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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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사회단체장과 소통간담회[호남노사일보]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22일 영암군민회관에서 민선 8기 1주년을 앞두고, 사회단체장과 간담회로 소통에 나섰다. 먼저, 지역사회단체장과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암군의 현안과 사업추진 현황 등이 설명됐다. 아울러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사회단체에서 제기하는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방식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간담회 주요 건의사항은 ▲영암 쌀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복지회관 엘리베이터 설치 ▲월출산 유스호스텔 등 숙박시설 운영 ▲영암경찰서 기존 부지 활용방안 강구 ▲어린이 문화센터 개설 등이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관련 부서 검토 후 사업 우선순위를 정해 민선 8기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공동체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사회단체가 영암 혁신을 주도해주길 바란다.”며 “오늘처럼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 예정이니 광범위한 참여 부탁하고, ‘영암e랑’ ‘소통폰’ 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지역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에서 영암사회단체장 전체를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연 것은 이번이 민선시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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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혁신위원회 복지분과위 정기회의 개최[호남노사일보]전남 영암군이 지난 22일 군청에서 ‘영암군혁신위원회 복지분과위 정기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복지분과위원회 위원들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논의 ▶여성안심택배함 시범운영 ▶군립산후조리원 설치계획 등 안건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기회의에 앞서, 복지분과 집행부 선출도 있었다. 위원장은 이삼행 영암지역자활센터장이, 부위원장은 홍지명 세한대학교 유아교육과 조교수가 선출됐다. 영암군혁신위원회는 지난해 말 제정된 ‘영암군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는 혁신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열린군정을 구현하고 영암군 주요정책과 미래발전전략 방향성 정립을 위해 연 2회 이상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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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소상공인 이차보전 사업장 86곳 확정[호남노사일보]전남 영암군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업체 86곳의 대출이자 차액인 ‘이차(利差)’를 보전해 주기로 확정했다. 지난 5~6월 3주간 영암군은 ‘소상공인 이차보전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했다. 대출이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처였다. 기존 이차보전보다 더 도움을 주기 위해 이자율 4%, 기간 4년으로 상향해 모집한 결과, 올해 선정 목표량인 40개소를 초과해 86곳의 소상공인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영암군은 전수조사로 이들의 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실제로 운영하는지, 이차보전 기준에 적합하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나아가 영암군 소상공인심의위원회에 조사 결과를 상정해 목표량의 215%에 해당하는 86개 사업장의 이차보전을 확정하고, 안내문을 발송했다. 확정 안내문을 받은 사업장은 대출받을 금융기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반드시 이차보전 지원 확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 대출을 받아야 한다. 그 이후에는 효력이 소멸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인의 호응으로 올해 이차보전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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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진도축협, 목포무안신안축협과 상호기부를 통해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호남노사일보]전남 무안군은 해남진도축협과 목포무안신안축협이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는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 ▲한종회 해남진도축협 조합장 ▲김병우 해남진도축협 상임이사 ▲박수찬 해남진도축협 기획상무 ▲곽수현 해남진도축협 기획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한 기부금은 축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해남진도축협 임직원들이 무안군에 600만 원, 목포무안신안축협 임직원들이 해남군에 6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과 함께 목포무안신안축협과 해남진도축협이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하던 중 상호 교차 기부의 뜻을 모아 성사됐다. 한종회 해남진도축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성공적 안착을 위해 임직원들이 한 뜻을 모아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해남진도축협 임직원들의 무안군을 응원하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고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받게 되며,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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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강진고향사랑기부제 동참[호남노사일보]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직원 일동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응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을 강진군에 지난 14일, 기탁했다. 이번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응원은 앞서 진행됐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진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이어지게 됐으며,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는 다음 주자로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를 추천했다. 최신남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장은 “좋은 기회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직원들과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잘 정착되어 강진군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유관 기관의 응원 릴레이는 지난 3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완도강진지사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교통연수원,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해남세무서강진지서, 강진우체국, 호남지방통계청강진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진사무소 그리고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까지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을 위해서 쓰인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세무회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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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사 법화 스님, 강진군에 장학금 3백만 원 기탁[호남노사일보]강진군은 지난 24일, 성전 월남사 법화 스님이 장학금 3백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성전 월남사 대웅보전의 낙성식이 개최된 의미 있는 날로, 부처님의 자비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보전은 1000년 전 고려시대 건물을 연구해 복원한 27평 규모의 건물이다. 기둥 상부에만 짜임새를 만든 주심포 양식으로 지어진 팔작지붕(여덟 팔자 모양)이 2022년, 복원 완료됐다. 월남사는 월출산에서 공급하는 풍부한 찻잎과 인근 청자 요장에서 생산하는 다구들의 보급으로 고려시대부터 한반도의 차 문화를 선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동국여지승람’에 고려 진각국사 혜심이 창건했다는 관련 기록이 남아있으며, 월남사지(전라남도 기념물 제125호)에는 남도 지역을 대표하는 백제계 석탑인 월남사지 3층 석탑(보물 제298호)과 월남사지 진각국사비(보물 313호)등 2점의 유물이 있다. 법화 스님은 “공수래공수거,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라며 “재물에 욕심을 부릴 필요가 없으니 필요한 학생들에게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 강진원 군수는 “자비와 나눔이 학생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장학금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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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족센터 신축 개관 … 글로벌 소통 사랑방 새출발[호남노사일보]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가족센터 가족애(愛)뜰에서 윤병태 시장, 이상만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사회복지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4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가족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나주시가족센터는 사업비 102억원(국비39억원·시비63억원)을 투입, 주차타워가 포함된 생활SOC복합시설로 건립됐다. 2019년 건립사업 확정 후 2021년 8월 착공, 이듬해 10월 준공됐다. 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1773㎡규모로 1~2층은 가족센터 공간으로 2층 일부와 옥상층까지는 주차장(163면), 전기충전소(2기) 등이 들어섰다. . 1층 다목적소통공간에는 센터 사무실, 공동육아나눔터, 언어발달교실이 2층 교류공간에는 다목적 강당, 가족 요리실 등을 갖췄다. 2007년 개관한 나주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 유형에 따른 시민의 욕구 충족과 부모들의 육아 정보 공유, 아동 놀이공간, 돌봄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맞춤형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신축된 나주시가족센터가 육아 정보공유, 놀이, 돌봄 기능을 갖춘 글로벌 가족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가족의 건강성 증진 및 가족관게 향상, 다문화가족 지역사회 통합 지원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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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법성포단오제 기념 참조기 종자 방류영광군, 법성포단오제 기념 참조기 종자 방류 - “잘 자라서 다시 만나자” 어린 참조기 20만미 방류 -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5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광법성포단오제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2일 지역특산 어종인 참조기 종자 시범방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 행사에는 강종만 군수, 도의원, 군의원, 영광경찰서장,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 영광군 수협장, 단오보존회장, 굴비특품사업단장, 어촌계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영광군은 법성포 단오제 시기에 맞춰 지난 6월 13일 칠산 해역에 참조기 종자 20만미를 방류하여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한 참조기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서해특산시험장에서 선발 육성해 관리해온 어미 참조기에서 생산된 어린 참조기로 양식 시 생존율이 높고 상품성이 우수하다. 또한, 이번 방류는 굴비 본 고장의 상징성을 더하고, 굴비 원료인 참조기의 어획량을 늘려 영광 굴비 산업의 발전을 견인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해양환경 변화 및 남획 등으로 인해 참조기를 비롯한 수산자원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참조기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 수산종자의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영광굴비 산업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속가능한 굴비산업 육성을 위해 참조기 양식 산업화센터 건립 사업비 160억원을 확보하여 부지매입 등 사전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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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귀농귀촌인 귀농체험학교, 실용생활교육 실시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귀농 체험 학교와 농촌 실생활 지식을 위한 생활 기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인 선도 농가를 견학하고 실제 농촌 체험을 통해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년에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사비와 재료비 등이 지원된다.교육에 참여한 예비 귀농귀촌인 20명은 석곡면의 살구농장을 방문해 살구를 수확하는 체험을 했다. 또한 농촌체험 외에도 생산, 마케팅, 판로 등 농장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다.그리고 귀농 생활 기술 교육은 죽곡면 목공커피학교에서 진행됐다. 예비 귀농귀촌인들은 우드 트레이 제작 체험을 통해 안전한 공구 사용과 목공예 제작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오는 29일에는 블루베리 수확 체험과 바리스타커피 교육이 진행된다. 오는 30일에는 멜론 수확 체험과 천연염색 교육이, 7월 14일에는 옥수수 수확 체험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교육에 관심이 있는 새내기 귀농인이라면 곡성군 귀농귀촌 지원센터, 귀농귀촌 홈페이지, 밴드, 카카오톡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비빌언덕25에 위치한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방문해 자세한 문의도 가능하다. 단, 신청일 현재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기간이 5년 이상인 자는 교육을 신청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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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초기창업기업 레벨업 프로젝트 본격 추진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3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관내 초기창업기업 26개소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창업초기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립기반을 잡을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 및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2023년 전남형 동행일자리사업 공모’에 응모하게 됐고 그 결과 3월 공모에 선정돼 ‘초기창업기업 레벨업 프로젝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사업의 전문적 추진을 위해 전남 환경산업진흥원에 사업 운영을 위탁했으며, 지난 4~5월 관내 소재 창업 5년 미만의 초기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자 신청접수를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32개소의 초기창업기업 중 서류심사에 통과한 26개 기업으로 이들은 이번 교육에 참여해 ▲기초경영실무 ▲아이템 고도화 전략 ▲전문가 개별 컨설팅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군은 앞으로 분야별 전문교육, 맞춤형 컨설팅, 벤치마킹 등을 실시하고 최종평가를 통해 17개소를 선정해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인구·산업구조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와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구축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