내하며 방역 조치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덕분입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입니다. 정부는 확실한 감소세가 이어지도록 방역의 고삐를 더욱 단단히 죄겠습니다. 이 고비를 잘 넘기면, 다음 달부터는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보다 공격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입니다. 식약처의 허가 과정을 거쳐 이르면 다음 달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국산 치료제 개발도 조건부 사용승인을 신청하는 등 가시권에 들어섰습니다. 치료제가 상용화된다면 대한민국은 방역, 백신, 치료제, 세 박자를 모두 갖춘 코로나 극복 모범국가가 될 수 있습니다. 빠른 ‘일상 회복’이 새해의 가장 큰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불안한 민생을 안정시키는 것도 매우 시급한 과제입니다. 코로나가 주는 고통의 무게는 결코 평등하지 않습니다. 정부는 이 고통의 무게를 함께 나누는 것에 최고의 우선순위를 두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타격이 가장 큽니다. 정부는 3차 재난지원금을 다음 주부터 지급하는 등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복지 확대와 사회안전망 강화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돌봄 격차, 교육 격차 등 코로나로 인해 뚜렷하게 드러난 격차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고용 유지를 위한 지원에 총력을 다하면서 임시직과 일용직, 특수고용직 등 취약계층의 고용안전망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취업의 문이 더욱 좁아져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주거 안정 또한 중차대한 민생 과제입니다. 투기 수요 차단과 주택공급 확대, 임차인 보호 강화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대책 수립에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무엇보다 혁신적이며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올해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이루어야 합니다. 지난해 세계 경제의 극심한 침체 속에서도 한국 경제는 위기를 잘 극복하면서 희망을 만들어 왔습니다. OECD 국가 중에서 경제성장률 1위를 기록할 전망이고, 수출 반등세도 이어져 12월 수출액으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스템반도체, 친환경차, 바이오헬스 등 3대 신산업 분야 수출이 모두 두 자릿수로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비중이 확대되어 미래 전망을 더욱 밝게 합니다. 주가도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주가 3,000시대를 바라보는 등 우리 경제와 기업에 대한 시장의 평가 또한 역대 최고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경제의 맥박이 더욱 힘차게 뛰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이전 수준을 가장 빠르게 회복하고,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위기 속에서 더욱 강해진 우리 경제의 긍정적 변화를 최대한 살려 나가겠습니다. 특히 미래 신산업과 벤처 기업 육성에 매진하여 우리 경제의 미래경쟁력과 역동성을 더욱 키워나가겠습니다. 정부가 국민과 함께 갖고 싶은 새해의 가장 큰 포부는 선도국가로의 도약입니다. ‘한국판 뉴딜’을 본격 추진하고, 2050 탄소중립으로 가는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어 대한민국 대전환의 기틀을 다지는 한편, 저탄소 사회 구조로 바꾸는 문명사적 도전에도 당당히 나서겠습니다. 이제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가 끝나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위상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G7 정상회의에 초대될 만큼 높아졌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G7 국가를 넘어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방역과 경제의 동반 성공으로 세계의 모범을 만들고, 한국의 우수한 문화 역량이 세계의 자긍심이 되며, K-브랜드가 세계적 브랜드가 되고 있는 것은 위기 속에서 국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내고 있는 위대한 업적입니다. 지난해 우리는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진면목을 재발견했습니다.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해를 선도국가 도약의 해로 만듭시다. 성숙한 시민의식과 위기 앞에 더욱 단결하는 힘으로 일상의 회복과 선도국가 도약을 향해 힘차게 전진합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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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권덕철 장관 후보자의 ‘의사 국시 재응시 고려’ 발언 규탄한국노총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국시 재응시 고려’ 발언을 규탄했다. 이는 공공의료 확충을 가로 막은 반사회적 행동에 면죄부를 주는 행위라는 것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22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국가고시 거부 의대생에게 재응시 기회를 부여할 뜻을 내보였다. 이에 대해 한국노총은 23일 성명에서 “권 장관 후보자의 자질에 의구심을 재기하지 않을 수 없다”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기로에서 의료인력 공백을 이유로 국시를 거부한 의대생에게 재응시 기회를 부여할 의지를 내보인 권 후보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 11월 3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노동시민단체들’이 공공의료 확충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어 “재응시 기회를 부여한다는 것은 공공의료 확충을 가로막은 반사회적 행위에 면죄부를 주는 행위”이라며 “더구나 권 후보의 발언은 의료계가 저지른 불법 진료거부와 집단행동으로 인해 의료 공백이 생겨 사람이 죽더라도 국시 재응시 기회 주는 특혜를 줄 테니 국민은 그저 ‘양해’해달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9월 의대생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 의대 신설 정책’ 철회를 요구하며 2번의 국가고시 응시 기회를 스스로 거부했다”면서 “환자를 살려야 할 의사가 되겠다는 자들이 환자를 볼모로 협상했고, 결국 정부가 추진하던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정책은 흐지부지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우리 국민은 팬데믹 위기를 겪으며 의료의 공공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체감했다”면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국시 미응시자에 대한 기회 부여가 아닌 공공의료체계 및 보건의료인력 전반의 확충을 위한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국노총은 “권덕철 장관 후보자가 고려해야 할 것은, 국시 미응시 의대생 구제방안이 아니라 공공의료정책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바라는 국민의 마음”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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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 묻고 그리다, 대한민국 통일과 미래통일부는 12월 22일(화) 19시부터 온라인으로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2030세대가 함께하는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합니다.이번 행사는 ‘청춘이 묻고 그리다, 대한민국 통일과 미래’라는 주제로 통일 미래세대인 청년들과 진솔하게 소통하고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자리로 마련하였습니다.서울 노들섬 노들서가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20대·30대 청년 패널 등이 통일부장관과 함께 참석합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 소독·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조치 하에 현장 참여자는 9명 이내로 제한하고 전면온라인으로 행사 진행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응모한 청년세대들의 남북관계와 통일 관련 질문에 대해 통일부 장관이 답변하고 서로의 생각을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2월 9일~21일 온라인 사전 신청 및 질의 접수, 총 123명 신청(12.21 기준)이번 행사는 사전에 참석을 신청한 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추후 행사 영상을 통일부 공식 유튜브 채널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입니다.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주인공인 청년 세대에게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여정을 함께만들어가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통일부는 앞으로도 청년세대와 적극 소통하고 통일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참여를 넓혀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끝.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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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하나로유통, 협력회사와 함께 「행복나눔 사회공헌 캠페인」통해 5억원 기부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은 17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16개 협력회사와 함께「행복나눔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5억원을 농협재단에 기부했다. 올해로 7년째인「행복나눔 사회공헌 캠페인」은 협력회사와 농협하나로유통이 일부 상품을 지정하여 판매금액 일부를 적립해 기금을 조성하는 것으로, 조성된 기금은 농촌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 농협하나로유통과 협력회사는 지정상품 매출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하나로마트를 찾는 소비자는 사회공헌 상품을 구입하며 착한 소비에 참여할 수 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이제 선택이 아닌 소명”이라면서, “우리 농촌에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캠페인 참여 협력업체 > CJ제일제당, 대상(주), ㈜오뚜기, ㈜동원F&B, 동서식품(주), 롯데제과(주), ㈜농심, 롯데네슬레코리아(주), 남양유업(주), 서울우유협동조합, 풀무원식품(주), 농협목우촌, LG생활건강, 애경산업(주), ㈜아모레매스뷰티, 깨끗한나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