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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이귀동 부군수 ‘군수 권…

곡성군, 이귀동 부군수 ‘군수 권한대행’체제로 전환

곡성군, 이귀동 부군수 ‘군수 권한대행’체제로 전환 곡성군은 이상철 군수가 30일 대법원 판결로 궐위 됨에 따라 이귀동 부군수가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귀동 군수 권한대행은 30일 실과소원장들과 긴급회의를 개최해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본연의 직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 어려운 시기를 다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 권한대행은 평소와 다름 없이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계획되어 있는 주요 현안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부서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당부했다.읍면에는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만큼 주민과 직결되는 현장 민원을 읍면장이 꼼꼼히 챙겨 줄 것을 지시하고 지역 민심을 모으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권한대행은 특히 공직기강 확립과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군민들께서 걱정이 없도록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군수 궐위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지만, 군민과 의회, 공직자가 힘을 하나로 모은다면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군수가 권한을 대행하도록 되어 있어 곡성군은 오는 10월 16일 보궐선거에서 새로운 군수가 선출되어 취임할 때까지 부군수가 권한을 대행하여 군정을 이끌어 가게 됐다.

<제주포럼> 제주도, 이상민 행안…

오영훈 지사, 지방분권·자치경찰·국립트라우마센터 등 협조 요청

<제주포럼> 제주도, 이상민 행안부장관에 제주 현안 건의

행안부장관 면담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19회 제주포럼에 참석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나 제주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31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VIP룸에서 이상민 장관에게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건의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관심과 지원 △자치경찰제 이원화 시범운영 우선대상 선정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개관 지원 등을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주민투표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데 많은 협조를 해준 행정안전부에 감사를 전했다. 오 지사는 “그동안 기초사무와 광역사무가 혼재돼 있어 합리적 사무배분안을 마련 중”이라며 “6월 중 1차 작업을 마무리하고 행안부에 의견을 제출할 계획인 만큼 주민투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자치경찰제와 관련해서는 “정부 방침이 늦어지면서 여성·청소년·도로교통 등 분야의 이관이 지연되고 있다”며 “제주에서 시범적으로 추진 중인 이원화 모델이 조속히 정립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최근 학교 불법촬영 사건 이후 자치경찰관 상주 배치로 학교폭력 예방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 같은 우수사례가 전 학교로 확산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 등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오 지사는 또 “국립트라우마센터의 제주 설립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적극 설득해 달라”면서 이와 함께 “APEC 정상회의는 제주의 숙박·회의시설, 경호 여건 등이 완벽한 만큼 유치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주민투표와 관련해 이상민 장관은 “제주도에서 마련된 안을 행안부에 제출해주면 내부적으로 잘 검토해서의견을 주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경찰제도발전위원회에서 자치경찰 이원화 방안을 비롯한 권고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권고안이 확정되면 제주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안부에서는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분원을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로 명칭을 변경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에 대한 국비 지원을 위해 행안부에서도 기재부를 계속해서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도내 생활인구가 늘고 있지만, 주거비 부담으로 청년층 순유출이 발생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며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워케이션 활성화 등으로 인구감소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19회 제주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찾은 이상민 장관은 30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한천교)과 해경 전용부두,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어선안전조업국과 31일 서귀포시 남원읍 제주동백마을을 방문해 각종 사업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전북자치도, 국내 첫 수전해 기반…

전북자치도가 국내 첫 상업용 수전해 수소 생산기지 건설의 첫 삽을 뜬다.

전북자치도, 국내 첫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착공

전북자치도, 국내 첫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착공 이미지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박한서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산업과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나인권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김원진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관계기관과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 부안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설비 기반 수소생산시설로,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수소 생산이 가능한 시설이다. 도가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현대건설㈜,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환경서비스 4개 기업이 참여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3년간('22.6.~'25.5월) 총사업비 120억원(국비 54.3, 도비 10, 군비 20, 민간 35.4)을 투입해 2.5MW용량의 수전해 설비와, 생산한 수소를 압축(250bar)해 반출하는 출하설비 등으로 구성된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2025년 하반기에는 하루 1톤의 수소를 생산해 부안군의 수소충전소와 신재생에너지단지의 연구시설 등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수소 1톤은 수소승용차(넥쏘) 200대(5kg 충전 기준)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상업용으로는 국내 최초, 최대규모의 청정수소 생산기지로, 올해부터 추진 중인 부안 수소도시에 친환경 청정수소를 공급하며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등 수소경제 이행을 촉진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에서 ▲현대건설은 총괄설계(기본‧상세설계), 기자재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은 수전해설비 안전관리계획과 본 사업의 경제성 검토, 수익모델을 전담하고 있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환경서비스는 수자원 분야 전문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수소출하설비와 수처리 설비, 시운전을 맡아 추진 중에 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과 같은 수소생산‧공급시설과 인프라를 꾸준히 확보하여 수소산업을 전북의 미래먹거리로 육성하겠다”며,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미래를 전북특별자치도가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수소생산기지를 중심으로 하는 청정에너지 자립 부안형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국내외에서 모범이 되는 사례로 만들어 가겠다”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곡성멜론, 올해 첫 수출길‘쾌거’

홍콩으로 6.4톤 수출, 고부가가치 농산물로 자리매김

곡성멜론, 올해 첫 수출길‘쾌거’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곡성멜론 주식회사에서 생산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곡성 명품 멜론이 5월 초 첫 출하를 마치고, 31일 올해 첫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지난 해 동남아에 76톤, 27만 달러를 수출하여 위상을 알렸던 곡성멜론의 올해 첫 해외 수출지는 홍콩으로, 수출 첫날인 오늘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첫 수출 상차식을 개최하였으며, 6.4톤(약 2만 2천 달러)이 출하되었다.곡성 멜론은 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크며 일조 효율이 높은 곡성의 지리적 특성 덕분에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다. 품질 향상을 위해 육묘부터 최종 선별 작업까지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고품질 멜론을 생산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고품질 멜론을 생산하는 농가는 300여 명에 달하며, 약 122ha의 재배규모를 갖추어 곡성군의 고소득 작물로 자리 잡게 되었다군은 멜론을 명품 브랜드 육성 작목으로 선정하여 공동선별에 필요한 멜론 포장재, 비파괴 공동선별기, 유통물류비, 수출물류비 등 수출 확대를 위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22년도에 멜론 작물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표시제를 등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군 관계자는 “홍콩에 우수한 곡성멜론의 품질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고, 해외 시장에서 곡성멜론의 가치를 높이고 고부가가치 수출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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