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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마을활동가‘대학’수준으로 전문 육성[호남노사일보]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19일 서구마을배움대학 마을U 기획자과정 수료자와 마을활동 2년 이상 경력을 갖춘 활동가 25명을 대상으로 세큰대 마을자치(전문)학과 전문지원가교육을 개강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활동가 역량강화를 통한 마을공동체 성장을 위해 4월 30일까지 ▲마을공동체 정책과 방향 및 마을만들기 가치 철학 이해 ▲마을활동 전문지원 역량강화(컨설팅과 멘토링 기법, 주민조직화 방법론, 사업계획서 작성법, 갈등관리) ▲세상에서 가장 큰 가치‘마을’논문 지도 ▲졸업여행 마을가치이음 워크숍 ▲마을가치도서관 등재식 등 총 17강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구는 대한민국 최고의 강연 프로그램‘최강1교시’강연자인 권선필 교수(목원대 경찰행정학부)를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주민자치와 공동체, 지방자치와 분권의 개념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는 오는 15일까지 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정의춘 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 수료자는 마을·아파트공동체전문지원단 선발 자격을 우선 부여해 관내 100여 개 마을·아파트공동체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교육, 워크숍을 수행하는 전문지원가로 육성하겠다”며 “행정의 부족함을 민관협력으로 풀어나가는 서구형 마을공동체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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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저출산 극복’ 미래인구 건강 가꾸기 추진[호남노사일보]광주 광산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출산‧육아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하는 ‘미래인구 건강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족 건강을 비롯해 아이의 미래를 위한 부모 역할과 공동육아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 등을 돕는 취지다. 12월까지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송정보건지소 등에서 지역 예비부모, 임산부, 영유아,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부터 10월까지 하는 ‘해피태교교실1, 2’는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임신 주수별 맞춤형 교육이다. 입덧과 영양 관리, 허리통증 완화를 위한 임산부 요가체조, 육아용품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예비부모의 신생아 돌봄 교육인 ‘부부공감교실’도 연다. ‘아빠’들의 참여를 위해 야간에 운영한다. 신생아 돌보기, 목욕시키기(아기 인형)와 임신부 체험복 입기 등 체험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오감 만족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생후 2~6개월 영아의 성장 촉진과 정서 안정, 두뇌 발달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토닥토닥괜찮아교실’은 출산부의 산후 우울 관리를 돕는다. 미술 심리 치료, 아로마 체험 등을 운영하고 필요시 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도 연계한다. 이와 함께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상품권(바우처), 모자 의료비, 난임 부부 지원 등 모자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제공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전문지식 교육과 가정 내 적극적인 부부 육아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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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 개강[호남노사일보]광주 광산구는 45~60세 중장년 세대의 새로운 인생을 지원하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50+ 생애전환기 중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인생 2막을 재설계할 수 있도록 일, 배움, 여가, 복지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광산구 더불어락(樂)노인복지관이 수행한다. 올해는 △아로마건강코칭지도사 △실버요리지도사 △노인운동지도사 △가드닝컨설턴트 △그림책 활동가 △행복복지파트너 6개 자격취득 교육을 비롯해 △민화교실(여가) △신중년 인생2막 생애재설계 아카데미(인문)까지 8개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11일 아로마건강코칭지도사 과정을 시작한 가운데, 8월까지 과정별로 주 1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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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시민주도형 평생학습 ‘서로배움터’ 운영[호남노사일보]광주 광산구는 누구나 배움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시민주도형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11월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서로배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하는 ‘서로배움터’는 교수자, 학습자의 경계를 허물어 광산구민 누구나 4인 이상이 모여 교육 내용과 시간, 장소 등을 자율적으로 정해 진행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서로배움터 강사는 강좌 당 최대 10회까지 회당 3만 원(40분 이상)의 강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인문 교양, 건강‧스포츠, 문화예술(취미, 여가 포함), 악기‧노래 등 취미생활에서부터 실생활에 관련된 교육까지 다양하다. 장소 역시 카페, 공공시설, 사무실 등 교육 내용과 편의에 맞춰 정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광산구는 현재 상반기 배움터(3~6월)를 모집하고 있다. 분야별 3개씩 12개 배움터를 선착순 접수한다. ‘서로 배움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교육도서관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반기는 8월부터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서로배움터’를 통해 광산구 시민 누구나 어디에서든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배움을 주도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평생학습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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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철도2호선 건설현장 안전점검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19~21일 차량기지와 본선(1~6공구) 등 7개 공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안전점검은 ㈜해양에너지와 합동으로 해빙기 안전대책, 봄맞이 환경정비 실태, 건설현장 내 도시가스 배관 시설물 안전조치 등을 진행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해빙기 지반 침하, 굴착면 무너짐 ▲도시가스 배관 방호조치 상태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상태 ▲공사구간 내 차·보도(노면 포트홀 발생여부) 현장 정리정돈 관리 실태 등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인은 긴급 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김재식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공사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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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보건대, 마을 BI 활성화 힘 모으다[호남노사일보]광주광역시 서구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과 연계한 마을 BI(Brand Identity)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는 마을의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BI에 맞추어 동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서구는 ▲마을복지사 ▲웹툰스쿨 ▲신중년 유튜버 양성과정 등 9개 동과 2개 부서에서 19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는 올해 ▲클래식 이야기(농성1동) ▲스포츠 스테킹(농성2동) ▲사계절 자연놀이터(유덕동)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K-POP댄스(화정2동) ▲댄스스포츠 아카데미(화정4동) ▲책과 오감테라피(동천동) ▲전통문화교실(서창동) 등 15개 동에서 마을 BI를 반영한 24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과 연계해 11일부터 주 1회 1시간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내곁에 실버운동교실’도 운영한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화정1동·화정2동·상무2동·풍암동·동천동 행정복지센터 및 서구치매안심센터, 금호종합사회복지관, 농성빛여울채복지관 등 9개소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성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은 “마을의 특성과 스토리를 접목한 마을 BI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서구만의 특색있는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일환으로 베이커리 디저트, 아로마DIY, 두피케어전문가 등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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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광주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종합 최우수’[호남노사일보]광주광역시 남구가 광주시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숨은 세원 발굴 및 납세자 중심 편의 제공 등의 성과를 거두며 종합 최우수 기관의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체납액 축소, 세정업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한해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서 추진한 지방세정을 종합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는 지방세정 분야 4개 지표와 지방세 체납 분야 3개 지표, 세외수입 분야 3개 지표가 반영됐다. 남구는 지방세정 분야에서 자치구 중 가장 뛰어난 실적을 거둬 1위를 차지했으며, 3개 분야 합산에서도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종합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배경은 관내에 영세 사업장이 많아 지방세 징수에 어려움이 따름에도 불구하고 납세자 중심의 편리한 지방세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효율적인 징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자동이체와 카드 납부 등 전자 송달과 전자 신고납부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지방세‧국세 원스톱 합동 도움센터 운영, 법인 세무조사를 통한 누락 세원 발굴,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주민세 납부 대상 사업장 등을 관리해 왔다. 남구는 이러한 노력으로 지방세정 분야에서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667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1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맨투맨 전담 징수에 나서 고액 체납 457건에 대한 체납액 15억1,400만원을 거둬들이는 결실을 보았다. 또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도 분납을 이행토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공평한 세무 행정을 실현하는데 온 힘을 기울였다. 이밖에 세외수입 확충 차원에서 체납액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통합적인 관리에 나서면서 지방세원을 확보하는데 주력해 왔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방세정 업무의 효율화 및 선진화를 이룰 계획이다”며 “업무 혁신을 통해 납세자에게 더 다가서는 행정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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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수탁기관 공모[호남노사일보]광주광역시는 오는 4월 개소할 예정인 외국인주민(근로자)지원센터를 운영할 민간위탁 사업자를 공모한다. 광주시는 광산구 흑석동 옛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해 외국인주민(근로자)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고용노동부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사업(통번역, 노동·인권 등 고충상담, 한국어교육)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지원, 선주민과 문화교류 등 각종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민간위탁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분야 비영리법인·민간단체로, 옛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운영했거나 최근 3년 이내 사업추진 실적이 있어야 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법인·단체는 협약체결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센터 운영을 맡는다. 위탁을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 및 기타 사항을 확인한 후 18일부터 19일까지 제출서류를 구비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 법인·단체의 사업추진 역량 및 전문성, 지역사회 민간자원 네트워크 활용능력 등을 종합 검토한 뒤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법인·단체들이 적극 참여해 외국인주민의 인권 증진과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한 전문적·체계적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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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전국 최초 ‘건설공사 품질혁신기획단’ 출범[호남노사일보]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민간전문가 주도형 ‘민관 합동 건설공사 품질혁신기획단’을 구성, 운영한다.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문제점을 모니터링하고, 품질관리 기술 발전과 역량 강화, 제도 개선 및 정책들을 논의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주도형 협치모델 ‘민관 합동 품질혁신기획단’을 구성, 오는 14일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한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그동안 건설공사 품질관리 문제로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지만 건설사, 품질시험기관, 인‧허가기관, 발주청 등이 품질관리에 대한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담기구가 없었다는 점에 주목, ‘품질혁신기획단’을 구상하게 됐다. 품질혁신기획단은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 한국건설안전학회 소속 전문위원 19명과 광주시종합건설본부·농어촌공사 등 품질시험기관 전문가 13명 등 총 32명으로 꾸려졌다. 특히 민간전문가들은 석사‧박사 학위와 국가기술자격인 기술사를 두루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품질‧안전‧시공 등 토목‧건축 분야에서 폭넓은 현장 경험과 최고의 기술력을 겸비하고 있다. 위원장은 최명기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한국건설안전학회 부회장이, 지원단장은 여권영 한국시험연구원㈜ 대표가 맡는다. 품질혁신기획단은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열어 인‧허가기관 및 발주청 소속 기술직 공무원들과 건설현장 기술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품질관리 정책들을 제시해 지역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기술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품질혁신기획단은 4개 분과(계획분과, 실행분과, 평가분과, 제도개선분과)로 나눠 ▲품질전문가 양성을 위한 워크숍·포럼·교육 추진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핸드북과 캠페인 전개 ▲품질관리 현장 점검과 우수현장 선정 평가 ▲품질관리 법령과 제도개선 건의 ▲맞춤형 스마트 품질관리 시스템 개발‧보급 ▲시·구·산하기관 등 발주청, 인‧허가기관의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내실 있는 ‘민관 합동 품질혁신기획단’의 운영 지원을 위해 자문비용과 현장에서 안전도를 즉시 점검할 수 있는 콘크리트비파괴시험기(철근탐지기 등) 등을 올해 본예산에 편성했다. 최명기 품질혁신기획단 위원장은 “건설공사 품질관리는 발주자, 건설현장 관계자, 공무원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품질 향상은 이룰 수 없다”며 “국내 최고의 기술자들과 함께 관련 법령‧제도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백 광주시종합건설본부장은 “매년 대형 건설공사 현장의 품질관리 적절성 확인과 현장기동반 점검을 통해 견실시공을 유도하고 있다”며 “민관 합동 품질혁신기획단과 함께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건설공사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인‧허가기관과 발주청의 수요조사를 통해 관련법과 규정에 따라 품질관리(시험)계획 대상인 총공사비 5억원 이상 토목공사, 연면적 660㎡ 이상인 건축공사 현장에 대해 품질관리 적절성 확인‧점검과 현장기동반을 운영, 지난해 150여개 현장을 지도‧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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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무등산평촌마을 ‘생태관광명소’ 만든다광주시가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을 ‘생태관광명소’로 육성한다.소쇄원, 환벽당, 분청사기전시관 등 마을 주변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도시민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에 총사업비 8400만원을 투입,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무등산 동북쪽 자락에 위치한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은 반딧불이와 멸종위기종 수달 등이 서식하는 등 생태환경이 우수해 2015년 환경부에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다.이후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무등산평촌명품마을과 풍암정을 잇는 6.5㎢ 규모의 순환형 누리길을 조성, 지난해 방문객이 1만5000여 명에 달하는 등 생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올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은 거주민이 협의체를 구축해 자원조사, 체험·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한다.특히 도자기 공방 체험, 감자·옥수수 등 농산물 수확 체험, 곤충 탐사 등 도시민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마을 주변 소쇄원, 환벽당, 분청사기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유적시설과 연계관광 추진을 진행해 생태관광 만족도를 높인다. 마을아카이빙, 동식물 조사 등을 통해 생태관광자원조사와 자연보전활동을 펼치고, 소공원관리, 정화활동 등 사후관리도 진행한다.무등산평촌명품마을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거주민, 전문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인력 양성, 생태관광자원 발굴, 홍보방안 등 ‘생태관광명소’ 육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은 풍암정 등 무등산 자락의 멋진 경관과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다”며 “많은 시민이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