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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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134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행사 개최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장 윤종해)는 오는 29일 오후북구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지역 노·사·정 대표 및 수상자 그리고 노동자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 가운데 제134주년 세계노동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신성한 노동의 참뜻을 되새기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맡은바 최선을 다했던 노동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격려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노사안정을 다지는 뜻깊은 기념행사로 진행 되었다윤종해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계노동절은 처참한 노동환경과 낮은 임금으로 인한 착취로부터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또한, 한 사람의 노동자로서 권익을 스스로 보호하고자 8시간 노동의 법제화를 요구하다 처절한 외침과 투쟁속에 사망하거나 부상당하고 체포되었던 그 역사의 기억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로서 우리지역 노동형제들과 함께 134년 전 그 날의 외침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이 자리를 통해 광주지역의 자랑스러운 조합원 동지들의 단결과 연대로 정의로운 사회전환을 만들어가는 담대한 발걸음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의장은 “ 노동절은 노동자의 축제의 장이다. 노동의 역사는 인류 진보의 역사이고, 인류가 존재하는 한 노동은 계속될 것이다”며 “일하는 사람 누구나 기본권을 보장받고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축사에서 “우리는 노,사,민,정,은 연대를 통해 ‘상생’의 길을 끈질기게 모색해야 한다”며 “그 첫발로 광주시는 지난주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의 도시, 광주’를 선언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앞서 ‘일하는 모든 사람의 도시, 광주’ 선언을 통해 ▲상생 일자리의 지속가능한 성장 체계 전환 ▲임금노동자 중심의 노동개념을 광의의 노동개념으로 전환 ▲‘쉼표가 있는 삶’으로의 전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강 시장은 “노동계는 광주형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성공시키기 위해 오랜시간 노력했다”며 “광주시는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상생형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재정적 지원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고, 이에 대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이날 노동절 기념대회는 강기정 시장과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박병규 광산구청장, 채은지 광주시의원, 고병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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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고용노동청 “일자리 수요데이 in 광주” 운영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고병곤)은 4.30.(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광주광역시 “광주 일자리 박람회”와 함께 “일자리 수요데이 in 광주” 행사를 개최하였다. ] “일자리 수요데이 in 광주”는 기업의 구인난과 일자리를 찾는 실업자를 위하여 기업의 채용지원뿐 아니라 구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취업컨설팅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로서, 광주지역의 취업 나침반 역할(일명 “빛이나)을 위해 매월 수요일에 광주고용센터 11층 상설채용관에서 구인기업체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주 “일자리 수요데이 in 광주”는 지난해 대유위니아 법정관리사태로 위기를 맞은 가전기업 등의 자생력 강화를 위하여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광주일자리 박람회와 협업하여 운영하며, 이날 행사는 16개 기업이 참여하여 125명을 채용한다. *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 가전기업 등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신규 일자리 창출, 가전 내일 전환 및 고도화·마케팅 지원, 내일 전환 지원센터 운영 등 “일자리 수요데이 in 광주”에서는 참여한 구직자들에게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면접컨설팅 등” 구직 기술을 코칭하고 자신감을 함양시키는 구직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가전기업 퇴직근로자·청년·중장년 구직자는 “일자리 수요데이 in 광주”를 통해 구직역량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지역맞춤형 고용촉진장려금 대상*이 되어 채용한 기업에 1년간 최대 720만원을 지원한다. * (지역맞춤형 고용촉진장려금) 고용노동부의 24년 시범사업에 광주청이 신청·선정되어, 광주지역 가전제조업 퇴직근로자,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청년·중장년)가 ‘일자리 수요데이’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 이수후 취업할 경우 기업에 1인당 최대 720만원 지원 “일자리 수요데이 in 광주”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직자 박○○ 씨는 “박람회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을 보고 긴장했는데 일자리 수요데이 부스에서 전문적인 면접 컨설팅과 상담을 받으며 자신감을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면접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병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앞으로 광주고용센터에서는 광주광역시와 고용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업하여 우리 지역의 단 한 명의 구직자도 고용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촘촘히 일자리 수요데이를 통해 도약보장패키지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의 사업과도 연계하여 고용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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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해빙기 안전점검 253건 관리조치[호남노사일보]광주광역시는 지난 2월15일부터 4월3일까지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건축공사장 등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광주지역 건축공사장 80개소(건축 57, 토목 23), 재난취약시설 177개소(사면, 문화재 등), 급경사지 186개소 등 총 44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총 253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하고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가설‧흙막이 등 관리 불량, 비탈면‧절개지 등 보호조치 미흡, 옹벽·석축의 균열 박리·박락 등 관리 미흡 등이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253건 중 작업자 이동통로 안전성 확보, 배수로 유지관리 미흡 등 경미한 사항 180건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했으며, 일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필요사항 73건은 시정 요구 조치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올 상반기는 유독 많은 비가 내렸다. 내린 비의 양은 전년대비 약 2.7배에 달해 흙이 물을 머금어 무거워진 상태로 붕괴,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의 잠재적 위험성이 더 높아졌다”며 “이를 유념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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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설치 희망자 모집[호남노사일보]광주광역시는 친환경 전기차 저변 확대를 위해 병원, 장례식장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설치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급속충전시설은 1시간 이내 충전 완료가 가능한 시설로, 30일부터 3기를 모집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민간 충전 보조사업자가 이미 확보한 설치부지 12기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목표물량 초과 접수분에 대해서는 환경부의 ‘지역별 무공해 전환 브랜드사업’ 등을 통해 급속충전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지역에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민간 다중이용시설 부지 소유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입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지를 최종 선정한다. 설치조건은 전기차의 출입이 일정시간 자유로워야 하고, 공용 충전시설 설치 부지를 보조사업자에게 제공해야 하며, 충전시설 설치 이후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30일부터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이다.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문서24, 우편(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광주광역시청 9층 기후대기정책과),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기후대기정책과(062-613-4343)나 공모로 선정된 보조사업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친환경 전기차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입지여건이 뛰어난 다중이용시설 등에 충전시설을 확충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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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쌍암공원 명품 ‘힐링공간’ 탈바꿈[호남노사일보]광주 광산구는 지역민이 많이 이용하는 광주 대표공원인 쌍암근린공원을 명품 ‘힐링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수변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시‧구비 6억 원이 투입됐다. 광산구는 시민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개천(계류)과 부유 분수 등이 있는 수변 쉼터를 조성했다. 유출 지하수를 공원 용수로 유입해 쌍암제 수질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또 세족장, 휴게 의자 등을 갖춘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맨발 산책로는 마사토로 포장하고, 수목 돌출 뿌리를 제거했다. 걷는 구간을 따라 그늘 목과 초화류도 식재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에게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시각적 볼거리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즐겨 찾고 만족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이 되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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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5월부터 시민 눈높이 맞춤 자원순환교실 운영[호남노사일보]광주 광산구는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시민의 자원절약 및 자원 재활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교실’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자원순환해설사 94명을 양성, 매년 자원순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자원순환새설사가 어린이집, 학교 등을 찾아가 미래세대인 아동, 청소년, 일반시민과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법을 교육하는 방식이다. 2021년에는 9,339명, 2022년에는 1만 7,310명, 2023년에는 1만 6,70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는 수요자 입맛에 맞게 교육 내용을 세분화한다. 종이팩, 투명 페트병 등을 구분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세세하고 꼼꼼하게 교육한다. 또 최근 확산하고 있는 쓰레기 없애기(제로 웨이스트) 과정을 추가했다.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즐겁게 습득할 수 있는 ‘보드게임’ 활용 교육도 진행한다. 올해 교육 대상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교육 희망 신청서를 제출한 65개 기관, 1만 4,115명이다. 광산구는 자원순환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해 하반기에 추가로 희망 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상황에서 자원순환은 피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과제이자 의무”라면서 “작은 불편함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실천과 노력이 확산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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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한전, ‘드론-ICT-AI 기술’로 ‘산불관리’ 공동 대응 나서[호남노사일보]광주시 북구와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가 드론,ICT,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산불관리 공동 대응에 나선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북구와 한전이 재난 안전 관리 강화에 맞손 잡고 ‘스마트 산불관리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산불관리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라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을 첨단기술로 조기에 탐지하여 산림과 전력 설비를 보호하는 등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자 북구와 한전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북구가 ‘산불 무인 감시 카메라’ 설치와 함께 ‘드론 관제 시스템’, ‘드론 행정정보시스템’ 등 그동안 축적된 드론 운영 기술을 활용해 산불 취약지역을 모니터링하여 한전에 제공하고 한전은 영상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지,전파할 수 있는 ‘AI 기반 산불 감지 시스템’ 운영과 산불 감시 카메라 설치에 필요한 철탑, 전주 등 인프라를 북구에 협조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북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확산 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총 8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무등산을 비롯해 도심지 산지까지 산불 취약지 전역에 산불 무인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카메라 사각지대는 드론을 추가 확보하여 촘촘한 산불 예찰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산불 조기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에 따라 북구는 유관기관과 산불정보 상시 공유를 통해 산불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게 되어 지역사회 재난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한전이 자체 개발한 산불 탐지 영상 분석 시스템과 우리 구 드론 운영 기술이 만나 산불로부터 안전한 녹색도시 기반이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 네트워킹을 강화해 산불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산림과 주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에 2회 연속 지정되어 ▲액체수소 드론 비행테스트 ▲5G 오픈 테스트랩 운영 ▲안면인식 드론 등 다양한 민관 드론 실증사업을 지원하며 지역 드론 산업․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고 한전이 개발한 AI 기반 산불 감지 시스템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민 안전을 도모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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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호남노사일보]광주 광산구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지역 내 14만 9,55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대상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는 광산구청 1층 부동산지적과를 방문하거나 구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구청 부동산지적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들어온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검토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까지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회신할 계획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및 각종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지적과 지가조사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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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한달살며 진로탐색‧설계해 볼래” 광주시, ‘광주형 청년갭이어’ 참여자 모집[호남노사일보]광주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에서 한 달 간 살며 새로운 도약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광주형 청년갭이어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학업과 취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갭(Gap) 기간을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해외 청년갭이어 활동을 지원하는 ‘2024 광주형 청년갭이어 사업’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모집 기간은 4월26일부터 5월24일까지 29일 간이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 부터 39세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광주시는 최종 선정된 참여자에 대해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 1:1 컨설팅을 통해 6월부터 10월까지 약 4주간 해외 갭이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갭이어 유형에는 봉사, 인턴십, 전문가 과정, 워킹홀리데이 등으로 참여자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자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항공권, 숙박, 여행자보험 가입, 1:1 컨설팅 비용 등 갭이어 프로그램 활동비로 1인당 500만원 이내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한국갭이어 공식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자의 개인 프로젝트 계획서 및 자격기준 등을 심사해 최종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6월11일 광주시 누리집 또는 개별 문자 메시지로 확인 가능하다. 최종 선정자는 오리엔테이션과 워크숍에 참여 후 약 4주간의 해외 갭이어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진행한다. 광주형 청년갭이어는 민선8기 강기정 시장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해외 한달살기 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실행하는 과정에서 진로 탐색·설계를 도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청년이 성장해야 광주가 성장할 수 있다”며 “청년갭이어는 스스로 한달살기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이를 통해 자기를 이해하며 미래로 한발짝 나아가는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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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 사랑방 ‘2024년 광주지역 안전보건포럼’ 출범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고병곤)과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본부장 김무영)가 26일 광주복합문화공간 유니크베뉴 어반브룩에서「2024년 광주지역 안전보건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광주광역시 시민안전실장,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장과 10개 포럼 분과 기업 및 유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안전보건포럼의 추진계획 및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지역 안전보건포럼은 제조업 안건보건포럼, 기술혁신 중소기업 포럼, 여성경제인 리더 포럼, 지역 전문건설업 CEO 포럼 등 분야별 10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조, 건설, 보건 등 각 분야별로 민·관 합동점검, 간담회, 아카데미, 우수사례 공유 등의 다양한 연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보건포럼을 통해 광주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등 지역 내 네트워크를 활용,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특히 50인 미만 소상공 관련 기관과 적극 협업하여 1:1 멘토링 등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자생적 재해예방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한편, 안전보건포럼 활동의 일환으로 5월 중 전남대학교에서 안전보건 청년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생, 청년 인턴, 2030 안전보건 관계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현안 이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며, 삼성전자, GS칼텍스 등 광주·전남지역 주요 기업의 취업상담부스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고병곤 청장은 “광주지역 안전보건포럼을 안전문화 실천추진단과 함께 산재예방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사업장 스스로 안전보건활동 및 예방체계를 구축하여 우리 지역의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희망찬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