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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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에어컨 화재 주의 당부광주서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무더위와 장마로 인한 습한 날씨로 냉방기기 가동이 잦아지는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7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에어컨과 관련된 화재는 총 692건이며 6∼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73%로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 10%, 기계적 요인 9%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실외기 연결부 전선 훼손 여부 확인 ▲실외기 주변 가연성 물질(먼지, 낙엽) 청소 ▲실외기 설치 시 벽과 10센티 이상 거리 두기 ▲전용 콘센트 사용으로 과부하 예방 등을 지켜야 한다. 이천택 서장은 “여름철에는 냉방기 사용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특히 실외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등 시민 여러분께서 각별히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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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자치경찰 국가경찰화, 주민생활 안전 역행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6일 김영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갑)이 발의한 자치경찰법 개정안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영상회의로 진행된 제46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자치경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자치경찰은 국가경찰에 편입된다”고 전제한 후 “지역주민의 생활 안전과 질서유지 업무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총회는 당초 대구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중부지역 호우 피해로 영상회의로 대체됐다. 이날 회의에는 권영진 협의회장(대구시장)을 비롯해 원희룡(제주도지사)·이춘희(세종시장) 협의부회장 등 15명*의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 이재명 경기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수혜복구 현장지휘로 불참 원희룡 지사는 이날 “제주 자치경찰은 관광 저해 및 자연환경 훼손에 대한 단속뿐만 아니라 코로나 관련 동선 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자치경찰의 탄력적 운영을 통한 신속 대응이 도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고 자치경찰 제도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자치경찰이 국가경찰화 되면 조직 비대화와 경직화로 지역특색을 반영한 업무, 주민생활과 밀착 되는 여러 사안들에 신속히 대응할 수 없다”면서 “결과적으로 지역주민 민원이나 업무가 행정으로 넘겨져 행정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이 같은 심각성을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제대로 인식해 통일된 의견을 공식 제출하고, 국회의원들을 설득해야 한다”며 타시·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권영진 협의회장은 “제주의 자치경찰 문제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의견을 모아 개정안 처리 과정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치경찰제 취지가 원래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법안 논의 과정에서 국회의원과의 공동 공청회를 추진하는 등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는 7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보고안건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활력 회복 추진 ▲제21대 국회 지방분권 관련 입법 추진 ▲2단계 재정분권 추진과 대응 ▲지역연계형 대학협력 및 기능이양 방안 ▲6대 분야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 정비 ▲지방 4대 협의체 지방소멸위기 공동대응 추진 ▲제45차 총회 시․도 정책건의 추진상황 등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의료와 지역방역체계 및 의료자치권 강화, 지역주도의 뉴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정부에 촉구하는 ‘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시·도지사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제14대 임원단을 구성했으며, 신임 회장에는 송하진 전북지사가 선출됐다. 부회장 및 감사는 추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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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2020년도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 9월 실시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이 주관하는 2020년도 제16회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이 9월 20일(일) 실시된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수집된 자료를 과학적·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정확한 사고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교통사고 당사자 간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문가를 배출하고자 마련된 공인자격이다. 이는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할 미래직업으로서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까지 약 4,500여 명의 도로교통사고감정사가 배출됐고 응시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을 활용 가능한 업무분야는 △교통사고와 관련하여 공무집행을 시행하는 경찰관·군 헌병·검찰 및 법원 공무원 △국영기업체 및 정부 산하기관 △일반 교통관련 기업체 또는 단체·교통용역업체·사설감정인 등이 있다. 2018년 말부터 법적으로 교통안전담당자로 지정 가능한 자격으로 고시(국토교통부고시 제2018-834호)되어 자격증 소지자는 운수업체 등 관련 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다. 또한 경찰공무원 신규 채용 시 가산점 및 승진가점이 인정되며, 도로교통공단 직원 신규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일부 자동차보험사 및 공제조합에서는 자격을 소지한 직원에게 일정금액의 자격수당 등 혜택을 부여한다. . 코로나19 지역사회 유행 및 임차시험장 폐쇄 등 시행이 곤란할 경우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다. 자격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사고감정사 홈페이지 또는 도로교통공단 교육운영처 (033-749-5311)로 문의하면 된다. **시험은 만 18세 이상이면 학력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코로나19 예방 및 수용한계로 인해 총 1,450명으로 전국 13개 응시지역별 접수인원이 제한된다. 접수는 도로교통사고감정사 홈페이지(http://www.koroad.or.kr/kl_web/index.do)에서 8월 17일 09시부터 27일18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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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하나로마트, 50주년 맞이 최대 규모 파격행사 실시이성희 회장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농협하나로마트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8월 6일부터 9월 2일까지 전국 모든 농협하나로마트에서 2,300여개 품목에 대해 연중 최대 규모의 파격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농협하나로유통은 제휴카드(NH, KB, 삼성, 씨티, 전북) 결제 행사(최대 3천원 할인)를 포함하여 복숭아, 초록사과, 포도 등 제철과일과 옥수수, 양파 등 우리농산물을 최대 30% 이상 할인판매하며, 정부(농식품부)의 농산물 소비쿠폰이 적용되는 품목은 1만원 한도 내에서 20% 추가 할인하여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베이킹 소다, 가그린, 락스 등 코로나19 연관 상품과 제습제, 홈키파, 이온음료 등 장마철·여름 연관 상품도 제휴카드(NH, KB, 삼성, 씨티, 전북) 결제 행사(최대 3천원 할인)를 포함하여 최대 66% 할인하여 판매한다. 농협하나로유통은 농협하나로마트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5억원 경품행사를 전국 하나로마트와 농협몰을 통해 동시에 진행하기도 한다. 추첨을 통해 자동차(5명), 스타일러(45명), 공기청정기(65명), 한우세트(100명), 농산물상품권(9,785명)을 제공하며, 추첨은 9월 18일 오전 11시 유튜브 농협하나로마트 채널에서 라이브방송으로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농협몰을 통해 인기농산물을 요일별로 50% 릴레이 할인판매하고 토스와 함께 퀴즈이벤트를 통해 할인쿠폰도 제공하며, 오프라인 매장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에어볼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농협하나로마트 대표 캐릭터인 ‘나로’를 활용하여 나로와 국산농산물을 형상화한 16종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해 농협하나로유통 카카오채널을 친구추가하는 고객 4만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한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50년동안 한결같이 농협하나로마트를 이용해주신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코로나19와 최근 폭우 피해로 인해 농업인과 국민의 위기 극복을 위해 농협하나로유통이 항상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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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호우피해 복구방안 점검하고 태풍 피해 예방에 총력김인식사장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5일 오전 나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지속된 장마와 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제4호 태풍 ‘하구핏(HAGUPIT)’ 북상에 따른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영상회의에서는 본사 부서장과 전국 각 지역본부장과 사업단장이 참석해, 지역별 호우피해 현황과 그에 따른 조치사항,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공사는 지난 6월부터 공사현장 1,077개소와 농업기반시설 4,507개소를 긴급점검하고, 배수시설 사전정비와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하며 7월 27일부터는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그러나, 장마가 길어지고 지역별 집중호우가 집중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양수장 침수와 수초와 퇴적물에 의한 배수로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해 긴급 복구와 안전조치를 취했다. 김인식 사장은 “피해 지구에 대해서는 인근 주민의 추가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태풍 북상에 따른 재난상황 발생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수방자재 확보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고,“장기화 되는 장마와 호우피해로 계속해서 비상근무 중인 일선 현장 직원들의 수고가 매우 크겠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선제적인 사전조치를 통해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바지 대응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중앙부처, 하천관리청,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긴밀히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공사는 특보상황에 따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태풍 이동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한편, 전국 3천명의 직원이 비상근무를 하며 전국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배수시설 관리와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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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시, 중소·중견기업에 최대 월 100만원 지원임승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임승순)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고용여건을 조속히 개선하기 위해 특별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사업을 7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별고용촉진장려금은 코로나19 확산 기간 동안 이직한 실업자 등이 빨리 취업할 수 있도록, 이들을 채용한 중소·중견 기업에 신규 고용 근로자 1인당 중소기업은 월 최대 100만원, 중견기업은 80만원을 최대 6개월간 사업주에게 지원하는 지원금이다. 이는 기존의 고용촉진장려금과 비교하여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수준은 높인 것으로, 지급주기 또한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하여 사업주들에게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원대상을 보면, ①‘20.2.1. 이후 이직하고 1개월 이상 실업중인 자 ②채용일 이전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③현행 고용촉진장려금 지원대상자*를 6개월 이상 근로계약 체결 후 고용하는 경우 등이다. * 고용부장관이 고시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이수자 또는 중증장애인 등 이수 면제자 장려금 요건을 갖춘 사업주는 지급 신청서 등 관련 서식을 작성하여 구비서류와 함께 광주·광산고용센터의 기업지원과(팀) 또는 고용보험시스템(www.ei.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서식 및 지침은 광주고용복지+센터 홈페이지 “정보마당-서식자료실” 참조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임승순)은“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업자들과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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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여전한 반노조 경영, 이재용 사과는 ‘쇼’였나!삼성의 반노조 행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사측에 단체교섭을 요구한지 두달이 지났지만 아직 교섭은 열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월 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에 대해 사측은 이미 교섭이 진행 중인 1, 3노조를 이유로 "교섭을 진행할 의지는 있지만 법 위반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노조가 고용노동부 질의를 통해 "노사간 동의가 있다면 교섭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확인하고, 교섭중인 1, 3노조의 동의서까지 받았지만 사측은 여전히 교섭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 신문과 방송을 통해 삼성전자 광주공장의 산재 축소, 은폐에 대한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사측은 "사업장 내에 불합리한 관행이 남아있는지 철저히 조사해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바로잡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정작 산재 축소 문제를 제기한 노조와의 교섭을 거부하면서 우물속에 몸을 숨기려 하고 있다. 결국, 삼성전자 사측은 삼성의 노사문화가 변하지 않았음을 자인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지난 5월 이재용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가 거짓말이었음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당시 이재용 부회장은 "노사관계 법령 준수, 노동삼권 보장,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약속했다. 그러나, 오늘 삼성전자 노조의 모습을 통해 이 모든 것이 이 부회장의 기소와 구속을 막기 위한 '쇼'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무노조, 반노조경영'의 구시대 유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삼성을 우리는 '일류기업'이라 부를 수 없다. 삼성이 이부회장이 사과문에 밝힌 바 처럼 "대한민국의 국격에 어울리는 새로운 삼성'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노조의 교섭 요구에 화답하고, 정상적인 노조활동을 인정해야 한다. 지금까지 단한번도 체결되지 못한 삼성전자 노사단체교섭을 위해 한국노총은 끝까지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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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안양농협, 상호금융업적평가 상반기 전국1위 쾌거장흥군 안양농협(조합장 김영중)은 2020년 상반기 탁월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각종 수상실적을 거둬 주목 받고 있다.먼저 상반기 신용사업 상호금융업적평가 부분에서 918점 만점에 902점으로 전국 최고점을 득점하여 1위를 달성했다. NH농협손해보험 평가부분에서는 2017년 연도대상을 시작으로 2018년, 2019년 손해부문 연도대상 3연패 달성의 영예를 안았다. 연체채권 부분에 있어 6년 연속 연체없는 농협으로 선정돼 상반기 클린뱅크‘그랑프리’등급을 달성함으로써 이 또한 그랑프리 부문 3연패 달성을 하였다. 전 직원이 노력한 뜻깊은 결과이기도 하지만 안양농협 오승자상무의 2003년~ 2019년 생명·손해 연도대상 17연패 달성과 생명·손해부문 각각 명예의 전당 헌액 달성 및 2019년 자랑스런 농협인상 수상 등의 이력이 이번 시상을 더욱 빛나게 하였다. 안양농협은 김영중 조합장 취임 이래 역대 없던 중앙회 시상을 해년마다 수상함으로써 농협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조합원들도 이 같은 성과에 농협과 임직원에 대한 찬사가 보내고 있다.김영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써의 입지를 다질 수 있게 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농업인이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은 물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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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미래 담양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 모집- 이달 18일까지 ‘농촌청년 경쟁력 제고 사업’ 공모 담양군이 농촌지역 고령화에 대응해 열정과 신기술로 똘똘 뭉친 청년농업인을 육성한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청년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21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공모 신청자를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신기술과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복합되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으로, 매년 8월 전라남도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해 사업을 추진하는 자율형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5개소를 선정하며,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자부담 500만원에 1인당 4천5백만 원의 지원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40세 미만 청년농업인(1981년 1월 1일생부터 신청 가능)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며, 사업계획서 와 현지평가를 통해 1명을 선발해 전라남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18일까지며, 담양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철규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래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성공모델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청년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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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여성농업인 권리향상에 힘쓸 터”김영록전남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선 무안 여성농업인센터를 방문, 여성농업인의 권리향상을 당부하고 센터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김 지사가 농업·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현장에서 여성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17일 여성농업인이 운영한 강진, 보성의 영농현장도 방문한 바 있다.무안 여성농업인센터(센터장 고송자)는 지난 2005년부터 무안 지역 여성농업인의 인문학 강좌를 비롯 고충상담, 제철 꾸러미사업, 요가한글교실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농어촌희망재단의 지원을 받아 매주 1회 지역 어르신 30여명에게 무료 반찬을 배달해 고령농업인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송자 무안 여성농업인센터장은 “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센터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농촌 복지 및 지역공동체 활동 등에서 여성농업인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여성농업인의 역량과 역할에 따라 농업·농촌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다”며 “여성농업인의 권리향상을 위해 늘 관심을 갖고 농촌여성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현재 전남도내에는 여성농업인센터 4개(나주, 고흥, 무안, 장성)가 운영 중이다. 각 센터마다 지역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