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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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낙후·소멸지역 균형발전 등 현안 본격 착수전라남도는 26일 전남의 각종 현안인 전라선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 등 최근 핵심으로 대두된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본격 발벗고 나섰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여당과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제기된 정책지원과 내년도 국고 현안사업에 대해 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우선 정부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의 세종시 이전에 적극 찬성을 밝히고 낙후인구소멸지역에 따른 균형발전 대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오는 9월까지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특별법안은 낙후인구소멸지역에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대형 연구시설 우선 배정 ▲국가보조금 보조율 차등 지원 ▲농어촌 지역 고향사랑세 도입 ▲지방세제 혜택 ▲농어촌 주택 1가구 2주택 세제 특례 등에 대한 국가지원 근거를 담아 나갈 계획이다.따라서 전라남도는 8월 중 법안 공론화를 위한 토론회와 공청회를 국회서 개최키로 하고 하반기 법률제정을 목표로 중점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또한, 전남 동부권을 연간 2천 80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가장 핫한 관광지로 보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과 ‘경전선 고속철도’의 패스트트랙 추진도 본격화하기로 했다.특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내년 초까지 용역이 진행중인 만큼 전라남도는 용역에 이를 적극 반영시키는데 집중키로 했다.이와 함께, 전라남도의 미래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방향성 및 전략이 같은 만큼 8.2GW 서남해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의 해상풍력 공동 접속설비와 공동 송배전 선로에 대해서도 디지털 SOC로 포함 시켜 국비 50%를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할 방침이다.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국가계획으로 조속히 확정짓고 국토균형발전 및 동서화합을 위해 여수 중심의 남해안남중권 개최 지원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COP28 유치여부를 검토하고 내년 상반기 중 유치의사 표명과 함께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여당과 가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건의한 정책지원과 내년도 국고현안사업의 경우 정부 차원의 차질없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향후 도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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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국립한국정원센터 유치 ‘총력’담양군이 국립한국정원센터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24일 국회를 방문, 이개호 국회의원과 박종호 산림청장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인 ‘국립한국정원센터’의 국비지원 부담률 확대와 국립시설 유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우리나라 정원산업의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에 이를 발전시킬 체계적인 연구기반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경으로 국립한국정원센터 건립을 지역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국립시설이 아닌 지방시설로 운영해야 한다는 기획재정부 방침에 따라 사업 진행이 정체된 상태다. 국립한국정원센터가 건립되면 우리나라에 산재되어 있는 각종 정원 자원을 발굴해 전시하고, 전원 유형별 표준모델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한국정원의 산업화‧세계화에 기여함과 더불어 새로운 지역 소득자원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국회를 방문한 최 군수는 “담양은 별서정원과 누정이 집중 분포되어 있어 정원관련 사료 및 정원 연구를 위한 정원센터 건립의 최적지”라며 “열악한 지방 예산을 감안해 한국정원센터가 국립시설로 유치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죽녹원이 지난해 10월 지방정원으로 등록됐으며 올해 5월 전통정원 특구로 지정되는 등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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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사회복지시설 집중 안전점검 실시장성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휴관 중인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20일에 시작된 안전점검은 오는 24일까지 이어진다. 점검 대상은 장성군 내 418개 사회복지시설이다. 휴관 중인 379개 시설과 부분 운영 중인 39개 시설이 모두 포함된다.장성군은 시설의 침수, 축대 붕괴 등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대책과 유사 시를 대비해 구축된 비상연락체계를 현장에서 점검하고 있다.또한 시설 내의 가전제품이 습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련 대책도 강구한다.이와 함께,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방역지침 이행 실태도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조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해, 추후 시설 입소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긴급한 시설 보수‧보완 사항이 확인될 경우, 장성군은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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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국민행복지수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장성군이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국민행복지수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국회미래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 행복지도’에 따르면, 장성군의 국민행복지수는 상위 그룹인 A등급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17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A등급은 5개 등급 가운데 상위 20%인 45개 자치단체에게 부여됐다.국민행복지수는 행복역량지수와 삶의 만족도를 합한 지수다.행복역량지수는 건강, 안전, 환경, 경제, 교육, 관계 및 사회참여, 여가의 7개 영역 35개 지표(국가공식통계)를 종합한 지수다. 장성군은 안전, 환경, 경제, 여가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삶의 만족도는 별도의 국가 통계가 없어 ‘카카오 같이가치’의 안녕지수 데이터를 활용해 조사했다. 그 결과 장성군 주민의 삶의 만족도는 약 91%로,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4위였다.장성군은 현재, 황룡강의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황룡강 관광 명소화 및 지방정원 지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란꽃잔치를 개최해 작년까지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한 바 있는 황룡강은 지난해 5월, 지방정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장성군의 숙원사업인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은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장성군을 포함한 광주 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장성군민들의 관심이 큰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은 현재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모델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모델이 제시되면 중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해나갈 방침이다.그밖에 1800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택단지인 덕성행복마을 조성과 장성 서부권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불러올 청운지하차도 개설 등 장성의 미래 지도를 바꿀 수 있는 중‧장기 사업들도 빈틈없이 추진되고 있다.최근에는 350억원 규모의 국가사업인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를 유치해, 대한민국 미래 농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유두석 장성군수는 “옐로우시티 장성의 변함없는 군정 목표는 군민의 행복”이라며 “내실 있는 중‧장기 프로젝트 추진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장성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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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e-모빌리티 산업 미래를 이끌 맞춤형 인재 양성한다!영광군(군수 김준성)과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20일부터 이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금년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이모빌리티 관련 이론․기능․실습교육을 9월 25일까지 2개월간 진행한다. 국내 e-모빌리티 산업은 연평균 25%이상 성장하여 5년 내 약 1만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군 관내 e-모빌리티 기업에 조차도 관련 취업자를 구하기 어려워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향후, 지식산업센터, 관련기업 입주로 인해, 전문 인력들의 수요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이러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e-모빌리티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관내 교육생들은 관련 기업에 취업될 예정이다. 또한, 영광군은 지속적인 e-모빌리티 산업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동강대학교와 산단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모빌리티 산업 수요에 걸맞는 전문인력을 육성하여 기업 인력난 해소 및 지역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e-모빌리티 산업 전문인력부족 및 지역청년 취업난을 해결하고, 관련 기업의 관내 이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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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C&S 노조, 생존권 사수를 사수를 위한 상경집회 개최대림C&S 노조, 생존권 사수를 사수를 위한 상경집회 개최 충북 충주에 위치한 대림C&S 노동조합(위원장 한인식)은 7.24일 오전 11시 서울 대림C&S 본사앞에서 생존권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대림C&S 노조에 따르면 대림산업 본사는 노동조합에게 어떠한 사전 설명도 없이 7월 9일 브이엘삼일 이라는 전혀 생소한 중소기업과 719억원이라는 가격에 매매 계약 체결을 공시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로인해 우리사주에 참여한 대림C&S 동지들은 최초 주식 가격이 27,700원에서 6,000원으로 하락하면서 개인손실분이 9,000만원 까지 발생한 상황이다. 또한, 사측은 매각설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노동조합에게 그 어떤 사실도 설명하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매각 사실을 공지하였다. 대림C&S 노동조합은 이번 매각으로 인해 조합원 동지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고용 및 단협 승계, 조합활동 보장과 위로금 보상과, 주식가치 하락에 따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 본사(서울)와 파일 3개공장(용인공장, 칠서공장, 충주공장), 스틸사업부(군산공장), 골재채취(충주석산), pc공장(부여공장)의 본사와 6개 공장으로 구성된 자산가치 3,300억원의 부채없는 기업이 719억원이라는 금액에 매각된 이유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대림C&S는 7.23일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94.44%의 찬성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하였으며, 다가오는 7.27일 오후 2시에 생존권 사수를 위한 본사 앞 결의대회와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맹은 대림C&S 동지들의 생존권 사수 투쟁 승리를 위해 충북지역본부(의장 박견우)와 함께 연대 투쟁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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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60년의 시간을 넘어 100년의 미래를 향해!금융노조가 60년 역사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한다. 금융노조는7월23일(목) 창립 제60주년을 맞아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부와 2부에는 금융노조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념 토론회를 진행했다. 제1부 <금융인공제회 어떻게 도입할 것인가?> 토론회는 이상훈 금융경제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금융인공제회 설립과 금융노동자의 자주적인 부조 체계를 위해 논의했다. 발제를 맡은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는 “금융인공제회는 과거 금융경제연구소 소장 당시 가장 역점을 두었던 사업이었는데 다시 논의하게 돼서 감개가 무량하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인공제회의 필요성과 의의를 설명하고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희원 금융노조 금융정책본부 부위원장은 금융인공제회 사업 추진 경과에 대해 이야기하며 “노동조합이 앞장서서 만드는 첫 번째 사례가 되기 위해 많은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광규 금융노조 정책전략본부 본부장은 금융인공제회에 대해 금융노사 산별교섭에서의 논의 경과를 발표하고, 금융노동자 복지를 위해 금융노사가 대상범위 확정, 입법 청원 등 금융인공제회 설립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금융인공제회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현 26대 집행부는 2020년 산별교섭에서도 금융인공제회 설립을 주요 안건으로 제출하고 사측의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김형기 위맥공제보험연구소 대표는 국내외 공제회의 예시를 들며 금융인공제회 설립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했다. 또한 공제회 관련해 실무 조언들을 아끼지 않으며 “금융노조가 뜻을 모은다면 가까운 시일 내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제2부 <금융노동운동 60년 성과와 과제> 토론회에서는 금융노조 60년 역사를 돌아보고 향후 과제와 방향을 살펴보았다.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추원서 금융노조 제17대 위원장이 발제했다. 추원서 전 위원장은 금융노동운동 60년 역사를 짚으며 금융노조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참석한 금융노조 후배들에게 현장 조합원이 원하는 방향을 파악하는 것과 간부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금융노조의 뿌리를 잊지 말고 60년 역사를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고 조언했다. 황선자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부원장은 “금융노조는 한국노총 내에서도 선구적인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산업 내 노동격차 해소와 금융산업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조남홍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이사는 금융노조와 사용자협의회는 금융산업 내 근로조건 표준화, 사회공헌사업 실천 등 모범적인 산별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금융노조와 함께 발 맞춰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한석호 전태일재단 기획실장은 금융노조의 ‘하후상박 임금연대’와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경의를 표하며, 노동운동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온 금융노조가 앞으로도 사회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상훈 금융경제연구소 소장은 변화하는 금융 산업에서 금융노조 역할의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방향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노조 창립 제60주년 기념식 및 제18회 금융인문화제 시상식은 오후 4시 제3부에서 치러졌다.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금융노조 60년은 한국 노동운동사에서 격동의 시간을 투쟁으로 헤쳐 나온 수많은 금융노동자들의 소중한 역사”라며 금융노조 선배들과 현장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금융노조는 60년의 시간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금융노조와 금융노동자, 나아가 한국사회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나가는 노동운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영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금융노조는 금융노동자의 권익증대 뿐만 아니라 산업단위 최초 노사 공익재단 설립, 파견·용역근로자를 위한 연대 임금 실현 등 우리사회 전체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4차 산업 혁명이 현실화 될수록 노동의 미래는 불확실해지고 기존의 산업은 좌초산업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다”며 “수많은 도전과 시련이 우리 앞에 놓여 있겠지만 금융노조의 정신이 곧 시대정신이라는 자부심으로 과감히 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금융노조 선배 및 간부들과 노사관계자, 제18회 금융인문화제 수상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빈들이 방문해 금융노조 창립 60주년을 축하하고 향후 금융노조의 미래를 위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지금까지의 60년보다 더 빛나고 당당한 100년을 위해 정의당이 함께 연대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60년 동안 IMF 외환위기, 글로벌 경제위기 등 숱한 난관에도 용기와 지혜로 버텨낸 금융노동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금융노조 창립 60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의 노동운동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자”고 말했으며,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끈 금융노동자의 현장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격려했다.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노조의 모습이 노사관계의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더불어민주당 윤관석·민병덕·김병욱·이수진·한준호 의원과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조대엽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과 노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금융노조는 기념식에서는 60년 역사 속에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로패는 금융노조에서 28년 동안 재직하고 올해 정년을 맞이한 공광규 금융노조 정책전략본부 본부장이 받았으며, 조남홍 금융사용자협의회 사무총장, 최정식 UNI 사무총장, 금융노동운동 60년사를 작업한 오도엽 레이버플러스 작가가 감사패를 받았다. 창립 기념식에 이어 제18회 금융인문화제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금융인문화제는 총 418명의 금융노동자와 금융가족이 참여했으며, 대상 2명을 포함해 문학 분야 24명, 미술 분야 26명 등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단편소설 <책갈피>로 문학 분야 대상을 수상한 윤형일(우리은행)씨에게 금융위원장상을 수여했으며, 회화 <존재의 노동>으로 미술 분야 대상을 차지한 김수한(우리에프아이에스)씨가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밖에 10명의 금융인문화제 수상자가 시상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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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가고 싶은 섬’ 사업대상지 공모 착수전라남도는 내년 ‘가고 싶은 섬’ 사업 대상지에 대한 공모에 착수했다.공모기간은 27일부터 8월 26일까지로, 신청서는 8월 17일부터 26일 기간에 한해 접수한다. 관심 있는 시군은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전라남도는 9월말까지 서류현장정책평가를 실시해 10월 2개 섬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평가는 섬 가꾸기 전문가 8명 이내로 평가단을 구성해, 섬의 독특한 생태자연문화역사 등을 중심으로 섬 마을 활성화와 잠재력, 사업 추진가능성, 주민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10억 원씩 5년간 총 50억 원이 지원돼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개발방향과 주제 등을 정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섬을 가꿀 수 있게 된다.‘가고 싶은 섬’ 사업은 첫해인 2015년 여수 낭도를 비롯 고흥 연홍도, 강진 가우도, 완도 소안도, 진도 관매도, 신안 반월·박지도 등 6개 섬 선정을 시작으로 매년 2개 섬이 추가돼 현재 총 16개 섬이 선정됐다.이중 9개 섬은 관광기초시설에 대한 조성을 마쳐 개방됐으며, 오는 2024년까지 24개 섬을 선정해 집중 개발할 계획이다.특히, 개방한 9개 섬은 마을식당과 게스트하우스, 카페, 특산품판매장 등을 통해 최근 4년간 28억원의 마을 공동 소득을 창출했으며, 65가구 85명이 귀어해 섬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을 불어넣고 있다.박용학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이후 관광객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마을기업 운영으로 새로운 주민 소득 창출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섬 주민이 주도한 지속가능한 ‘가고 싶은 섬’을 만들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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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항·포구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 설치 어촌 노동력 해소 도움제주시는 한림읍 한림항, 애월읍 동귀항과 조천읍 함덕항 관내 3개소에 사업비 1억8천만원을 투입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크레인)를 설치 완료했다. 소형어선 다목적인양기 시설은 태풍 등 기상 악화시 5톤 미만의 소형어선을 신속하게 육지로 인양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어업인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크레인 임차비용 절감 등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되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해녀들이 채취한 소라, 톳 등 수산물 하역 작업 등으로 부족한 어촌 노동력을 해소하는 어업인의 손과 발이 되어 어업인 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시설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08년부터 총 사업비 18억9천4백만(국비 8억4천7백만원, 지방비 10억4천7백만원)원을 투자하여 2019년까지 35개 항·포구에 40대를 설치하였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어업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미설치된 항·포구를 중심으로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는 물론 각종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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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차별·편견 없는 세상이 제주 장애인정책 목표”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제주도의 목표는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차별과 편견 없이 인간의 존엄성을 누리면서 함께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제4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이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장애인복지시설의 휴관 조치 등 방역활동에 여러분들이 희생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기 때문에 제주가 지역감염 제로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불편한 것은 참을 수 있지만 코로나 감염이 확산되고 제주사회와 의료체계가 무너지는 것은 심각한 일”이라며 “현재의 코로나 위기를 이겨내면서 복지 1등 제주를 만들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내고 서로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40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기존 4월 20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24일) 개최됐으며, 행사규모도 대폭 축소했다. 또한 행사 참석인원을 50여 명으로 제한했으며 행사장 내에서는 발열체크, 손소독제 배치, 의자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등의 코로나19 방역에도 만전을 기했다. 기념식에는 장애인대상 5명*, 도지사표창 24명에 대한 표창수여식도 진행됐다. * 장한장애인대상 1명, 장애인어버이대상 1명, 장애인도우미대상 1명, 장애인복지특별상 2명 한편 제주도는 ▲통합돌봄 선도사업 시범운영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 최저임금 보장 ▲발달장애인 스마트폰 활용한 돌봄서비스 실시 ▲1차 장애인종합복지 5개년 중장기계획 수립 ▲장애인회관·발달장애인 복지관 내년 완공 등 장애인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