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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바다향기수목원, ‘탄소꽃이끼 테마정원’ 조성해 방문객 맞이[호남노사일보]경기도 안산 대부도 인근에 소재한 바다향기수목원에 양지에서도 잘 자라는 탄소꽃이끼를 활용한 이끼 테마정원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은 이끼는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습도가 높은 음습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는 것이 일반적이나, 수목원 내 이끼테마정원 조성에 활용한 이끼는 ‘탄소꽃이끼’ 품종이며 볕이 내리쬐는 양지에서도 잘 자라는 수종으로 실제 이끼 주제원 조성지도 그늘이 하나도 없는 양지에 위치하고 있기에 흥미롭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끼는 식물 몸 안에 관다발을 가지고 있지 않아 크게 자라지 못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분류학과 진화학적으로 관다발을 가지고 있는 고사리류나 그 외 식물류와도 구분이 된다. 하지만 이끼 또한 엽록체가 있어 독립 영양 생활을 하는 엄연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이끼는 일반 식물이 잘 자라지 못하는 극한 환경이나 산불 등의 피해로 관다발 식물류가 아직 정착하지 못한 훼손지에도 가장 먼저 들어와 식물계의 첫 단추를 누르는 생태계의 개척자(pioneer)이다. 또한 최근 들어 이끼의 광합성, 수분 흡수력, 열 저감 및 공기정화 효과, 톨루엔 제거 효율, 음이온 발생 등이 재조명되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새로운 도시녹화 재료로 인식되고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은 ‘탄소꽃이끼’는 다른 이끼류보다 훨씬 더 양지와 건조에 견디는 힘이 강하고, 유사 품종에 비해 식물체의 밀도가 40% 더 높으며 잎 수가 평균적으로 27개 더 많아 단위 면적당 탄소 저감 능력이 우수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 바다향기수목원은 일반적이지 않은 이끼의 생태적 모습을 구현하고 있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목원 해설과 교육에 해당 이끼원을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윤하공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소장은 “해양성 기후와 환경을 지닌 바다향기수목원은 바닷가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과 염생식물의 현지 외 보전 및 전시뿐만 아니라 새로운 이끼원 조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이끼를 단순히 정원소재가 아닌,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새로운 탄소 저감 소재이자 훼손지 복원의 소재가 될 수 있음을 방문객들에게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추후 수목원 내 이끼원 조성 면적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으로 자체 보유한 연구시설과 인력을 활용하여 이끼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 등 다양한 활용법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끼는 선태식물(蘚苔植物, Bryophyta)류이고, 전세계적으로 약 14,000 ~ 16,000 여종이 분포하며, 국내에는 약900여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립생물자원관, 2011자료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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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는 임기 내 반드시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법 개정에 나서라!한국노총이 속한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이하 연금행동)이 시민 공론화를 통해 결정된 국민연금개혁 결과를 21대 국회에서 임기 내 반드시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연금행동은 22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하게 진행된 국민연금 시민 공론화 결과에 따른 연금개혁을 국회에서 반드시 이행할 것과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법 개정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국민연금 공론화위원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목소리는 국민연금의 법정 소득대체율 50% 재고를 포함해 국민노후에 대한 국가책임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며 “이는 국민연금의 보장성을 강화하면서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조치를 당장 실행하고, 공적연금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시대정신이라는 것이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민연금 개혁 방안의 마련을 시민의 숙의와 결단으로 이뤄냈으나, 국회 연금특위 위원장은 연금개혁 협상이 결렬되었음을 공언하고 공약 당사자인 대통령은 연금개혁을 22대 국회로 넘겼다”며 “이는 역사적인 공론화의 민주주의적 성과와 결과를 철저히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기자회견에 참석한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또한 “입만 열면 정부와 국회는 국민과 민생을 외쳤지만, 국민연금의 보장성을 강화하라는 국민의 열망은 무시했다”며 “정부와 국회는 정답에서 벗어나려 하지 말고 국민의 뜻에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우리 시민들은 용돈 연금밖에 안 되는 현행 연금제도로는 노후 빈곤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노후 빈곤을 막아줄 수 있는 든든한 국민연금이 될 수 있도록 소득대체율을 50% 수준으로 강화할 것을 21대 국회와 정부에 엄중히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며 “정부는 더 이상 연금개혁을 방해하지 말아야 하며, 국회는 공론화 결과에 따른 연금개혁 입법을 21대 임기 내 완수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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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현장점검의 날, 조선업 및 화학·고무 제품, 시멘트 제조업 중점 점검중대재해 위험을 막는 안전한 5월을 위해 올해 들어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조선업 및 50인 이상 제조업 사업장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중소형 조선소에서 폭발 등으로 인해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고, 50인 이상 화학 및 고무제품 제조업, 시멘트 제조업 등에서 끼임, 깔림 등 다양한 유형의 중대재해가 발생했다.이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제10차 현장점검의 날인 5월 22일(수)에 조선업 및 50인 이상 고위험 제조업 사업장(화학 및 고무제품, 시멘트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등을 집중 점검한다.조선업은 공정 변화에 따른 위험요인이 수시로 발생하며, 특히 용접·도장 및 고소작업 등 위험성이 높은 작업을 수행하고 협소한 공간에서 혼재작업을 하는 경우도 많아 집중적인 현장점검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50인 이상 제조업 사업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끼임’, ‘깔림’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 기계·기구와 위험작업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중대재해가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는 조선업 및 50인 이상 화학·고무·시멘트 제조업 등에서는 현장의 위험요소를 개선하고 핵심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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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부모님과 함께 숲으로 풍덩!” 행사 개최[호남노사일보]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오는 6월 8일 토요일에 평창군 소재 대관령 유아숲체험원에서 ‘부모님과 함께 숲으로 풍덩!’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숲에서 오감으로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숲체험을 통해 자연과 친구가 되고,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알게 되는 숲놀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숲체험 행사는 ▲탄소먹는 나무, ▲식량을 만들자, ▲솔잎김구이, ▲대왕 젠가놀이, ▲어미새 아기새 등 10여 개의 숲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원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하여 자유롭게 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애정을 가지고 키울 수 있는 반려나무 키우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4~7세의 유아를 동반한 80여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5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산림청 홈페이지-[행정정보]-[알림정보]-[알립니다] 게시판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하여 신청서식에 따라 작성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산림녹화지인 대관령 특수조림지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에서 다양한 숲체험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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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숲태교는 김천치유의숲에서”…김천치유의숲 · 김천시보건소, 임신부 대상 산림치유 캠프 운영[호남노사일보] 경북 김천치유의숲이 김천지역 임신부를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 임신부의 심신 안정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소속기관인 국립김천치유의숲이 김천시보건소와 협업해 경북 김천지역 임신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을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김천시에 주소를 둔 16주 이상 3주 미만 임신부와 보호자(20명, 10가족)를 대상으로 내달 8일까지(총 4회,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산책, 해먹명상, 산림공예, 아로마·소도구테라피, 다도체험 등 다양한 산림치유 체험이다. 숲태교란 산림의 아름다운 경관이나 향기,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 피톤치드(phytoncide) 등 산림의 다양한 치유 인자를 활용해 엄마와 태아가 함께 정서적·신체적 교감을 하는 활동을 말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난해 임신부 20명의 숲태교 참여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 지수는 14.8% 개선됐고, 태아와의 애착도는 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임부부 6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산림치유 효과를 분석한 결과도 난임스트레스 척도가 5.1%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김천시 증산면에 위치한 옛날솜씨마을의 산촌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기른 농작물을 식재료로 한 치유도시락도 임신부들에게 제공된다. 이번 캠프는 산림청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한 것으로 숲체험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한진 김천치유의숲 센터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숲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요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임신부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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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시원한 숲속 여름휴가, 미리 예약하세요![호남노사일보]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2일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여름 성수기(7월 15일 ∼ 8월 24일) 이용을 위한 추첨 신청을 6월 10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추첨 신청은 숲나들e를 통해 가능하고, 추첨 결과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당첨자는 6월 26일 오후 6시까지 시설사용료를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는 경우 해당 당첨은 취소된다. 또한, 성수기 추첨에서 미당첨/미결제된 객실은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예약으로 전환된다. 성수기 추첨 신청은 숲나들e에 가입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1회, 최대 2박 3일에 한해 객실 또는 야영시설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성수기의 마지막 날인 8월 24일의 경우 1박 2일만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추첨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구현된 추첨방식을 적용하여 반부패 청렴 행정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무더운 여름 휴가철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산림휴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경관을 개선했다”라며, 국립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산림휴양문화프로그램과 함께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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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오감체험 즐길거리 가득…“지금 함평으로”[호남노사일보]부쩍 무더워진 날씨가 초여름의 문턱에 서 있음을 실감케 하는 요즘, 이번 주말에는 가족, 친구와 함께 함평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오감체험 볼거리, 즐길거리가 운영되고 있어서다.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이후에도 함평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함평군립미술관을 방문해 올봄 나비대축제 특별전인 ‘재현과 위로’를 관람해 보자. 오는 6월2일까지 이어지는 이 전시는 일상의 삶과 풍경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축제 기간 중 1만 8천여 명이 다녀가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축제가 끝난 현재까지도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노여운, 임남진, 허수영, 황선태 작가의 작품 50점으로 구성되었다. 주변의 풍경과 일상의 감정을 4인 4색으로 재현한 작품들이 관람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축제 기간 중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인 ‘오늘은 그림 그리기 참! 좋은 날’도 인기 만점이었다. 미술관이 제공한 그림 도구로 축제의 기분과 전시 작품을 그리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대거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미술관을 찾은 관람자들은 “나비 축제를 계기로 우연히 들렀지만, 대도시의 큰 미술관보다 더 많은 감동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시 관람을 위해 함평을 자주 방문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최근 개장해 함평군민은 물론 인근 지역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함평돌머리해수찜치유센터도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함평읍 주포로에 위치한 돌머리해수찜치유센터는 지난해 7월 문을 열고 운영 중이다. 해수찜이란 유황성분의 산성암맥과 각종 약초 등이 더해진 고온의 해수(海水)에 수건을 적신 후 몸에 얹어 온천과 약찜을 함께 체험하는 방식으로, 원활한 신진대사와 피로회복 등을 돕는다. 돌머리해수찜치유센터는 총 8개의 분리된 공간이 마련돼 있어, 2인부터 최대 15인까지 동시에 해수찜을 즐길 수 있다. 탕에 앉으면 창을 통해 내려다보이는 돌머리해변의 탁 트인 경치 또한 일품이다. 해수찜 특성상 추운 날씨에 특히 인기가 많아 겨울 시즌에는 월 평균 2천500여 명이 방문하지만, 축제 기간이 겹친 지난 4월에도 2천 명 넘게 다녀가는 등 계절에 상관없이 방문객의 호응 속에 운영 중이다. 특히 평일 기준 5회, 주말 기준 6회의 수질 정비를 통해 깨끗한 물에서 찜질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용료는 2인 기준 4만 원이며, 1인 추가시 1만 5천 원이다. 현재는 비수기 평일 10% 할인 혜택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해수찜치유센터에서 뜨끈한 바닷물에 몸을 풀고 난 후 ‘주포한옥마을’에서 머무르기를 추천한다. 돌머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함평 주포한옥마을은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자랑하는 한옥 민박이 즐비해 있다. 골목골목 돌담과 서해안 바닷가 풍경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마을 일대에서 바라보는 함평만 낙조 풍경은 그 아름다움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이곳은 국도 4개 노선, 서해안고속도로, 광주~무안고속도로가 연계돼 광주광역시에서 30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잘 보존된 갯벌, 아름답고 수려한 풍광 등으로 이름 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서 소개한 함평군립미술관 기획전과 해수찜치유센터, 주포한옥마을 등 유명 관광지 이외에도 함평에는 숨은 명소가 많다”며 “많은 분들이 함평에 오셔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시고,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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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3회 오두산 숲멍 축제 개최[호남노사일보]고성군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상리면 오두산 치유숲 조성 10주년을 맞아 '제3회 오두산 숲멍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두산 숲멍 축제’에는 오두산의 이색적인 숲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사회자(MC)와 함께하는 숲속 토크쇼 △숲멍 피크닉 △숲멍 마켓 △공연 △전시 △이벤트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오두산 치유숲의 이윤열 원장은 “오두산 조성 10주년을 맞이하여, 많은 분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5월의 마지막 주말 가족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찬호 관광진흥과장은 “오두산 치유숲이 숲의 기능을 활용하여 지역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더욱 많은 분이 오두산을 즐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두산 치유숲은 2023 경남관광재단 유니크베뉴, 경남관광스타트업,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선정 등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을 위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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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여행가는 달” 전북특별자치도로 오세요![호남노사일보]전북자치도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풍성한 관광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사로잡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국민 여행혜택 제공을 통한 지역방문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 ‘여행가는 달’에 다양한 할인 혜택과 특별한 여행프로그램 및 이벤트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여행가는 달은 3월, 6월 2회에 걸쳐 추진하고 하고 있다. 특히, 6월에 추진하는 ‘여행가는 달’은 지난 3월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특별행사로 숙박할인 특별기획전,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시티투어버스·관광택시 할인, SNS 여행 인증샷 이벤트 등을 추진한다. ‘숙박할인 특별기획전’은 전 국민이 5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5만원 숙박할인권을 발급받아 온라인여행사인 11번가, 야놀자, 여기어때, 인터파크, G마켓 등을 통해 7만원을 초과하는 전북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역 숙박할인권 외에도 전국에서 사용가능한 3만원 숙박할인권은 6월 3일부터 발급받아 7만원 초과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고, 2만원 숙박할인권은 2만원이상 7만원미만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다. ‘6월엔 여기로 맞춤 여행 떠나보기’은 주목받는 테마별 여행을 반영해 전북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전북 여행을 제안한다.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에서 운영하는 여행 트렌드를 통해 익산 하림 치킨로드 미식체험 여행, 완주 고택에서의 하루 자연으로 동화, 느린 걸음으로 즐기는 남원 아트투어, 고창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과 연계한 자전거 투어 등의 여행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도내 시군과 함께 전북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6월 한 달 동안 전북투어패스 최대 46% 할인, 전북특별자치도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 매장상품 20% 할인, 남원과 부안 관광택시, 김제 시티투어버스, 부안 청림천문대, 청자박물관 입장권, 김제 벽골제 상설체험, 부안 예술회관 천상의 목소리 폴포츠 공연 50% 할인, 완주 산속등대, 김제 벽골제, 완주 고산자연휴양림 입장료 할인, 장수 강연형 음악회 무료 공연, 남원 광한루누각 한시개방, 익산 백반익산여행 할인쿠폰 및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완주 호텔원 숙박료(주중, 주말) 30%~40% 할인, 대승한지마을, 경천애인마을, 소양오성한옥센터 숙박료(주중, 주말) 10%~20% 할인, 카라반 아마존 숙박료(주중) 20%, 소양고택 숙박료(주중) 10%, 콩쥐팥쥐한옥리조트, 더클래식호텔 숙박료 10% 할인 제공하며, 전북쇼핑트래블라운지의 영수증 스탬프 투어와 남원, 임실, 순창, 고창, 부안 등 SNS 방문인증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6월 전북에서는 무주 산골영화제(6.5.~6.9.), 전주 단오축제(6.8.~6.10.), 완주 대둔산축제(6.8.~6.9.),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6.21.~6.23), 무주 낙화놀이축제(6.7.~6.8),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6.14.~6.16.), 갯벌축제(6. 28.~6. 30)가 개최돼 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남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인기 여행지로 다시 부상할 수 있도록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혜택과 즐길 거리를 가득 준비한 만큼 매력 넘치는 전북으로 여행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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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관광지 순환버스 수상관광 신규 노선 추가[호남노사일보]가평군이 관광객 편의를 위해 관광지 순환버스의 ‘가평크루즈·베고니아새정원·신비동물원’ 노선을 신설해 추가 운행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22일 “최근 북한강 천년 뱃길 운항에 따라 ‘수상 관광’과 주요 육로 관광지 교통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며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가평크루즈 외 신규 관광지를 포함한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해 운행중이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 추가로 1월과 4월~6월, 11월에는 레일바이크~자라섬~남이섬~가평크루즈·베고니아새정원·신비동물원~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아침고요수목원(동물원) 코스를 하루 8회 순환 운행한다. 또 2월~3월, 7월~9월, 12월에는 하루 4회로 줄여 운행한다. 가평군 관광지 순환버스는 주요 관광지를 거점별로 연계하는 테마 관광형 교통수단으로, 이용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매주 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간격(비수기 2시간 간격)으로 운영되는 관광지 순환버스는 연중무휴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성인 8천원, 경로·청소년·군인·장애인은 6천원이다. 박재홍 관광과장은 “이번 관광지 순환버스 신규 노선 추가 운행으로 관광객 유입 효과를 관내 주요 관광지로 연결하고, 수로와 육로를 연결해 관광지 교통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