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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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상생’으로 뭉친 광주 동구-화순군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만든다[호남노사일보]광주 동구가 지리적으로 인접한 전남 화순군과 손을 잡고 지역 특성을 부각시킨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상생 협력키로 해 지역사회 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전략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는 동구는 이번 화순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대표 축제·행사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동구는 최근 화순군이 머리를 맞대 논의한 상생 협력 발굴 과제 중 양 지자체 간 지리적 접근성을 적극 활용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알리기 위한 ‘홍보 강화’에 방점을 뒀다. 이를 위해 동구청 내 보유 중인 전광판 8곳과 화순군청·의회·농업기술센터 내 설치된 전광판 3곳에 각각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 등 역점적인 홍보 사안을 담은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구민은 물론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효과를 높여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화순 고인돌 봄·가을 꽃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동명동 카페거리와 고인돌공원 등 관광명소를 적극 활용해 외지인들이 찾아오고, 머물 수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하기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매년 축제 기간 동안 각 지자체마다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투어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는 ‘東(동)네라이프 생활관광’과 화순 ‘적벽 버스투어’를 연계해 관광·숙박시설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안내소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초·중·고등학생)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5년간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주민들의 생활 속 인문정신 확산을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는 광주 동구만의 대표적인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을 화순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 대표적으로 찾아가는 온·오프라인 인문교실, 인문 골든벨 대회, 세계 인문 지도자 양성을 비롯해 인문자원 기록화 사업 연계 교육, 청소년 도서지원 사업 등이다. 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화순군의 자연 자원 등을 활용한 상생 모델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동구 관내 문화·인문시설 대비 체육시설의 수요가 낮은 점을 감안해 화순의 파크골프장, 국궁장, 게이트볼장, 야구장, 드론 축구장 등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생활 인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건립 예정인 화순 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81홀)과 올해부터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구 수소도시 가족테마파크’ 이용에 관한 협력 지원도 나설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동구와 화순군은 오랜 기간 무등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문화와 경제를 공유해 온 뿌리 깊은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 “양 지자체 간 강점과 특색을 살려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면 주민들의 복리 증진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동구와 화순군은 지난달 28일 지자체 상호 간 우호 교류와 상생협력을 위한 첫 실무회의를 갖고, ▲체류형 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교류 활성화 ▲문화체육시설 공유 ▲경계구역 등산로 공동 조성 및 활용을 비롯해 ▲전광판 상호 활용 ▲지역 축제를 통하 관광 홍보 ▲교류 직위 지정 운영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운영 ▲너릿재 옛길 건강산책로 조성 등을 공동협력 과제로 정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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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더 쉽고, 친절해진 광산구 누리집 구경 오세요[호남노사일보]광주 광산구는 정부 지침에 따라 이용자 중심으로 대표 누리집 등 15여 개 구 공식 누리집을 전면 개편해 개통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역 소식은 물론 구정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시민이 쉽게 접하고,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의 사용자 중심 누리집’을 목표로 개편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광산구 대표 누리집 △외국어 전용 누리집 △열린 구청장실 △문화관광 △21개 동 등 15개 공식 누리집이 새롭게 단장했다. 누리집 도입부 화면에서 이용 빈도가 높은 검색창, ‘자주 찾는 메뉴’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고, ‘나만의 메뉴’ 설정, ‘최근 방문한 메뉴’ 자동 저장 등 기능을 보강해 정보 접근성을 향상했다. 기존 대표 누리집 내 하위 메뉴로 운영해 온 21개 동의 콘텐츠는 ‘동 행정포털’로 새롭게 구축해 정보와 소식을 한눈에 탐색하고 각 동의 전화번호 및 주소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어 전용 누리집은 기존 영문, 일문, 중문 누리집을 재구성하고, 고려인 동포 등 중앙아시아 출신 외국어 주민을 위해 러시아어 누리집을 추가했다. 열린 구청장실도 정책홍보 및 공약 이행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한 디자인을 반영해 재구성했다. 별도로 운영하던 ‘주민참여 포인트제’ 누리집은 구 대표 누리집과 통합해 더욱 쉽게 포인트 보유 점수를 확인하고 포인트 환급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2일부터 30일까지 주민참여 포인트제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가 진행되며, 참여하는 주민광산구에게는 주민참여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다. 광산구는 대표 누리집 주(메인) 화면에는 콘텐츠 및 게시판을 분석해 일별 및 주간별 ‘이슈 키워드’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추천(AI 큐레이션)’ 서비스를 추가했다.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에게 편리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 주변 정보서비스’와 ‘검색엔진 최적화’ 등 이용 편의성과 웹 접근성을 강화했다. 박희배 홍보실장은 “광산구 누리집을 이용하는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통합‧신규 구축 등 개편을 진행했다”며 “사용자 중심 누리집이 되도록 지속해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개선‧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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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자립준비청년 마음 치유 멘토링’ 활동 개시[호남노사일보]광주시 북구가 자립준비청년의 지역사회 지지체계 강화를 위해 ‘자립준비청년 마음 치유 멘토링’ 활동에 본격 나선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자)들의 마음을 슬기롭게 치유해주기 위해 구성된 전문 멘토들이 이날 오후 1시 30분 행복어울림센터 강당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자립준비청년과 멘토․멘티 간담회’ 자리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이 자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정서적 고립감 극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북구의 ‘2024년 자립준비청년 전문 멘토 마음 톡톡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멘토(10명)․멘티(10명)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 위촉장 수여 ▲사업 안내 ▲멘토․멘티 매칭 및 소통 등이 진행된다. 아동 심리․정서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전문 멘토는 간담회에서 매칭된 멘티들과 12월까지 1:1 분기별 정기 만남과 수시 만남을 통해 학업, 진로, 취업, 일상생활 등에 있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여 자립준비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고취할 예정이다. 또한 북구는 네이버 밴드를 개설하여 멘토․멘티 간 온라인 소통을 뒷받침하고 전문 멘토는 이를 활용해 자립에 유용한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는 등 멘티의 자립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전문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멘티들이 자립에 필요한 도움을 충분히 얻어 사회로 내딛는 이들의 첫걸음이 가벼워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희망찬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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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폐쇄회로텔레비전 가상현실 체험관 새단장[호남노사일보]광주광역시는 가상현실 공간에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체험할 수 있는 ‘폐쇄회로텔레비전 가상현실(VR) 영상체험관’을 새단장해 16일부터 운영한다. 폐쇄회로텔레비전 통합관제센터에 마련된 영상체험관은 기존 2층에서 1층으로 확장 이전했으며, 회선 사업자로 선정된 엘지유플러스(LGU+)의 투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영상체험관은 8세 이상 초등학생, 학부모, 기관·단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폐쇄회로텔레비전의 종류와 통합관제센터의 역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가상현실(VR) 교육과정은 가상현실(VR) 기기를 쓰고 가상현실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눌러 관제센터와 직접 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상현실을 통해 비상벨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시민이 긴급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무인정보단말기(Kiosk)를 운영한다. 무인정보단말기에는 물놀이 안전 및 지진 대피 수칙 등 영상을 볼 수 있다. 광주시는 폐쇄회로텔레비전 가상현실(VR) 영상체험관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재난이나 범죄로부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은 평일 오전 10시, 오후 2, 4시 등 3회(회당 30분 내외) 진행된다.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 누리집(소통·참여-바로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폐쇄회로통합관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폐쇄회로통합관제센터 영상체험관은 2013년 10월 문을 연 뒤 1만3291명이 이용했으나, 코로나19로 축소 운영하다 중단됐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가상현실 영상체험관은 통합관제센터의 역할을 이해하고 재난·범죄 발생 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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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50곳 선정…지정패 부착, 홍보·마케팅 지원[호남노사일보]한정식, 애호박찌개, 육전, 떡갈비, 보리밥 등 광주 대표 맛집을 소개합니다. 광주광역시는 맛의 고장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식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광주 맛집’ 50곳을 선정, 발표했다. 광주시는 맛집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격년제로 선정하던 것을 올해부터 해마다 선정하기로 했다. 또 평가의 객관성·신뢰성을 위해 평가위원 수를 3배 이상 늘리고 시민 온라인 평가방식을 도입했다.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 지정패 교부, 온오프라인 맛집 지도 제작, 소셜미디어 홍보 등을 지원하고, 식탁·조리장 등 시설을 개선하면 식품진흥기금을 우선 융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9회에 걸쳐 199곳의 광주맛집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광주 맛집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5월부터 2025년 광주 맛집 선정을 위한 신청 및 추천을 받는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맛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알려지지 않은 맛집은 지속 발굴해 미식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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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영산강Y벨트에 ‘걷고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조성[호남노사일보]광주시가 영산강 Y프로젝트의 시작점인 신창동 유적부터 황룡강으로 이어진 호가정까지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신창동유적지에는 2000년 전 마한의 옛 수로를 재현하고, 시 지정 문화유산인 호가정에 역사길을 조성하는 등 역사‧문화‧생태가 함께하는 시민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는 신창동 유적과 시 지정 문화유산인 호가정 일원 등 영산강Y벨트에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먼저 국비 1억원을 투입해 설계를 우선 추진하며, 신창동 유적 서쪽 구릉 경사면에서 시작해 저습지로 이어지는 500m 길이의 수로를 조성해 저습지 생태 복원을 추진한다. 수로는 옛 마한의 자연 배수로 형태로 재현될 계획이다. 광주시는 자연 배수로 설계를 위해 관련 문화재 전문가의 의견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 철저한 고증을 거쳐 배수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신창동 사적 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불편하다는 마을주민의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행정에 나섰고, 광산구와 협업을 통해 문화재청에서 지원하는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광주 신창동 유적은 지난 1992년 9월 국가사적 제375호로 지정됐다. 월봉산 능선의 끝자락에 자리해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초기 철기시대와 삼한시대의 생활상을 추정할 수 있는 유물이 발굴돼 역사문화 교육에 있어 중요한 자산이다. 과거 영산강 범람으로 유입된 토사가 자연적으로 저습지로 형성돼 수천년이 지났음에도 문화유산의 보존상태가 타임캡슐처럼 매우 양호한 곳이다. 광주시는 또 국비 예산으로 ‘신창동 종합정비 연구용역’을 추진, 신창동 유적의 종합적인 복원 및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용역을 통해 신창동 유적의 흔적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사업과 역사공원 조성, 마한유적체험관 연계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영산강과 황룡강 합수부에 위치해 수변경관 조망이 우수한 ‘호가정’(시 지정 문화유산)에도 국토교통부 2023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9억원으로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역사문화유산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호가정 주변 환경정비(돌계단 설치, 수목정비 등)와 인근 영산강과 황룡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수변 산책로와 경관 정원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오는 17일 문화재위원회 회의에서 역사·문화·환경이 어울리는 수변 산책로, 경관 정원 조성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역 역사유산과 영산강 Y프로젝트의 시작점인 신창동 유적과 황룡강에 이어진 호가정까지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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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안전·문화 함께 체험해요”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안전·문화 함께 체험해요”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북구 광주자연과학고 인근 체험관 3층 안전마루 쉼터에서 ‘안전체험관 기획 전시’를 운영한다.이번 기획 전시는 시민들이 안전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문화예술 작품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사)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로부터 지역 미술 작가를 추천받아 3명의 작가를 선정, 연말까지 분기별로 작품을 선보인다.첫 전시는 8일부터 4월 말까지 오혜성 작가의 작품 ‘별들 사이 혜성’을 선보인다. 오 작가는 우주에서 빛나는 별들과 그 안의 혜성 이야기를 자신만의 색채로 표현한 12점의 작품을 전시한다.또 8월과 12월에도 지역작가를 초청해 1개월간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는 체험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번 기획전시로 시민들이 체험관에서 안전과 문화를 함께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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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햇양파 본격 수확, 농가 돕기 온라인 판촉전 나서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금 해풍 맞고 자란 조생종 햇양파 수확이 한창이다. 12일 군에 따르면, 겨울 한파를 이겨낸 물오른 햇양파가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간 가운데,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을 통해 농가 돕기 판촉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조생양파 대표적인 주산지로 481농가가 433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달 20일경부터 본격 수확에 들어갔다. 고흥 햇양파는 출하 후 장기간 저장하는 중만생종과는 달리 수확되는 즉시 출하가 이뤄진다. 막 출하된 햇양파는 알이 단단하고 수분이 많아 겨우내 보관했던 저장 양파보다 아삭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매운맛이 상대적으로 덜하고 단맛이 강한 특징이 있어 생으로 먹는 것은 물론 각종 요리에 다양하게 사용해 버릴 것이 없다. 지난겨울 발생한 한파와 잦은 비로 일부 양파가 잎이 꺾이고 하얗게 변색 되는 등 피해가 발생해 농가소득이 감소할 것을 우려해 군에서는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인 ‘고흥몰’을 통한 햇양파 온라인 판매와 농가 돕기 판촉전을 실시해 지난 4월 8일부터 16일까지 사전 주문을 받고 오는 4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로는 행정이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의 유통을 확대하고 온라인 판매를 위해 농산물 자동 선별 및 포장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등 농가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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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112 ‘홍보웹툰’ 제작[호남노사일보]광주자치경찰위원회 청년 서포터즈112가 홍보웹툰을 제작한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청년 서포터즈112’ 제6기 112명이 최근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6기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자치경찰위원회의 주요 시책 등을 홍보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지역 맞춤형 치안 시책을 제안한다. 또 6월까지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홍보 콘텐츠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5건 이상 게시·공유하고 N행시 짓기 등 홍보 문구 글짓기 활동을 한다. 특히 6기 청년 서포터즈112는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광주자치경찰 주요 사업들을 소개하는 홍보 웹툰을 제작한다. 웹툰 소재는 청년들의 젊은 감성에 맞게 ‘댄스 배틀’이라는 소재로 했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5기까지 홍보 콘텐츠를 카드뉴스 형식으로만 제작했으나 ‘웹툰’으로 바뀌면서 젊은층의 관심을 끌고 시민 호감도 상승, 주요 시책 홍보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웹툰에 소개된 치안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모범 운전자회 및 자전거 순찰대, 청년 서포터즈 등의 자긍심 향상도 기대된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청년의 재능을 활용한 웹툰 제작은 전국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다”며 “시민 중심의 치안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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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지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노동자 휴식권 보장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광주시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9000만원을 투입해 최대 10개 업체를 선정해 샤워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휴게시설 신설 및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현재 지역 산업단지 내 상시 20인 미만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다. 광주시는 사업체당 총 공사비의 최대 80%,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참여 신청 사업체수와 현장여건에 따라 조정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광주시 또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작성, 오는 30일까지 광주시 기업지원시스템 (https://www.gjbizinfo.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현장실사와 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영세사업장의 휴게시설이 개선돼 노동자의 휴식권이 제대로 보장되고, 쾌적한 근로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산업단지에 있는 26개 사업체(2022년 8개, 2023년 18개)의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