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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복지플랫폼 개통…서비스 시작광주광역시가 3000여 종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광주복지플랫폼’을 구축하고 18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광주시는 1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사회복지 유관 기관장, 복지활동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복지플랫폼 개통식을 가졌다.개통식은 광주복지혁신 주요 성과 및 홍보 동영상 상영, 광주복지플랫폼 시연, 광주복지플랫폼 개통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용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복지플랫폼은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시민이 필요로 할 때 편리하게 제공해줌으로써 일할 수 있는 분들에게는 일자리를 드리고, 일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광주형 복지모델’ 성공을 뒷받침할 것이다”면서 “지역 역량을 결집해 단 한 분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주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광주복지플랫폼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복지통합전산망을 구축해 복지수요와 공급을 데이터화 하고 개인별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1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8일부터 본격 운영하게 됐다.광주시의 경우 복지관련 예산이 전체 예산의 40%에 달할 정도로 급격히 확대되고 있으나 시민들의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이 지속 제기됐고, 이에 따라 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2019년 6월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방향’을 제안하면서 복지전달체계를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해 ‘광주복지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했다.광주복지플랫폼은 분야별 복지 홈페이지에 담겨있는 다양한 복지정보를 총망라한 포털시스템이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3000여 종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생애주기별로 통합해서 제공하고 개인이 처한 가구 상황이나 관심 주제에 맞춰 내게 맞는 복지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생애주기별 : 임신출산, 영유아·아동, 청소년·청년, 중장년, 노년 등 * 가구상황별 :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 등 * 관심주제별 : 소득, 일자리, 의료건강, 여가문화, 교육, 주거 등또한 광주복지연구원에서 수행한 복지총량조사 연구 결과와 분야별 복지통계, 지역내 3000여 복지기관에 대한 정보를 빅데이터로 구축했고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우리동네 복지시설과 복지통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지상황지도’도 제공된다.이 밖에도 복지관련 새소식과 워크넷 등에서 제공하는 복지관련 일자리 정보를 연계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법인시설관리시스템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예·결산, 후원금품 내역 등의 정보를 공시해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청렴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회원가입을 할 때 ‘나의 관심분야’ 정보를 입력하면 개인이 처한 가구별 상황이나 관심주제에 맞는 복지정보를 ‘AI 맞춤 알림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복지로’와 연계해 복지서비스 온라인 신청 및 모의계산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시는 시민들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18일부터 11월6일까지 홈페이지 회원가입 이벤트를 실시하고 5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광주복지플랫폼 홈페이지(https://welfare.gwangju.go.kr)에서 이벤트 배너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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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학교급식단가 전국 평균 수준으로 인상광주광역시는 18일 2021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학교급식 단가를 전국 평균수준으로 인상키로 했다.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학교 무상급식 지원과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Non-GMO 학교급식 지원에 대해 심의했다.심의 결과 내년 학교무상급식 지원 식품비는 전년 대비 6억원 증가한 895억원으로 가결하고,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은 74억원 증가한 191억원으로, Non-GMO 학교급식 지원은 전년과 동일하게 38억원을 지원키로 가결했다.광주시와 교육청, 자치구는 현재 광주시 초·중·고교 식품비가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최소한 전국 평균수준으로 인상하기 위해 수차례 논의를 거친 바 있다.인상안을 세부적으로 보면, 학교무상급식 식품비를 유·초·중·특수학교는 2.95% 인상하고, 고등학교는 학교급식 영양관리 기준 상 적정 영양 공급을 위해 5.9% 인상한다.또한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비 지원 단가도 300원에서 500원으로 200원을 인상했다. 국내산 농산물로 가공된 전통장류 구입비를 지원하는 Non-GMO식품 학교급식 지원 단가 100원까지 포함하면 내년도 광주시 급식단가는 초등학교 2687원, 중학교 3153원, 고등학교 3163원으로 전국 평균수준에 도달한다. ※ 전국 평균단가 초 2629원, 중 3125원, 고 3203원 현재 유‧초‧중‧고‧특수학교의 식품비는 시와 교육청, 자치구가 62:5:33의 비율로 분담하고 있어 식품비 단가 인상은 지자체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향후 무상급식의 질적 향상 및 체계적인 학교급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시와 교육청, 자치구가 함께 TF팀을 구성해 운영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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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각장 문화재생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광주광역시는 상무소각장 공장동 시설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전 지역내외의 창의인력과 지역주민이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해보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파일럿 프로그램은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전에 쓰임을 예측해 공간 활용의 적합성, 지속가능성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이후 본격적인 설계와 운영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한다.소각장 공장동의 내부 쓰레기 반입장과 차량진입로, 야외공간 등 3곳에서 오는 매월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며, 상무소각장이 지니고 있는 장소적 가치와 문화재생 잠재력을 직접 느끼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19일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를 주제로 공장동 내부에서 ▲‘탄소중립 전환마을’ 광주지역문제 해결플랫폼 2021사회혁신포럼 ▲‘소멸에서 생성으로’ 미디어작품 전시 ▲지구 온난화로 멸종돼 가고 있는 동물을 주제로 이승규 작곡가의 ‘잃어버린 동물의 사육제’ 환경콘서트 ▲소각장 환경영화 ‘오션스’가 상영 ▲소각장 아카이브와 투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소각장 야외공간과 차량점검소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물건들을 변화시킨 업사이클 체험공간 및 이호동 작가와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놀이터, 제로웨이스트샵, 업사이클링 카페소각장 등이 마련되며 기름저장 탱크 공간은 노여운 작가 작품전시 등 체험공간으로 변화를 도모한다.특히 23일에는 기후위기 대응 리빙랩 ‘우문현답! 아니 우리동네에 이런곳이? 상무소각장 편’, ‘쓰레기책’의 저자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 초청 기후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북콘서트 개최 등 쓰임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11월과 12월에는 첨단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작품전시, 프린지페스티벌과 연계한 에코콘서트, 상무소각장의 과거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포럼개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상영 등을 운영한다.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한때 혐오시설로 논란이 됐던 상무소각장이 소통과 예술, 환경과 미래를 고민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기간 시민과 아이들이 함께 방문해 미래의 문화 융복합시설의 첫 출발과 문화공간으로 변모해 갈 상무소각장에서 소소한 행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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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수상작 발표광주광역시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는 15일 올해 제25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수상작을 발표했다.최고상인 금상은 비주거부문의 경우 공모작 북구 오룡동 ‘첨단 와이어즈파크 지식산업센터’가, 주거부문은 공모작 봉선동 다가구주택 ‘200’이 수상했다.광주건축사회는 최근 5년 이내 사용승인이나 사용검사를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 9월6일부터 24일까지 ‘제25회 광주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해 건축사, 대학교수 등 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비주거부문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과 주거부문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1점 등 총 7개 작품을 선정했다.안길전 심사위원장(㈜일우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대표)은 심사평을 통해 “비주거부문 금상을 수상한 ‘첨단 와이어즈파크 지식산업센터’(설계 : ㈜건축사사무소 아라그룹 이상포 건축사 / 시공 : ㈜중해건설 강삼규 대표) 작품은 스타트업 기업 및 1인 기업이 증가 추세인 가운데 광주의 지식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해 줄 건축물로 기대된다”며 “첨단 시설과 각종 편의 시스템 등을 갖췄고, 특히 지상과 옥상정원 등 녹지 휴식공간과 영산강 조망 등 쾌적한 업무환경과 공간 활용 및 효율 등으로 사용자 입장을 고려한 설계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주거부문 금상을 수상한 봉선동 다가구주택 ‘200’(설계 : 필동2가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조경빈 건축사 / 시공 : 우리마을에이엔씨㈜ 하광수 대표)에 대해서는 “광주시 도시 정책 방향성이 ‘도시재생’을 중심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시간의 흔적을 살림과 동시에 사람 중심의 공간배치로 편의성에 중점을 둔 설계(안)이다”며 “앞으로 소규모 공동주택의 재생 방법 및 리모델링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이 밖에도 비주거부문 입상작으로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내 교육연구시설인 ‘정보마루’(설계 : ㈜라스 종합건축사사무소 김수현 건축사 / 시공 : ㈜봉래건설 정봉철 대표)가 은상을, 광산구 월계동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FORPLAY’(설계 : ㈜홍 건축사사무소 박재홍 건축사 / 시공 : 더블유아이건설㈜ 강대귀 대표)와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화정동 1265’(설계 : ㈜건축사사무소 미가온 이순미 건축사 / 시공 : ㈜진호건설 은철홍 대표)가 동상으로 선정됐다.주거부문 은상에는 광산구 수완동에 위치한 ‘수완동주택’(설계 : 사계절프로젝트 건축사사무소 허만수 건축사 / 시공 : 이산건설(주) 이찬택 대표)이 선정됐으며, 동상은 광산구 수완동의 ‘Gallery House’(설계 : 해송 종합건축사사무소 강기석 건축사 / 시공 : ㈜송화건설 김성은 대표)가 받았다.건축상을 수상한 모든 작품은 건축상 동판이 부착되고, 설계건축사와 시공자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또 27일부터 30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리는 ‘제18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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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시내버스 종사자 애로사항 청취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시내버스 업체대표 및 운수종사자와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시내버스 업계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임동춘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마희종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 위원장, 버스업체 대표, 운수종사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임동춘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민선7기 들어 광주시 운수종사자의 복지를 우리가 희망했던 대전 수준까지 높여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현재 광주는 근로시간을 52시간을 준수하고 있는 몇 안되는 도시다”고 말했다.아울러 “운수종사자의 식단 개선을 위해 2018년 7월부터 동결된 급식비 인상이 필요하며, 급식소 식사 공간이 노후해 취약한 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또한, 마희종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은 “광주시는 10여 년만에 버스임금을 자율합의를 이뤄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노사정이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가야 한다”며 버스운전자의 안전에 필요한 휴게공간 등의 확충을 건의했다.이에 이용섭 시장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고로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급식비를 인상하고 급식소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시민들은 시내버스는 광주시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 언론 등에서 지적하고 있는 시내버스 불친절 등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간담회에 이어 이용섭 시장은 첨단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시내버스 차고지 급식소에서 운수종사자와 오찬을 함께 하면서 감염병으로부터 대중교통 이용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운수종사자와 대중교통방역단을 격려했다. 임동춘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내버스 업계도 힘든 상황이지만 광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중교통시설 방역단을 통해 시내버스와 차고지 등 시설 방역을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용섭 시장은 “철저한 방역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하도록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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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민안전교육 우수기관 선정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도 국민안전교육 실태 점검 결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안전교육진흥기본법’ 제7조 및 17조의 규정에 따라 지자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다.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한 개선점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 처음 실시했다.이번 실태 점검은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이 중앙과 시‧도를 점검하고, 시 점검단은 5개 자치구를 점검해 중앙점검단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점검단은 ▲안전교육 추진체계 구축 ▲안전교육 활성화 ▲체험 위주 안전교육 확대 ▲교육‧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안전교육 전문인력 육성 ▲사회안전교육 지원 체계 구축 등 6대 분야 56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광주시는 ▲어린이안전체험관 체험프로그램 확충(6종→10종) ▲지역 맞춤형 안전교육을 위한 ‘시민안전교육센터’ 구축 추진 ▲맞춤형 1 대 1 안전교육 실시 및 교육교재 개발‧보급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광주시는 안전교육 추진 우수사례를 각 자치구에 공유하고 안전교육 추진사항이 미흡한 분야에 대해 개선점을 마련, 2022년 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안전은 시민이 알고 실천하는 만큼 지킬 수 있다”며 “시민들이 재난안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더 쉽게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2019년 시민안전교육 조례 제정, 안전문화 3․3․3 문화운동,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등 우수사례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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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안전점검으로 시민생명과 재산 지켜내야”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5일 남구 임암동 수소충전소를 찾아 민간전문가와 함께 충전시설 등의 안전점검을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수소충전소 현장점검은 지난 9월27일부터 건축시설, 에너지시설, 교통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이날 김 부시장은 충전소 운영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과 수소 공급방식, 충전압력, 충전속도 등 충전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김 부시장은 “수소충전소 시설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9월27일부터 10월29일까지 시, 자치구, 공사공단,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건축물, 에너지시설 등 532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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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 필승 결단식광주선수단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오후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이용섭 시장과 김용집 시의회의장, 구청장, 가맹단체회장, 선수,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전국장애인체전 참가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기 전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대표 선서는 박광혁(역도)선수와 김세정(조정)선수가 나서 필승을 결의했다.지난 2019년도 종합 8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광주선수단은 올해 종합 9위를 목표로 배드민턴 등 총 22개 종목에 28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지난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개최2019년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관왕에 빛나는 양궁 조장문 선수와 3관왕 탁구 김영건, 2관왕 탁구 김정길·김성옥, 조정 김세정 선수 또한 이번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이용섭 시장은 “선수들의 투혼으로 넘지 못할 산이 없고 건너지 못할 강이 없다. 여러분은 이미 우리 광주의 영웅이고, 자랑이다”며 “마음껏 기량을 펼치면서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고 돌아오길 150만 광주시민도 선수의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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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자치단체간 통합에 대한 정부지원 건의” 이용섭 시장, 국가 균형발전정책 전환 촉구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국가 균형발전 정책을 중앙정부 지원 사업 위주에서 ‘광역자치단체 간 협력, 더 나아가 경제‧행정통합’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시장은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고 관계부처 장관,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초광역 협력 지원전략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시장은 ‘광주·전남 초광역 협력 추진사례’ 발표를 통해 “광역자치단체 간 협력사업도 진일보한 것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역사적 정체성이 같고 보완관계가 깊은 자치단체 간 통합이 촉진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를 보완하고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광역자치단체들이 자생력과 자립경제가 가능한 규모의 단일 경제권을 가지고 있어야 수도권 블랙홀을 막아내고 경제적 낙후와 인구소멸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균형발전 정책들이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이용섭 시장은 “광주·전남은 천년을 함께 해 온 공동운명체이고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매우 커 경제‧행정통합은 광주·전남 공동번영의 길이다”면서 다만, 지역에서는 통합할 경우 중앙정부의 지원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 정부가 이를 해결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어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광주·전남이 협력하는 글로벌 에너지 허브 ▲광주와 인접 시·군이 상생하는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 ▲광주와 대구간 달빛동맹 및 전남과 부·울·경이 연계하는 남해안 신성장 권역 등 3건을 발표했다.특히 “공동 생활권인 광주와 5개 시·군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를 구축해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광주와 5개 시·군은 이미 지난 2015년부터 ‘빛고을 생활권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도로개설과 관광 협력, 현안사업 해결 등을 위해 행정 경계를 벗어나 지혜를 모아왔다”면서 “앞으로 친환경자동차 등 신산업 육성, 광역교통망 구축, 교육의료기반 확충, 문화관광레저 사업을 공동 추진해 젊은이들이 살고싶은 꿈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또한 “광주와 대구간에 1시간대의 고속철도가 열리면 1800만 동서 경제권이 구축돼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이고 영호남 화합과 국민통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고속철도를 조기에 착공해 개통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도와달라”고 건의했다.끝으로 이 시장은 “광주형일자리 사업 성공 뒷받침과 그 결과물인 캐스퍼 자동차까지 구입해 주시고, 영호남 20년 숙원사업인 달빛고속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신 문재인 대통령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이날 행사는 ‘초광역 협력 추진전략’ 발표에 이어, 광주시장과 부산시장, 대전시장, 대구시장의 ‘권역별 초광역 협력 추진사례’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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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업재해 예방 정책토론회 개최광주광역시는 14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광주본부, 노동계, 전문가와 함께 그간의 산업재해 예방 추진정책을 짚어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업재해 예방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장연주 시의원의 사회로 박남규 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의 주제발표, 김승도 한국노총 광주지부 사무국장,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 강훈철 광주지방고용청 근로감독관, 이상열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부장, 이보근 시 노동협력관 등이 참여한 토론으로 이뤄졌다. 발제를 맡은 박남규 위원장은 그간 산업재해 예방활동의 실태와 변화중인 산업안전보건환경 등을 반영한 산업재해 예방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산업재해예방 중장기 전략 수립과 교육 지원 사업, 안전문화 조성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토론자들은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인프라 구축의 필요성, 산업안전보건지킴이 운영 확대 방안, 산업재해 유관기관 간 협업 강화 등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제시했다. 장연주 의원은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 발생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증가했다”며 “오늘 논의한 내용이 향후 산업재해 예방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광주시·고용노동청·안전보건공단에서 적극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보근 시 노동협력관은 “오늘 정책 토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발전시켜 향후 산업재해예방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며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 공식 유튜브 ‘헬로광주’에서 온라인 생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