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노사일보]전주시는 지난 29일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2024년 제3기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전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주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시책을 논의하는 자문기구로, 전주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장과 전주시의원, 사회복지분야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제3기 위원회가 구성돼 이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전주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현황 및 추진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의 업무 추진에 따른 고난도 민원 고충 사례 등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해 전반적인 의견을 나눴다.
전주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은 전주시민의 복지서비스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진다”면서 “복지 현장에서 애쓰는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