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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오감만족 군위여행,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티투어 테마노선 본격 운영[호남노사일보]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7월 1일)에 맞춰 7월부터 12월까지 월 8회 대구시티투어 군위군 테마코스를 운영한다. 7월 1일 대구광역시에 편입되는 군위군은 오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군위삼존석굴, 인각사, 화본역,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테마코스는 군위군의 대표 관광지인 화본역,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 뿐만 아니라 전통 5일장인 군위전통시장, 사라온이야기마을, 군위댐, 일연공원 등을 연계한 3개의 노선으로 월 8회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체험형 코스는 군위 전통 5일장에 맞춰 운영된다. 3일, 8일에 열리는 군위전통시장은 시골 5일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계절마다 볼거리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백종원이 다녀가 유명해진 ‘시장닭발’ 등 전통시장만의 먹거리가 가득한 곳이기도 하다. 군위읍에 위치한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역사와 문화관광,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이번 테마노선에는 전통 떡메치기 체험을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는 삼국유사 속 이야기와 관련한 전시조형물과 체험교육콘텐츠, 물놀이장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투어형 코스에서는 국보 군위삼존석굴,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인각사를 포함하여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 한밤마을, 화본역 등 현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을 통해 한층 더 깊은 군위의 역사와 인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계절의 변화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혜원의 집(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친환경 녹색댐인 군위댐과 일연공원, 창평지친환경생태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에서는 군위권 시티투어 이용객 설문조사 등 군위여행에 대한 선호도를 파악한 후 군위군 테마노선을 확정지어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군위군 테마노선 이용요금은 성인 10,000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 6,000원이며 대구시티투어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6월 15일부터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 김동우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는 군위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도심과는 다른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군위군 시티투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군위군을 방문하고, 군위군민들이 빠른 시일 내 대구 시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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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만교류회의, 강릉에서의 본격 일정에 나서[호남노사일보] 한국-대만교류회의가 14일 오전 9시 30분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양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일정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대만교통부 장시총 관광국장, 강원특별자치도 백창석 문화관광국장, 주한대만대표부 량광중 대표 등 2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 및 대만여행협회(TVA) 예쥐란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한국-대만 국제관광 재개 전략’ 및 ‘테마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의제를 가지고 참여자 간의 발표 및 토론회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양국의 여행업체 간의 비즈니스(B2B) 상담회에 이어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가 실시된다.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에 참가단 중 약 80여 명의 여행사 관계자들은 한국의 멋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죽헌을 방문하고 팀킴의 활약으로 유명해진 강릉 대표 동계올림픽 종목인 컬링체험을 통해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이색스포츠를 경험해 볼 예정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한 대만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 20여 명은 주문진의 BTS 버스정류장, 도깨비 촬영지, 대만 연예프로그램 ‘하이 영업중’촬영지로 유명한 오죽한옥마을 등 대만 관광객이 좋아할 상품성 있는 관광지를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이후 김홍규 시장과 함께 강릉선교장의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간 기반 관객참여형 특별기획공연인 ‘월하가요’를 관람한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정동진 바다부채길과 다채로운 조형물과 인생샷 포토존으로 유명한 하슬라아트월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한국과 대만의 여행사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강릉의 특별하고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최대한 홍보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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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신규 숙박체류형 상품 알리기 박차[호남노사일보]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캠핑과 숙박을 결합한 체험휴양마을의 새로운 숙박 체류형 상품인 ‘산골낭만캠핑’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골낭만캠핑’은 체험휴양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관광상품이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숙박 체류형 상품 홍보를 위해 사전에 신청을 받아 선정된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 5팀과 함께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캠핑 체험과 더불어 마을별 대표 체험과 팜(farm)파티, 산골음악회 등을 함께 즐기며 진안고원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참가자들은 “특히 이번 팸투어를 통해 진안고원의 청정한 자연과 마을마다 구비된 다양한 콘텐츠에 대해 알게돼 새로운 진안을 알게 됐다”며 “1회성 여행에서 그치지 않고, 지인들과 또다시 한번 찾고 싶다”며 입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골낭만캠핑’은 올 11월까지 성수기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예약 시 숙박비와 체험비의 40%를 숙박객에게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노영권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관광객들에게 진안군 체험휴양마을이 촌스럽고 오래된 관광지가 아닌 촌스러워서 오히려 낭만적인 관광지로 느껴지도록 낭만을 컨셉으로 한 캠핑체험 콘텐츠 개발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마을여행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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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별볼일 없는 세상!, 별볼일 많은 영양!’[호남노사일보]어두워져야 비로소 제 모습을 드러낸다. 문득 어둠을 찾아 떠나야겠다고 결심한다. 별빛과 달빛이 얼굴과 눈 속으로 마구 쏟아지는, 은하수가 강물처럼 흘러내리는 어두운 밤하늘로 꿈과 일상을 찾아 떠나고 싶다. 영양군 수비면 ‘영양수비별빛캠핑장’과 이 일대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별따는 영양’이 내 놓은 ‘별볼일 없는 세상!, 별볼일 많은 영양!’이라는 관광상품이 2023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 혁신 이을 프로젝트에 3년 연속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경북지역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선정 사례는 처음이다. 밤하늘체험관광 프로그램인 ‘별볼일 없는 세상!, 별볼일 많은 영양!’이라는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도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 혁신 이을 프로젝트에 처음으로 선정돼 지역특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기반형 일자리 밤하늘해설사 양성에 힘써 왔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2022년 ‘오지은하수투어 별빛샤워체험’으로 브랜딩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상품 판매에 나서 지난 한 해 동안 6천500여 명이 영양 밤하늘의 별빛샤워체험을 하고 갔다. 또, 지난해 9월에 오픈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실천 ‘불을 끄고 별을 보자 청소년 STAR-PING 스쿨’을 운영해 1천500여 명의 학생들이 다녀갔다. 이 프로그램은 천문학에 ‘관광’의 모자를 씌워 전국 534만명 캠핑객 중 2040세대를 겨낭한 상품이다. 밤하늘 천체의 별의별 이야기와 별빛샤워체험, 스마트폰, 별지시기, 삼각대를 활용한 나만의 별자리를 찍어보는 색다른 경험과 새로운 가치 창출로 MZ세대들에게 인기가 높다. 영양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주)별따는 영양은 산골오지 자연생태특화자원인 '별, 반딧불이, 숲'을 활용한 오지은하수투어 별빛샤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판매해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일대가 오지은하수투어로 국내 최고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같은 상품을 지역콘텐츠기반 AR(증강현실)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야간관광 활성화의 하나로 흐린 날 밤에도 별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AR 증강현실앱을 개발하여 경북형 야간관광 체험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사이판, 괌, 몽골, 일본 아치마을 등의 별빛투어 못지않은 인바운드 관광으로 확대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영양수비별빛캠핑장에서는 산학연관 협력 이을 프로젝트에 선정된 관계자들, 컨설팅자문위원들과 한국관광공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소시엄 사업단 간 네트워킹 DAY’가 개최된다. 이번 네트워킹 DAY에서는 ‘2023년 이을 프로젝트’ 소개와 사업단 간 협업 아이디어 공유 및 네트워킹 강화 및 이을 프로젝트 우수사례인 ‘(주)별따는 영양의 오지은하수투어 ‘별빛샤워체험’, 캠핑장 인근 창바우골 주상절리 숲 트레킹 등으로 진행된다. 권한동 대표는 “밤하늘해설사의 지역기반 관광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특산물(산나물, 영양고추, 목공예)을 활용한 로컬식음여행, 밤하늘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북 북부권 산골오지의 지역관광 혁신을 이룬 점이 경북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밤하늘전문여행업으로 자리를 잡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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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보물섬, 대이작도로 맛있는 캠핑을 떠난다[호남노사일보]‘고삐 풀린 캠퍼들’의 출연자 4명(김원준, 김기욱, 듀이, 최준혜)이 대이작도로 맛있는 캠핑을 떠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보물섬이 방송을 통해 널리 홍보 되도록 ‘고삐 풀린 캠퍼들’(제작 SK브로드밴드)을 대이작도에서 제작, 14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인천 옹진군 자월면에 위치한 대이작도는 갯벌체험, 해수욕, 생태탐방로 등 많은 즐길거리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풀등으로, 밀물때는 바다에 잠겨있다가 썰물이 되면 거대한 나타나는 신비의 모래섬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멤버들은 인천항 여객터미널에 아침 일찍 모여 섬으로 떠나는 첫 캠핑에 설레어 하는 모습으로 시작하는데, 출연자 김기욱이 이야기를 하던 중, 안개로 인해 오전 배편이 결항될 것 같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에 4인방은 오후 배편을 타기로 한 뒤, 인천의 한 어시장으로 출동한다. 부푼 기대감을 안고 어시장에 도착한 4인방은 모둠회를 얻게 된다. 이후 탑승에 성공한 멤버들은 배 안에서 11대 반장 선거에 돌입한다. 갑판 위로 나아가 갈매기에게 가장 먼저 새우 과자를 주는 멤버가 반장이 되기로 합의한 것이다. 대이작도에 도착한 김기욱은 듀이와 함께 바다낚시에 도전한다. 이때 김기욱의 낚싯줄에 먼저 반응이 온다. 과연 두 사람 중 누가 대어를 낚았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김원준과 최준혜는 삼신할미 약수터에서 좋은 기운을 받은 뒤, 부아산에서 보물찾기를 하는 등 여유를 만끽한다. 대이작도에서 즐기는 특별한 힐링 캠핑기는 6월 14일 오후 4시 우리동네 B tv 채널 1번에서 방송하는 ‘고삐 풀린 캠퍼들’ 11회에서 만날 수 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은 168개의 보물섬을 보유한 도시로 앞으로 방송 등을 통해 인천의 아름다운 보물섬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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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한 장' 들고 파주로 떠나볼까…파주여행 길잡이[호남노사일보]파주의 다양한 관광지가 전국적으로 홍보됐다. 평화와 자연, 역사가 흐르는 곳 등 세 가지 주제로 에스알티(SRT) 매거진 6월호에 파주시 관광명소가 실렸다. 에스알티(SRT) 매거진은 수서발 고속철도(SRT)에 비치되는 발행물로, 2022년부터 ‘한장여행’ 지도를 기획해 발행하고 있다. ‘한장여행’ 지도는 여행 경험을 중요시하는 엠제트(MZ)세대에 초점을 두고 소장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명소가 삽화 지도와 상징물로 표시된다. 특히, 이번 6월호에는 기자가 직접 취재한 파주의 주요 관광지 정보가 담겨있다.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평화누리공원을 비롯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평화곤돌라,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이 파주를 대표하는 안보 관광지로 소개됐다. 220m의 길이를 자랑하는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22만 평의 드넓은 운정호수공원, 감악산 출렁다리, 율곡수목원, 헤이리 예술마을, 프로방스마을, 장단콩웰빙마루도 파주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꼽았다. 이외에도 천년 고찰 보광사와 율곡 이이 선생의 자운서원, 황희선생유적지, 화석정, 파주삼릉, 혜음원지 등이 역사 탐방지로 실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해당 잡지의 주요 독자층이 20~30대인 만큼 파주시 우수관광 자원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파주가 경유형 관광지가 아닌 12시간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지 개발과 콘텐츠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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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아시아의 힐링관광 수도로 도약한다[호남노사일보] 강릉시는 13일 오후 2시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강릉 국제관광도시 비전 선포식’행사를 개최하고 국제관광도시 조성을 위한'아시아의 힐링관광 수도, 강릉' 비전을 선포한다. 이번 선포식에서 ‘2030년 세계 100대 관광명소, 2040년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이라는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핵심 전략과 중점 과제,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성 등을 확립하여 제시한다. '아시아의 힐링관광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5대 전략으로 ❶국제수준의 관광인프라 확충, ❷신(新)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❸글로벌 네트워크 및 거점 기반 확대. ❹사계절 스마트 관광환경 구축, ❺글로컬 문화콘텐츠 확충을 발표한다. 시는 5대 전략을 통해 2040년까지 ❶글로벌관광 명품도시, ❷K-관광 선도도시, ❸글로벌 MICE도시, ❹디지털 투어-노마드 도시, ❺ K-컬쳐 중심도시라는 전략별 성과 달성을 기반으로 세계 100대 관광도시에 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국제 수준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관광 사업을 세부적으로 분류하여 관광 잠재력 발현을 극대화하고 국제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시는 2040년까지 관광숙박시설 4만실 확충, 휴양 레저시설 10개소 및 야간관광 명소 8개소 조성, 50개 이상의 국외 도시와 글로벌 관광도시 네트워크 구축, 연간 3개 이상의 국제행사 유치 확대 등 단계적으로 세계 관광도시 기반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는 1,021억 원 규모의 관광거점사업 핵심사업인 환상의 호수, 달빛 아트쇼, 오죽헌 뱃놀이, 강릉 브랜드공연 등과 2023년 문체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강릉의 밤을 밝혀 방문형 관광도시에서 체류형 관광도시로 체질을 개선하는 핵심사업이 될 전망이다. 또한, 세계 100대 관광도시들과 폭넓은 교류를 통해 공동마케팅 등 각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여 관광 분야 도시 간의 외교 행보도 크게 넓힐 예정이다. 이는 도시의 국외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아시아의 국제 관광거점도시 역할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시의 글로벌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포석이다. 해외 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K-컬쳐 팬덤타운 조성계획도 강릉 국제관광도시 비전에 포함됐으며, BTS정류장, 도깨비방파제 등 한류 문화자원을 보유한 강점 활용을 통해 K-컬쳐 팬덤이 강릉을 무대로 새로운 문화를 능동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도화지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6년 ITS 세계총회 준비를 위해 강릉시 전역에 구축하는 지능형 교통망은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림픽파크 부지 내에 건설될 ITS 컨벤션 센터는 건립 이후 MICE관광 발전을 위한 중추 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방문객이 시의 전망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도록 적절한 부지 내에 강릉타워 건설도 계획하고 있으며 남산타워, 부산타워처럼 주간에는 문화 관광을, 야간에는 야경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강릉의 랜드마크로 브랜드가치를 키울 전망이다. 현재 시범 운행 중인 주요 관광지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 대수도 향후 20대 이상으로 확대 편성하고, 자율주행 자동차와 관광도로 조성계획을 융합해 도로 자체의 관광지화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주목을 끌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교통망을 구축하고 해양 인프라 확대를 위해 옥계항 복합물류항 용도변경, 강릉 마리나 시설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강릉의 해양자원 활용 역량을 극대화, 환동해 복합 물류기지와 국제 항만 여객 허브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이날 비전 선포식 행사에 앞서 문화·관광 분야 13개 단체와 ‘강릉 국제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학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관내 대학의 총장 및 각 기관의 대표 인사가 참석하여 서명식을 진행하고 국제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상호협력을 다짐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강릉시는 매년 3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관광도시다. 이번 국제관광도시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세계 100대 관광명소,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구체적 실천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면 강릉시는 명실상부한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하리라 확신한다. 전 시민과 함께 국제관광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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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연예인 축구단 초청 팸투어…관광홍보 증대[호남노사일보]여수시가 지난 10일에서 11일까지 1박 2일간 연예인 축구단 20여명을 초청해 여수시 대표 관광지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신문선 단장을 비롯한 배우 박상면,장동직 외 가수,개그맨,유튜버 등이 모인 연예인 축구단에게 ‘관광도시 여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예인 축구단은 첫날인 10일에는 여수바다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 체험, 여수대표 관광지 오동도 방문에 이어 국동복합구장에서 여수시청축구동호회와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경기 후에는 선상투어로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운 전경을 관광했으며, 둘째 날은 여수 돌산 하늘을 시원하게 가르는 라마다 짚트랙 레포츠를 즐겼다. 연예인 축구단 신문선 단장은 “팸투어 참가로 여수는 해상케이블카,야간선상투어 등 다양한 레저체험이 가능한 진정한 관광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간장게장,회정식 등 여수의 대표 먹거리는 돌아가서 다시 생각이 날 정도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시의 초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여수’의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여수의 관광자원이 다양한 방송소재로 다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에 걸맞은 관광마케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팸투어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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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3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추진[호남노사일보]화순군은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6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남도 숙박 할인 BIG 이벤트에 참여할 관광객을 모집한다. 남도 숙박 할인 BIG 이벤트는 지정된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료의 일부를 할인해주는 사업으로 숙박료가 10만 원 이상일 때 4만 원, 7만 원 이상인 경우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와 전라남도 외에 거주하는 관광객이 화순군에서 지정한 숙박업소 중 1곳을 선택해 숙박업소에 사전 예약 후,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과 네이버 양식을 활용해 여행 하루 전까지 화순군 관광진흥과로 제출하면 된다. 할인 혜택은 1회이고, 이벤트 참여자로 확정된 관광객은 숙박 영수증을 숙소에 제출한 후, 반드시 할인액 청구서에 서명해야 숙박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숙박 할인 이벤트를 적극 이용해서 화순적벽, 고인돌유적지, 운주사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10월에 열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축제’에도 꼭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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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전북치유관광지로 뜬다![호남노사일보]무주군은 무주눈꽃과 향로산자연휴양림이 전라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3 전북 치유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 치유관광지 공모사업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안전과 휴식, 건강 중심의 관광 트렌드 변화와 더불어 치유 · 힐링 목적의 관광수요에 맞추기 위해 잠재력 있는 도내 치유관광지(치유관광지_관광자원에 기반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 정신적 건강 증진과 회복을 얻는 장소) 를 선정 · 육성하는 것으로, 전북 지역 총 27개 업체 중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무주군은 ‘자연 · 치유’, ‘전통 · 생활문화’, ‘힐링 · 명상’, ‘한방’, ‘뷰티 · 스파’ 등 5개 테마 중 ‘자연 · 치유’ 부문에 선정돼 각 1천만 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 여행사 연계상품 개발 · 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됐다. ‘무주눈꽃’은 덕유산과 구천동계곡을 기반으로 캠핑장을 조성 · 활용하면서 농촌교육농장에서 곤충과 농원체험 등 다양한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나비허브식물 생태관’을 비롯해 ‘토끼와 닭이 노는 작은 동물원’, ‘아궁이에 직접 불을 때는 구들황토방 글램핑’ 등도 건강 · 예방 · 치유적인 측면에서 주목을 받았다. 무주눈꽃의 김순기 대표는 “덕유캠프농원에서 무주눈꽃 농업회사 법인으로 전환을 하면서 치유 관광에 더 힘을 쏟고 있다”라며 치유농업사 교육도 받고 있는 만큼 공모 선정을 계기로 전문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향로산자연휴양림’은 무주 향로산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 자체가 공모 선정의 가장 큰 이유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향로산자연휴양림은 숲 속 숙박이 가능한 나무집과 동굴집을 비롯해 야영장과 수영장, 모노레일 등을 갖추고 있다. 향로산자연휴양림 김종국 대표는 “천혜의 자연 속에 자리를 잡은 기반시설에 치유와 힐링을 더하고 싶었다”라며 “하룻밤 쉬어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이 가능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휴양림을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이번 치유관광지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이 가진 자연(산림)과 환경,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정신과 건강, 환경이 고루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 산업 활성화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방침으로, 관내에 자리 잡고 있는 캠핑장과 체험농장 등 치유관광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