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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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예비-명품강소기업 3곳 추가 선정광주광역시는 지역 산업과 경제를 견인할 ‘제5기 예비-명품강소기업’ 3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7일 지정서를 수여했다.지난 7월 9곳을 선정한 후 이번에 추가로 지정한 기업은 ㈜뷰닉스, 선일텔레콤㈜, 리바랩 3곳으로, 제5기 예비-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한 곳은 총 12곳이 됐다.예비-명품강소기업은 광주시가 중앙정부와 연계해 운영 중인 기업성장사다리 중 첫 단계로 명품강소기업보다 규모는 작으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지역 유망중소기업을 평가하고, 선정된 기업에는 2년간의 지정기간 동안 성장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선정 대상은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이번 추가 공모에는 6개 업체가 신청해 서류심사와 발표 및 현장평가 후 최종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예비-명품강소기업은 지정기간 2년 동안 기술력 확보를 통한 신속성장을 위해 연구개발(R&D)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개선, 4차 산업혁명 대비 등 기업 성장목표와 성장수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받는다. 또 시와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 광주테크노파크, 신용보증기금 등 23개 기업지원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으로 지원사업 연계, 기업 애로사항 공동해결, 경영, 기술, 자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4년 명품강소기업 지원사업 시행 이후 성장잠재력 높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인 지역스타기업 46곳,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선도기업인 글로벌 강소기업 31곳,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월드클래스 300에 6곳,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3곳 등을 배출하며 기업 성장지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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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치타운, 온라인 가을김치 한마당 개최광주김치타운은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김치문화 향유 및 광주김치를 홍보하기 위해 23일부터 24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가을김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가을 소재 김치 밀키트를 이용해 실시간 온라인 줌으로 김치명인과 함께 각 가정에서 김치를 담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치 밀키트는 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인 현숙희 명인이 만든 조리법으로HACCP 및 전통식품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제조시설을 갖춘 시설에서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생산된다.메뉴는 총 2종(배추김치 1㎏, 총각무김치 1㎏)으로 배추, 무, 양념 기타 소재료를 소분 포장해 구성됐다.온라인 강의는 2일간 매일 3회 김치타운 내 김치스튜디오에서 진행하며, 현숙희 김치명인의 김치 담그기 비법을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소통하며 배울 수 있다.행사 참여 희망자는 광주김치타운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1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1가정 1키트) 접수하면 된다. 단, 신청 시 키트 종류와 강의시간 서택, 주소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밀키트는 택배로 무료 배송된다.※ 김치타운 통합예약시스템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reserve/bookingList.do?pageId=reserve1&searchCate1=A&searchCate2=A01신청자는 온라인 접속을 위해 휴대폰 또는 PC에 ZOOM을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행사 전날 문자를 통해 택배 및 줌 접속링크를 안내받게 된다.광주김치타운은 행사 이후 각 가정에서 김장김치를 언제든지 만들 수 있도록 배추김치, 총각무김치 조리법과 제작 영상을 홈페이지(자료실-영상자료실)에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김치타운(062-613-8226)으로 하면 된다.※ 김치 조리법 등 영상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kimchitown/boardList.do?boardId=BD0000000112&pageId=kimchitown160황인근 김치타운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가정에서 우리의 김장문화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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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임신·출산·육아기 모·부성보호제도’ 홍보물 제작·배포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부 보물도감(V.01)-임신·출산·육아기 모·부성보호제도’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 이번 홍보물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임산부 직장맘(대디)에게 일가정양립지원제도의 이용방법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상담사례를 기초로 제작됐다. 홍보물은 포스터 4단 접지 리플릿 형태로, 임신·출산·육아기 단계별 일가정양립지원제도의 종류와 이용방법을 이해하기 쉽고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임신부터 출산까지를 7단계로 구분해 회사에서 출산휴가·육아휴직 등을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방법과 임신·출산·육아기 모부성보호제도 10개 등을 담았다. 이번 홍보물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만들기’ 협약기관인 관내 여성전문병원(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에 비치되며, 7일부터 1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육아박람회와 관내 중소기업 등에도 배포된다. 강영구 본부장은 “임산부 직장맘들이 맘 편하고 당당하게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 관련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뿐 아니라 일가정양립지원제도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버전의 홍보물을 제작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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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시민예술인재아카데미’ 개강광주광역시는 오는 17일부터 예술인재 발굴 및 육성의 초석이 될 ‘광주시민예술인재아카데미’를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개강한다.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 개원을 앞두고 지역 내 예술영재를 발굴하고 시민 예술 애호가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 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국내 최고의 예술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21세기 인공지능시대 예술의 의미와 역할, 전문 예술인으로 살아가기 등 예술·철학적 질문들을 점검한다.특히 미래 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꿈을 키워주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어 예술영재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아카데미로, 전문 예술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강사 겸 멘토로 나서는 예술인들은 한국 공연예술분야에서 최고로 꼽히는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비롯해 박재홍 발레협회 회장 등 각계 인사들로 포진했다.이들 전문 강사진들은 수준 높은 강좌와 멘토링, 실습 등으로 강의의 격과 수준을 한층 높일 것이란 전망이다.강의는 전문강좌를 고대하는 지역 예술계의 기대를 담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발레·국악·음악·미술 등 4개 분야, 총 10강으로 진행된다.강의가 끝난 후에는 소감을 나누고 개인의 역량을 선보이는 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생은 코로나19 방역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부 30명과 일반부 20명 등 총 50명을 엄선하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이들은 유튜브 생중계 채널 ‘2021광주시민예술인재아카데미’로 강의를 접할 수 있다.일반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 저명한 예술인의 강의와 컨설팅 과정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교육생 참가 모집과 일정 및 강사진 등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광주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한국예술영재교육원과 협력해 아시아 예술교육 시설조성 사업으로 옛 광주여고 체육관을 리모델링해 오는 2023년 3월 한예종 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를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원문보기: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66813?ref=naver#csidx562404ac62fffda96bec0ab20c13a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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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 7일 개최…역대 최대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재난과 인권: 새로운 사회 계약’을 주제로 7일부터 1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비대면으로 열린다.이번 포럼은 300여명의 국내외 연사가 참여하고 50여개의 프로그램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포럼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여러 재난으로 인류에게 닥친 문제를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고, 인권도시가 회복력 있는 지역사회를 건설할 수 있는 실천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개회식에는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이 최초로 개막 축하메세지를 통해 새로운 재난 위기를 겪은 도시들이 미래를 향한 노력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포럼에 대한 기대감을 전달한다.이어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가브리엘라 라모스 유네스코 사무총장보가 각각 영상과 실시간으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유엔특별보고관 등 국제기구 관계자, 세계적 인권도시인 캐나다 몬트리올, 스페인 바르셀로나, 오스트리아 비엔나,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등 120여개 도시가 참여해 세계인권도시포럼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사전 포럼으로 열리는 6일 온라인 행사에서는 세계 1300여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는 세계지방정부연합의 사회통합·참여민주주의 인권위원회(UCLG-CISDP) 주관 회의가 열린다.이 회의에서 광주시는 의장도시로 이용섭 시장이 ‘도시에서의 인권을 위한 지구 헌장-의제’라는 주제로 인권도시 운동 확산을 위한 새로운 로드맵 구성을 촉구하며 회의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포럼 기간에는 세계 각 나라 지방정부가 시행한 인권정책들의 공유 회의, 8개 분야별 주제회의(난민, 식량권, 장애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 토크(TALK), 유네스코 실무자와 우리 청년들이 만나는 회의, 전국 인권교사 네트워크 초청연수 등 다양한 회의가 개최된다.또 유네스코 아태지역 차별반대도시연합(UNESCO-APCAD)의 의장도시를 맡고 있는 광주시는 이번 포럼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포용 및 지속가능도시 국제연합(ICCAR) 글로벌 운영위원회의(96개국 465개 도시)’를 통해 차기 의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모든 회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동시통역과 문자통역을 확대 제공한다. 모바일 어플(가이드북)에서도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생중계 참여방법 : 세계인권도시포럼 홈페이지(http://www.whrcf.org)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지금 세계는 감염병 위기로 수많은 연대의 손길이 필요하고 코로나 극복을 위해 지구적 차원의 인권네트워크 구축이 더욱 절실한 시기이다”며 “이번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인권증진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펼쳐지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홈페이지에서 회의에 참여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포럼은 유네스코,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시 교육청,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와 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가 함께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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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숙인 등 종합실태조사 정책제안서 발간광주광역시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가 노숙인 정책제안서를 발간했다.노숙인 정책제안서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발간이 추진됐다.특히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개소한 이래 4개월간 관내 노숙인 등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거주지, 노숙기간 등을 분석한 결과를 이번 정책제안서에 담았다.조사 대상은 시설노숙인 57명, 임시주거노숙인 19명, 거리노숙인 14명, 사회복지관계자 157명 등 총 249명이다.이중 시설노숙인은 입소기간 20년 이상이 37.3%에 달했으며 5~20년 미만 32.2% 등이었다.이에 따라 관내 시설노숙인의 고령화 및 입소의 장기화, 평생 거주시설로의 경향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과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시주거노숙인의 거주 전용면적은 평균 3.44평, 월 임대료는 평균 18만9500원이었으며, 이주 희망지역은 일반주택 전월세(57.1%), 정부지원 임대주택(42.9%)이었다.또 센터는 실태조사에서 30명의 거리노숙인(남 26명, 여 4명)을 확인했으며, 조사에 참여한 거리노숙인의 평균 노숙기간은 7.44년이었다.노숙지역은 주로 지하철과 역사, 터미널, 공원과 녹지, 천변 등으로 나타나 이들의 노숙 만성화를 예방하고 거리노숙인을 위한 현장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보호체계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분석됐다.이 밖에도 사회복지관계자 및 종사자는 관내 노숙인 등 지원서비스가 전반적으로 취약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향후 추진해야 할 노숙인 사업에 대해서는 ‘자립지원사업’이라는 응답이 57%로 가장 많았다.센터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광주시 노숙인 one-stop 지원서비스 체계 구축 ▲노숙인복지시설의 유형별 기능 강화 ▲정기적인 노숙인 종합실태조사를 위한 시 조례 개정 필요성 ▲노숙인 맞춤형 지원 ▲노숙인 인권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한 정책들을 제안했다.또 발간된 노숙인 정책제안서 150부를 광주시 행정기관과 복지시설, 전국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에 배포해 노숙인 복지서비스 개선에 활용되도록 할 예정이다.윤종철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에 발간된 노숙인 정책제안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광주광역시 노숙인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노숙인 복지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관리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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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9기 광주 맛집’ 신청서 접수광주광역시는 관광객을 유치하고 미향 광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9기 광주 맛집’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1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제9기 광주 맛집은 내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지정·운영하며,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6개 테마로 나눠 음식의 맛과 멋, 서비스 수준, 위생상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60여곳을 선정할 예정이다.광주시에 소재하고 계속해 영업 중인 ‘식품접객업(일반음식점) 영업신고증’ 교부 업소는 누구든 시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처 :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광주광역시청 2층 식품안전과 식품안전팀사업 내역, 신청 자격, 신청 서류 및 선정 절차 등에 관한 세부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고시·공고에서 ‘제9기 광주 맛집 선정계획’을 검색한 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2-613-4362)로 문의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전문가로 구성된 맛집 선정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결과는 12월 중 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선정 업소에는 맛집 지정패 부착과 함께 입식테이블 교체비, 조리장 등 시설개선 시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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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의료헬스케어산업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키운다광주광역시가 미래 유망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의료헬스케어산업을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의료산업 신기술 개발 및 산업기반 고도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광주시는 지난 2002년부터 광주테크노파크 타이타늄특수합금센터를 시작으로 의료헬스케어산업을 꾸준히 육성해 현재는 치과를 비롯, 바이오, 광의료, 정형외과, 코스메디케어, 안과, 치매, 마이크로의료로봇 등 의료산업기반을 대폭 확장시켰다. 특히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를 중심으로 치과와 정형외과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를 비롯해 바이오헬스산업 클러스터가 자연스럽게 조성되고 최근 3년간은 연평균 18.4%씩 고성장하는 등 지역 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02년 매출액 2억원, 고용인원 22명, 2개에 불과한 관련 기업이 2020년 기준 매출 1조828억원, 고용 4525명, 사업체 수 519개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또 외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수출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으면서 의료산업이 고용 유발형 차세대 지식기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는 의료헬스케어산업의 미래 전략산업화를 위해 의료산업 신기술 개발 및 산업기반 고도화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2014년부터 생체의료소재부품을 지역 주력산업으로 선정·육성해 기존 임플란트 중심의 금속 소재 지원을 고분자, 세라믹, 실리콘 등의 소재로 확대하면서 치과, 정형외과, 안과광학의료기기, 생체흡수성 소재, 고기능성 화장품 산업,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바이오헬스산업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대학과 병원, 연구기관,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제품 개발부터 임상 적용까지 전주기 기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이를 통해 정형외과, 치과 등의 인공관절이나 임플란트처럼 생체조직 회복을 위한 소재와 부품을 비롯해 안과·광학의료기기 등 생체에 무해하고 적응하기 쉬운 성질을 지닌 생체의료 소재부품을 중심으로 조성된 기업 클러스터는 전국 최고라는 평가다.창업 및 기술 실용화를 지원하는 병원 중심의 개방형 실험실, 치과 경조직 바이오인터페이스 연구센터, 난치성 만성통증 극복기술 개발, 심혈관 환자맞춤형 차세대 정밀의료기술 선도연구센터 구축, 첨단혁신의료기기 분야에서는 능동형 초소형 의료기기로 인체 진단·치료·약물 전달을 수행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육성, 임상데이터 기반 근골격계 인체모사 융합기술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2022년부터는 바이오헬스산업을 집중하기 위해 전남대병원이 중심이 돼 의사와 기업이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개발, 임상, 사용성 평가 등 전주기를 함께 진행하는 인공지능기반 스마트 의료기기 개발 상용화 플랫폼 구축한다. 또 암, 당뇨, 골다공증 난치성 질환과 감염병 백신, 기능성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원료로 쓰여 세계적으로 미래 바이오제약산업의 핵심원료로 주목받고 있지만 국내 생산기반이 취약해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고순도 펩타이드의 대량 생산을 위한 대용량 고순도 펩타이드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치매·고령친화 분야에서는 뇌연구 기반 치매예측기술 개발과 치매코호트 멀티모달 데이터 적용 실증 기반 구축, 시니어 제품의 전시와 체험·사용성 평가·제품 개발과 창업까지 지원하는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운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화장품 분야에서는 광주를 화장품 산업의 호남권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화장품 개발부터 유효성 평가 및 임상, 사용적합성 실증, 소량 다품종 맞춤형 생산 시설(CGMP) 등 피부의학을 결합한 신개념의 코스메디케어산업 실증센터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광주시는 이를 통해 2030년 의료산업 매출 2조3000억원, 고용 9000명, 기업 2000개 육성 목표를 달성해 글로벌 메디시티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의료헬스케어산업을 광주의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면서 “고령화 시대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미래 성장 신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의료산업이 우리 지역경제의 큰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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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 수상작 선정광주광역시는 재난안전산업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지역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1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의 결선심사를 지난달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올해로 3회를 맞는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총 33개의 공모작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해 14개의 결선 진출작을 선정하고 전문 심사단 7인과 시민 심사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선심사가 이뤄졌다. 3시간에 걸친 PT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11건의 입상작을 선정했으며, 영예의 대상에는 인트플로우㈜(대표 전광명)가 제안한 ‘전염성 질병 관제를 위한 열화상 AI기반 버스・지하철 체온 모니터링 플랫폼’을 선정했다.이 제안은 코로나19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자의 발열대상자 검출 시 다수를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가능한 시스템으로 대중교통 방역의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돼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상 등 수상자들에게는 광주시장상 표창과 더불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여 지원과 함께 국비지원사업 연구과제 후속 참여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이번 결선심사는 전문가의 현장심사와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심사가 병행하여 이뤄졌는데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중요영역이라 할 수 있는 메타버스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결선심사에 참여해 디지털 중심 세상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메타버스(Metaverse) : 가상·초월(meta)과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현실세계를 의미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안전산업은 향후 시장 확장에 크게 기대되는 유망한 산업으로 우리시가 강점을 갖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할 경우 국제적 경쟁우위도 확보할 수 있다”며 “안전 분야 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과 창업자들이 광주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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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9월의 공무원’에 남미선 사무관·정은선 주무관광주광역시는 9월 이달의 공무원으로 여성가족과 남미선 사무관과 정은선 주무관을 공동 선정하고 1일 시정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시상했다.남 사무관과 정 주무관은 광주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만들기’ 생애주기별 6단계 맞춤형 지원 정책에 대한 체계를 정립했다.이 정책은 각종 정책 평가에서 우수한 저출산 대응 정책으로 인정받았으며 6년 만에 광주시의 출산율을 반등시키는데 기여했다.특히, 그동안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원 정책은 여러 부서에 분산돼 시민들이 정책에 다가가기가 쉽지 않았으나, 이들은 언론‧방송‧빛튜브․아파트 엘리베이터TV 등 홍보 매체를 다각화하고 정책영상·카달로그 제작, 인터뷰, 현장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역량에 집중해 ‘아이키움 행복도시 광주’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또 6단계 생애주기별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보완을 위한 시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 서비스와 같은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시행 하는 등 임신·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도 적극 노력했다.지난 8월25일에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사)한국거버넌스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1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정에 응모해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정책학회 주관 2021 정책대상에서 ‘정책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광주의 저출산 대응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는데 기여했다.남미선 사무관과 정은선 주무관은 “2019년 7월부터 추진해온 임신·출산·육아·돌봄의 촘촘한 종합정책이 올해부터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출산율이 반등한 것으로 분석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만들기’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1명 미만 출산율을 기록한 우리나라의 최대 현안인 ‘저출산 문제’ 해결에 밀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