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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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효 행정부시장, 다문화가족 및 고려인마을 지원사업 현장점검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1일 북구 양산동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와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황을 점검했다.김 부시장은 먼저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를 찾아 언어와 문화적 차이 해소를 위한 언어발달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등 지원 사업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고려인동포 5000여 명이 정착한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고려인종합상담, 한국어교육 등 지원 사업을 점검한 뒤 고려인문화관과 고려인미디어센터 등을 둘러봤다.김 부시장은 “고려인동포들의 사회적응과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며 “고려인 역사와 문화를 매개로 지역 화합과 상생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갖고 운영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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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1 기사창투 한마당’ 개최광주광역시는 지역 창업과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는 유관기관의 교류 및 대화합의 축제인 ‘2021 기사창투(기술·사업화·창업·투자) 한마당’이 25일부터 29일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기사창투 한마당’은 기술사업화창업투자일자리 관련 행사로, 광주지역만의 특화된 네트워크 행사다. 기관별로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이라는 공통 목표를 갖고 있지만 별도로 수행해온 네트워크 행사를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다.2016년 15개 기관 참여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아 45개 기관으로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참여기업 211개, 신규 기술발굴 133건, 우수기업 투자유치 166억원, 창업기업 열린장터 매출액 4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올해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합기술지주 등 25개 지원기관, 한국광기술원 등 9개 연구기관, 광주과학기술원 등 7개 대학, 기술보증기금 등 4개 금융기관이 공동주관하고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다.코로나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하며 네이버TV, 유튜브, 기사창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편집본을 시청할 수도 있다.먼저, 25일 오후 2시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는 개막식은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의 환영사와 고서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 실장의 축사,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한다.개막식 후 투자약정식, 광주지역 우수창업기업 소개, 100인의 응원 영상, 기술사업화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주요행사로 ▲기술사업화분야의 광주 우수기업 온라인 제품전시회, 광주 유망기술설명회, 광주 우수기업 수요기술 발표회, 지식재산권 및 기술이전 사업화 세미나 ▲창업분야의 광주 RE: 마켓, A.I&IoT 메이커톤, 지역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식 및 지역IP유공자 수여식, 광주창업포럼 로드쇼 ▲투자분야의 투자유치 준비에서 기술특례 상장까지, 뻔뻔(Fun Fund)한 투자유치 IR, 호남권 그린 연구소기업 투자IR ▲일자리분야는 대학교 일드림 잇 페스티벌, 광주광역시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 박람회 등이 중계 및 개최된다.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기사창투한마당 행사는 지역 내 기업 성장지원과 투자유치를 위한 유관기관들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역량을 결집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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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환경연구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강화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수변지역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방역활동을 강화한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광주천을 비롯해 황룡강, 영산강 수변지역에서 야생조류 분변을 매월 1회 이상 채취해 조류인플루엔자를 모니터링을 수행해왔으며, 9월까지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그러나 10월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총 45건 중 1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유전자가 검출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확인검사를 의뢰한 결과 H5N3 저병원성으로 최종 판정됐다.최근 경기도, 충청, 제주 지역을 포함한 전국 7개 시·도의 주요 수변지역에서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올 상반기 유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건수가 지난해보다 약 40배 이상 급증했으며 이들 야생조류가 이제 우리나라 월동지로 날아오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상황실 운영을 지속 운영하고 가금 사육시설 등 소독, 관내 가금 사육농가 및 전통시장 관련 판매소 상시 모니터링 검사 등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연구원은 올해 가금 농가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상시 예찰검사를 통해 2230건의 정밀검사를 실시해 이상은 없었으며, 이번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인에 따라 중심 반경 10㎞ 이내 가금 사육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및 예찰을 실시한 결과 이상은 없었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지난 동절기 109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며 “올해 겨울 철새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조류인플루엔자가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가금 사육 농가는 축사 그물망 설치, 소독 강화 등을 철저히 하고 시민들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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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 공사 시민불편 최소화한다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건립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재정비해 시행한다.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21일 시 교통정책연구실, 자치경찰위원회, 경찰청(서), 도로교통공단,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관계자들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처리대책 TF회의’를 개최해 도시철도 2호선 건립으로 인해 나타나고 있거나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함께 공유하고 필요한 대책들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상습정체구간 신호수 추가 배치, 공사구간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출‧퇴근 시간대 추가 차로 통제 금지, 전 공구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및 보완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다뤘다.먼저 공사구간의 7개 주요 교차로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모범 신호수를 추가 배치하고, 경찰청의 협조 아래 교통경찰을 추가 배치해 교차로 내 꼬리 물기나 끼어들기 등 행위를 단속해 안전 운전을 유도하기로 했다.자치구의 협조를 얻어 공사구간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시공사에서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차로를 추가 점용해 작업하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했다.아울러 차선이 변경되면서 희미하게 남아 있는 차선 표식이 운전자에게 혼선을 준다는 지적이 많아 앞으로는 변경된 차선이나 유도선은 가급적 노면 절삭 후 재도색하도록 하고, 서구 월드컵사거리 내 시선유도봉과 안전지대를 정비해 차선을 확보하고 컬러 유도선과 보행자 안전시설물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또 남구 백운고가 철거로 인해 임시 우회도로로 운영 중이었던 남구 미래아동병원 사거리의 신호체계를 당초대로 복구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할 예정이며, 신호체계 복구 전 교통안내시설물과 사전 홍보 자료 등을 곳곳에 적극 설치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각 공사 현장별로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보완토록 하고, 공사가 어느 정도 진행된 구간은 빠른 시일 내 복공판을 설치해 안전한 차로를 확보하도록 했으며, 복공판의 이음새와 작업용 구멍으로 인해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부분들도 보완하도록 조치했다.정대경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리게 돼 송구하며, 관계부서들 간에 긴말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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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정형외과용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 개소광주광역시는 21일 북구 테크노파크 2단지에서 전국 유일의 정형외과용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보고, 시설 투어 등 순으로 진행됐다.개소식에서 앞서 정형외과 소재부품 기업 등 산학병연 관계자를 초청해 ‘미래의료산업 3D프린팅 의료기기 발전전망’에 관한 심포지엄과 입주기업 제품 전시회, 구축 장비를 활용한 정형외과 소재부품 제작 시연 등 광주의 선진화된 의료기술과 시스템을 선보이기도 했다.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3647㎡(부지 5824㎡) 규모로 2020년 3월 착공해 지난해 말 완공됐다. 1층에는 기계가공 및 후처리 장비실, 3D프린터실, 2층은 센터 운영실, 공동개발실, 시험분석실로 구성됐으며, 정형외과용 소재부품 가공·시험·분석 장비 등 총 37대를 갖췄다.센터에는 골절 치료용 고정장치를 주로 제작하는 ㈜기현테크를 비롯해 (유)인터메디, SNC메디라인, ㈜폴리바이오텍 등 13개 정형외과 소재부품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지역산업거점사업에 선정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정부와 광주시가 총 사업비 272억원을 투입해 센터 건립과 장비를 구축했으며, 인공관절·금속판·수술기구 등 정형외과용 소재부품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사업주관은 전남대학교병원이 맡아 센터 구축 운영, 기업 공동활용 장비구축, 소재부품 연구개발 지원을 수행하고, 광주테크노파크는 참여기관으로 기술사업화를 추진한다.그동안 센터는 인공고관절·슬관절, 금속판, 수술기구 등 5건의 생체이식 소재부품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시제품 패키지 지원과 해외인증지원 등 76건의 기술사업화를 추진했다. 센터 입주기업 중 3개 기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 인증서(GMP)를 획득하는 등 잇따른 성과를 내며 정형외과용 의료소재 시장의 국산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최근 의료산업 패러다임이 규격화된 제품에서 환자맞춤형 제품으로 변화하면서, 3D 프린팅 기술과 의료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산업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임상데이터를 활용한 근골격계 맞춤형 3D 프린팅 의료기기 개발 지원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기술의 아이디어 원천이자 개발된 의료제품의 최종 수요자인 임상의가 기업과 함께 제품개발부터 유효성 실증과 임상마케팅까지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혁신적인 의료기기 산업 발전 모델을 창출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의료·헬스케어산업에 접목해 광주만의 고유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메디시티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의료산업을 미래 핵심전략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2년 치과산업을 시작으로 정형외과용 소재부품, 치매 등 고령친화사업, 안과, 피부의학을 결합한 고기능성 화장품과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까지 산업지형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02년에는 매출액 2억원, 고용인원 22명, 기업수 2개에 불과했던 것이 2020년 기준 매출 1조840억원, 고용 4524명, 사업체 수 501개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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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월드컵경기장 안전점검 참여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오후 서구 풍암동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경기장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 시장의 이번 월드컵경기장 안전점검은 지난 9월27일부터 건축시설, 에너지시설, 교통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의 현장 점검이다.이날 이용섭 시장은 드론실증사업단으로부터 재난안전플랫폼 구축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드론실증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건축구조기술사 등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시설물 전체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붕, 조명등, 아치구조물과 같은 육안점검이 곤란한 부분은 드론을 띄워서 꼼꼼하게 점검했다.이번 월드컵경기장에 대한 드론을 이용한 안전점검 결과는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드론을 활용한 전주기 대응 재난안전망 구축’을 위한 드론실증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이용섭 시장은 “앞으로 드론을 이용하면 고층건물, 교량 등 사람이 접근하기 곤란한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의 실효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겠다”면서 “내년에는 AI, IoT 등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세세한 부분까지도 살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9월27일부터 10월29일까지 33일간 시, 자치구, 공사공단,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건축물, 에너지시설 등 532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긴급한 위험요인이 있는 시설은 사용제한 등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하고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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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 1지구 진입로 개설 민원현장 점검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도로개설에 따른 주민 민원을 청취하기 위해 서구 화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7회 현장 경청의 날’을 개최했다.‘현장 경청의 날’ 행사에는 이용섭 시장, 서대석 서구청장, 송형일 시의원, 고경애·김영선 서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정훈 시민권익위원장 사회로 진행됐다.이용섭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민간공원 특례사업 도로개설 예정부지를 둘러본데 이어 주민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현재 화정4동 염화로는 우미아파트를 비롯한 10여 개의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으로 평상시에도 교통체증이 심각하다”면서 “새로 조성되는 중앙공원 1지구의 도로개설 계획이 염화로로 연결돼 있어 교통정체 및 소음·진동·분진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이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존 우미아파트에서 염화로로 연결 계획인 도로개설 계획을 우미아파트에서 금화로로 변경해 주기 바란다”고 건의했다.또 다른 주민은 “내년 7월에 포스코아파트 2000여 세대가 입주하게 되면 교통 불편과 어린이 등굣길 사고위험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이 이용하는 도로개설은 이해 당사자인 주민들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 경청의 날 운영을 위해 시와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한 송형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민선 7기 광주시의 많은 성과 중 하나가 시민과의 소통행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중앙공원 1지구 도로개설 관련 문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용섭 시장은 “오늘 현장을 직접 살펴보니 주민들께서 도로개설과 관련해 염려하시는 부분들에 대해 충분히 이해가 된다”면서 “다만 주민들이 원하는 도로개설 방향은 전문가 자문 결과 오히려 교통사고 우려가 높고, 교통 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깊이 있는 검토를 거쳐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주민 여러분들과 협의해 찾겠다”고 답했다.아울러, “단 한 평이라도 더 넓고 쾌적한 공원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려야 한다는 원칙 아래 중앙공원 1지구 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의 직·간접적 이해 당사자인 주민들께서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의 성공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서구 중앙공원 1지구는 광주광역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핵심 사업지로 2020년 6월 민간공원특례사업 실시계획 인가·고시 후 약 1년 2개월만인 지난 8월2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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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中企 지원시책 만족도 최우수 지자체 선정광주광역시가 광역자치단체 중소기업 지원시책 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중소기업 지원시책 만족도 조사는 중소기업중앙회가 17개 광역 자치단체별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실효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그동안 광주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제조물 책임보험 지원을 새롭게 추진했으며, 소상공인 3無 특례보증 등 14차에 걸친 민생안정대책을 시행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또한, 12개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산단지원협의체’를 구성해 기업의 애로를 파악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한편, 이용섭 시장은 20일 오전 라마다호텔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중소기업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30여 명과 중소기업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성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중기중앙회는 간담회에서 ▲에너지밸리산단 공동물류센터 입주 및 지원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및 구매공시제 도입 ▲중소기업협동조합 공공구매제도 활용 ▲광주 중소 식자재유통 공동물류센터 건립 지원 ▲소상공인 유통단지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소상공인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대상 및 금액 확대 등을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어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지원과 중소기업 제조물책임보험 지원, 12개 산단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산단지원협의체’ 등을 소개했다.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희망을 잃지 않고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주신 의견들은 실무부서와 함께 깊이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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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문 열었다광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이하 ‘체험관’)이 19일 오후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북구 오치동에 마련된 체험관은 ‘세계적 수준의 안전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체험관은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7860㎡ 규모로 8개 체험구역과 23개 체험시설을 갖췄으며, 체험구역은 ▲지하 1층 어린이 안전체험 ▲1층 산악안전, 호우안전, 지진안전 ▲2층 화재안전, 생활안전 ▲3층 응급안전, 학생안전 등으로 구성됐다. 일일 체험 운영 횟수는 5회씩 예약제로 운영되고 체험구역별로 20명 이하로 진행된다. 현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별 지침에 따라 일일 체험 횟수는 3회, 체험구역별 인원은 10명 이하로 제한 운영되고 있다.특히 일선 소방서에서 현장 대원으로 근무했던 인명구조사, 응급구조사, 소방안전교육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23명을 체험 교관으로 배치해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코로나19가 종식되고 체험관 정상 운영 시에 하루 최대 교육 인원은 900명이며, 연간 27만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신정(1월1일), 설·추석 연휴에는 휴관하며, 체험관 이용은 무료다.예약은 체험관 홈페이지와 전화(062-606-4445~6)로 하면 된다.※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바로가기 : https://gjsafe119.or.kr이용섭 시장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꾸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의 대원칙과 함께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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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제1차 회의 개최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민관협치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정책제안 의제를 논의했다.광주광역시 민관협치협의회는 ‘광주광역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시정 혁신 의제를 협치로 풀어나가기 위해 지난 4월15일 출범했다. 행정, 시의회, 시민‧직능단체, 주민자치분야, 일반 시민 등 4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는 공동의장인 이용섭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민대표인 류한호 공동의장이 진행을 맡아 민관협치 기본계획 수립 연구 보고, 민관협치 여론수렴단 설문조사 보고, 민관협치협의회 의제 논의, 시 현안사업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각 분과위원회가 제안한 안건 중 민관협치운영위원회가 두차례 회의를 통해 선정한 ▲신양파크호텔을 유스호스텔로 활용(청소년분과) ▲전남‧일신방직 부지 보존 및 활용방안 가이드라인 마련(문화예술분과) 등 2개 의제를 정책과제로 시에 권고키로 했다.또한, 이달초 실시한 광주시 민관협치의 방향성 정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난 민관협치 관련 교육 운영‧확대, 민관 갈등 예방을 위한 소통 강화, 참여 주체 간 권한과 책임 균등 분배 등에 대해서도 보고 받았다.이용섭 시장은 “광주시는 도시철도2호선 건설,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한 광주형일자리 모델 등 전국적인 협치 모범 사례가 많다”며 “민관협치협의회에서 논의한 2건의 의제를 포함한 다양한 시정 현안에 대해 정책 방향이나 소통 방식의 문제로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하고 시정의 주요 현안을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의장인 류한호 (사)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은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민관협치협의회가 민관 협치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원활히 소통하는 논의와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광주시는 민관협치협의회에서 논의할 의제 발굴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98명으로 구성된 9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해 총 77회의 분과회의를 거쳐 의제를 발굴‧논의해 왔다.이와 함께, 이달 초에는 민관협치에 대한 인식과 실태를 파악하고, 협의회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공무원 100명과 시민활동가 200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치 여론수렴단에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설문조사 결과, 민선7기 민관협치 실현도는 63.6%, 민선7기 민관협치 우수사례로는 도시철도2호선 건설,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한 광주형일자리 모델, 장록습지 도심 국가보존습지 지정 등을 꼽았고 92.6%는 민관협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