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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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2' 김민호 위기 봉착! 유격 훈련장에 등판한 비범한 누나 이수지 ‘아찔’[호남노사일보] ‘신병2’ 김지석의 신화부대 개조는 이제부터가 진짜다.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연출 민진기, 극본 장삐쭈·윤기영·허혜원·지정민,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A2Z엔터테인먼트·네오엔터테인먼트)측은 4일, 스펙터클한 유격 훈련 현장을 공개했다. 화생방도 이겨내는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부터 포스 남다른 일병 박민석(김민호 분) 누나(이수지 분)의 등판까지. 유격 훈련장에 불어 닥친 범상치 않은 폭풍에 신화부대원들은 무사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화생방보다 독한 FM 중대장 오승윤의 선전포고는 중대원들의 영혼을 탈곡했다. 신화부대 개조에 누구보다 진심인 ‘강철 군인’ 오승윤의 광기는 대격변을 예고했다. 늘어난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만큼 더 ‘빡센’ 군생활 2막을 맞이한 2중대의 분투가 웃음을 자아냈다. 오승윤의 살벌한 유격 훈련이 예고된 가운데, 비범한 포스를 뿜어내며 등판한 의문의 교관은 한층 스펙터클해질 유격 훈련을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화생방 훈련에 돌입한 2중대의 모습이 흥미진진하다. 중대장 오승윤은 화생방 훈련에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방독면 없이 화생방 훈련장에 선 오승윤. 눈을 부릅뜨고 참아내는 화생방보다 독한 그의 강인한 정신력이 남다르다. 이를 지켜본 중대원들은 또 한 번 기함을 한다고. 이어 전우에게 정화통을 결합해 주고 있는 강찬석(이정현 분)도 포착됐다. 그의 다급한 손길에선 화생방의 고통이 느껴진다. 박민석의 위기도 포착됐다. 훈련 중 열외가 된 박민석 앞에 나타난 의문의 교관은 바로 그의 친누나. 다리를 부여잡고 엄살을 부리는 짠내 나는 박민석을 보고도 일말의 표정 변화 없는 카리스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격 훈련장에서 누나와 마주한 박민석에게 또 어떤 고난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또 다른 사진 속 박민석은 선임들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무슨 일이라도 벌어진 것인지 깜짝 놀란 최일구(남태우 분), 머리를 부여잡은 김상훈(이충구 분)의 표정도 심상치 않다. ‘신병2’ 제작진은 “오승윤의 신화부대 개조는 이제부터가 진짜다. 과연 오승윤이 어떤 빅픽처를 그리고 있는지, 또 일생일대 위기를 맞은 박민석의 활약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유격 훈련의 생생함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드라마를 즐기다 보면 함께 훈련받는 기분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 3화는 오늘(4일) 밤 10시 지니TV, 지니TV 모바일, ENA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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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사춘기를 맞은 14세 아이들의 이야기 '폭염주의보', 문우진-박서경-최현진-김지성-정희태-허동원-김광규 캐스팅 확정![호남노사일보] 배우 문우진, 박서경, 최현진, 김지성, 정희태, 허동원, 김광규가 단막극 ‘폭염주의보’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의 다섯 번째 작품 ‘폭염주의보’(연출 장민석/ 극본 최이경/ 제작 아센디오)에 문우진, 박서경, 최현진, 김지성, 정희태, 허동원, 김광규가 출연을 확정 짓고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폭염주의보’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서 대구의 기온 만큼이나 뜨거운 사춘기를 맞은 14세 아이들의 이야기다. 갑작스레 전학을 가게 된 가장 뜨거운 도시 대구에서 월드컵과 사춘기를 동시에 맞이한 14세 이준의 성장스토리를 풀어낼 예정. 문우진은 극 중 아빠 사업 문제로 대구로 이사를 가게 된 김이준 역을 맡아 연기한다. 드라마 ‘학교 2021’,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여러 작품에서 존재감을 알린 문우진은 온 나라가 월드컵 대축제로 들썩이지만 하루빨리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가길 바라는 김이준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다. 드라마 ‘아일랜드’, ‘결혼작사 이혼작곡’,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시선을 모은 박서경은 이준이 전학 간 학교의 같은 반 학생이자 사춘기가 한창 진행 중인 한여름 역을 맡았다. 한때 전학생이었던 여름이 비슷한 혼란을 겪고 있는 이준에게 도움을 주면서 두 사람은 과연 어떤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쏠린다. 최현진은 극 중 이준이 전학 간 학교의 다른 반 학생이자 슬램덩크에 빠져 정대만에 빙의한 정지욱 역을 맡았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돼지의 왕’, ‘마인’에 출연한 최현진은 학교에서 키도 크고 농구로 제일 잘나갔지만 이준을 만나면서 자존심에 금이 가게 된 정지욱을 연기한다. 김지성은 이준의 큰엄마, 정희태는 이준의 큰아빠 역을 맡았다. 드라마 ‘가우스전자’,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해 차진 연기력을 선보인 김지성과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재벌집 막내아들’, ‘형사록’ 등 여러 작품에서 존재감을 빛낸 정희태의 호흡 또한 기대된다. 극 중 이준의 아빠 역을 맡은 허동원은 드라마 ‘카지노2’, ‘더글로리’, 영화 ‘범죄도시’, ‘범죄도시2’ 등 다양한 작품에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만큼 ‘폭염주의보’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광규는 이준이 전학 가게 된 학교 교장 선생님 역을 맡았다. 드라마 ‘사내맞선’, ‘내과 박원장’, ‘홍천기’ 등 수많은 작품 속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인 김광규는 농구부를 만들어 달라고 건의하는 이준에게 우리나라가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만들어주겠다는 약속한 교장 선생님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그런가 하면 올해 드라마스페셜&TV시네마 총 10편 중 앞서 공개된 단막 4편(극야, 우리들이 있었다, 반쪽짜리 거짓말, 도현의 고백)과 영화 2편(그림자 고백, 수운잡방)은 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방송일보다 2주 앞서 OTT 플랫폼 웨이브 단독 선공개를 앞두고 있다. KBS ‘드라마스페셜 2023’은 오는 10월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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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라이비, 뉴진스 이어 ‘슈퍼팝(SUPERPOP) 2023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 전격 합류! ‘글로벌 대세’ 저력![호남노사일보]그룹 트라이비(TRI.BE)가 ‘슈퍼팝(SUPERPOP) 2023 뮤직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라이비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되는 ‘슈퍼팝(SUPERPOP) 2023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에 합류했다. 첫 한국 개최를 앞둔 ‘슈퍼팝’은 K팝을 넘어 전 세계의 팝 음악을 통해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목표를 가지고 탄생한 뮤직 페스티벌로,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 스페인 마드리드, 홍콩 등에서 개최된다. 트라이비는 현재 코카콜라 글로벌 캠페인 아시아 대표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 이름을 올려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개성 있는 음악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키워 나가고 있는 트라이비가 어떤 폭발적인 무대로 국내외 K팝 팬들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배가된다. 트라이비는 지난 2월 두 번째 미니앨범 ‘W.A.Y(웨이)’ 활동 성료 이후 지난 6월과 7월 데뷔 후 첫 미국 투어 ‘TRI.BE VIDA LOCA 2023 USA TOUR(트라이비 비다 로카 2023 USA 투어)’로 미국 17개 도시를 접수했다. 이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ASIA STAR FESTIVAL(아시아 스타 페스티벌)’에 참석해 존재감을 떨쳤으며, ‘슈퍼팝’과 오는 10월 프랑스 행사까지 확정하는 등 국내외 다수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트라이비는 트라이비만의 색채가 담긴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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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의 날' 500:1의 주인공! ‘연기 천재’ 유나 캐릭터 스틸 공개![호남노사일보]‘유괴의 날’ 유나가 연기 천재의 포텐을 터뜨린다. 오는 13일(수)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연출 박유영, 극본 김제영,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 측은 4일, 기억을 잃은 천재 소녀 ‘최로희’ 역으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릴 유나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 분)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2% 부족하고 허술한 유괴범과 똑 부러지고 시크한 천재 소녀의 진실 추적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한국 스릴러 장르를 대표하는 정해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모범가족’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킹덤 시즌1’ 등에 참여한 박유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미쓰 와이프’ ‘날, 보러와요’ ‘치즈인더트랩’ 등을 통해 호평받은 김제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특히 윤계상, 박성훈, 김신록 등 믿고 보는 배우들 사이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택된 기대주 유나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나가 맡은 ‘최로희’는 아이답지 않게 시니컬한 성격과 비상한 두뇌를 지닌 천재 소녀. 윤계상이 연기하는 초짜 유괴범 김명준에게 납치된 후 기억을 잃지만, 그와 기묘한 유대감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게 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최로희의 트레이드마크인 시크하고 덤덤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먼저 팔짱을 낀 채 경계심과 호기심이 뒤섞인 눈빛으로 김명준을 바라보는 모습은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어수룩한 초짜 유괴범 김명준, 완벽한 천재 소녀 최로희의 달라도 너무 다른 ‘상극 케미’는 단연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앞선 3차 티저 영상에서 합의서를 써 내려가던 장면도 포착됐다. 도대체 누가 어른이고 아이인지 헷갈릴 만큼 거침없고 당돌하게 김명준을 리드하는 최로희. 이렇게 ‘원팀’을 이룬 김명준과 최로희의 예측 불가한 여정에 기대가 쏠린다. 여기에 아이의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운 최로희의 사라진 기억 너머의 숨겨진 사연도 궁금증을 더한다. 김명준과 극의 중심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캐릭터인 만큼, 제작진은 5차에 걸친 대대적인 오디션을 진행하며 최로희 역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였다. 최종 선택을 받은 유나는 “로희를 제가 표현할 수 있다는 행복감이 제일 컸고, 또 벅차기도 해서 눈물이 났다. 오디션 과정도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나는 “로희는 자라온 환경 때문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차가운 아이가 됐지만, 사실 그 마음 안에는 따뜻함이 있는 아이”라며 “겉으로는 차갑고 무뚝뚝해 보여도 평범한 11살 소녀의 마음에서 나오는 묘한 따뜻함을 티 나지 않게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명준에게 하는 말과 행동의 뜻을 들여다보면 로희의 매력을 아시게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유괴의 날’은 2022년 최고의 화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선보인 에이스토리와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하는 두 번째 ENA 드라마다.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은 오는 13일(수)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한편, ‘유괴의 날’ 측은 첫 방송을 앞둔 오는 13일(수) 오후 6시에 공식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특별 시사회를 연다. 공식 서포터즈 응모 기간은 오는 5일(화)까지로 총 30명(1인 2매 증정)을 추첨한다. 자세한 내용은 ENA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channel.ena.d)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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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오늘(1일) 1년 6개월만 신곡 '잡아줄게' 발매... '보컬 여신' 출격![호남노사일보]가수 에일리가 1년 6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에일리는 1일 오후 6시 새 싱글 '잡아줄게(I'll hold you)'를 발매한다. '잡아줄게'는 가사에 온전히 집중하게 만드는 간결한 악기 구성과 에일리의 담백한 보컬이 인상적인 발라드곡이다. 후반부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폭발적인 에일리의 가창력은 듣는 이들에게 용기를 전한다. 또한 앨범 커버 이미지에는 각자의 이유로 바닷속에 잠긴 것처럼, 깊은 어둠에 잠긴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의미를 담았으며 빛과 함께 찾아온 누군가의 따뜻한 위로는 곡과 어우러져 더욱 몰입도를 높인다. 에일리는 지난해 3월 발매한 영어 앨범 'I'M LOVIN' AMY(아임 러빈 에이미)' 이후 1년 6개월 만에 신곡을 발매하게 됐다. 앞서 라이브 티저로 신곡 음원 일부를 공개했고, 리스너들은 에일리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극찬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에일리는 최근 홍콩 맥퍼슨 스타디움(MacPherson Stadium)에서 콘서트 '에일리 온 뮤직 인 홍콩(AILEE ON MUSIC in HONGKONG)'을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미며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에일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에일리의 새 싱글 '잡아줄게'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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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X로운, 거스를 수 없는 ‘불가항력’ 운명 자각! 전생 인연 ‘궁금증↑’[호남노사일보] ‘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 로운이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을 자각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 SLL·씨제스스튜디오) 4회에서는 장신유(로운 분)가 이홍조(조보아 분)의 ‘애정성사술’에 휘말려 혼란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랑의 주술은 강력했다. 자신도 어쩌지 못하고 이홍조에게 속수무책으로 이끌리는 장신유의 ‘주술 부정기’는 웃음과 설렘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너희 둘은 끊어낼 수 없는 운명이니 받아들여라”라는 무당 은월(김혜옥 분)의 말은 거스를 수 없는 운명으로 얽힌 두 사람의 인연, 베일에 가려진 전생 서사를 더욱 기대케 했다. 장신유는 이홍조에게 ‘애정수’ 사건의 전말을 말했다. 어떻게 책임질 거냐고 묻는 장신유에 이홍조는 머릿속이 어지러웠다. 게다가 “이홍조 씨 보면서 두근두근하고 싶지 않아. 근데 막 두근두근해”라면서 낯간지러운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장신유의 변화는 혼란 그 자체였다. 질투에 사로잡혀 권재경(하준 분)과의 사이를 훼방 놓을 수도 있으니 하루 빨리 방법을 찾는 게 좋을 거라는 장신유의 경고인지 고백인지 모를 말에 이홍조는 난감했다. 한편 이홍조는 ‘애정수’ 해프닝보다, 권재경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이 더욱 신경 쓰였다. 남모를 가정사를 털어놓으며 자신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라는 권재경의 진심은 이홍조의 마음을 흔들었다. 권재경 역시 심경의 변화가 찾아온 듯했다. “보좌관님은 완벽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쓸쓸한 사람이었어”라는 이홍조의 말을 떠올리는 그의 모습은 변화를 짐작게 했다. ‘애정성사술’의 효능은 너무도 강력했다. 장신유는 저항할 수도 없이 이홍조에게 이끌렸다. 권재경과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를 폭발하고, 이홍조 앞에선 의지와 상관 없이 ‘멜로 눈빛’이 장착됐다. 달라도 너무 달라진 모습에 머리를 감싸 쥔 이홍조에게 장신유는 “자책하지 마. 내 마음도 아파”라고 말하면서도 “나라고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줄 알아? 주술에 걸려서 내 맘이 내 맘 같지 않은 걸 어떡해”라며 부정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홍조가 어디를 가든 그 뒤에 장신유가 서 있었다. 무거운 짐을 들어주겠다고 나섰고, 이홍조의 안전 귀갓길을 위해 꺼진 가로등에 불을 밝혔다. 이홍조의 난처한 반응에 “가로등 불만 켜진 게 아니라 내 심장에도 불이 켜진 거. 반짝반짝”이라고 능청스럽게 고백을 날리는 장신유의 기습 플러팅(?)에 이홍조의 심장은 쉴 틈이 없이 쿵쾅거렸다. 이홍조와 장신유는 주술을 풀 방법을 찾기 위해 무당 은월을 찾아갔다. 하지만 은월은 한번 걸린 주술을 풀기 어렵다고 했고, ‘목함의 주인’ 이홍조에게는 장신유 몰래 단 한 가지 방법을 알려주었다. 그러나 은월의 말에 이홍조는 마음이 복잡했다. 바로 ‘너희 둘은 끊어낼 수 없는 운명이니 받아들여라’라는 것. 이홍조는 이 사실을 장신유에게 쉽게 말할 수 없었다. 장신유의 집요한 물음에 이홍조는 자음 힌트를 줬지만, 풀기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장신유는 곧 그 해법을 알아버렸다. 이홍조를 따라 나섰다가 예기치 못한 동행을 하게 된 장신유. 이홍조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어느 바닷가를 찾았다. 한참을 울다 돌아선 이홍조는 장신유와 눈이 마주쳤다. 이홍조를 가만히 응시하던 장신유는 그제야 답을 알아챘다. “너희 둘은 끊어낼 수 없는 운명이니 받아들여라”라는 그의 목소리는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날 이홍조는 무녀 ‘앵초’와 ‘방양서’에 대해 조사했다. 장신유의 의미심장한 꿈도 궁금증을 더했다. 신분 차이가 확연한 소년과 소녀. 장신유는 이홍조의 어린시절 모습이 꿈 속 소녀라는 것을 깨닫고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끊어낼 수 없는 운명으로 얽힌 이홍조, 장신유의 전생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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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하게' 한지민X수호, 설렘 유발 자전거 나들이 포착! 핑크빛 분위기![호남노사일보] ‘힙하게’ 한지민, 수호가 설레는 자전거 나들이를 떠난다.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연출 김석윤·최보윤, 극본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 측은 1일, 초능력자 봉예분(한지민 분)이 첫눈에 반해버린 김선우(수호 분)와 바닷가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핑크빛이 감도는 두 사람을 심기 불편하게 쳐다보는 문장열(이민기 분)의 질투 어린 눈빛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봉예분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박승길(최지혁 분)을 사이코메트리했다. 봉예분 덕분에 박승길이 파렴치한 백사장(김병희 분) 협박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걸 알게 된 문장열은 아끼던 동생의 죽음에 오열했다. 문장열이 박승길의 죽음으로 어떤 변화가 생길지, 이에 따라 ‘예열(예분X장열) 콤비’의 공조 수사가 어떤 전환점을 맞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또한 도둑을 잡기 위해 탐문 중인 문장열에게 묘한 대답을 한 김선우의 서늘한 면모도 긴장감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김선우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짓는 봉예분의 숨길 수 없는 설렘이 눈길을 끈다. 첫 만남부터 김선우에게 호감을 드러냈던 봉예분에게 자전거 뒷자리에 타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는 것. 아름다운 바닷가와 어우러진 두 사람의 그림 같은 분위기가 훈훈함을 안긴다. 하지만 이들의 핑크빛 자전거 나들이를 심기불편하게 여기는 이가 있으니 바로 문장열이다. 앞서 김선우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는 봉예분의 노력에 산통을 깼던 문장열이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포착한다. 매의 눈빛을 발산하는 문장열이 봉예분과 김선우의 행복한 시간을 어떻게 훼방(?) 놓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힙하게’ 제작진은 “티격태격하던 봉예분과 문장열이 함께 기상천외한 공조 수사를 펼치면서 미묘한 감정의 변화가 시작된다”라면서 “김선우에게 첫눈에 반했던 봉예분, 그런 봉예분의 마음을 아는 문장열, 그리고 미스터리한 김선우 세 사람의 특별한 관계성이 더욱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는 내일(2일) 밤 10시 30분에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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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악뮤 이수현, 아기자기한 캐릭터 취향 가득한 집 공개! 애니 덕후 ‘수현’의 일상은?[호남노사일보]악뮤(AKMU) 이수현이 아기자기한 캐릭터 취향으로 가득한 집을 공개한다. 내일(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김윤집, 이준범, 이경순, 김해니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62회에서 이수현은 남다른 애니 덕후력을 뽐낸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현은 아기자기한 캐릭터 굿즈와 피규어로 가득한 집을 공개한다. 그녀는 눈 뜨자마자 소파와의 물아일체로 애니메이션을 연이어 시청하는가 하면, OST를 외워서 따라 부르는 등 ‘애니 덕후’의 찐면모를 발휘한다. 아침 식사 후 이수현은 의문의 게임 메이트 ‘단감’과 게임 삼매경에 빠지는데, 과연 그녀의 게임 상대 ‘단감’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게임 중 오빠의 전화를 받은 이수현은 “빨리 와라, 기다리고 있다”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은 찬혁을 못마땅해한다. 연습실로 향하던 이수현은 주변에서 유일한 MBTI ‘F 유형(감정형)’인 매니저의 따뜻한 칭찬과 응원 한마디에 웃음꽃을 피운다. 또한 취미 생활까지 쏙 빼닮은 두 사람은 서로 애니메이션 추천을 해주는 등 남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인다고. 신곡 ‘Love Lee’ 첫 합주 연습을 시작한 악뮤는 싱그러우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참견인들의 환호성을 자아낸다 특히 이찬혁은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카메라를 독차지 하려하고, 이를 본 이수현이 “내 ‘전참시’ 카메라다”라고 호통치는 등 찐남매 케미를 발산했다고 하는데. 특히 이찬혁은 스튜디오에서 친동생 이수현의 리얼한 모습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찬혁이 작사, 작곡한 이수현의 솔로곡 ‘후라이의 꿈’ 라이브까지 공개된다고 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악뮤(AKMU) 이수현의 꿀잼 일상은 내일(2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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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배우 한지완, 안방극장 울린 무결점 열연 ‘시선 강탈’[호남노사일보] ‘우아한 제국’의 배우 한지완이 더욱 깊어진 연기 내공을 드러냈다. 한지완은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 연출 박기호) 15~18회에서 폭발하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한지완의 진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장면들을 되짚어봤다. #한지완, 처절한 분노 폭발! 캐릭터 감정 200% 대변 신주경(한지완 분)은 15회 방송에서 남편 장기윤(김진우 분)이 자신의 앞에서 바람 핀 재클린(손성윤 분)과 손을 잡자 두 주먹을 꽉 쥔 채 날선 눈매로 불편한 심기를 표현했다. 이어 홍혜림(김서라 분)의 거짓 증언에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쓰게 되자 “제가 죽이지 않았잖아요!”라면서 분노했고, 법정에서도 절규하듯 “제가 안 죽였다고요. 저한테 왜 이러세요!”라며 울부짖었다. 한지완은 이처럼 캐릭터의 심경을 대변하기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폭발적인 연기로 극적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한지완, 시청자들 마음까지 울린 눈물 연기! 한지완의 감정 연기는 회를 거듭할수록 고조됐다. 16회 방송에서 자신이 유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경은 폭풍 오열하며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숨이 넘어갈 듯 눈물을 흘리는 한지완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또한 딸을 위해 이혼을 택하라는 동생 신예경(이정빈 분)의 말에 고민하며 눈물을 참아내는 장면은 한지완의 섬세한 연기가 빛을 발한 대목이었다. #한지완, 절절한 모성애 열연! 진한 여운 선사 주경은 어린 딸 장수아(윤채나 분)와 감격의 재회를 하며 애틋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그녀는 포승줄에 묶인 채 딸과 헤어지면서 “수아야 엄마 금방 다시 수아 만나러 갈게. 알겠지?”라고 말하는가 하면, 호송차 안에서도 딸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등 절절함을 선보였다. 게다가 18회 속 정우혁(강율 분)과 면회 도중 수아의 편지를 읽고 눈물을 흘리며 편지에 붙은 수아의 사진을 매만지는 장면도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느끼게 했다. 유려한 감정 연기로 안방극장에 진한 울림을 선사한 한지완의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매주 평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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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의 날' 박성훈,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열정의 강력반 형사 박상윤 역! 캐릭터 스틸 공개![호남노사일보]유괴의 날’ 박성훈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추가한다. 오는 13일(수)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연출 박유영, 극본 김제영,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 측은 1일, 진실을 쫓는 형사 ‘박상윤’으로 돌아오는 박성훈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 분)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2% 부족하고 허술한 유괴범과 똑 부러지고 시크한 천재 소녀의 진실 추적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한국 스릴러 장르를 대표하는 정해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모범가족’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킹덤 시즌1’ 등에 참여한 박유영 감독과 ‘미쓰 와이프’ ‘날, 보러와요’ ‘치즈인더트랩’ 등을 통해 호평받은 김제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박성훈은 빠른 판단력과 냉철한 분석력을 지닌 강력반 형사 ‘박상윤’으로 분해 극의 한 축을 책임진다. 윤계상이 맡은 초짜 유괴범 김명준을 쫓는 박상윤은 유괴 사건과 얽혀있는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인물. 진실에 다가설수록 뜻밖의 비밀을 마주하는 박상윤을 어떻게 그려낼지 박성훈의 열연이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시크한 카리스마를 장착한 박성훈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형사의 촉을 곤두세우고 현장 수사에 집중한 박상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하룻밤 사이 의문의 살인 사건은 물론, 아이의 신변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유괴 사건까지 뒤얽히며 그는 더욱 혼란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사건 보드에 한참 머무는 눈빛은 작은 단서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박상윤의 집념과 의지를 느끼게 한다. 최근 ‘더 글로리’와 ‘남남’으로 연이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박성훈은 ‘유괴의 날’을 통해 3연타 흥행을 노린다. 박성훈은 “기존에 잘 찾아볼 수 없는 신선한 소재라서 끌렸고, 대본을 처음 받자마자 빠르게 읽어 내려갈 만큼 흥미로웠다. 이에 굉장히 단시간에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특히 어설픈 유괴범과 천재 소녀의 묘한 케미스트리에 마음을 사로잡혔다. 뻔하지 않고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보통 형사분들이 수많은 잠복과 수사 업무에 개인적인 시간이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와중에도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는 상윤을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밝히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이어 박성훈은 “상윤의 매력은 철두철미하고 냉철한 판단력 이면에 있는 인간적인 모습”이라며 “전작 ‘남남’에서 파출소 소장 ‘은재원’을 연기했는데, 비슷한 듯 다른 형사 역할을 맡으면서 사건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곳곳에 액션도 배치되어 있어서 조금 더 리드미컬한 매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괴의 날’은 2022년 최고의 화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선보인 에이스토리와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하는 두 번째 ENA 드라마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은 오는 13일(수) 밤 9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