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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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진로‧직업 체험활동 운영[호남노사일보]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일 소속 청소년 20여 명과 함께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찾아 해양생물 탐구 및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무안군과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청소년(초등 4 부터 6학년, 중등1 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학습 및 생활지도·상담·체험활동·급식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체험활동은 소속 청소년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중생물전문가 또는 아쿠아리움관리자라고도 불리는 ‘아쿠아리스트’에 대해 현직 강사의 경험을 토대로 교육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해양과학 및 환경분야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발견하고 다양한 수중생물을 관찰하고 관리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아쿠아리스트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기영 주민생활과장은 “주변에서 보는 일상적인 직업을 넘어 다양한 직업군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시야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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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통사찰 법천사, 지장전 점안식 열어[호남노사일보]전남 무안군은 몽탄면 달산리에 소재한 전통사찰 법천사(주지 덕우스님)에서 지장전 개축사업을 마무리하고 석가탄신일인 지난 15일 점안식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법천사는 성덕왕 24년(725) 서역 금지국의 승려인 정명이 창건하고 고려시대 원나라 승려 원명이 중창한 사찰로, 현재는 전통사찰 제42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지장전 개축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전통사찰 보수정비 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 5천만원(국비 50%, 도비 20%, 군비 30%)이 투입되 지난해 6월 착수하여 올해 3월 완료했다. 이날 점안식은 법천사 주지스님인 덕우스님의 예불로 진행됐으며 신도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장전 개축을 축하했다. 김산 군수는 “법천사 지장전 점안식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전통사찰로서 법천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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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에게 사랑을’ 순천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호남노사일보]순천시는 지난 14일 신대 사거리 일원(해룡면 신대로 113)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순천경찰서, 순천교육지원청,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 했으며‘체벌 없는 긍정 양육’과‘이웃의 관심’을 주제로 진행됐다. 아이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신고의 중요성과 이웃의 관심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양육문화 정착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에 더욱 힘써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아동학대 조사뿐만 아니라 피해아동에 대한 심리치료, 의료지원, 돌봄서비스, 법률자문 연계로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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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대 축제에서 청년정책 알린다[호남노사일보]순천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순천대학교에서 개최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컬 향림대동제”에 순천시 청년정책을 알리는 이색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청년정책과 직원들이 직접 순천대학교 재학생 및 지역주민들을 만나 2024년 순천시 주요 청년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며, 특히 청년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청년, 무엇이든 물어보살(청년 무물보)’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고민을 직접 듣는 시간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사항들을 시 정책에도 반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이벤트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시에서 추진하는 102개의 청년정책에 대해 우리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온라인 사이트‘청년정책114’를 운영 중이다. 또한 각종 축제·행사 등에 ‘찾아가는 청년정책 홍보’ 참여로 청년들 눈높이에 맞춘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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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우리 아이 편식 예방 솔루션 프로그램’[호남노사일보]순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5월부터 11월까지 푸드브릿지 방법을 이용한 우리 아이 편식 예방 솔루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3 부터 5세 아동이 있는 관내 가정 40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편식을 예방하는데 관심이 있는 가정을 지원합니다. 푸드브릿지란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다리를 놓아준다는 의미로 아이들이 편식하는 음식을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노출하는 것을 말한다. 센터에서는 유아들이 선호하지 않는 콩, 가지, 버섯, 당근, 미역에 대한 오감 활동키트와 안내문, 푸드브릿지를 이용한 레시피를 가정에 제공하여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친밀감을 높여 편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유아의 꾸준하고 일관된 식습관 태도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므로 가정에서부터 편식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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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무인민원발급기 등기부등본 발급 서비스 확대[호남노사일보]순천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법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등기부등본) 발급 서비스가 추가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송광면, 낙안면, 상사면, 매곡동, 삼산동, 조곡동, 덕연동,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8개소로 기존 14개소에서 22개소로 확대했다. 그동안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던 곳은 민원인이 법원 등기소에 방문하거나 시청 민원실 등 발급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찾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등기부등본 발급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에 권한 신청을 하여 승인을 받았으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편리하게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기부등본, 졸업증명서 등 119종이다. 또한 주민등록등초본(400→200원), 가족관계증명서 및 제적등본(1,000→500원) 등은 수수료 반값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순천시 관내에는 42개소 44대의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가 있으며 이 중 10대는 근무시간 외에도 연장 운영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제증명 발급 종류 및 설치 위치나 운영시간 정보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인민원발급기의 정기적 점검과 노후기기 교체 등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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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세사기 예방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 마련[호남노사일보]순천시는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촘촘한 구제 지원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전세 계약 시 유의해야 할 사항 및 사기 예방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는 안심계약 상담 창구를 시청 1층 민원실 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에 가입한 임차인에게는 납부한 보증 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전남도 고문변호사와 순천시 법률 홈닥터를 통해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리시 소재 법무사와 연계하여 경·공매 대행 지원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다. 피해 결정자에 대한 긴급복지지원(생계비, 주거비)도 함께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사후관리·모니터링을 위한 전세사기 피해 전수 실태조사를 추진하여 정부정책 제도개선 사항 등도 적극 발굴·건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의 소중한 자산의 보호를 위해 전세계약 전 확인 사항을 꼼꼼히 살피길 바란다”며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를 겪지 않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는 안심전세 홈페이지를 통해 전세계약 전 필수로 확인해야 하는 정보를 한번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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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노인복지관, 향기 가득한 어르신 행복여행 운영[호남노사일보]고흥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 노인복지관 이용자 150여 명을 모시고 경상남도 하동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밖으로 외출할 기회가 많지 않아 오랜 시간 가정에 머물러계시는 어르신들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효사랑 어르신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하동 북천 꽃 나들이 축제장, 레일바이크, 화개장터를 돌며 봄날의 정취와 더불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생활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부여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봄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예쁜 양귀비꽃도 보고 봄 바람도 쐬며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고흥군 노인복지관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고흥군 노인복지관에 8억 3천4백만 원을 지원해 노인복지관에서 20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외에도 고흥군에서 위탁받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동 빨래방, 노인일자리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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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집중호우 및 산사태 대비 선제적 예방 나서[호남노사일보]보성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총 1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산사태를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산사태 피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26일 율어면 산사태 취약 지역 내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빈번하게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 및 장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2개소, 산지사방 2개소를 설치하고 있다. 더불어, 전라남도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전라남도 시군 산사태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추진해 재난사고 대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보성군 12개 읍면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자체적으로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다방면으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태세를 갖추고 군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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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 행사 성료[호남노사일보]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11일 서천운동장에서 지역 어르신 4천여 명을 모시고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경로위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확산하기 위해 광양읍 청년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효행자 표창 ▲광양읍 청년회의 장학금 전달 ▲재경광양읍향우회 성금 기탁 ▲어버이 은혜 감사 큰절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재경광양읍향우회 향우들이 참석해 애향심은 물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했다. 김경률 광양읍 청년회장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고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락한 노후를 위한 복지증진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행사를 주관해 애써 주신 광양읍 청년회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