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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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양파 기계수확 현장 연시회 개최[호남노사일보]전남 무안군은 지난 5월 3일과 9일 양일에 걸쳐 해제면과 청계면 일원에서 농식품부, 전라남도 등 관계기관과 지역 농업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수확기 사용법 교육 및 기계수확 연시회를 실시했다. 이번 기계수확 연시에서는 조생양파 기계정식 포장과 인력정식 포장을 비교하며 비닐이 있거나 양파 줄기가 있는 상태에서 줄기절단, 굴취 및 수집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특히 조생양파 특성상 일반적 줄기와 뿌리를 제거 후 망작업을 하기 때문에 기계수확이 어려울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줄기 있는 상태의 양파를 수확함으로써 당초 소요되는 인력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어 농가들의 호응과 관심이 매우 높았다. 무안군은 12년 전부터 양파 기계화에 관심을 갖고 많은 비용과 노력을 투입하여 양파 기계정식에는 일정 성과를 이루었으나 기계수확은 미미한 편이었다. 그러나 2022년부터 올해까지 농식품부로부터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 일환으로 우수모델 시범사업인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수확기(굴취기, 수집기 등)로 2종 49대를 15개 양파 기계화 협의체에 보급하였고 2022년 43ha에서 2023년 102ha까지 기계수확을 진행했다. 올해 양파 기계수확 목표면적은 310ha로 농가들의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매년 기계수확 면적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무안의 주작목인 양파의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양파재배 기계화 교육과 농기계 보급 노력으로 기계화 재배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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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 어버이날맞이 영양가득 건강먹거리 전달[호남노사일보] 보성군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10일 문덕종합생활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영양가득 건강먹거리’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우족 7kg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중렬 민간위원장은 “자기의 희생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이뤄 오늘이 있게끔 해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삼석 문덕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는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연세가 많아질수록 고단백 식사가 필수적”이라며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는 매년 ‘영양가득 건강먹거리’,‘추석 명절맞이 음식나눔’,‘크리스마스 희망 조끼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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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그녀를 위한 야밤의 뜨개 브런치[호남노사일보]영암군가족센터가 5월23일부터 30일 기간 매주 목요일 저녁 센터 교육장에서, 워킹맘 힐링체험 프로그램 ‘그녀를 위한 야밤의 뜨개 브런치’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맞벌이가정 워킹맘에게 일상의 여유와 쉼을 주는 등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것. 총 2회기로 나눠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손뜨개 전문강사의 지도로 망태기 가방으로 불리는 ‘그래니스퀘어백’ 만들기를 배운다. 프로그램 참여 접수는 이달 16일까지고, 맞벌이가정 워킹맘 누구나 영암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맞벌이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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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어버이날 어르신과 ‘가치토크’[호남노사일보]우승희 영암군수가 어버이날인 8일 영암읍복지회관 등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복지회관과 마을경로당 등 5개 장소를 돌며 ‘어르신과 함께하는 가치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크는 복지회관과 마을경로당 등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들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공간의 가치를 더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 민선 8기 영암군은, 어르신이 영암군민과 재능·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존경 속에서 존엄하게 살아가는 ‘생산적 복지’를 표방하고 있다. 그 방안의 하나로 올해부터 10개 부서가 협업해 ‘읍·면 복지회관 및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읍·면복지회관과 마을경로당 등을 단순한 마을 쉼터를 넘어 건강·문화·교육·여가 선용 공간인 마을문화센터로 만드는 내용이다. 읍·면복지회관 11개소와 마을경로당 207개소에서 현재 영암군이 추진 중인 프로그램은 총 25개로, 찾아가는 실버대학, 실버노래교실, 건강백세 운동교실 등이 대표적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공동작업장 및 건강백세 운동교실 확대 △평생 배움학교 △스마트 뇌활력 교육 △찾아가는 미술관 △한궁대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에 나선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가치토크를 위해 영암읍·삼호읍 복지회관, 덕진면 내동경로당, 신북면 천동경로당, 학산면 덕수경로당을 찾았다. 각 장소에서는 지역 노인분회장 등 어르신과 읍·면장, 마을이장 등 30여 명씩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신북면 박수기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해주는 건강프로그램 덕분에 병원 갈 일이 줄었다”고 말했고, 영암읍 박정문 어르신은 “실버대학을 한 달에 1번이 아니라 2번으로 늘렸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영암군은 이번 가치토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복지관과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오늘처럼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많이 갖겠다. 어르신들이 생산적 복지의 주체로 모시는 영암형 복지시스템을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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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국화분재 재배기술 대중화 확산 ‘선도’[호남노사일보]전남 함평군이 앞선 국화분재 재배기술의 대중화와 전국적 확산을 선도하며 국화 애호가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13일 함평군은 “울진군 야생화연구회원 등 21명이 지난 10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국화 작품전시를 위한 시기별 재배관리 기술 및 소재를 활용한 국화분재 재배방법 전수 등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함평군의 국화분재 재배기술 교류를 통한 대중화와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함평군은 국화 등록품종 23종과 육종계통 240종을 관리하는 한편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운영을 통한 아름다운 국화분재와 다양한 국화조형물 연출로 전국적 역량의 국화 분재기법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화 분재 작품이 매해 전시되는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지난해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과 대한민국축제 콘텐츠 대상 수상으로 다시 한번 그 진가를 인정받은 바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향대전 등을 통해 축적된 앞선 국화 분재 재배기술의 전국적 확산을 선도하겠다”며 “국화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에게 아낌없는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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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성전면 지사협, 어린이날 맞아 ‘공부방 드림’ 추진[호남노사일보]강진군 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취약계층 자녀 공부방 마련을 위한 '공부방 드림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전남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학습 환경이 열악하거나 형편이 어려운 가구의 자녀들에게 책상과 의자 등 공부방 가구를 지원함으로써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구를 지원받은 한 어린이의 조모는 “손녀가 바닥에 엎드려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항상 마음이 안쓰러웠는데 관심을 갖고 신경 써주신 덕분에 이제는 손녀가 제대로 된 공부방에서 마음껏 학습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삼현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많은 고민 끝에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 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걸 성전면장은 "오늘 값진 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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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2기 자원봉사대학 해양·재난 안전사고 직접 체험[호남노사일보]강진군은 지난 9일 제2기 자원봉사대학 체험 과정으로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을 방문해 ‘해양 및 재난 안전 프로그램을 통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수강생 25명이 참여해 ▲생존수영 ▲익수자 구조법 ▲선박 비상상황 대비 및 선박 탈출법 ▲해양사고 VR체험 등 해양 안전 교육과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 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각종 재난 재해를 가정한 비상 상황과 이를 대처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식 제고는 물론 재난·사고 상황 시 대처 능력을 학습했다. 체험에 참여한 수강생은 “각종 재난 재해를 가정한 비상 상황을 실제 몸으로 체감하고 이를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너무 유용했다”면서 “나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에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진군 관계자는 “안전·재난 특화 과정으로 진행되는 제2기 자원봉사대학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가운데, 앞으로도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2기 자원봉사대학은 생활 속 안전부터 재난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상반기 9회, 하반기 5회로 총 14회 진행된다. 한편, 강진군은 ‘최고의 자원봉사단체 육성 및 활성화’를 민선 8기 60대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자원봉사대학 운영을 비롯해,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직능별·기능별 전문자원봉사단 지원, 우수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제도 등을 추진해 강진군만의 자원봉사 브랜드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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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용사회 강진군지부, 위생교육 및 정기총회 가져[호남노사일보]강진군이 지난 7일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사)대한미용사회 강진군지부 주관하에 위생교육 및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대한미용사회 전남서부지회장 및 강진군 미용 영업주 60여 명이 참석했다.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3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 소양교육, 최신 미용 기술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군은 미용업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미용아카데미 운영과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진관 축제마케팅추진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용업계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영업소 위생관리 및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더 나은 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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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주 호남향우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호남노사일보]강진군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제주시 일원에서 강진쌀 유통 활성화 행사와 연계해 제주 호남향우 대상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홍보에는 하나로마트 등 제주도 현지에서 실시한 강진쌀 판촉행사에 강진원 강진군수와 장흥모 농협군지부장, 황인준 농정실장, 유통팀장, 고향사랑팀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9일 열린 재제주 강진·호남 향우회원과의 간담회에서 ‘강진반값여행’과 ‘강진고향사랑기부제’ 주요 제도 안내와 ‘강진-제주의 교류 협력’ 다짐의 시간이 이어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제주 강진·호남 향우님들의 지속적인 고향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강진쌀의 우수성을 널리 입소문 내주시고, 강진의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고향 발전의 주춧돌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이들 참여하셔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강진군만의 특별한 답례품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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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일반·생활 숙박업 일제점검 추진[호남노사일보]서귀포시에서는 5월~7월 가정의 달 및 다가올 휴가철을 대비하여 일반·생활 숙박업 216여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숙박 영업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가정의 달 및 휴가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 일대 숙박업소 이용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최근 2년간 행정처분 이력업소, 미점검 업소 등을 집중 단속하여 이용객의 불편 사항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숙박업소 정기 소독 실시여부, ▲ 객실 위생관리 상태, ▲ 요금표 게시 및 준수여부 확인, ▲ 친절서비스 제공 안내 등이며, 특히 건물의 일부를 숙박업으로 영업신고한 분양형 호텔의 경우 신고된 면적 외 영업행위 여부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단속 결과 중대한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 및 행정제제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및 휴가철 대비 숙박업소 일제점검을 통해 친절하고 깨끗한 숙박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