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광주광역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광주시지부(이하 ‘시노조’)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공무원노조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하고 단체교섭을 진행키로 했다. 시측 대표교섭위원인 이용섭 시장과 노측 대표교섭위원인 김민 시노조 지부장을 비롯해 노사 간부들로 이뤄진 양측 교섭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상견례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경과보고, 노측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이용섭 시측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 공무원노조가 제출한 단체교섭 요구안은 총 98조문 167개 조항으로, 인사제도와 근...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14일 민간개발로 추진하는 대마화평농공단지 개발사업 시행사인 (유)광산산업개발(대표 박종갑)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대마면 화평리 일원에 실수요자 방식으로 개발 예정인 대마화평농공단지는(유)광산산업개발이 오는 2022년까지 약 51억 원을 투자하여 47,202㎡(약 14,278평) 규모로 단지를 조성하고, 7개사가 추가 사업비를 투입 공장을 신축하여 입주할 예정으로, 입주업종은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 5개 업종이다. 지난 7월 31일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대마화평농...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내달 5일까지 코로나19 감염병 극복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비대면 자율안전 관리 방식의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비대면 소방안전점검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 ▲연휴 기간 물류창고 등 자율 안전관리 위한 서한문 발송 ▲소방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등이다. 이천택 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 화재안전관리를 통한 안전 환경을 조성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보...
영광군이 그동안 각계각층에서 기부받은 마스크를 모든 군민에게 배부키로 했다. 15일 영광군에 따르면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사회 확산 차단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군민에게 각계각층에서 기부받은 마스크 16만 2천여 장을 군민 5만4천여 명과 관내 체류 등록외국인 천여 명에게 배부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1인 3장씩 소분·포장하는 작업을 실시했으며, 마을 이장과 읍·면사무소 담당공무원을 통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마스크 3장씩을 세대원 수대로 전달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7월에도 ㈜영창에스엔티(대...
7~8월 장마철 호우 피해에 대한 농업 부문의 복구 지원계획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14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장마철 호우로 발생한 농작물(3만4175ha)·가축 피해에 대한 지자체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만7767개 농가에 농약대, 대파대 총 1272억원 규모의 재해복구비가 책정됐다.사과·배 등 과수는 ha당 249만원, 벼·콩 등은 74만원 수준의 농약대가 지원되며 피해가 심해 타작목 파종이 필요한 경우 오이·호박 등 과채류 884만원, 벼·콩 등은 380만원 수준의 대...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제11회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종 발표 결과, 일자리 및 고용 개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 경진대회에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144곳에서 353개의 사례를 공모,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72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군은 지난 2015년 ‘공약 이행 분야’에 대한 수상을 시작으로 2016년 ‘일자리 분야’, 2017년 ‘도시재생 분야’, 2018 ‘전국최초 해양환경관리팀 운영’에 이어 5년 연속 수상의 ...
목포시는 9월 18일 ~ 9월 21일(오전 2시 ~ 4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5m 이상 (조석표상 9/19 최고 4.94m) 상승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목포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 주차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장성의 지명 변천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이 올해 12월 무렵 발간된다.군에 따르면 장성군이 후원하고 장성문화원이 편찬 중인 지명유래지 ‘지명으로 통해 보는 장성변천사’의 집필작업이 현재 마무리 단계다.읍‧면 단위 지명유래 조사를 통해 수집한 1500여 페이지의 방대한 자료들이 두 권의 책에 나뉘어 담길 예정이다.책에는 장성의 옛길과 산, 강, 하천, 문화재 등이 마을 순으로 수록된다. 또 인물 이야기나 토속 의식 등 흥미로운 내용들도 다수 포함된다.집필 책임은 김재선 장성군문화관광해설인협회장과 공영갑 전 장성문화원장이 맡았...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귀농·귀촌 희망자가 일정기간 동안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체험 후 귀농 할 수 있도록 임시거처인 ‘귀농인의 집’을 조성했다. 귀농인의 집은 지역 내 빈집을 확보하여 내부를 수리하거나, 이동식주택을 설치하여 7년 이상 귀농인의 집으로 운영하는 조건으로 마을이나 단체에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1호 귀농인의 집은 지난해 대덕면 운산리 소재 운수대통마을에서 소유하고 있던 한옥(49.5㎡)을 수리해 조성했으며, 월 10만원의 임대료로 예비귀농인이 거주하고 있다. 제2호 귀농인의...
광주광역시는 (사)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에서 수행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지원사업’ 참여 인력 채용이 완료돼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한국형 뉴딜’ 비대면‧디지털 정부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지역별 사회적경제 자원현황 조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및 정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사업수행기관과 조사지역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공모에 앞서 5개 자치구, 중간지원조직인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광역자활센터와 사회적...
전라남도는 태풍 등으로 흑·백수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 잠정등외로 매입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유례없이 긴 장마와 집중호우, 3차례 잇따른 태풍의 영향으로 등숙기에 있는 도내 벼가 흑·백수 피해를 입어 안정적인 출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흑수는 어느 정도 익은 벼 알이 바람에 부딪혀 검게 변하는 현상이며, 백수는 벼 알이 아물기 전 수분이 증발해 하얗게 마르는 현상을 말한다.전남지역 흑·백수 피해면적은 신안, 진도, 영광 등을 중심으로 지난 13일 기준 흑수 1만 8천 387㏊...
전라남도는 최근 스마트팜 전문인력 육성 등을 위한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전라남도에 따르면 고흥 도덕에 들어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전문인력 육성과 함께 관련 산·학·연·관이 협력해 기술혁신과 검증, 농작물의 환경·생육 데이터 수집분석 등 농산업의 미래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1천 100억원을 들여 33.3ha 규모로 오는 2022년까지 준공될 계획이다.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주요 핵심시설은 청년창업 보육시설과 임대형 스마트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