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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범도민추진위, 상생·화합으로 국립의대 설립 다짐전라남도는 14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와 국립의과대학 설립 포럼을 열어, 200만 도민의 상생·화합으로 반드시 ‘도민을 위한 도민의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완수하기로 다짐했다.이날 범도민추진위는 국립의대 설립 완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노력할 것을 결의하며,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낼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정부, 전남도, 의료계, 대학 등에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건의했다.포럼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범도민추진위 허정·이주희·주상윤·강윤성 공동위원장, 최순모 고문, 범희승 집행위원장을 포함한 범도민추진위 위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정부는 지난 3월 민생토론회 대통령 말씀과 국무총리 의료개혁 담화문을 통해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추진을 확정하고, 전남도에서 의견을 모아 대학을 추천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전남도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지역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모방식’으로 정부 추천 대학을 선정하겠다고 발표했다.허정 범도민추진위 대표 위원장은 인사말씀에서 “지금은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의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과도한 경쟁과 대립은 자제하고 대학, 지자체, 도민 등 이해관계자 모두가 논의의 장에 참여해 서로 머리를 맞대며 상생·화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포럼에서 “정부가 5월 입시요강에 ‘2026년 대입전형시행계획까지 확정’한다고 발표했고, 최근 2025학년도 의대별 자율 모집인원이 1천550여 명으로 확정돼 정부 2천 명 증원에서 450여 명의 여유 정원이 남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전남도는 정부 요청에 따라 ‘공모 절차’를 진행 중으로, 지금 단계에서 대학을 추천할 수는 없지만, 450여 명의 여유 정원에서 2026학년도 의대 신설 정원을 이번 달에는 배정받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범도민추진위원회가 모든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전남도는 도민 상생과 통합정신에 부합하면서, 양 대학과 지역이 함께할 수 있는 ‘통합의대’를 정부에 지속 건의했다”며 “하지만 국무총리 정부 합동담화문 발표 후 정부 관계자 및 여러 전문가 협의 결과, 통합의대 방식은 대학 통합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대학의 동의를 받기 어렵고, 대학 통합에는 장시간 논의가 필요해 신속한 추진도 어려워 ‘공모방식’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통합의대에서 공모에 의한 정부 추천방식으로 전환한 이유를 설명했다.이와함께 “전남도가 추진하는 ‘공모절차’는 정부 요청에 따라 정부 추천을 위한 선정 절차로 대형 로펌과 법률 전문가의 자문 결과, 정부 요청에 따라 도가 의견 제시 및 추천을 위해 절차를 추진하는 것은 자치단체장으로서 당연하고 적법한 업무 수행’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장헌범 실장은 “공모 추진 모든 과정에서 대학·이해관계자·도민 등과 충분히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을 배정받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날 범도민추진위는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결의문’을 발표하며, ▲정부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마련 과정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배정 ▲전남도에 공모방식에 의한 대학 추천 절차 신속·정확한 추진 및 도민 의견 적극 수렴 ▲의료계에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에 적극 지지와 협력 ▲대학에 전남도의 공모 방식에 의한 대학 추천 절차 참여를 건의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은 30년 만에 힘겹게 얻어낸 소중한 기회로, 전남도는 정부 요청에 따라 ‘공모 방식에 의한 대학 추천 절차’를 공정하게 추진하겠다”며 “어느 한 대학이 선정되더라도, 미선정 지역에 대한 도민 건강권과 지역발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범도민추진위에서도 전남도를 신뢰하고, 한마음으로 도민 화합을 이끌어내 국립의대 설립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힘써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는 정책전문가, 경제계, 학계, 주민대표,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 도민대표 333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1월 출범해 전문가 포럼, 범도민 서울 결의대회 등을 개최, 도민 열망을 하나로 모으며 30년 도민 염원인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열린 ‘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국립의대 설립 포럼’에 참석, 의대 신설 상생·화합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열린 ‘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국립의대 설립 포럼’에 참석,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결의문 발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열린 ‘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국립의대 설립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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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돌멩이 브릿지’로 로컬의 가능성을 열다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에 선정된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의 ‘돌멩이 마을’ 만들기가 2년차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14일 강진군에 따르면 ‘돌멩이 브릿지’는 지역 청년과 주민 누구나, 그리고 청년마을 참가자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지역의 내일을 모색해 나가는 과정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4일 강진군 병영면 하멜점방 1층에 열린 돌멩이 브릿지 두 번째 시간에는 서울, 해남, 화순, 등 여러 지역 청년들 20여명이 농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농사펀드‘ 박종범 대표의 강연을 들었다. 돌멩이 브릿지 첫 번째 시간에는 춘천에서 로컬 상점과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춘천일기’ 최정혜 대표의 강연을 듣고, 지역의 특별함을 찾아내고 그것을 알리는 작업에 대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도시와 농촌의 연결,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관계맺음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해 온 박종범 대표의 강연에 이날 모인 청년들은 프로그램의 취지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한편, 다음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기대가 크다고 입을 모았다. 총 10회로 구성된 돌멩이 브릿지 프로그램은 매회 다른 강연자를 섭외해 로컬의 미래와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여 신청 문의는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 인스타그램 혹은 070-7954-4244를 통해 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돌멩이 브릿지’가 지역 청년들과 외부 청년들을 연결하는 성공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강진군 ‘돌멩이 브릿지’ 모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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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우수’ 등급 상향강진군이 지난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A등급(우수)으로 평가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홈페이지 공개자료 평가와 2차 매니페스토 자료검증을 통해 공약의 이행 정도와 2023년 목표 달성도, 주민과의 소통, 웹 소통, 최초 공약과의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서 5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했다. 강진군은 지금까지의 공약이행평가에서는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나, 2023년 12월 기준으로 전체 공약 추진율 59%를 이행하며 전국 공약 추진율(34.36%)보다 크게 높았던 점,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강진군 누리집의 군수공약관리 전반에 걸친 접근성을 개선한 점, 공약이행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군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한 점이 이번 등급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군민 30명으로 구성된 ‘강진군 주민배심원단’을 출범해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두 차례에 걸쳐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조정,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점도 주민과의 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데 큰 역할을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민선8기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강진군의 모든 공직자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곧 민선 8기의 하반기가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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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가정의 달 맞아 분청사적공원에서 캠핑하고 보물캐자!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은 본격적인 캠핑 시즌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운대청소년야영장에서 ‘캠핑 UP, 고흥 발견 미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흥 분청사적공원에 위치한 ‘운대청소년야영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특별 이벤트 행사로 가족 단위 야영객이 관람, 체험, 관광 등 8가지 테마별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 최대 7만 원 상당의 캠핑용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풋살장 ▲잔디광장 ▲야외무대 등 부대시설은 물론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가족문학관 ▲갑재민속전시관 등 3색 3테마별 시설 무료 관람도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분청사기 체험 ▲고흥역사문화체험 ▲설화공예체험 ▲전통민속체험 등 12가지 박물관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50% 할인하며, 금·토·일요일 3일간 예약이 가능했던 야영장은 월요일만 휴장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야영장 홈페이지(https://buncheong.goheung.go.kr/site/camp)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061-833-12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고흥분청사기 역사를 배우고, 도자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에서 자연에서 쉼과 즐거움이 있는 힐링 장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지난 4월 27일 ‘분청 봄옷을 입다’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행사를 추진해 낭만 여행 1번지가 되도록 공격적인 홍보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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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4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 최종 선정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2024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은 관광객 니즈를 반영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주야간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야간관광 상품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흥군은 녹동항 바다정원 옆에 위치한 미디어돔 외벽을 미디어아트 효과로 리뉴얼해 대형행성 포토존 및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의 랜드마크로 탄생시킬 계획이다. 또, 밤하늘이 깨끗한 고흥군의 특징을 한껏 살려, 고흥우주천문과학관과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연계해 친환경 천체관측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방문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녹동항은 매주 토요일 펼쳐지는 드론쇼, 바다정원, 소록대교 야경, 우주천문과학관, 녹동바다불꽃축제, 장어거리, 활어회 등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해 낮과 밤이 즐거운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향후 더욱 많은 관광객이 고흥의 아름다운 야간 풍경과 특색있는 천체관측 경험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류형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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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10회 영광찰보리 어울마당 성황리에 마쳐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지내들 돌탑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10회 영광찰보리 어울마당에 관람객 12,000여 명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영광찰보리어울마당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박홍영)가 주관하고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박종필)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보리밭 주변에 250여 점의 허수아비 작품 전시,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 조성 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기획과 연출로 지금까지 와는 차별화된 행사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가 풍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년에 개최한 제1회 영광찰보리 그림그리기 대회, 창작 시 대회 및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 시상식 참석을 위하여 전국에서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방문하는 효과를 거두어 전국적인 행사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박홍영 추진위원장은“지역축제를 넘어서 전국적인 행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라며, “행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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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특별한 승마체험 성료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브릿지 하부 동천 둔치에서 승마체험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전 중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으며, 200여 명이 특별한 승마체험 기회를 누렸고, 미니말 포토는 약 2,400명이 참여했다. 체험에 참가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정원에서 승마체험을 하면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말과 친해져 승마에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의 생태자원과 승마산업을 복융합하여 수준 높은 스포츠 관광도시로 거듭나 시민의 건강과 삶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5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은 동일 장소에서 미니말(포니) 포토존을 계속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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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도 관광 바우처 들고 놀러오는 순천 전통시장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관광바우처 배부 행사를 진행한다. 관광바우처는 순천의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로 가득한 순천 웃장, 아랫장, 역전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인당 5천원 상당의 할인권이다. 순천만국가정원 동문과 서문에서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배부되며 이달 31일까지 사용가능하다. 또한 순천 웃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집중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동행축제에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동참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물놀이, 장터유랑단, 초청 가수 공연을 비롯하여 노래자랑, 룰렛돌리기,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웃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분들께는 소정의 답례품도 증정될 예정이어서, 이번 행사가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축제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순천의 전통시장들 또한 방문해 주길 바란다”며, “관광바우처와 웃장 동행행사가 방문하신 모든 분들에게 작은 즐거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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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꽃양귀비 보러 오세요자연의 신비함이 숨겨져 있고, 이국적이면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청정 갯벌과 푸른 바다가 펼쳐진 순수하고 아름다운 섬이 있다. 그곳은 신안에 있는 ‘병풍도’라는 섬이다. 바다 위 꽃 정원이라는 병풍도에서는 지금 곳곳이 빨갛고 예쁜 꽃양귀비로 물들고 있으며, 특히 맨드라미정원에는 1억 4백만 송이의 꽃양귀비가 화사하게 만개했다. 5월 중순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꽃양귀비는 양귀비과의 한해살이풀로 우미인초(虞美人草), 개양귀비 등으로도 불리며, 주로 5월에 붉은색 또는 주황색 꽃이 핀다. 꽃양귀비에 취하여 노두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한국의 산티아고라 알려진 기점․소악도의 12사도 작은 예배당 미술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여행하기 좋은 날씨인 5월을 맞이하여, 천혜의 자연경관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이곳 신안 병풍도에서 가족들과 연인, 지인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병풍도에서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형형색색으로 물든 ‘2024 섬 맨드라미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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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등 ‘추가 모집’곡성군은 오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4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한 달 간‘2024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1차 모집하였으나, 미처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추가 신청을 받기로 하였다.해당 사업은 현재 곡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2022년 5월 13일 이전부터 전남에 2년 이상 거주한 19세부터 28세 사이(1996년~2005년 출생자)의 청년들이 신청 대상이다.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은 전라남도 내에서 도서 구입, 학원 수강, 공연관람 등 다양한 문화복지 활동에 사용 가능한 문화복지카드(농협 체크카드 / 연 최대 25만원)를 발급 받아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신청 방법은 농협카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하여 신청하는 2가지 방법이 있으며, 작년에 신청하여 선정된 청년들도 자격 요건을 재확인을 위하여 다시 신청해야 한다.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전남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대상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한편 곡성군은 2024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해당사업은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고 일정 소득 이하(기준중위소득 150%이하)인 청년의 주거비를 최대 12개월 간, 월 20만원씩 현금으로 지원한다.모집기간은 2024년 5월 13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5명이다신청 자격은 곡성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인 자(1979년~2005년)로서 일정한 근로, 주거, 소득에 관한 조건을 갖추어야만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으며,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본인 및 배우자가 주택 소유자인 경우, 공무원(공무직 포함), 각종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위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