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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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장애인 복지 수준 2년 연속 ‘우수’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주관으로 진행된 2021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 수준 비교 평가에서 최상위등급인 ‘우수’ 지역에 2년 연속 올랐다. 이번 조사는 17개 시·도별 복지 분야 성과를 우수, 양호, 보통, 분발로 나눠 비교했으며 △보건 및 자립 지원 △복지서비스 지원 △복지 행정 및 예산 등 3개 영역 22개 지표를 대상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조사 결과, 올해 장애인 복지 분야 비교 평가결과, 종합수준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는 제주와 대전으로 나타났다. ※ 지역별 조사 결과 - 우수지역 : 제주, 대전 - 양호지역 : 서울, 광주, 울산, 세종, 경기, 충남 - 보통지역 : 대구, 인천, 충북, 전남, 경남 - 분발지역 : 부산, 강원, 전북, 경북 제주도 복지 분야 종합점수는 75.30점으로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전국 평균 점수는 68.19점이다. - 제주와 대전은 지난해에 이어 우수 수준을 유지해 장애인의 생활환경이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제주도는 복지서비스 지원 영역(▴장애인복지관 충족 수준 ▴단기 거주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확충 수준 ▴지역사회재활시설·직업재활시설·거주시설 종사자 확보 수준 ▴장애아 통합 및 전담 어린이집 비율 등)과 복지 행정 및 예산 영역(▴장애인복지 예산 확보 수준 ▴장애 관련 조례 수 ▴장애인복지예산 지방비 비율 등)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 강석봉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안전과 자립이 보장되는 환경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체감형 복지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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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한 작은 실천, ‘건강걷기’ 함께 해요제주특별자치도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제민일보와 공동으로 도민 비만율 감소와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도민 건강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기를 맞아 펼쳐지는 이번 ‘도민 건강걷기 챌린지’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전 도민이 작은 실천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새해에도 건강걷기를 이어 나가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6일부터 시작된 걷기 챌린지는 19일까지 1주 단위로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제주도민 누구나 1가지 이상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이번 챌린지는 1일 5,000보 이상 걷는 것을 목표로,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도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이벤트 1: 깨끗한 환경을 위한 ‘함께 줍깅’ 챌린지 - 이벤트 2: 가족과 함께하는 걷기 챌린지 (가족 2명 이상 미션 완수자) - 이벤트 3: 우리를 위한 ‘함께’ 실천 챌린지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 중 추가 접종자 또는 독감 백신 접종자) 제주도는 건강걷기 이벤트 참여자 중 각 이벤트 별로 100명씩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 쿠폰을 지급한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그동안 도내 6개 보건소에서 매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오다 연말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환경과 건강을 모두 생각하는 이번 챌린지에 많은 도민께서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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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섭 권한대행 “강소권 메가시티, 대한민국 미래 여는 전환점”제주특별자치도·강원도·전라북도가 강소권 메가시티 지정을 위한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약속하며, 정부의 지원을 공동 요청했다. 제주도는 6일 오후 4시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강원도·전라북도와 공동으로 ‘강소권 초광역협력 지원 촉구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최문순 강원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3개 도 단체장이 참석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중앙과 지방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지방소멸의 위기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소멸 위기를 벗어나 지방이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서는 제주·강원·전북의 특성이 반영된 강소권 메가시티 조성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구 권한대행은 “우리 3개 도는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강소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공통적이면서도 지역 특색을 갖춘 특화 발전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소권 메가시티가 또 다른 균형발전의 모델이 되고, 지방의 경쟁력을 키워 더 건강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강소권 메가시티 조성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전북·제주가 더 이상 국가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3개 도가 최선을 다해 공동 대응해야 한다”면서 “이번 공동건의문 발표를 통해 3개 도의 발전을 이뤄내고 시대정신인 빈부격차를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비수도권 간의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 3개 도가 힘을 모아 차별화된 강소권 모델을 구축해 당당히 정부의 초광역 지원전략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채택된 공동건의문에는 △강소권 메가시티 지정 및 초광역협력 지원 포함 △강소권 초광역협력 지원 위한 정부차원의 전담 TF팀 즉시 구성 △강소권 포함 타 메가시티와 동등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명확한 지원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3개 도 단체장은 공동건의문 발표 이후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강소권 메가시티 지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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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지역 농업인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제주형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 참가자 20명을 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인 전문성 향상 및 미래 농업기술 기초교육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5일 8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제주지역 스마트팜 보급현황 및 발전방향 △시설하우스 전기안전교육 △아두이노를 이용한 스마트팜 활용 및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동부지역 농업인으로 스마트팜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760-7624)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자원팀(☏760-76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에게는 전체 교육시간의 30% 이상 출석한 경우 교육이수확인서, 80% 이상 출석한 경우에는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교육 전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다. 고은숙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농업 분야의 급속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인 만큼 현장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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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사적모임 8명까지 … 일상회복 방역조치 강화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8명으로 제한하고, 방역패스 적용시설을 확대하는 등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조치를 일부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3일 오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결정된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치는 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4주간 시행되며, 향후 방역 상황에 따라 기간이 조정된다. 미접종자의 감염․전파 차단을 위해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 의무 적용시설은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현행 5종에서 식당·카페 등을 포함해 16개종으로 확대된다.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당·카페에 방역패스를 적용하되 필수 이용 성격이 큰 시설이라는 점을 감안해 사적모임 허용 인원 범위 내에서 미접종자 1명까지만 예외를 인정한다. 학원, PC방, 영화관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도 방역패스를 확대한다. 겨울철 환기 소홀로 감염 위험이 큰 실내 시설의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이다. 다만 ①결혼식·장례식 등 기본 생활에 필수적이거나 ②해당 시설의 특수성으로 학술행사 등 모임·행사 기준이 적용되는 경우 ③시설의 개방성으로 출입관리가 용이하지 않은 경우 등은 방역패스 의무적용에서 제외된다.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16종)> · (기존) 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 · (신규) 식당·카페, 학원 등,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오락실 제외),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 <방역패스 미적용 시설(14종)> · 결혼식장, 장례식장, 유원시설(놀이공원·워터파크), 오락실, 상점·마트·백화점, (실외)스포츠경기(관람)장, 실외체육시설, 숙박시설, 키즈카페, 돌잔치, 전시회·박람회, 이·미용업, 국제회의·학술행사, 방문판매 홍보관, 종교시설 방역패스 확대 적용은 오는 6일부터 시행되지만, 현장 수용성과 혼란 최소화를 고려해 신규시설에 대해서는 1주간 계도기간(12.6.~12.)을 둘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급증한 소아청소년 감염을 억제하기 위해 12~18세도 방역패스를 적용받게 됐다. 예외 범위는 당초 18세 이하에서 11세 이하로 조정된다. 단, 청소년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유예기간(약 8주)*을 고려해 내년 2월 1일부터 방역패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 (유예기간) 3주 간격 예방접종 및 접종 후 2주 경과 기간 고려 제주도는 최근 유행상황 차단과 일상회복 전환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기본 방역수칙 준수 자율 동참을 적극 당부하고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겨울철은 실내활동 증가와 면역력 저하 등으로 추가 확산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면서 “마스크 착용, 제주안심코드 인증, 주기적 환기, 유증상시 즉시 검사받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 2월 1일부터 12세 이상 청소년이 학원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 증명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학부모님들께서는 적극 관심을 갖고 학생들의 백신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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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2년 국비 1조 6,818억 원 확정제주특별자치도 2022년 국비예산이 국회 예산 심의를 거쳐 당초 제출한 예산안 1조 6,709억 원 보다 9건·127억 원 증액된 1조 6,836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전년도 국비 확보액 1조 4,839억 원보다 1,997억 원(13.5%) 늘어난 규모다. * 국회 증액(11건 132억원) : 도 사업(9건 127억원) + 국가 사업(2건 5억원) * 기존 정부예산 확보액 16,709억원 + 국회증액(도사업) 127억원 = 16,836억원 특히 제주에서 나오는 전기차 폐배터리와 태양광 폐패널을 비롯해 폐플라스틱·비닐 같은 폐기물을 자원으로 쓰도록 재활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제주 순환자원 혁신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5억 원(총 국비 289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이를 통해 제주의 폐기물 제로 및 친환경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이 기대된다. 지역의 숙원사업이지만 기본조사 용역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부안에서 탈락했던 ‘4·3 평화공원 활성화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11억 원(총 국비 262억 원)도 반영됐다. 국회에서 증액된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 (신규사업) ▲제주 순환자원 혁신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5억 원) ▲4.3 평화공원 활성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11억 원) ▲4.3 특별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14.9억 원) ▲환경친화형 양식배합사료 생산시설확충(20억 원) ▲해녀탈의장 등 시설 지원(18억 원) ▲제주형 연안환경 변화예측 시스템 구축(8.5억원) ❍ (계속사업) ▲서부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2단계)(10억 원) ▲서부(판포) 하수처리장 증설(30억 원) ▲남원하수처리장 증설(10억 원) ❍ (국가사업) ▲4.3 가족관계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1억 원) ▲제3회 세계리더스 보전포럼 개최(4.2억 원) 앞서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11월 22일 도의회와 함께 국회를 찾아 예결위 소속 맹성규 간사(더불어민주당), 이만희 간사(국민의힘), 신영대 예산안등조정소위원(더불어민주당)과 박완주(더불어민주당)·김도읍(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함께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부 설득을 위해 송재호, 오영훈, 위성곤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 도의회와의 국비예산 확보단 운영 등 다각도로 움직인 결과, 제주의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사업과 4·3 등 주요 현안 사업이 추가로 반영됐다”면서 “2023년도 신규 국비 사업 발굴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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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국관광 데이터랩 우수 활용사례 최우수상 영예제주특별자치도가 「2021 한국관광 데이터랩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현업 우수 사례를 발굴해 관광 빅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학술연구기관 등에서 응모한 29건을 대상으로 내용의 논리성 및 창의성, 업무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도 디지털융합과 빅데이터팀은 ‘슬로우로드 서비스를 위한 기반자료 구축’ 사례를 통해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며 여행하는 우회길(슬로우로드) 안내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모델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관광공사, 티맵모빌리티, 제일기획과 업무협약을 맺고 ‘목적지까지 빠른 길을 안내한다’는 길 안내 서비스의 고정관념을 깬 슬로우로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범운영 중이다. 공공데이터 개방·품질관리 등의 업무수행을 위해 제주도에 배치된 2021년도 행정안전부 공공 빅데이터 청년인턴(일경험 수련생)들이 주도적으로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실습에 참여한 점도 특징이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빅데이터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선보이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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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발‘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이 62일 간의 나눔 대장정에 돌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오전 11시 제주시 노형타워 동측 야외광장에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좌남수 도의회 의장, 이석문 교육감, 강지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도내 기관장 및 사회복지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나눔은 행복한 제주공동체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백신”이라며 “사랑의 온도탑 수온계가 도민의 온기로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철통 방역의 토대 위에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을 슬로건으로 건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제주도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 목표액은 38억 8,400만원으로, 지난해에는 총 38억 900만원이 모금돼 목표액(37억 3,0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모금된 성금 전액으로 도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긴급 생계·의료비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의 지원금 등 도내 사회복지 전 분야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도민들은 도내 방송사(KBS, MBC, JIBS, KCTV, CBS)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 접수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금융기관, 약국, 읍·면·동 주민센터 내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통해 기부를 실천할 수 있다. 더불어 ‘사랑의 전화’ ARS(060-700-0009, 한 통화 3,000원)와 문자기부(#9004, 한 건당 2,000원)를 통해서도 기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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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내년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1만 1,510명 모집제주특별자치도는‘2022년도 어르신 일자리 지원사업’ 참가자 1만 1,510명을 12월 1~17일 모집한다. 어르신 일자리 지원사업은 어르신가구의 소득 보충으로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총 12개 제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도는 총 437억 원(국비 50%, 도비 50%)의 예산을 투입해 △공익활동 9,560명 △사회서비스형 1,270명 △시장형 480명 △취업알선형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 ’21년 대비 참여자 361명, 예산 37억 원 증가(’21년 11,153명, 400억 원) 행정시별로는 제주시 6,890명, 서귀포시 4,62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민등록등본과 코로나19 접종확인서(가점부여)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온라인신청: 검색창 ‘노인일자리 여기’ 접속 → ‘제주시’나 ‘서귀포시’ 선택 → 필요한 일자리 확인 → 신청(홈페이지 주소(www.seniorro.or.kr)) 수행기관과는 별도 면접을 진행해야 함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세대구성, 보행능력, 의사소통 등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되며, 선정 결과는 접수한 기관을 통해 12월 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에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안전한 일자리 제공, 고용의 안정성 확보 등 어르신 일자리의 질적 수준을 더욱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일자리 지원사업은 올해 10월말 기준 11개 일자리수행기관에서 111개 사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제주지역 노인인구(10만 9,993명)의 10%인 1만 1,002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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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의료급여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제주특별자치도가 ‘2021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진찰·검사, 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10월말 현재 제주도내 의료급여수급자는 총 2만 900명이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는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는 의료급여사례관리, 장기입원 관리, 의료급여 재정관리 적정성 등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한 실적과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도 등을 심사한다. 제주도는 3년 이상 장기입원자 현황 및 문제점 파악을 위해 도내 의료급여기관(22개소)을 전수 조사하는 한편, 도외 의료급여기관(97개소)에 대해 서면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대면 합동방문 중재사업*을 추진해 장기입원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 (합동방문 중재사업) 보장기관의 장기입원 사례관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와 연계를 통해 의료급여비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장기관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합동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행태 등의 개선을 유도 이와 함께,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 등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제주도의 65세 인구비율이 35.1%인 점을 감안해 의료급여 퇴원자의 지역사회 복귀 및 정착을 위해 제주도는 행정시를 대상으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