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목포와 사랑에 빠지는 일주일, 로맨틱 목포에서 일주일살기[호남노사일보]목포시가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인 목포문화재단과 함께 3년 연속 ‘목포 일주일 살기’ 사업을 추진한다. 목포 일주일살기는 ‘한 달 여행하기’, ‘일주일 살아보기’와 같은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관광객이 직접 살아보며 낭만항구 목포의 경험, 감상을 SNS에 공유·홍보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목포 일주일 살기’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4회차로 구분 운영한다. 1회차는 목포의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다. 2회차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해양레저 활동을, 3회차는 근대문학의 산실인 목포에서 열리는 문학박람회 기간에 맞춰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4회차는 낭만항구의 가을 밤바다 은빛 갈치낚시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회차별로 20개팀(팀당 1~4인)을 모집하며 총 4회차로 구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이다. 1~2회차 참가자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모집하며, 운영기간은 1회차는 7월 7일부터 13일까지, 2회차는 7월 25일부터 31일까지이다. 3~4회차는 9월~10월 경 모집예정이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체류기간(4~6박) 동안 팀 인원수에 따라 1박당 최대 6만원의 숙박비를 지원받고, 관광 및 문화체험비를 할인받는다. 일주일 살기 참가자들은 SNS 업로드 등 간단한 미션이 주어지고, 참여 종료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낭만과 설렘의 시작! 목포 일주일살기’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목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 여행을 희망하는 다른 지역 거주자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목포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면서 “목포 일주일 살기가 관광객에게 목포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에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온다![호남노사일보]최근 전주한옥마을을 비롯해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걷다 보면 외국인 관광객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관광산업이 점차 회복되면서 내국인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관광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주한옥마을과 전주 구도심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년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실제로 한국관광데이터랩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전주한옥마을과 구도심이 포함된 완산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4월 5273명, 5월 507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4월의 1800명과 비교해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전주한옥마을 문화관광해설투어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도 총 1449명으로 집계돼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세 배 이상 늘었다. 또한 해외관광객뿐만 아니라 국내에 거주 외국인 방문객의 전주 방문도 코로나 엔데믹 선언을 기점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SKT 통신데이터 분석에 의하면 지난 3월 한 달 동안 전주를 찾은 국내 거주 외국인 방문객은 약 1만1351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방문객수가 현재 해외에서 방문하는 숫자보다도 높은 것이다. 이처럼 해외에서 입국한 관광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 방문객 합치면 월평균 1만5000명 이상의 외국인이 전주를 찾는 것으로, 이는 코로나19 이전 전주시 관광이 가장 성황일 때 외국인 방문객 수치를 회복한 수치와 맞먹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1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이후 ‘글로벌 관광컨설팅단’과 ‘글로벌 SNS채널’ 등을 운영하면서 국내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홍보마케팅을 추진해왔다. 또, 전주시 글로벌 관광유투브 채널인 ‘visitjeonju’와 전주페이스북 외국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Meet you later in jeon(전주에서 곧 만나요)’ 등의 홍보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을 통한 이 같은 노력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세계 여러나라의 국경이 봉쇄되면서 효과를 보지 못하다 최근 관광산업이 회복되면서 마침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과거 전주한옥마을에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우리는 지역문화의 훼손과 젠트리피케이션을 걱정했지만, 팬데믹으로 여행이 멈추고 방문객이 들어오지 않았던 3년을 보내야 했다”면서 “이제 전주에는 다시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앞으로 체류형 관광으로 유도하기 위한 야간관광 콘텐츠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지리산 청정골 산청서 한 달 여행해 보세요” 군, ‘wellnessmate, 산청’ 2차 참가자[호남노사일보]산청군은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인 ‘wellnessmate, 산청’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와 산청군이 지역 내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해 관광객이 오랜 기간 머무르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 산청군 관광자원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수시모집한다. 참가자는 개인의 공개된 SNS 계정을 통해 산청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20팀(팀당 1~2명)을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자는 7월부터 8월까지 직접 여행을 기획·진행해 산청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산청군은 최소 2박부터 최대 29박 기간 동안 숙박비(팀당 1일 5만원 이내)와 입장료·체험비(1인당 총 5~8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산청군은 1~2차 모집에 이어 3차 참가자도 모집하는 등 올해 총 3회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리산 천왕봉이 위치한 산청군은 봄에는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와 황매산 철쭉으로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또 여름에는 경호강 레프팅과 지리산 자락의 맑은 계곡, 생태탐방로로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돼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
고창문화관광재단, 고창군↔서울관광재단 상생 관광협력 팸투어 개최[호남노사일보]고창문화관광재단이 서울-지방 상생 관광협력을 위한 서울 소재 여행사 대표단 팸투어를 지난 14일부터 15일 이틀간 고창에서 진행했다. 고창군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월 서울관광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관광활성화를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 소재 주요 여행사의 실무진이 고창을 방문하여 유적지 및 관광지를 답사하고, 지역 음식과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매력적인 고창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발굴하기 위해 계획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고창갯벌, 고인돌공원, 운곡람사르습지 등 세계유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지역특산물인 수박, 복분자, 땅콩 등을 맛보며 고창의 구석구석을 방문해 고창의 매력을 만끽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서울관광재단과 간담회 자리에서 ‘세계유산도시 고창을 국내는 물론이고 외국 관광객에게도 홍보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지속적인 업무교류로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관광재단과 적극 협력해 고창 관광인구 천만시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광거점도시 전주, 2023 전주여행학교 참가자 모집[호남노사일보]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가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 전주의 숨어 있는 여행 콘텐츠를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시민들의 눈으로 전주의 숨어 있는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는 ‘2023 전주 여행학교’의 1∼4기 참여자를 순차적으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내가 그리는 전주 여행의 새 그림’을 주제로 진행되는 전주 여행학교는 전주시민이 전주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스스로 ‘나만의 전주 여행’을 개발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전주 여행학교에는 여행을 좋아하고 전주 관광 발전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 전주시민 또는 전주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각 기수별로 40명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전주시민 대상 공개특강과 전주 현장 투어, 벤치마킹, 팀 미션투어, 여행 콘텐츠 기획 워크숍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특히 현장 투어는 순례투어, 명소문화 축제투어, 예술투어, 혁신투어, 월드컵투어, 야간투어, 혁신투어, 벤치마킹(광주, 공주, 담양, 청주) 등으로 기수별 특화로 운영된다. 또한 올해 2기 전주 여행학교의 경우 청년 특화 기수로 운영되며, 3기는 평일 낮 시간대에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야간반으로 구성됐다. 시는 오는 12월 중에는 전주 여행 콘텐츠 상품기획을 희망하는 전주시민을 별도로 선발해 심화반을 운영하고, 우수 성과 발표 및 시상을 위한 성과 공유회도 열 계획이다. 전주 여행학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퍼니아츠 컴퍼니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전주 여행학교를 통해 13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을 통해 테마여행 아이디어 24종을 발굴하고 전주여행상품 여행 OTT 상품을 출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정명희 전주시 관광정책과장은 “시민 중심의 전주 관광 브랜드 확장과 로컬 관광 콘텐츠 발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여행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바라보고 기대하는 전주 관광의 모습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전주 여행학교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버스 타고 오감만족 군위여행,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티투어 테마노선 본격 운영[호남노사일보]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7월 1일)에 맞춰 7월부터 12월까지 월 8회 대구시티투어 군위군 테마코스를 운영한다. 7월 1일 대구광역시에 편입되는 군위군은 오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군위삼존석굴, 인각사, 화본역,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테마코스는 군위군의 대표 관광지인 화본역,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 뿐만 아니라 전통 5일장인 군위전통시장, 사라온이야기마을, 군위댐, 일연공원 등을 연계한 3개의 노선으로 월 8회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체험형 코스는 군위 전통 5일장에 맞춰 운영된다. 3일, 8일에 열리는 군위전통시장은 시골 5일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계절마다 볼거리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백종원이 다녀가 유명해진 ‘시장닭발’ 등 전통시장만의 먹거리가 가득한 곳이기도 하다. 군위읍에 위치한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역사와 문화관광,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이번 테마노선에는 전통 떡메치기 체험을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는 삼국유사 속 이야기와 관련한 전시조형물과 체험교육콘텐츠, 물놀이장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투어형 코스에서는 국보 군위삼존석굴,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인각사를 포함하여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 한밤마을, 화본역 등 현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을 통해 한층 더 깊은 군위의 역사와 인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계절의 변화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혜원의 집(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친환경 녹색댐인 군위댐과 일연공원, 창평지친환경생태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에서는 군위권 시티투어 이용객 설문조사 등 군위여행에 대한 선호도를 파악한 후 군위군 테마노선을 확정지어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군위군 테마노선 이용요금은 성인 10,000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 6,000원이며 대구시티투어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6월 15일부터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 김동우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는 군위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도심과는 다른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군위군 시티투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군위군을 방문하고, 군위군민들이 빠른 시일 내 대구 시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대만교류회의, 강릉에서의 본격 일정에 나서[호남노사일보] 한국-대만교류회의가 14일 오전 9시 30분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양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일정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대만교통부 장시총 관광국장, 강원특별자치도 백창석 문화관광국장, 주한대만대표부 량광중 대표 등 2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 및 대만여행협회(TVA) 예쥐란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한국-대만 국제관광 재개 전략’ 및 ‘테마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의제를 가지고 참여자 간의 발표 및 토론회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양국의 여행업체 간의 비즈니스(B2B) 상담회에 이어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가 실시된다.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에 참가단 중 약 80여 명의 여행사 관계자들은 한국의 멋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죽헌을 방문하고 팀킴의 활약으로 유명해진 강릉 대표 동계올림픽 종목인 컬링체험을 통해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이색스포츠를 경험해 볼 예정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한 대만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 20여 명은 주문진의 BTS 버스정류장, 도깨비 촬영지, 대만 연예프로그램 ‘하이 영업중’촬영지로 유명한 오죽한옥마을 등 대만 관광객이 좋아할 상품성 있는 관광지를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이후 김홍규 시장과 함께 강릉선교장의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간 기반 관객참여형 특별기획공연인 ‘월하가요’를 관람한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정동진 바다부채길과 다채로운 조형물과 인생샷 포토존으로 유명한 하슬라아트월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한국과 대만의 여행사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강릉의 특별하고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최대한 홍보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신규 숙박체류형 상품 알리기 박차[호남노사일보]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캠핑과 숙박을 결합한 체험휴양마을의 새로운 숙박 체류형 상품인 ‘산골낭만캠핑’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골낭만캠핑’은 체험휴양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관광상품이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숙박 체류형 상품 홍보를 위해 사전에 신청을 받아 선정된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 5팀과 함께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캠핑 체험과 더불어 마을별 대표 체험과 팜(farm)파티, 산골음악회 등을 함께 즐기며 진안고원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참가자들은 “특히 이번 팸투어를 통해 진안고원의 청정한 자연과 마을마다 구비된 다양한 콘텐츠에 대해 알게돼 새로운 진안을 알게 됐다”며 “1회성 여행에서 그치지 않고, 지인들과 또다시 한번 찾고 싶다”며 입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골낭만캠핑’은 올 11월까지 성수기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예약 시 숙박비와 체험비의 40%를 숙박객에게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노영권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관광객들에게 진안군 체험휴양마을이 촌스럽고 오래된 관광지가 아닌 촌스러워서 오히려 낭만적인 관광지로 느껴지도록 낭만을 컨셉으로 한 캠핑체험 콘텐츠 개발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마을여행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영양군, ‘별볼일 없는 세상!, 별볼일 많은 영양!’[호남노사일보]어두워져야 비로소 제 모습을 드러낸다. 문득 어둠을 찾아 떠나야겠다고 결심한다. 별빛과 달빛이 얼굴과 눈 속으로 마구 쏟아지는, 은하수가 강물처럼 흘러내리는 어두운 밤하늘로 꿈과 일상을 찾아 떠나고 싶다. 영양군 수비면 ‘영양수비별빛캠핑장’과 이 일대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별따는 영양’이 내 놓은 ‘별볼일 없는 세상!, 별볼일 많은 영양!’이라는 관광상품이 2023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 혁신 이을 프로젝트에 3년 연속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경북지역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선정 사례는 처음이다. 밤하늘체험관광 프로그램인 ‘별볼일 없는 세상!, 별볼일 많은 영양!’이라는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도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 혁신 이을 프로젝트에 처음으로 선정돼 지역특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기반형 일자리 밤하늘해설사 양성에 힘써 왔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2022년 ‘오지은하수투어 별빛샤워체험’으로 브랜딩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상품 판매에 나서 지난 한 해 동안 6천500여 명이 영양 밤하늘의 별빛샤워체험을 하고 갔다. 또, 지난해 9월에 오픈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실천 ‘불을 끄고 별을 보자 청소년 STAR-PING 스쿨’을 운영해 1천500여 명의 학생들이 다녀갔다. 이 프로그램은 천문학에 ‘관광’의 모자를 씌워 전국 534만명 캠핑객 중 2040세대를 겨낭한 상품이다. 밤하늘 천체의 별의별 이야기와 별빛샤워체험, 스마트폰, 별지시기, 삼각대를 활용한 나만의 별자리를 찍어보는 색다른 경험과 새로운 가치 창출로 MZ세대들에게 인기가 높다. 영양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주)별따는 영양은 산골오지 자연생태특화자원인 '별, 반딧불이, 숲'을 활용한 오지은하수투어 별빛샤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판매해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일대가 오지은하수투어로 국내 최고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같은 상품을 지역콘텐츠기반 AR(증강현실)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야간관광 활성화의 하나로 흐린 날 밤에도 별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AR 증강현실앱을 개발하여 경북형 야간관광 체험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사이판, 괌, 몽골, 일본 아치마을 등의 별빛투어 못지않은 인바운드 관광으로 확대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영양수비별빛캠핑장에서는 산학연관 협력 이을 프로젝트에 선정된 관계자들, 컨설팅자문위원들과 한국관광공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소시엄 사업단 간 네트워킹 DAY’가 개최된다. 이번 네트워킹 DAY에서는 ‘2023년 이을 프로젝트’ 소개와 사업단 간 협업 아이디어 공유 및 네트워킹 강화 및 이을 프로젝트 우수사례인 ‘(주)별따는 영양의 오지은하수투어 ‘별빛샤워체험’, 캠핑장 인근 창바우골 주상절리 숲 트레킹 등으로 진행된다. 권한동 대표는 “밤하늘해설사의 지역기반 관광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특산물(산나물, 영양고추, 목공예)을 활용한 로컬식음여행, 밤하늘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북 북부권 산골오지의 지역관광 혁신을 이룬 점이 경북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밤하늘전문여행업으로 자리를 잡겠다”고 했다.
-
인천 보물섬, 대이작도로 맛있는 캠핑을 떠난다[호남노사일보]‘고삐 풀린 캠퍼들’의 출연자 4명(김원준, 김기욱, 듀이, 최준혜)이 대이작도로 맛있는 캠핑을 떠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보물섬이 방송을 통해 널리 홍보 되도록 ‘고삐 풀린 캠퍼들’(제작 SK브로드밴드)을 대이작도에서 제작, 14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인천 옹진군 자월면에 위치한 대이작도는 갯벌체험, 해수욕, 생태탐방로 등 많은 즐길거리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풀등으로, 밀물때는 바다에 잠겨있다가 썰물이 되면 거대한 나타나는 신비의 모래섬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멤버들은 인천항 여객터미널에 아침 일찍 모여 섬으로 떠나는 첫 캠핑에 설레어 하는 모습으로 시작하는데, 출연자 김기욱이 이야기를 하던 중, 안개로 인해 오전 배편이 결항될 것 같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에 4인방은 오후 배편을 타기로 한 뒤, 인천의 한 어시장으로 출동한다. 부푼 기대감을 안고 어시장에 도착한 4인방은 모둠회를 얻게 된다. 이후 탑승에 성공한 멤버들은 배 안에서 11대 반장 선거에 돌입한다. 갑판 위로 나아가 갈매기에게 가장 먼저 새우 과자를 주는 멤버가 반장이 되기로 합의한 것이다. 대이작도에 도착한 김기욱은 듀이와 함께 바다낚시에 도전한다. 이때 김기욱의 낚싯줄에 먼저 반응이 온다. 과연 두 사람 중 누가 대어를 낚았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김원준과 최준혜는 삼신할미 약수터에서 좋은 기운을 받은 뒤, 부아산에서 보물찾기를 하는 등 여유를 만끽한다. 대이작도에서 즐기는 특별한 힐링 캠핑기는 6월 14일 오후 4시 우리동네 B tv 채널 1번에서 방송하는 ‘고삐 풀린 캠퍼들’ 11회에서 만날 수 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은 168개의 보물섬을 보유한 도시로 앞으로 방송 등을 통해 인천의 아름다운 보물섬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