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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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벚꽃시즌 겨냥한‘하모니 나이트진주’참가자 모집[호남노사일보]진주시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하모니 나이트진주’ 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하모니 나이트진주’ 투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시즌별 여행 상품으로, 진주의 봄 관광지와 체험 콘텐츠로 구성한 1박2일 벚꽃시즌 한정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주말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회차당 20명 모집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과 신안 벚꽃길, 올빰야시장 등 진주 관광명소 탐방과 김시민호 탑승, 진주진맥 브루어리의 양조장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안 벚꽃길 걷기 코스에서는 참가자들이 헤드폰을 쓰고 직접 신청한 봄노래를 함께 들으며 걷는 무소음 음악여행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투어 참가는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2인 5만 원, 1인 3만 원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9일까지이며,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하여 ‘봄, 음악, 진주, 여행’과 관련된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하모니 나이트진주 투어는 진주의 봄 여행과 야간관광 콘텐츠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광객이 봄 시즌뿐만이 아니라 다른 계절에도 진주를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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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특별한 플레이리스트' 강원 겨울여행 활성화 특화상품 기획전 성황리 마무리[호남노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겨울여행 활성화 특화상품 기획전을 운영하여 전년 동기 판매실적 대비 약 5%가 증가한 총 205,764박의 강원관광 여행상품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겨울, 특별한 플레이리스트’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기획전은 2024년 1월 2일부터 2월 18일까지 약 7주간 여기어때, 인터파크트리플, 티몬, 웹투어, 타이드스퀘어 등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겨울 축제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체험행사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판매했고, 구매자에게 최대 30.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의 숙박 상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강릉 7%, 횡성 63%, 평창 50%, 정선 2% 증가했고, 태백, 홍천, 화천 등 대표적 겨울축제 개최지의 숙박상품 판매량도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등 도내 겨울여행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겨울여행 기획전을 통해 여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라며, “계절별로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에 앞으로도 더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실 수 있도록 특별한 관광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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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계천~광장시장 자율주행버스… 외국인도 편하게 탄다[호남노사일보]청계천을 출발해 세운상가를 지나 광장시장까지 달리는 ‘청계천 자율주행버스’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간편한 이동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관광상품으로 거듭난다. 외국인도 쉽게 탑승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단체탑승 예약기능도 추가해 다이내믹한 서울의 매력을 외국인들에게 알린다. 동시에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율주행 선도도시 서울’을 전세계에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청계천~광장시장 구간을 운행하는 자율주행버스를 이동은 물론 관광상품으로 확대 운영하는 ‘K자율주행 관광상품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K-자율주행 관광상품화’는 서울시 ‘창의행정’ 교통분야 우수사례로 외국인에게 서울시가 보유한 우수한 자율주행기술 체험과 역사·문화 관광지 소개를 동시에 선보이는 것이 목적이다. ‘K-자율주행버스 관광상품화’의 핵심은 외국인 이용 편의 증진이다. 우선 외국인 관광객들이 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쉽게 탑승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회원가입을 위한 본인인증 절차 등을 간소화하고, 단체 예약 기능도 탑재했다. 그동안은 ‘서울시 자율주행 전용 호출앱(TAP!)’을 내려받은 후 국내 통신사 본인인증과 회원가입 후에 이용할 수 있었는데 외국인의 경우 국내통신사 인증이 어려워 제한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외국인들의 편리한 탑승과 예약을 돕기위해 호출앱(TAP!) 본인인증 방식을 스마트폰 문자 인증으로 개선하고 해외에서 미리 회원가입이 가능하도록 해 서울에서 좀 더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외국인 편의성 증진을 통해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를 미래교통과 관광포인트를 융합한 서울 대표 투어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서울의 또 다른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3월 중에는 서울공식관광 누리집 ‘비지트 서울’에 ‘자율주행 셔틀’ 메뉴를 신설, 영어로 자율주행버스 운행코스, 운행요일, 운행시간 및 운행요금 등 다양한 정보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외국인의 편의를 높인 다양한 운행 서비스를 통해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탑승을 늘려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서울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해외에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2년 11월부터 운행 중인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는 지난해 11월 광장시장(청계5가)까지 노선을 연장‧운행 중이다. 청계천~광장시장 편도 4.8km 노선을 4,341바퀴 운행, 총 주행거리는 1만 3,214km에 달한다. 현재까지 총 4,643명이 이용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K-자율주행 관광상품화는 첨단 자율주행기술과 관광을 접목한 서울시만의 창의적인 정책”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하면서 서울의 매력을 맘껏 느끼도록 운행방식‧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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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재단, 경남 친환경 아웃도어 여행 홍보관 선보여[호남노사일보]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남 친환경 아웃도어 여행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함께 그린(Green) 경남’이라는 주제로 경남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은 ‘함께 즐기는 그린(캠핑존)’, ‘함께 떠나는 그린(정보존)’, ‘함께 자라는 그린(기업 홍보존)’ 3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아웃도어 분위기를 연출한 ‘함께 즐기는 그린(캠핑존)’에서는 경남의 친환경 여행 홍보 영상 시청 및 퀴즈 이벤트와 ‘업사이클링 썬캐처·키링’ 만들기 체험을 마련해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함께 떠나는 그린(정보존)’에서는 도내 친환경 관광명소 소개와 통영 연대도 해변 정화 활동을 통해 해안에 버려진 폐자원을 활용한 정크아트 체험도 진행된다. ‘함께 자라는 그린(기업 홍보존)’에서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중 ▲스윗케이(담금주 키트) ▲오두산치유숲(경남 유니크베뉴·고성 웰니스 관광거점) ▲제이비(시월의 키친)(재활용 가능 캠핑용 캔 밀키트) ▲피카(폐플라스틱·폐도자기 디자인 오브제) ▲하늘과씨(SEA)사이(로컬콘텐츠 투어 상품 기획)이 참가해 친환경 여행 제품과 체험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람회 방문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경남관광 누리소통망(SNS)·경남관광재단 누리소통망(SNS) 팔로우, 홍보관 만족도 조사 이벤트 등을 열어 1천 명 이상이 홍보관을 찾게 할 계획이다. 황희곤 대표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경남의 친환경 아웃도어 관광자원을 홍보해 더 많은 사람이 경남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관광재단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에 참여해 ‘경남 친환경 아웃도어 여행’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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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야놀자’ 이벤트로 숙박 할인받고 포항 벚꽃여행 떠나자![호남노사일보]포항시가 야놀자와 함께하는 숙박 할인 이벤트를 통해 봄철 여행객들을 포항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의 ‘2~3월 여행가는 달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이후 포항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숙박 할인 이벤트다. 지난 1월 포항시와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야놀자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이벤트가 지난 18일부터 진행됐다. 이벤트는 포항 지역 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3만 원 이상 상품 예약 시 1만 원, 7만 원 이상 상품 예약 시 2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이벤트가 시작된 지 하루 만에 준비한 수량의 30% 가 소진되며 뜨거운 포항 여행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벤트로 준비한 수량은 1만 원 할인 쿠폰 1,800매, 2만 원 할인 쿠폰 1,600매 등으로 모두 3,400팀이 혜택을 받아 포항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벤트의 쿠폰 발급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사용은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쿠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한편 포항에서는 이번 주말인 23일과 24일 호미곶 유채꽃 개장식이 개최돼 다양한 공예 체험 및 문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와 영일대 호수공원, 철길숲 등 포항 대표 관광지에 벚꽃이 개화를 시작해 많은 관광객들이 이 기간 포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포항에 이번 숙박 할인 이벤트를 이용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주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관광하기 좋은 도시 포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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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도한바퀴’ 살랑살랑 남도 봄바람 느껴보세요[호남노사일보]전라남도는 지역 곳곳을 버스로 여행하는 대표 관광상품 ‘남도한바퀴’가 봄을 맞아 미식·고택·민간정원 등을 특화한 새로운 코스로 운행을 시작해 봄나들이 객에게 손짓하고 있다고 밝혔다. 봄코스는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전남 해안을 따라 걸으며 남도의 섬과 바다, 아름다운 벚꽃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28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관광객이 가기 좋은 순천·여수 바다여행부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인 담양·장성 생태여행까지, 각각의 매력을 지닌 상품은 착한 가격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알찬 해설이 더해져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전통 누정인 운조루 고택을 감상하고 섬진강대나무숲길을 거니는 ‘섬진강을 품은 구례 아름다운 여행’ ▲강진병영돼지불고기를 맛보고 영암왕인박사 유적지를 관광하는 ‘곳곳에서 감성 뿜뿜 강진·영암 감성여행’ ▲ 아름다운 섬 소록도를 방문한 후 고흥 남포미술관과 하담정 민간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희망을 가꾸는 고흥 작은 섬 여행’ 코스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도한바퀴’는 타 지역에서 오는 관광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광주 유스퀘어와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한다. 각 관광지마다 그 지역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관광객에게 전남 관광지의 역사나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남도한바퀴에 보내준 많은 관심과 성원에 부응하도록 지속적으로 테마를 발굴, 한 단계 발전한 여행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남도한바퀴 코스 상품 예약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콜센터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남도한바퀴는 지난해 총 1천111회를 운행, 2만 6천824명이 전남 관광지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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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화개 십리벚꽃길에 야간 경관조명 밝혔다[호남노사일보] 하동군은 지난 18일 국내 최대 벚꽃 군락지로 손꼽히는 하동 십리벚꽃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이 벚꽃 명소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올라 있으며,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손을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는 ‘혼례길’로도 유명하다. 분홍빛으로 물든 벚꽃터널과 떨어지는 꽃잎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풍경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유혹해 왔다. 이번에 설치된 투광등 309개, 고보 조명 17개, RGB 조명 58개는 벚꽃이 모두 질 때까지 매일 일몰 때마다 점등되어 관광객들이 밤에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화개중학교 앞 양방향 구간에는 빨강, 파랑, 보라색으로 변하는 조명이 벚꽃터널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군 관계자는 “야간에도 끊임없이 축제장을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해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벚꽃축제에서 낮과 밤의 아름다운 벚꽃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광객들의 안전한 축제 참여를 위해 교통 안내 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동 십리벚꽃길의 야간 경관조명은 벚꽃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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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 줄 이은 월드 크루즈, 인천 관광도 활개[호남노사일보]인천광역시는 오는 21일(오전 7시) 미국 크루즈사인 노르웨지안의 노르웨지안쥬얼(Norwegian Jewel)이 승객 2,376명, 승무원 1,069명 등 3,445명을 태우고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선박은 올해 입항하는 5항차로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중 가장 큰 규모(9만3천톤급)로 인천에서 모항으로 출발해 제주, 나가사키, 벳부, 고베, 히로시마, 나고야, 시미주, 요코하마를 10일 동안 항해한다.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는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모항을 기념하며 류강민 연주자(서울예술콘서바토리 국악과 교수)의 대금 연주 등을 포함한 환영식을 열고, 승객과 승무원을 위한 관광안내소, 무료 셔틀,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입항하는 노르웨지안쥬얼호에 앞서 올해 3월에만 4척의 크루즈가 인천항에 입항하면서 크루즈 관광객들의 인천 관광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1항차), 13일(2항차), 17일(3항차), 19일(4항차)에 미국 크루즈사인 오세아니아 크루즈(Oceanania Cruise)사의 리비에라호(Riviera, 6만6천톤급), 독일 크루즈사인 아르타니아의 아르타니아호(Artania, 4만4천톤급), 독일 크루즈사인 하팍로이드의 MS 유로파(MS Europa, 2만8천톤급)호와 프랑스 크루즈사인 실버시크루즈의 실버문(Silvermoon, 4만톤급)호가 각각 인천에 입항했다. 이들은 총 5,019명(승객 3,053명, 승무원 1,966명)을 태우고 입항했는데, 일부 관광객들은 신포시장, 인천상륙작전기념관, 강화평화전망대 등을 관광했다. 특히, 유로파호에는 인천내항으로 입항한 후 인근의 개항장 일대와 차이나타운으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시는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에 맞춘 인천형 크루즈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대취타 공연과 한국 문화체험 등의 크루즈 환영행사, 관광 안내 홍보관, 인천 관광지 간 셔틀버스, 인천시티투어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달 13일 2항차까지 입항한 3,439명 중 314명이 인천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송도 일대를 관광했으며, 1,632명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했다. 시는 개별 이동해 인천을 관광한 관광객들을 포함하면 더 많은 크루즈 승객들이 인천을 관광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올해 인천에 입항하는 크루즈 15항차 중 8항차가 오버나잇(1박 정박) 크루즈로 체류시간이 늘어나 인천 관광의 수요가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보고, 크루즈 관광객 수용태세를 개선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고부가 가치 관광인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와 오버나잇으로 입항하는 크루즈 관광객들이 인천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관광객들이 인천에 머물게 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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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강릉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품도시 도약을 위한 관광교류[호남노사일보]보령시는 19일 강릉시를 대표하는 세인트존스호텔 김헌성 대표를 비롯한 관광분야 관계자를 초청해 교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7월 보령시-강릉시-해운대구 자매결연 교류 협약 이후 추진된 행사로 양 도시가 추구하는 글로벌 해양관광 정책을 공유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가한 보령축제관광재단, 보령관광협회를 비롯한 관련 관계자들은 양 도시의 관광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향후 관광교류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령시에서 추진하는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한국형 칸쿤’조성 등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추진전략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간담회 이후 팸투어를 통해 연간 2천만 명이 방문하는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JS보령스포츠파크, 오섬 아일랜드 등 보령시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둘러보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전국 3대 명품해수욕장 도시로 공통점을 가진 양 도시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광을 포함한 다양한 민관교류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며“앞으로 해운대구를 포함한 세 도시간 관광벨트를 구축하여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상호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헌성 대표는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CEO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며 최근 KBS '시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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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도한바퀴 ‘여기가 뷰 맛집 광양 봄나들이’[호남노사일보]광양시가 생동하는 봄의 도시 광양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남도한바퀴 ‘여기가 뷰 맛집 ; 광양 봄나들이’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광양 봄나들이’는 옥룡사동백나무숲, 구봉산전망대 등에서 연둣빛 봄 풍경과 따스한 봄볕을 충전하는 감성여행으로 5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남도한바퀴’는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30분 광주 유스퀘어 2번 홈 또는 9시 광주송정역 택시승강장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서천변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긴 후, 구봉산전망대, 옥룡사동백나무숲 등에서 광양의 찬란한 봄날을 만끽하고 유스퀘어(18시 35분)에 도착하는 코스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시적추상, 뉴미디어 소장품전, 우제길 초대전 등이 열리고 있으며 여행 날짜에 따라 전시는 달라진다. 광양불고기특화거리는 광양불고기 외에도 여러 맛집이 즐비해 있으며, 식사 후에는 벚꽃, 장미 등 향긋한 봄꽃이 차례로 피어나는 서천변을 거닐 수 있다. 옥룡사동백나무숲은 터만 남은 옥룡사지와 빽빽하게 둘러선 1만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곳으로, 다가오는 주말(23일~24일)에는 광양천년동백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구봉산전망대는 짙푸른 광양만을 비롯해 순천, 여수, 남해까지 굽어볼 수 있는 곳으로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이용요금은 12,900원(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이고, 온라인 또는 유선으로 예약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안내 및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 남도한바퀴 콜센터, 남도한바퀴 카카오톡 채널 등을 이용하면 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남도한바퀴 ‘여기가 뷰 맛집; 광양 봄나들이’는 광양의 고품격 문화예술과 향긋한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으로 홀가분한 금요일의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며 “봄의 도시로 떠나는 광양 봄나들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