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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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낙지 1만4천여 마리 방류 “어족자원 회복 기대”[호남노사일보]전남 함평군이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함평군은 “갯벌 낙지 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함평만 해역에 낙지 1만4천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갯벌낙지의 보존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사업비 40억원을 투입(5개년 사업)하여 낙지 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함평만 일대에 인공산란장을 조성하고, 지역 어촌계와 함께 낙지 산란‧방류 작업을 실시, 현재까지 3년 동안 5만3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군에 따르면 낙지 산란장 조성사업을 통해 함평만 해역 낙지 서식 밀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어업인 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수산자원 감소로 지역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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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친환경 농자재 제조 교육 실시[호남노사일보]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대학 교육을 통해 지난 23일 친환경 농자재 제조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농업인들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천연살충제, 유산균, 천연칼슘 등 친환경 농자재 제조 기술을 직접 실습해 보는 과정으로 실시됐다. 특히, 농업인들이 친환경 농자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해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농업대학은 그린농업반과 한우반 2개 과정이 개설돼 있으며, 다양한 교육 컨텐츠와 실습을 제공하며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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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관광 취약계층 여행 지원…내달 14일까지 참가자 모집[호남노사일보]전남 함평군이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전남 행복 여행활동 지원사업’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신체적‧경제적 제약으로 관광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저소득층에게는 1인당 15만원, 장애인의 경우 동반자 1인을 포함해 30만원 상당의 당일 여행 상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함평군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만 6세 이상 저소득층 또는 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이어야 한다. 모집 인원은 저소득층 137명, 장애인 20명 등 총 157명이며, 7월 1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관광여행이 누군가에게는 어렵고 힘든 일이 될 수도 있다”며 “그동안 신체적, 경제적 여건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군민이 이번 행복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남도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 여행활동 지원사업 1차 참가자 30여 명은 지난 26일 목포시 일원에서 목포 해상케이블카, 유람선, 근대역사문화거리 등을 여행하는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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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길 따라 ‘6월의 피크닉’ 떠나볼까?강진군은 지난 22일, 6월 정례조회를 보은산 V랜드 공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강진군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매월 대회의실에서 개최해오던 정례조회의 틀을 깨고,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개최되는 ‘수국길 축제’에 대한 홍보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군은 매월 정례조회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본청 ‧ 직속기관 ‧ 사업소 ‧ 읍면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중 주요 계획과 당부 사항 등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이번에는 사무실을 벗어나 보은산 V랜드 공원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하는 야외 행사로 진행됐다. 강진원 군수가 직접 처음 열리는 수국길축제에 대해 설명하고, 수국길 축제장을 둘러본 직원들은 축제 관련 아이디어나 건의 사항 등을 자유롭게 말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하원 시간에 맞춰 오후 3시 30분에 행사를 개최하여 미취학 아동이 있는 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행사장은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 참여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한편, 군에서는 7월 2일까지 ‘SNS 공유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이 축제 현장 후기를 영상이나 사진으로 공유하여 강진 수국길 축제를 알리기 위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사무실이 아닌 확 트인 공간에서 아름다운 수국도 보고, 음악도 들으며 직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직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잘 검토하여 남은 기간 수국길 축제를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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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새내기 소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전남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6월 26일 강진소방서에서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 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최기정 서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주길 바라며, 육상재난안전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자기개발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규 임용자 노우영 직원은 “소방공무원으로서 꿈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맡은바 직분에 최선을 다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임용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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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법성단오제 축제장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실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법성포 단오제 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된 법성포단오제 행사를 맞아 23일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영광군 위생팀, 한국외식업중앙회영광군지부, 영광군어린이급식센터, 법성포굴비거리 음식점 영업주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관광객들과 먹거리 부스 업주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캐릭터(지킬박사) 대형버스를 활용해 안전한 조리 및 손씻기 방법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6대수칙 안내문을 배부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법성포 굴비거리 음식점 영업주들이 직접 참여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과 실질적인 식중독 예방이 되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위생적이고 청결한 축제가 되기 위해 앞장섰다. 또한, 군청 위생팀은 축제 기간 중 매일 오전, 오후 먹거리 부스를 지도와 점검하며 위반사항 적발 시 즉시 시정조치를 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지난 식품판매 여부 △위생적인 환경 조성(종사자 마스크, 앞치마 착용 등) △냉장, 냉동식품의 보관온도 준수 여부로 안전한 축제를 위해 식품안전에 총력을 다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지속적인 캠페인 및 지도‧계몽 활동을 전개하여 영광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절한 영광, 다시 찾고 싶은 영광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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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용노동지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2분기 정례회의 개최여수고용노동지청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피해근 여수고용노동지청장)은 26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안전문화실천추진단 2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 등 지자체, 관내 명예산업안전감독관협의회, 건설업 안전관리자협의회 및 여수시·여수산단 공동발전협의회 등 민·관 18개 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석하여 2분기 안전문화 활동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3분기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중대재해 감축 및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보성 세계茶엑스포 등 지역축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 관내 건설현장 추락재해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피해근 지청장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선 지역사회에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것이 먼저이며, 각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 또한 7월이 산업안전보건강조의 달인 만큼 우리 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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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안전·보건 및 재난 분야 국제표준(ISO) 인증 획득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안전·보건 및 재난 분야에서의 탁월한 업무 수행과 품질관리를 인정받아 국제표준(ISO)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O 인증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표준화 기구에서 제정한 규격에 따라 조직의 품질관리 체계를 검증하는 프로세스로서, 이번에 고흥군이 획득한 인증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과 비즈니스연속경영시스템(ISO 22301)이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2018년에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서 다양한 유해·위험으로부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사업장에만 부여되는데, 이번 인증 획득은 고흥군의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이 국제적인 기준에 적합하다는 것을 의미한다.‘ISO 22301’은 각종 재해 및 재난으로 핵심기능이 마비되는 중단적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빠른 시간 내 복구하고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경영시스템으로서 고흥군이 어떠한 위험이 발생하더라도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고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체계가 정립됐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고흥군은 올해 1월부터 안전·보건 및 재난대응에 대한 매뉴얼과 절차서 등을 마련했고, 국제표준화 기구로부터 각 경영시스템에 대한 관리 방안과 유지체계에 대한 유효성과 지속성을 검증받아 이번에 최종적으로 국제표준인증(ISO)을 동시에 획득하게 됐다.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ISO 인증을 통해 고흥군이 안전·보건 및 재난 대응 분야에서 국제적인 표준을 충족했다는 점을 인정받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사고 예방 정책과 함께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과 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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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참가곡성군(군수 이상철)이 6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하여 수도권 도시민과 귀향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적극적인 귀농 귀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박람회에는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귀농선배들이 귀농귀촌 전 작목선정, 교육, 귀농인의 집 활용 등 직접 겪은 시행착오 과정이나 농업 경험을 이야기 해주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1세대 최대 5백만원(보조 100%)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1세대 최대 1천2백만원(보조 50%, 자담 50%)인 신규농업 인력육성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융자사업 등 곡성군의 귀농 귀촌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이 외에도 고향사랑기부제, 곡성 여행 등을 안내하고 곡성의 대표 농특산품인 백세미, 토란, 토란가공품, 유제품(요거트, 치즈), 발효식초, 멜론(멜론청, 막걸리), 블루베리, 과일주스(사과, 포도, ABC), 현미, 오색미, 오색미가공품 등을 전시하여 도시민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한편,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민들이 곡성군의 지리적 정보와 대표 농특산물 백세미, 토란, 체리, 멜론, 블루베리 등 작목 선정을 위한 정보 획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충분한 사전조사와 체계적인 계획이 있다면 수도권 도시민들도 성공적으로 농촌지역에 정착할 수 있으므로, 우리 군도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지속적인 도시민 유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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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하여 비금도에 샴페인박물관 및 기념공원 조성한다..조선과 프랑스 간에 체결된 ‘조불 우호 통상 조약’(1886년) 보다 35년 앞선 1851년, 신안군 비금도에 프랑스 나발호 선원을 태운 포경선이 난파했다.중국 상하이 주재 프랑스 샤를르 드 몽티니 영사는 통역관과 함께 표류한 선원 20여 명을 구하러 비금도를 찾았다.고초를 겪고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선원들은 다행스럽게도 비금도 섬 주민들의 보살핌으로 무사히 지내고 있었다.철종 2년 비변사등록에는 “비금도에 표류한 이국인 20명의 구환을 위해 튼튼한 배 2척을 골라 제공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172년이 흐른 2023년 5월 프랑스 파리 세브르 국립도자기박물관에서 양국의 첫 만남을 기념하는 행사가 프랑스 한국 대사관 주최로 열렸다.몽티니 영사가 나주 목사에게 받은 옹기 호리병이 전시된 가운데 프랑스 샴페인협회 사무총장, 한국 막걸리협회 고문, 비금도 사건을 연구한 에마뉴엘 루 파리 7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72년 전에 벌어진 일을 기념하고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우선 프랑스 선원이 표류한 비금도에 기념공원을 조성한다. 폐교 등 유휴시설을 새단장하여 샴페인 박물관을 만들고 이 박물관에서 샴페인과 막걸리도 판매할 계획이다.몽티니 영사의 고향 툴루즈와 자매결연을 하고 2030년 비금-추포간 연도교 개통에 따른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프랑스 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또한, 비변사 기록을 전수 조사 연구하는 학술 용역을 추진하고 이와 병행해 2024년 준공 예정인 황해교류역사관에 ‘신안의 표류 역사’ 코너를 신설해 관람객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적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프랑스에서 비금도 사건을 종합적으로 연구한 에마뉴엘 루 교수를 신안으로 초청해 강연회도 계획하고 있다.박우량 군수는 “신안군은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해상 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 왔다. 프랑스와 특별한 인연의 씨앗을 만드는 첫걸음을 내디디려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