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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일상회복 단계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 전개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 맞아 절주서포터즈 홍보활동 전개

기사입력 2021.11.13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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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9일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강진버스터미널에서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되면서 각종 모임이나 음주 횟수가 증가하는 연말연시에 음주로 인한 폐해 및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건전한 음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건소는 절주서포터즈와 함께 음주 예방 현수막,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해 홍보하고 음주 관련 퀴즈를 통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11월 한 달은 게첨대 3곳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관내 20여 개 마을경로당 및 복지회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연·절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에 따르면 강진군 월간 음주율은 36.2%로 전국 54.7%에 비해 낮은 편이나 건전한 절주문화 조성과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으로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 등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5가지 수칙을 지켜줄 것으로 당부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술자리 횟수가 증가하는 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음주로 인한 폐해가 우려된다” 며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금연, 금주․절주를 해 주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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