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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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농협 임직원 일동, 목포 고향사랑 기부 동참[호남노사일보]목포시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고평훈 농협중앙회이사, 김형기 농협 서울중앙본부 대손보전기금부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 8명이 대표로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목포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목포원예농협을 포함해 목포신안지부, 서울중앙본부 등 범농협 임직원 50명이 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은 것이다, 고평훈 농협중앙회 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도농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 기대한다”며 “농협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에서는 범농협이란 이름 아래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일에도 범농협 소속 임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작업을 도우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이웃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목포농협과 서진도농협이 목포와 진도에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진행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하기도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현장 접수처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농협에서 기부로 응원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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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친환경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실시[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7월 4일부터 7월 12일까지 7일간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밤 재배 농가의 부담을 덜고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관내 밤나무 재배지 1,212㏊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제 대상인 복숭아명나방은 7월 중순에서 8월 상순에 부화한 유충이 밤송이와 과육을 파먹고 들어가 밤의 결실과 품질에 많은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다. 시는 복숭아명나방뿐만 아니라 밤바구미 등 밤나무 해충 발생 시기에 맞춰 산림청 헬기를 이용한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 또한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를 사용해 인근 친환경 농산물 재배지에 영향이 없도록 하고, 헬기 안전상 항공방제가 불가능한 지역은 지상방제 약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항공방제 대상 지역의 주민은 방제 당일 △방제지역 입산 금지 △산나물 채취·건조 금지 △장독대 뚜껑 개방 금지 △양어장 급수 일시 중단 △방봉·방목 금지 등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항공방제는 비, 바람 등 기상 여건과 헬기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항공방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산림소득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항공방제로 일부 불편이 예상되나 양해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해당 지역 산림에 입산을 자제하고 양어장과 양·한봉, 축산농가는 피해가 없도록 사전조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에서도 마을방송, 이장회의 등으로 방제 일정과 주의사항을 안내해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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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The 좋은 광양에서 우리 함께 살아요’[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지난 23일 인구정책 시민참여단과 광양시청년연합회 등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읍 LF스퀘어 사거리에서 ‘광양에서 함께살기’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광양시청년연합회는 2020년부터 인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살수록 더 좋은 광양의 매력을 알리고자 ‘더(The) 좋은 광양에서 우리 함께 살아요’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됐다. 신용균 광양시청년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이 앞장서 우리 시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살기 좋은 광양에서 함께 살며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향후 인구정책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광양시만의 특화시책을 홍보하는 민관 합동 ‘광양에서 함께 살기 캠페인’을 연말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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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 광양소방서, 합동 소방 훈련 실시[호남노사일보]광양시는 지난 16일과 23일, 시청과 의회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광양소방서 중마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합동 소방 훈련은 화재 사고에 대한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과 화재 대응 절차 숙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및 신고 △대피 유도 △초기 화재진압 △중요 물품 반출 △응급환자 후송 △소방대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직장 자위소방대 자체 화재진화와 대피 유도 등 초기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허정량 회계과장은 “예고 없는 화재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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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세사기 피해 접수․상담 창구’ 운영[호남노사일보]광양시가 '전세사기 피해 접수 및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피해구제지원을 위한 상담창구가 시청 건축과에 설치됐다. 상담 지원 대상은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전입신고)을 마치고 확정일자를 갖춘 경우 △임대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인 경우(2억원의 범위 내에서 상향 조정 가능) △다수의 임차인에게 임대차보증금반환채권의 변제를 받지 못하는 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것이 예상되는 경우 △임대인이 임차보증금반환채무를 이행하지 아니할 의도가 있었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등이다. 상담을 통해 피해지원을 신청한 임차인은 관할 시도의 조사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60일 내 전세사기 피해자 여부를 결정받는다. 다만 자료보완 등 심의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심의 기간을 15일간 연장할 수 있다. 심사 결과에 이의가 있다면 30일 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20일 내에 재심의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경·공매 절차 지원 △기존 전세대출 미상환금 분할상환 및 신용정보 등록 유예 △최우선변제금 최장 10년간 무이자 전세대출,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지원 및 대환대출 △긴급복지지원(생계비 4인 가구 기준 162만 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전세사기 특별법 외 기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와 연계 추진하는 전세피해 확인에 따른 긴급주거지원, 금융지원, 무료 법률상담, 심리지원 등도 상담창구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광양시 자체적으로 무료 전문가 법률상담, 임대사업자 법률 위반 검토를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 대상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주민 또는 지역 내 임차권 등기를 한 다른 지역 주민이다. 이은관 건축과장은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에 따른 지원제도 안내 등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주거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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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국 최초 ‘위기 탈출 밴드부’ 운영[호남노사일보]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정부 국정과제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구현 중 하나인 위기청소년 대상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자 ‘위기 탈출 밴드부’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최근 자해‧자살, 비행 및 범죄, 학업중단 등 청소년의 위기상황이 심화되면서 맞춤형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 밴드부는 위기청소년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성과 소질을 신장시키고 심리적 안정과 희로애락을 예술로 승화시켜 건강한 또래 집단 문화를 형성하고자 한다. 위기 탈출 밴드부의 회원은 관내 14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음 달 15일 오디션을 거쳐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8월 중 위기관리 집단상담을 4회차 진행하며 이후 9월부터는 공연 작품을 위한 동아리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에서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강점을 표출할 수 있는 밴드부가 올해 1기를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이 되어 위기청소년의 주도성과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동아리가 되도록 조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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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순천,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상시 점검[호남노사일보]순천시는 지난 23일 서면 강청수변공원에서 순천경찰서와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이 참여한 가운데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설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불법 카메라 적발 사례, 탐지 장비 사용법, 점검요령에 대해 현장에서 사전교육을 받고, 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 점검과 함께 안심 벨 작동 등 방범 시설물에 대한 점검이 함께 이루어졌다. 점검반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주축이 되어 구성됐으며, 오는 7월부터는 주 1회 이상 도심공원 내 공중화장실 45곳을 대상으로 전파탐지기를 이용한 환풍기, 변기 주변 등 불법 촬영 의심 장소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이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에 시민의 안전과 성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서와 합동점검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단과 함께 시민이 체감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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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용 함평군 부군수,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 기탁[호남노사일보]이병용 함평군 부군수가 이달 말 임기를 마치며 함평군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한도액 5백만원을 기탁했다. 함평군은 26일 “이병용 부군수가 이날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부군수는 1986년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전남도청 회계과, 총무과, 기획관실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지난해 1월 제29대 함평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재임 기간 이 부군수는 농촌협약 신규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각종 공모 선정에 크게 기여하는 등 정부, 전남도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며 함평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병용 부군수는 “그간의 여정을 함께했던 함평군 동료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과 함께했던 아름다운 추억들을 모두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의 고향인 함평군이 나비처럼 훨훨 도약하길 기원하며 어디서든 항상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병용 부군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함평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해 준 뜻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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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벼 대체 작목으로 ‘율무’ 육성…전 과정 기계화 추진[호남노사일보]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2023년도 시범사업으로 논 이용 율무 이앙 기계화 재배 사업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벼 대체 작목 육성을 위해 함평읍 장년리 일원에 2㏊ 규모로 밭작물인 ‘율무’를 이앙 재배한다”고 26일 밝혔다. 율무는 항암, 시력보호,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뛰어나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왕우렁이를 활용해 제초제 없이 유기 농법으로 친환경 율무를 재배할 계획이다. 또, 육묘에서 수확까지 재배 전 과정에 기계화 시스템을 도입, 2~3년 내로 재배면적을 100㏊까지 확대해 율무 재배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남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율무 이앙 재배기술을 확립하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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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진도축협-목포무안신안축협 상호기부로 고향사랑 실천[호남노사일보]해남진도축협과 목포무안신안축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 조합 임직원 50명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씩을 상호지역에 기부했다. 19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기부식은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해남진도축협 한종회 조합장,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 농협은행 해남군지부 김계열 지부장 등 1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 두 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문만식 조합장은“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을 해남발전을 위해 기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이번 기부가 상호 교차 기부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전국 확산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상호기부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고향사랑을 실천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지자체 간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