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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40번째 ‘오손도손 어르신 보금자리’ 마련[호남노사일보]여수시는 지난 17일 40번째 오순도순 어르신 보금자리로 지정된 돌산읍 군내중앙경로당에서 현판식과 합동생신잔치를 열었다. ‘오손도손 보금자리’는 시가 핵가족화 및 고령화에 따른 고독사 등 홀몸 어르신의 사회문제 해소를 위해 마을 경로당 등에 지정한다. 지정 시설에는 냉·난방비, 보험료, 공과금, 주·부식비 등이 지원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서로 의지하고 지내고 있어 타지 거주 자녀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돌산 9, 소라 3, 율촌 2, 화양 7, 남면 5, 화정 7, 삼산 6, 국동 1개 등 총 4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올해 45개소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여수시는 이번 군내중앙경로당 어르신 보금자리에 옷장, 이불, 가전제품 등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며, 어르신 여가프로램으로 건강체조, 요리교실, 문화공연 등 26종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내실 있는 보금자리 운영으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며 “지역주민들도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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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물가 속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나서[호남노사일보]여수시가 고금리, 고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나섰다. 시에서 지정, 관리하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는 외식업 77곳, 미용업 23곳, 목욕업 2곳으로 총 102곳이며, 시 누리집에서 위치․가격․메뉴․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는 매월 가격·위생·청결·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정 · 재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정 후 인증 표찰과 시 홈페이지 내 홍보, 업소별 수요조사를 통한 다양한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102곳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 ‘착한가격’ 메뉴판을 제작 배포하고, 업소 당 최대 25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해 고물가 시대 착한가격업소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 매월 1회 전 공직자가 이용토록 독려하고 있으며, 이용홍보 캠페인을 수시로 추진해 시민들의 이용 동참도 이끌고 있다. 아울러 매월 물가모니터요원(10명)을 활용,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개하며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 내에 착한가격업소를 115곳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며,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공공요금, 소모품 등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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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27일 개최 팬콘서트 'WIND TALE' 포스터 추가 공개! 팬사랑 가득 공연 예고[호남노사일보]가수 김재환이 새로운 콘서트 포스터로 팬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김재환은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2024 팬콘서트 'WIND TALE (윈드 테일)'의 포스터 이미지를 추가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이미지 속 김재환은 단정한 셔츠와 깔끔한 슈트 착장을 완벽 소화하며 고급스러운 무드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안경, 책 등 소품을 활용해 김재환이 가진 댄디한 매력을 강조하며 팬콘서트를 향한 궁금증을 더했다. 또 이번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현장 MD 부스에서 김재환의 공식 MD도 만날 수 있다. 응원봉을 시작으로 Q&A 북, 엽서 세트, 티셔츠까지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상품들로 구성돼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WIND TALE'은 김재환이 지난 2022년 8월 진행한 팬콘서트 'I MY ME MINE'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개최하는 팬콘서트다. 김재환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히트곡 무대는 물론, 열정적인 무대 매너와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전망이다. 김재환은 지난해 12월 단독 콘서트 'NOT ALONE'에서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탁월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에 김재환이 또 어떤 무대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김재환의 2024 팬콘서트 'WIND TALE'은 오는 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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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디오션리조트, 취약계층 아동 500명에 워터파크 이용권 후원[호남노사일보]여수디오션리조트(대표 유광현)에서 지난 16일 여수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3,500만 원 상당의 여수디오션 워터파크 이용권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여수디오션리조트 유광현 대표와 김려근 실장이 참석했으며, 후원품은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다문화시설에 입소한 아동 5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여수디오션리조트 유광현 대표는 “경제적 부담감으로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시원한 물놀이 체험으로 즐거움과 활력을 갖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남해안 거점 종합휴양시설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후원해 주신 여수디오션리조트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관심과 나눔, 봉사를 실천해주신 덕분에 우리 시는 더욱 살기 좋고 온정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디오션리조트는 작년 디오션CC에서 열린 ‘골프구단 대항전’에서 채리티존 이벤트를 열어, 3,500만 원 상당의 워터파크 이용권을 아동양육시설 및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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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연재해 대비 ‘농작물 재해보험료’ 90% 지원[호남노사일보]여수시가 최근 잦은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 소득 및 경영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보험대상 품목에 대해 태풍・우박・지진・화재는 물론 동상해와 햇볕데임(일소) 등 여러 자연재해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3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 ‘농작물 재해보험료’ 90%를 지원하며, 농업인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대상 농작물은 사과, 배, 단감, 감귤 등 73개 품목이며, 가입대상은 사업실시 지역에서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 또는 법인이 해당된다. 지역별로 가입 품목과 가입 일정이 상이하므로 농업인은 지역농협에 방문 및 문의 후 가입할 수 있다. 농작물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했더라도 농작물 파종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가입 시기를 확인해야 한다. 보험 가입 신청 후 현 지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 농업인 또는 법인이 사업대상자로 확정된다. 단, 보험가입 금액(생산액)이 200만원 미만인 농지는 보험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축협 본점 및 지점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빈번한 이상기후로 재해 예측과 대비가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농작물 재해보험은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만큼 가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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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농번기 일손송기홍 호남노사일보 여수지역사회부 국장 매년 농번기 철이면 농촌에서는 일손 부족으로 발을 동동 구르기 일쑤다. 마치 연례행사라도 되는 양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인력 파동을 겪곤 한다. 딱히 시골에서 일할 사람이 없기 때문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제 갓 농번기에 접어들고 있는 농촌의 현실로 봤을 때 올해라고해서 예외는 아닐 것이다. 때마침 정부가 농번기에 인력 부족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수립·추진한다니 기대가 크다. 정부가 최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024년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 ▲지진해일 대비·대응체계 개선 대책 ▲민생토론회 및 업무보고 후속조치 계획 등을 논의한 것이다.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으로 계절성 인력수요가 높은 주요 10대 품목의 주산지인 30개 시군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인력공급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농번기(4~6월, 8~10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내에 '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 농식품부-지자체-농협으로 현장대책반을 구성하고 각 기관별로 상황실을 설치해 신속 대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대책반 미운영 기간의 경우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활용하여 인력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자체·농업인·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실무 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를 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하고 현장지원단, 인권보호상담실을 운영하는 한편 노무관리 역량강화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외국 인력 확대를 위해선 고용허가 공급규모를 지난해 1만5000명보다 1000명 증가한 1만6000명으로 늘린다. 또 계절근로 배정규모는 지난해 3만5600명에서 올해 4만5600명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국내 인력수급 활성화를 위해선 농협과 지자체에 설치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올해 189개소로 확대한다. 사고·질병 발생농가에 대해서는 최대 10일간 농작업을 대행해주는 영농도우미를 지원한다. 농번기에 전체 계절성 인력수요의 약 72%가 집중되고 있어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기 전에 적절한 영농인력 수급으로 일선 농가에서 영농에 차질을 빚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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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구례군 산림조합, 2년 연속 고향사랑 상호기부[호남노사일보]여수시는 여수시와 구례군의 산림조합이 지난 15일 고향사랑 기부제에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상호 기부는 여수시산림조합 임직원이 구례군산림조합을 방문, 여수시 답례품을 소개하고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성사됐다. 특히 이는 지난해 이어 2년째 상호기부로 고향사랑 기부제에 지역 내 여러 기관의 동참을 선도하는 본보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행균 여수시산림조합장은 “지난해 상호기부 후 서로의 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어져 상생발전을 도모코자 기부를 이어가게 됐다”며 “직원들의 마음이 모인 기부금이 더 좋은 여수가 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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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스포츠진흥 종합계획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호남노사일보]여수시는 지난 15일 여수시청 회의실(3층)에서 ‘여수시 스포츠진흥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여수시만의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스포츠 정책과 전략을 도출하고 분야별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재정투자의 효과성을 높이고, 공공 체육시설 확충 및 균형적인 배치를 실현코자 6개월간 추진된다. 특히 오는 2025부터 2029년까지 적용 가능한 △시민스포츠 △스포츠마케팅 △종목스포츠 △스포츠대회 △청소년스포츠 △스포츠인프라 △장애인스포츠 △스포츠행정 등 8대 체육 분야에 실행계획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날 보고회는 김종기 부시장과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상황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여수시는 중간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용역 추진 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위원 등의 종합 검토를 반영해, 오는 6월까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결과물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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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3회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 개최[호남노사일보]여수시가 2050탄소중립 실천 및 COP33 여수시 유치 시민운동 확산을 위해 ‘제3회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평가는 사회단체, 개인, 읍면동, 관․과․소․의회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평가 항목으로 개인은 ▲자원순환가게 ▲인공지능자동수거기 ▲1회용품사용 줄이기 실적 등 3개 항목이며, 기관․ 단체는 3개 항목을 포함해 ▲자원순환가게를 활용한 리빙랩 추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서약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홍보 등 6개 항목이다. 여수시는 올해 4~9월까지 분야별 추진실적에 대해 오는 10월 서면과 현장 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평가 결과 우수 기관․단체와 개인에게 각각 대상을 포함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노력상, 참여상 등 총 1억 2천만 원의 포상금(홍보물품 등)을 지급하며, 올바른 재활용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에게는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필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 생활화에 대한 시민참여를 유도코자 한다”며, “분야별 포상금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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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정책기획자문위원회, COP33 유치 등 시정운영 방향 제시[호남노사일보]여수시 정책기획자문위원회가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여수시 주요 시정에 대한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정책기획자문위원회’는 시의원, 언론, 법률, 교육, 문화, 여성, 환경, 복지, 노동, 산업, 예술, 관광 등 전문가 20명으로 구성, 지난해 4월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친절하고 안전한 여수 시내버스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 ▲백리섬섬길 관광도로 지정 추진상황 등이다. 위원회는 특히 COP33 유치 건에 대해 ‘전 세계 기후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국제도시로서 면모를 각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을 강조하고 유치지원 조례 제정, 인적 네트워크망 확보, 예산 지원 방안 등 제도적·행정적 기반 마련에 집중 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여수시내버스 정책과 관련해 ‘매년 재정지원금의 증액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교통서비스 체감 만족도가 낮다’고 지적하며, 올해 첫 시행인 ‘어르신 무료버스 운영실태’ 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노선의 지·간선 체계 개편 등 효율적인 버스 정책을 운영을 당부했다. 공주식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들을 대변하는 ‘정책기획자문위원회’는 ‘소통과 화합’을 시정의 최우선의 가치로 둔 민선 8기 시정철학과 궤를 같이한다”며 “오늘 위원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무부서로서 적극적인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