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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휴가철ㆍ연휴기간 호우 대비 협업부서 대책회의 개최

지난 13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20개 협업부서장 등 25명 참석
휴가철 시민 안전을 위해 피해 예방 및 최소화 노력

기사입력 2021.08.1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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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가 휴가철‧연휴기간 호우 대비에 따른 지난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협업부서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적은 비로도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대비해 여수시 건설교통국장과 13개 기능 협업 20개 부서장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영상회의와 함께, 당부말씀, 협업부서 공유사항 등을 논의했다.

    여수시는 14일~16일 연휴기간 기상특보(주의보‧경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시민에게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유관기관과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급경사지, 대형공사장,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한 예찰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재해 피해지역 발생 시 재난대응 표준매뉴얼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응급복구와 긴급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여수시 임광건 건설교통국장은 “공사 중인 사업장의 비상연락망 구축과, 배수시설‧저지대 점검, 만조시간 전 해안가 예찰, 산사태 대비 등 취약지에 대한 사전 안내와 상황 파악에 만전을 다해달라”면서, “특히 산사태 대비는 사전에 대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 만큼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기상예보를 주시하고 비가 많이 내릴 시 외출자제, 각종 소유 시설물 등을 사전에 점검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여수시가 지난 13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건설교통국장 주재로 휴가철‧연휴기간 호우 대비에 따른 협업부서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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