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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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개 기업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전라남도는 올 한해 일자리·지역경제·투자유치 분야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격려하는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를 지난 22일 도청 왕인실에서 개최했다.행사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시장, 군수 및 부단체장 등 관계공무원, 일자리 우수기업 대표, 일자리·지역 경제·투자유치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식전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민선8기 일자리·경제·투자유치 발자취 영상을 상영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일자리 우수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일자리·경제·투자유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 표창이 이뤄졌다.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신세계F&B (유)농업회사법인, ㈜나연테크, ㈜용호기계기술, ㈜에스씨크리에이티브, 다온플레이스㈜, 아이오티플러스㈜, ㈜무창, ㈜혜성티앤시, 죽암에프앤씨, ㈜현도바이오푸드, ㈜에스컴텍, ㈜바이오에프디엔씨, ㈜뉴텍, 정동중공업, 주식회사 빈센, 코트그린 농업회사법인, ㈜대불공단운수, 삼광특수기계, ㈜대한철강, 제이엔티㈜ 총 20개다. 인증기업에는 기업당 2천만 원의 고용환경개선자금이 지원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 혜택도 있다.일자리 분야 우수 시군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일자리 협력체계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목포시가 대상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 나주시·화순군, 우수상에 여수시·광양시·해남군, 장려상에 보성군·강진군·무안군·영광군이 선정됐다.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우수 시군은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에 힘쓴 영광군이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목포시·광양시, 우수상에 여수시·담양군·무안군, 장려상에 해남군·함평군·완도군이 수상했다.투자유치 분야 우수 시군 대상에는 적극적인 투자협약 및 여건 조성으로 투자유치 실적이 우수한 광양시가, 최우수상에 장흥군·영광군, 우수상에 여수시·무안군·함평군, 장려상에 순천시·곡성군·고흥군이 각각 선정됐다.명창환 부지사는 “전남도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에게 좋을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인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전남, 일하기 좋은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올해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전국 지자체 일자리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최초로 9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뒀다. 전국적인 고물가 상황에서도 공공요금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중앙부처 최우수상을 받는 등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덜었다는 평가다. 또한 이차전지, 수소,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유치로 전남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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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도 평균 산재보험료율 1.47%로 행정예고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평균 산재보험료율을 1.47%로 하는 ’24년도 사업종류별 산재보험료율 고시(안)을 12월 22일 행정예고했다. 산재보험료율은 보험급여 지급, 산재예방 및 재해근로자 복지 등 보험사업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매년 결정·고시하고 있으며, 산재사고 발생빈도가 반영된 사업종류별 산재보험료율과 출퇴근 중 발생한 재해 보상을 위한 출퇴근재해요율로 구성된다. ’24년도 산재보험료율은 ’23년 기금운용 결과, 보험수입 대비 지출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노·사·공익위원으로 구성된「산업재해보상보험및예방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결정했다. ’24년도 전체 사업의 평균 산재보험료율은 ’23년(1.53%)보다 0.06%p 인하된 1.47%로, 사업종류별 산재보험료율 평균치는 ’23년(1.43%)보다 0.02%p 낮은 1.41%이고, 전 업종에 동일 적용되는 출퇴근재해요율도 ’23년(0.1%) 대비 0.04%p 낮은 0.06%이다.이성희 차관은 “산재기금의 재정건전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결정하였으며,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서 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산재근로자의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과 중소기업 등의 산재예방 활동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행정예고안은 고용노동부 누리집(www.moe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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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세트 미리 준비하세요” 농협,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실시농협경제지주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농협은 농업인의 정성이 가득 담긴 프리미엄 과일을 비롯해 고품질 한우, 굴비, 특산물 등으로 구성된 우리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와 실속 있는 인기 가공식품·생활용품 등 363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또한 선물세트와 함께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행사카드(NH, NHBC, 국민, 신한, 삼성, 롯데, 하나, 전북,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최소 1만 5천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농촌사랑상품권도 증정한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업인의 마음을 담은 우리 농축산물 선물세트로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면서, “2024 갑진년 새해에서 우리 농축산물을 애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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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의무 불이행 기관·기업 457개소 명단공표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기업(‘22년 기준)에 대해 지난 4월 사전 예고 후 이행 기회를 주었음에도 신규 채용이나 구인 진행 등의 이행 노력**을 하지 않은 457개소의 명단을 12.20. 공표했다.명단이 공표된 457개소 중 민간기업은 428개소였으며 상시근로자 1,000명 이상 64개소, 대기업집단은 19개 집단 25개 계열사가 포함되었다. 한편, 국가·지자체는 9개소, 공공기관은 20개소였다.10년 연속 명단이 공표된 기업은 쌍용건설, 동국대학교, 한국씨티은행, 신동아건설 등 총 65개소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9개소 감소한 것이다.특히, 10년 연속 명단 공표된 기업 중 ’22년 12월 기준 장애인을 1명도 고용하지 않은 기업은 프라다코리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신도리코, 금성출판사 등 4개사였고, 3년 연속 명단 공표된 대기업 계열사*도 엘지경영개발원(엘지), 아시아나아이디티(금호아시아나), 코리아써키트(영풍), 코오롱제약(코오롱) 등 4개사였다.한편, 사전 예고 후 올해 10월까지 정부가 장애인 고용서비스를 지원한 결과, 장애인 3,477명(전년대비 1,317명↑)이 신규로 채용되었으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도 4개사가 신규 설립·설립 예정*이다. 명단공표를 계기로 장애인 고용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업도 있었다.자라리테일코리아(주)는 지난해 12월 기준 장애인 고용률이 0.00%이었으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컨설팅을 통해 매장 특성을 반영한 직무(재고정리 보조, 온라인주문업무 지원, 신상품 유로화 라벨링)를 발굴하여 18명(중증 2배수 35명)을 신규로 채용하여 1년 만에 장애인 고용률 2.70%를 달성했다.학교법인 일송학원은 의료업과 교육업이 결합된 전통적 장애인 고용저조 업종으로 지난해 장애인 고용률이 0.66%에 그쳤으나, 한림대병원에서 운용지원직, 사무지원직 등 새로운 직무를 발굴하여 99명(중증 2배수 137명)을 신규로 채용하여 10년 연속 명단 공표에서 벗어났다.임영미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올해는 장애인 고용률이 0% 대인 기업들이 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해 채용을 확대하는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라며,“내년도에도 정부는 적합 직무 개발, 고용저조 대기업 컨설팅을 지속하는 한편, 더 많은 기업이 장애인 고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규제 개선, 정부부문 연계고용 허용 등 제도 개선을 발 벗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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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목우촌,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4회 연속 획득농협목우촌이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재인증을 받아 CCM 인증을 4회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2007년 도입된‘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제도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인증제로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2년 마다 평가한다. 농협목우촌은 2017년 첫 인증을 받은 이래 4회 연속 재인증을 받는데 성공하여 CCM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한편, 농협목우촌은 국내산 축산물을 기반으로 식품 분야를 선도하며, 소비자와 산지 간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와 소비자 이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 22일 한국소비자원‘탄소중립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식품포장지 분리배출 방법 상세표기’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조재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믿고 먹을 수 있는 국내산 축산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제품을 만드는 것은 목우촌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이다”라며“고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품질과 서비스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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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래가 좋다래!” 농협,‘키위데이’기념 온라인 할인행사 실시농협경제지주와 참다래전국협의회는 키위데이를 기념하여 농협몰에서 참다래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12월 12일 키위데이는 국산 키위 소비 확대를 촉진하고 키위 재배 농가를 지원하고자 (사)한국키위연합회가 지정한 기념일로, 키위와 ‘12’의 발음이 비슷한 점에 착안해 ‘키위 한 개(1)를 먹으면 영양이 두 배(2)’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다래’는 국내에서 생산된 키위를 외국산과 차별화하고 보호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으로 생김새가 우리나라 자생 과일인 토종다래와 유사하다는 데서 ‘다래’를, 국내에서 직접 키웠다는 의미에서 ‘참’을 따왔다. 이번 할인행사는 10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참다래 주산지인 제주, 순천의 참다래(골드, 그린)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농협몰 하루특가 쿠폰(매일 오전 10시 오픈, 선착순)을 적용하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임준 참다래전국협의회장(거제 둔덕농협 조합장)은 “맛도 좋고 영양학적 가치도 우수한 우리 참다래 많이 드시고, 겨울철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로 국산 키위인 참다래의 맛과 효능을 더 많이 알리고, 참다래의 소비 증대를 위해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다래는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 매일 한 알만 챙겨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으며, 칼륨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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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미세먼지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 시행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겨울철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히며, 겨울철 미세먼지에 따른 건강관리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매년 12~3월은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며,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PM2.5)는 12~3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있으며(세계보건기구), 미세먼지를 흡입하면 천식 등 호흡기계, 피부질환,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시간 노출되면 심혈관계질환 및 폐암 등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된다.고용노동부는 건설현장 등 옥외작업이 많은 사업장에 대해 미세먼지 건강장해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건설현장, 환경미화, 택배, 폐기물 수집·운반 등 50인 미만(건설업 50억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진마스크(65만여 개)도 제공할 계획이다.이정식 장관은 “겨울철은 한파, 미세먼지 등 기후적 요인에 의한 위험요인뿐 아니라 갈탄 사용에 따른 질식, 빙판에 따른 낙상 등 안전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라며, 겨울철 근로자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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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기획감독 결과, 비정규직 근로자 중식비 미지급 등 법 위반 62건 적발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11.24.(금)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 해소를 위한 금융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금융기관(은행, 증권, 보험회사 등 14개소)을 대상으로 실시(2~10월)한 비정규직 차별 기획감독 결과를 발표하고, 참석기관의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 개선 계획 및 근로조건 보호 조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감독 결과, 12개소에서 기간제 및 단시간, 파견 근로자 차별 처우(7건, 21.6억원), 불법파견(1건, 21명), 연차미사용수당 등 금품 미지급(12건, 4억원) 등 법 위반사항 총 62건이 적발되었다.(☞감독 결과 붙임2 참조) 차별적 처우 사례로는 영업점에서 보증서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단시간 근로자에게 정규직과는 달리 중식비(월20만원)·교통보조비(월10만원)를 지급하지 않은 것과 영업점 창구에서 상담 업무를 하는 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간 상여금 지급 기준을 다르게 규정하여 기간제 근로자에게 상여금을 과소 지급한 것 등이 있었다.또한, 단시간 근로자 최저임금 미달지급, 임신근로자에 대한 시간외 근로 등 기본적 노동권익 침해 사례도 적발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기관의 대표 등은 “불합리한 차별을 해소하고, 재발 방지 노력을 하겠다”라고 개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정식 장관은 “노동시장 약자보호 및 법치 확립은 노동개혁의 기본으로, 공정한 노동시장, 차별없는 일터 조성에 힘써달라”라면서, “정부도 근로감독을 강화하고, 공정한 대우에 대한 기본원칙과 사례를 담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사업장이 자율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차별없는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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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사 채용문 활짝’ 폴리텍, 일자리 박람회 참여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이 청년 세대의 일자리 고민을 풀기 위해 서울특별시, IBK기업은행과 힘을 모았다. 21일 이들 기관은 이날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참 좋은 동행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폴리텍대학 졸업 예정자 600여 명 등 청년 구직자에게 우수 기업을 알리는 한편, 기업에는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반도체 등 여러 업종의 기업이 채용에 나섰다. 참여 기업 중 70여 개사는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소프트웨어 개발, 기계설계, 품질관리 등 다양한 직무군에서 채용이 이뤄질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알찬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구직자의 취업 관련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취업 꼬꼬무’, 직무별 현직 전문가와 소통하는 ‘직무톡톡’,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찰떡 메이크업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폴리텍대학에서는 인공지능딥페이크, 3D프린팅, 사물인터넷 제어 등 신기술 체험과 채용 연계 교육훈련과정에 대한 소개와 상담을 진행했다. 임춘건 폴리텍대학 이사장 직무대리는 “현장성 높은 훈련이 청년의 고용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촉매가 될 것”이라며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훈련을 강화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우수 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폴리텍대는 내년 3월 중순까지 2년제학위과정과 직업훈련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kopo.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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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제공자를 위한 표준계약서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습니다!황보국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은 11월 16일(목) 16시 30분, 업계, 현장 종사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재 제정 중인 노무제공자 대상 공통 표준계약서와 이를 기반으로 한 직종별 표준계약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공통 표준계약서에는 ①계약기간, 계약의 변경·해지, 수수료의 지급 등 노무제공 여건에 관한 사항, ②불공정 거래행위 금지 등 종사자 권리보호에 관한 사항, ③안전보건 조치 등 노무제공자의 공정한 계약 체결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포함할 계획이며, 공통 표준계약서를 기반으로 제정 중인 가전제품 방문점검·판매 직종 표준계약서에는 가전제품 방문점검과 방문판매 업무를 병행하며 다수의 고객을 대면하는 직종의 특성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일하는 방식이 다양화되면서 지속 증가하고 있는 노무제공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표준계약서 제정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공통 및 가전제품 방문점검·판매 직종 표준계약서에 추가되어야 할 내용, 현장에서의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황보국 노동정책실장은 “다양한 형태의 노무제공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계약을 체결하지 않거나 계약 내용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라며, “공정한 계약체결 관행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표준계약서 제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참고하여 표준계약서를 보완하고, 빠른 시일 내에 최종안을 발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