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사회로의 전환 가속화 -광양시가 10월 8일 10시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2050 수소경제 중심도시 광양 비전’을 선포했다. ‘2050 수소경제 중심도시 광양 비전’은 기후 위기가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인류 최대 도전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이 활발한 데 따른 광양시의 실현 의지이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수소경제법 시행으로 수소경제 선점을 위한 생존 경쟁이 본격화되고, 수소경제는 국가와 기업, 도시의 신성장동력이자 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 이를 고려해 우리나라 대표 제철·항만도시 광양시가 기업, 기관, 시민의 연대와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시민의 뜻을 모아 실천하기로 했다. 2050 수소경제 중심도시 광양비전 선포식은 수소경제 비전 영상과 정현복 광양시장의 비전선언문 낭독에 이어 서동용 국회의원, 진수화 시의회 의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민창기 포스코 수소총괄실장 등 9명이 홀로그램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정현복 시장이 발표한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탄소중립 실현과 저탄소사회 전환을 위해 수소경제 중심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한다. ▶ 청정에너지 수소를 기반으로 한 수소산업을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 수소의 생산, 저장, 공급, 활용의 친환경 수소생태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수소시범 도시와 수소특화단지를 만든다. ▶ 제철산업 탄소중립 전환과 광양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 수소전문기업 및 관련산업 육성, 발굴, 지원으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시는 비전 실현을 위해 아래와 같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2022년 수소시범도시 공모사업 응모 ▲ 수소상용차 보급 750대(’25~‘30 물류트랙터), 수소차 보급 700대(‘26년) ▲ 수소출하센터 1개소(‘26년) ▲ 수소연료전지발전 100㎿ (‘25년) ▲ 수소충전소 구축 8개(~’30년) ▲ 부생수소 생산설비 구축 4만 톤(’25년) ▲ 수소 전용 항만 터미널 구축(전라남도 용역 중) 특히,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수소시범도시 공모사업’은 도시 내 수소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거, 교통, 건물 등에 청정에너지인 수소를 활용하는 초기 단계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광양시는 기업과 민간 협의체를 구성해 민자유치를 포함한 공모사업 추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월 3일 전라남도, 광양시, 포스코 간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10월에 완료 예정인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용역에는 광양시 수소산업 기본계획 로드맵과 포스코 수소 관련 연계사업 발굴 등 수소산업 전반에 이르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그동안 석탄을 이용해 철광석을 녹이는 전통 고로방식에서 수소를 활용하는 획기적인 철강공법(수소환원제철공법)으로의 단계적 전환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제철산업 전반에 걸쳐 에너지원을 수소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
권오봉 여수시장, 추가 재난지원금 지급보다는 “경제활동 정상화가 답”권오봉 여수시장이 8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지난 7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의 ‘전 시민 보편지원금 지급 개회사 발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권 시장은 “현재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이 추석 전후 84%의 시민들이 지급받았고, 전라남도와 시가 노점상 등 각 분야별 어려운 업종에 별도의 지원도 이미 하고 있다”면서 “현재 재난지원금 지급도 안 끝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평상심을 흩트리는 언행은 삼가고, 코로나 극복과 일상 정상화를 위해 격려와 응원으로 노력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어려움은 충분히 알고 있지만, 재난지원금 지급만으로 다 해결할 수는 없다”면서 “정부에서도 11월부터 방역수칙을 완화하고 위드코로나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듯이 코로나19 극복은 경제활동 정상화가 답이며, 오히려 경도개발 같은 민간투자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 상가 입점 등이 이뤄져야 여수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해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세계적인 경제충격 상황 속에서도 국가산단에서 5조원이 넘는 대규모 신‧증설이 이뤄지며 오히려 인력난을 겪을 만큼 타 지역에 비해 경제상황이 안정적이었다. 시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업종별 지원책을 별도로 마련하고 학생 농수산물꾸러미 지급 등으로 선제적 대응을 이어갔다.특히 올해 초 3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1/4분기를 가장 어려운 시기로 판단하고 전 시민 1인당 25만 원으로 약 720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설 이전에 선제적으로 지급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모로 지급했다.한편 7일 열린 제214회 임시회에서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수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에서 제외된 상위 소득 시민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제2차 전 시민 보편지원금 지급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제27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광양시는 10월 8일 오전 10시 광양 커뮤니티센터에서 광양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27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는 참여인원을 최소화해 기념식만 개최했으며, 함께 자리하지 못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오롯이광양’과 ‘광양시청’에서 생중계를 병행했다. 행사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종혁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시민헌장 낭독 ▲정현복 시장의 기념사 ▲서동용 국회의원과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의 축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4개 자매도시 포항, 하동, 남원, 당진의 축하영상 등이 펼쳐졌다. 역대 시민의 상 수상자가 기념식에 참여해 광양시민의 날을 축하했으며, 시민의 상과 자랑스러운 광양인상을 수여했다. 특히, 전면 개정한 광양시민의 노래를 시립합창단 제창으로 일반 시민에게 처음 공개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수소산업을 광양시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수소경제 중심도시 비전을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선포하며 시민에게 광양의 미래상을 알렸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신산업을 육성해 광양의 성장판을 새롭게 열어가겠다”며, “이차전지, 수소산업, 소재부품산업 등을 대표적인 신산업으로 육성해 제2의 경제도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시민과 함께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왔던 만큼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 코로나를 이겨내자”고 덧붙였다.
-
2021 여수 섬 사진 공모전 “여수 365개 섬 아름다움 밝힌다”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섬 사진 공모전’을 열어 365개 아름다운 여수 섬의 풍광을 통해 세계 최초 섬박람회 개최도시 여수 홍보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섬의 자연 경관 및 생활상 등 여수 섬만의 특징을 잘 살려 찍은 작품을 1인당 최대 10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촬영 시점에 제한을 두지 않아 과거 섬의 모습도 함께 공모할 수 있다.접수기간은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4주간, 이메일(jsw1994@korea.kr)로 접수하며, 접수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시는 최우수상 1명(200만 원), 우수상 2명(100만 원), 장려상 6명(50만 원), 입선 10명(30만 원) 총 19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우수한 사진과 저작권 확보를 위해 중복 수상도 허용할 방침이다.심사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1월 중 결과를 발표한다.당선작은 여수 섬 사진전 개최 및 관광 홍보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시 콘텐츠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여수 365개 섬들의 사계절과 비경, 섬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상을 담은 사진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양시, 2023년도 국비지원 건의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광양시는 지역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국가정책 트렌드에 발맞춰 미래 먹거리 사업을 확보하기 위해 10월 7일 김경호 부시장 주재로 ‘2023년도 국고지원 건의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전방위적 경제활력 제고, 미래 선도국가 혁신 투자, 한국판 뉴딜 2.0. 등 중점 추진과제 및 광양시와 연관된 시책을 서둘러 준비해, 국비와 시비 등 사업 재원을 확보해 지역사회와 관련된 각종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함이다. 보고회에서는 51개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사업 77건, 계속사업 167건 등 244건(’23년 국비 건의액 3,464억 원)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국·도비 확보 실적을 점검했다. 2023년도 신규 발굴한 사업은 ▲농촌협약 사업(430억 원) ▲광양 스틸‧에너지 마이스터고 설립(330억 원) ▲금호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374억 원) ▲광양 목성 도시재생 뉴딜사업(141억 원) ▲마동체육공원 임시야구장 및 테니스장 이전사업(105억 원) ▲광양읍 동서천 합강 생태복원사업(60억 원) 등이다. 2022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국·도비 사업은 총 215건에 3,170억 원이며 이중 국가 직접 사업을 제외한 시 추진사업은 205건 1,878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60억 원(3.3%) 정도 증가한 것이다. 10월 중 전라남도 전환(지방이양)사업과 연말 공모사업이 확정되면 확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신규사업은 ▲공립 소재 분야 전문과학관 건립(400억 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200억 원) ▲중마·성황 도시생태축 복원사업(80억 원) ▲마동도서관 생활SOC 복합화사업(60억 원) ▲청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350억 원) ▲스마트 하수관로 선도사업(86억 원) 등이다. 시는 오는 11~12월 ‘23년도 국비 건의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코로나19 완전 회복,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미래형 경제구조 대전환을 위한 주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획재정부 간부 공무원 초청 국고건의사업 컨설팅 시행 등 의존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현안사업에 대해 국회 심의 시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하고, 신규 발굴된 2023년 사업에 대해서도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중앙부처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성케미컬(주), 지역인재채용 ‘여수시민가점제’ 동참동성케미컬(주)이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15곳으로 늘었다.6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동성케미컬(주) 인력채용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권오봉 여수시장과 이석환 동성케미컬(주) 여수공장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여수지역 청년실업 해소, 인구 증가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동성케미컬(주)은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지역인재 채용률 증진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가점제 협약에 참여하도록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 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가점제 실시 기업 홍보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이석환 공장장은 “동성케미컬(주)은 여수시와 함께 성장해왔다”면서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여수시민채용가점제 등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권오봉 시장은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에 동참해 준 동성케미컬(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행복과 여수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 많은 기업들과 함께 상생 협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GS칼텍스(주), 남해화학(주), 한화솔루션(주), 금호석유화학(주), 금호미쓰이화학(주), 금호피앤비화학(주), 금호폴리켐(주), 삼남석유화학(주), 휴켐스(주), 재원산업(주), 와이엔텍(주), 이일산업(주), 비를라카본코리아(주), 포스코리튬솔루션(주), 동성케미컬(주) 15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
광양시,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심화반 5기 개강광양시는 지난 1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수료자 농업인 16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심화반’ 교육일정에 들어갔다.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가공 및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과정으로, 이번 심화반(실습) 교육은 올해로 5기째를 맞고 있다. 이번 교육은 10월 22일까지 7회에 걸쳐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안전한 장비 활용법과 농산물 추출, 잼, 착즙, 동결, 분쇄, 포장 등의 가공 실습을 한다.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수료자는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 운영 법인체인 ‘광양농부 영농조합법인’ 회원 가입자격이 주어지며,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는 2017년 준공해 50여 종의 가공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실 당절임, 생강차, 표고 분말 등 6개 품목에 대해 품목 제조보고를 완료했다. 또한 올해 추진 중인 ‘광양시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매실, 돌배, 생강 등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제품과 표준화된 가공기술을 개발해 농산물가공센터 운영 법인 회원을 대상으로 기술 이전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나승도 농산물마케팅과장은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과정 동안 실전에 계신 창업 예정자분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광양시 농식품 가공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외소득 증가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95억 투입 12코트 규모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한창’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금년 1월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공사’를 착공하고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건립될 배드민턴 전용구장은 당초에는 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전용구장으로써의 역할을 좀 더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시비 20억 원을 증액해 총 공사비 95억 원, 12코트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토목 터파기 공사와 건물 기초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여수시 배드민턴 동호인 수는 38개 클럽 약 5천 여 명으로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그동안 각종 대회나 평상시 망마국민체육센터, 진남체육관 등 다목적 체육관을 주로 이용해 다른 종목 이용자들과의 대관 문제 등 불편이 컸다.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이 건립될 위치는 진남체육공원 내 야구장 바로 옆으로, 테니스장, 족구장, 체육관, 인라인경기장, 수영장 등 기존 공공체육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공공체육시설 인프라가 구축되어 각종 전국 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 등에 더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 배드민턴 동호인은 “동호인들의 오랜 염원인 전용구장이 건립되면 많은 시민들이 배드민턴을 즐기고 더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진정되어 공공체육시설에서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광양시, ‘2021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비결은광양시 SNS가 재미있고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지자체 SNS로 호평받고 있다. 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 ‘오롯이광양’을 중심으로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6개의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해, 기관 SNS가 가진 틀을 깬 재미있고 신선한 콘텐츠로 시민과의 소통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 ‘2021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시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17년부터 SNS 관련 분야에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로, 이제 광양시는 SNS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서 명실상부하게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된다. 광양시가 최우수상을 받은 데는 몇 가지 주목되는 점이 있다. ★ 매체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 시는 2010년 블로그 ‘햇살 가득 따스한 광양’을 시작으로 2020년 4월 광양시 유튜브 ‘오롯이광양’을 개설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등 차별화된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하고 질 높은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민이 궁금해하는 정책과 생활정보 등 알기 쉽게 카드뉴스로 제작해 제공하고 광양 곳곳을 알리는 감성적인 사진과 영상 콘텐츠로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과도 소통하고 있다. 특히, 광양시 공식 유튜브 ‘오롯이광양’은 현재 구독자 9,700여 명을 기록하며 전라남도 지자체 중 전라남도의 ‘전남으뜸튜브’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롯이광양’은 공무원들의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브이로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당연한 것들을 기다립니다’, 광양시 특산물 매실 홍보 등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더욱 친숙하고 진솔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중의 공감을 사고 있다. 광양시는 코로나19 시대의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시정 홍보 영상을 중점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활발히 올리고 있다. ★ 광양시 SNS 캐릭터 ‘매돌이’ 덩달아 인기 급상승 광양매실을 의인화한 캐릭터 ‘매돌이’는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 6월 출시된 매돌이 이모티콘 26,000개가 3시간 만에 소진됐으며, 2020년 2월에는 이모티콘 51,923개가 27분 만에 소진되는 등 매돌이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SNS 기념품으로 제작한 매돌이 굿즈 또한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동안 제작한 인형, 그립톡, 달력, 열쇠고리, 포스트잇, 스티커 등 매돌이 굿즈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아, 앞으로도 소셜미디어 구독자층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SNS 채널 운영 강화를 위해 앞으로 ‘매돌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오승택 홍보소통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SNS와 콘텐츠의 중요성도 커졌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SNS는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친근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세계박람회장에 “198개 COP 회원국 국기 하늘 수놓아”‘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가 막을 내리는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하늘에 198개 COP 회원국들의 국기가 달린 줄연이 날아올랐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장 24명은 Pre-COP행사인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를 기념해 줄연에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전 세계 곳곳에 알렸다.이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그랜드홀 앞에서 “COP28은 남해안남중권에서!”, “COP28 유치는 섬섬여수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가 하겠습니다!”를 힘차게 외치며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의지를 굳건히 다졌다.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에서 전 세계 여러 도시의 수장들을 만나 COP28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 타당성을 알리고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렸다”면서“시민운동 3대 핵심사업 중 남은 숙제인 COP28을 반드시 우리 남해안 남중권이 유치해서 세계 속의 여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3대 핵심사업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는 2023년 11월에 열리며, 개최국은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 제26차 회의에서 결정된다.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 시‧군은 전남(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보성), 경남(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 고성) 총 12개 시·군으로,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