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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여수시사회복지한마당 열려…걷기대회는 ‘분산 개최’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주최하고 여수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와 여수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제4회 여수시사회복지한마당’ 행사가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간소하게 열렸다.이날 행사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영 위원장, 읍면동협의체 한옥천 위원장을 포함해 사회복지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규모 행사로 치러졌다.지역복지를 위해 헌신한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 종사자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던 예년의 체육대회는 취소하고, ‘아름다운 갯가길 한마음 걷기대회’를 시설별 분산 개최해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 59개소 600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섬달천 해안길, 봉화산, 금오도 등 관내 지역 걷기 행사를 각각 개최한다. 행사에 참여한 시설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개관과 운영 중단을 반복하느라 수시로 대처해야 했고, 계속 운영하는 시설에서는 방역에 집중하느라 특히나 어려운 한해였는데, 오늘 지역 복지에 헌신한 분들이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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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주), 여수시에 온라인 화학실험 키즈랩 기증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키즈랩 과학 실험키트 500세트를 여수시에 기증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16일 한국바스프(주) 김영률 대표이사가 여수시청을 찾아 권오봉 시장에게 바스프가 개발한 키즈랩 과학 실험키트 및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키즈랩 실험키트는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혼합물 분리, 밀도관찰, 수소전기 작용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키트와 함께 제공되는 QR코드로 들어가면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비대면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쉽게 과학 실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공단 인접학교나 소외 지역학교를 중심으로 추천과 배분을 맡고, 한국바스프(주)는 직접 배송에 나선다. 한국바스프(주) 김영률 대표이사는 “지속되는 코로나 19시대에 초등학생들의 비대면 과학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면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에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바스프의 지역사회 기여와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내 소외지역 아이들이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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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해의 SNS 대상’ “뉴미디어 홍보 빛났다”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0 제6회 올해의 SNS 대상’에서 유튜브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 ‘2020 올해의 SNS’는 공공기관, 기업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SNS 채널별로 활용지수에 대한 정량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해서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유튜브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차지한 여수시는 자체 제작한 웹드라마를 활용한 유튜브 관광마케팅으로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여수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주요 관광지 뿐 아니라 돌산읍 큰끝등대, 소라면 장척 타이타닉 공원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비대면 여행지를 영상에 담아내 코로나19 시대 여수를 랜선여행 할 수 있는 온택트 홍보 매체로 주목 받고 있다.여수시는 2015년부터 ‘신지끼의 사랑이야기’, ‘여명’, ‘마녀목’, ‘동백’, ‘호접몽’까지 5편의 작품을 제작‧발표하여 총 조회 수 백만 건 이상을 기록했으며, 5년 연속 국제 웹 영화제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여수의 관광지에 이야기를 가미한 웹드라마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 위로와 힐링의 메시지를 선물하고자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미디어 관광홍보의 선두주자로 앞서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여수시는 2021년 공개를 목표로 여섯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윤슬’의 제작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혀 또다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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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사랑상품권 구입‧사용‧환전 더 편리해진다16일부터 여수사랑상품권의 구입부터 사용과 환전이 더욱 쉽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16일부터 여수사랑상품권의 판매에서부터 가맹점 회수대금 지급까지 시가 수행하던 상품권 전반에 대한 업무를 NH농협은행 여수시지부, 지역농협, 광주은행여수지점, MG새마을금고, 잠수기수협 등 42개 지점에서 대행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 누구나 평소에 상품권 액면가의 6% 및 명절 등 특별기간에는 1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가맹점 역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권 회수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42개 지점은 여수시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수를 6천개까지 늘렸고,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 앱’을 출시해 가맹점을 찾기 쉽도록 서비스 강화 노력을 경주해 왔다.이와 함께 시에서는 간편한 소비욕구충족 트렌드에 맞춰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인 ‘섬섬여수페이’도 발행한다.섬섬여수페이는 휴대폰의 Play스토어 ‘섬섬여수페이’에서 가입 후, 원하는 장소로 카드를 수령해 사행‧유흥 등의 업소를 제외한 카드단말기가 설치된 업소에서 종이형 상품권처럼 할인된 금액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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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전남 여수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고 13일 밝혔다.권오봉 여수시장은 13일 긴급브리핑을 열고 여수와 순천, 광양 등 생활권이 같은 전남동부권에서 가족과 직장동료 등에게 불특정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상향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7일 최초로 지역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순천과 광양의 직장 감염을 통해 해외입국자 1명을 포함해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동동선과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및 유증상자 1천780건의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권 시장은 “접촉자 관리와 자가격리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대량 발생할 시에 대비하여 진남체육관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방역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감내해 주신 덕분에 코로나 19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한 주 간이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만큼, 이번 단계 격상으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불편함을 우리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이웃을 위해 감내해 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아울러 “오늘부터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히며, “실내외 어느 곳에서나 마스크 의무 착용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1.5단계 격상으로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 종교시설 등의 이용인원이 제한된다.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노래연습장 등은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식당‧카페 등은 테이블‧좌석 한 칸 띄우기 등이 의무화된다. 일반관리시설 중 실내체육시설, 결혼‧장례식장, 목욕장, 오락실, PC방, 영화관 등은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11일부터, 광양시는 13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1.5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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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앞장’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법) 개정 본격 시행에 발맞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7억 1천만 원(국비 334, 도비 42, 시비 334)을 들여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도로 17개소에 시인성이 좋은 노란색으로 과속‧신호위반 무인단속장비 설치를 마쳤다. 설치된 무인교통단속카메라는 전남지방경찰청으로 시설물 이관 후 계도기간을 거쳐 단속을 시작한다. 올 12월까지 6억 원을 들여 쌍봉초등학교 등 29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노란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기존 신호등도 모두 노란색으로 도색을 완료한다. 노란신호등은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저속 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여수시는 연차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관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단속장비와 노란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 교통사고율 제로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어린이보호구역은 일반도로에 비해 과태료와 벌점이 2배 높게 부과되는 만큼 운전자들은 안전 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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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문화예술도시 인정 받아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도시로 인정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20 TV조선 경영대상’에서 문화예술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영대상은 TV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8개 정부 부처 및 기관 후원으로, 창조적인 혁신과 과감한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과 기관에게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여수시는 산‧학‧연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버스킹의 메카로 아름다운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수준 높은 뮤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낭만버스킹’과 거리문화공연인 ‘청춘버스킹’, 여수 시립예술단의 상시 공연과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 등 활발한 공연문화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제아트페스티벌, 마칭페스티벌 등 대규모 문화예술행사 개최, 지역예술작품 전시, 무형문화재 재연 공연, 이순신 유적지를 활용한 탐방 및 체험 행사 등이 지속적으로 열리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도시로 인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문화를 극복할 수 있는 비대면 문화예술행사를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며, 예술전시회,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와 여수만의 문화예술 브랜드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여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립박물관이 2022년까지 건립되고, 내년부터 시립미술관이 준비에 들어가면 역사문화도시로서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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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광주 517번 관련…8일 305명 진단검사 전원 음성여수시가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내 광주 517번 접촉자 3명과 관련해 8일 기준 305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모두 음성이라고 9일 밝혔다. 여수 14번, 15번, 16번 확진자는 광주517번의 접촉자(가족 2명, 직장동료 1명)다.시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 3명과 관련한 가족과 접촉자 61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나진초등학교 전 학생, 축제 참가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완료하고, 해당학교는 2주간 온라인 수업에 들어갔다. 관련 중학교는 전체학년이 2일간 원격수업에 들어가며, 관련 고등학교는 1,2학년은 3일간 원격수업, 3학년은 정상수업을 진행한다. 확진자의 자녀가 다닌 어린이집은 일주일간 휴원 조치하고, 확진자가 다녀간 나진초등학교와 롯데마트 등 8개소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권오봉 시장은 여수시 최초 코로나19 지역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8일 오전 긴급 영상브리핑을 열고 확진자의 감염 및 이동경로에 대해 발표했다. 해외감염을 제외한 3명 모두가 전남 순천의 한 은행직원인 광주 확진자 1명(517번)을 중심으로 이어진 지역사회 감염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나진초등학교 강사인 여수 14번 확진자는 교내 강의와 축제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전교생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신속한 진단검사만이 추가 감염을 막고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으니 의심증상이 있을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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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 운영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동절기 호흡기감염 동시 유행을 대비해 한국병원을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한국병원에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설치하고 운영에 필요한 장비 구입비 등 국비 1억 원을 지원했다. 감염 예방을 위해 의료진과 환자 동선을 분리하고 이동형 음압기, 공조 설비, 소독장비 등 의료장비를 갖춰 호흡기와 발열 환자를 전담 진료하게 된다.한국병원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2일부터 문을 열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하게 된다.호흡기 클리닉은 코로나19와 증상구분이 어려워 제때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독감, 감기 등 호흡기 환자를 진료한다. 전담클리닉에 방문한 환자가 코로나19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을 경우 일반 병원처럼 진료를 받고, 필요할 경우 코로나19검사를 받을 수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그동안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했던 호흡기 환자를 위해 호흡기질환 전담 클리닉을 설치해 운영하게 되었다”며 “이제부터 호흡기 질환이 있으신 분은 지정된 의료기관을 방문하셔서 안심하고 진료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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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회‧정부에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인상” 요구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석탄화력발전소가 위치한 10개 시장‧군수가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과 관련한 지방세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지난 3일과 4일 국회 행정안전위, 국무총리실,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세법 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 등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석탄화력 발전소를 두고 있는 전남 여수 등 전국 10개 지방자치단체(전남 여수, 인천 옹진, 강원 동해‧삼척, 충남 보령‧당진‧태안‧서천, 경남 고성‧하동)가 이번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며 나섰다. 10개 시장‧군수는 건의문을 통해 “화력발전이 국내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지만, 미세먼지, 분진, 악취 등으로 주민과 지역사회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는데 사용할 재원이 부족하다 보니 지방정부 재정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의 지역자원시설세 적용 세율이 다른 것은 형평에 어긋나며 화력발전으로 인한 주민 건강, 환경 피해 복구와 치유,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려면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골자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지난 9월에는 석탄화력발전 소재 5개 시‧도지사가 공동건의문을 제출한데 이어, 처음으로 5개 시‧도(전남, 충남, 인천, 강원, 경남)와 10개 시‧군이 함께 연대해 전국 화력(석탄)발전 세율인상 추진 실무협의회를 연달아 개최하는 등 관련 광역과 기초단체들이 공동전선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어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 여수시 윤경희 세정과장은 “이번 공동건의문은 화력발전에 따른 문제가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전 국민의 문제임을 천명하고, 앞으로 화력발전소로 인한 지역의 환경피해에 대한 치유‧예방과 친환경에너지 재원 마련 등 지방정부 역할 증대에 필요한 재원 확보의 당위성을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국회와 중앙정부가 지역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다”고 말했다.한편 21대 국회 개원 이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을 현행 1kWh당 0.3원에서 2원으로,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과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은 각각 1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이 대표발의 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