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김선희 호남노사일보 전남취재본부 국장 전남 경찰이 대대적인 음주단속에 나섰다. 전남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수시로 단속을 하고 대낮에도 장소를 옮겨가면서 게릴라식 단속을 하고 있음에도 음주운전이 줄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망사고까지 발생하는 지경에 이름에 따른 조치다. 유흥가와 유원지, 골프장 등 음주 취약지역이 집중적인 단속의 대상이 된다. 최근 전남도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26명으로, 2022년(202명)에...
한윤섭 호남노사일보 부사장 지난해 일터에서 일하다 숨진 노동자가 자그만치 598명에 이른다. 이 모두가 사업주의 안전관리 미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사업주의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 박약과 노동자에 대한 비인격적인 대우가 부른 참화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사업주들의 노동자들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이 있었다면 미연에 막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지난해 일터에서 일하다 사업주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이유로 각종 사고를 당해 숨진 노동자는 598명으로 나타났다. 600...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교수 7일간(2024.2.25~3.2),노동자7명이또집으로퇴근하지못했다.전년도같은기간7명과같다. 사고발생의하루중분포는심야1명,오전4명,오후2명이다.요일별분포는월3명,수1명,목1명,금2명이다.재해유형분포는떨어짐5명,깔림1명,끼임1명이다. 시도별분포는광역시3명(부산2명,광주1명),광역도4명(충남,전북,전남,경북)이다.7명중나이가알려진노동자3명의나이는50대1명, 60대2명이다. 삼가는마음으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사망사고속보와언론보도에나온사...
이종석 호남노사일보 동부취재본부 국장 젊은이들이 결혼을 기피하고 있다. 이유는 다양하다. 가장 큰 이유는 결혼 자금이란다. 아마도 그 다음은 자녀들에게 들어가는 교육비용 등이 따를 것이다. 사정이 이러하니 결혼을 기피하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 없지 않다. 그러나 그 비율이 상상을 초월한 정도라니 놀라움에 앞서 걱정이 크다. 이러럼 혼인 건수가 놀라울 만큼 급감하고 있다니 암담하다. 최근 10년 간 혼인 건수가 40% 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토막 가까이 줄어든 혼인의 첫 번...
정길영 (주)광주홍익여행사 대표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전염병 홍역이 최근 세계 곳곳에서 확산 중이라고 한다. 치사율이 높진 않지만 그래도 전염병으로 전염됐다하면 고생은 심하다. 오죽했으면 우리가 흔히 모진 고통을 겪고 나면 '홍역을 치렀다'고 했을까 싶을 정도다. 코로나19가 대유행을 했었던 2020년 전이었던 2019년에 전 세계에서 홍역 환자가 53만 명이 발생할 정도로 큰 유행이 있었다. 이후에 코로나19 대유행기 동안에는 마스크를 쓰고 또 거리두기도하고 또 국가 간에 교류가 줄어들면서 홍역 환자의 발생이 거...
나문철 호남노사일보 전남취재본부 부장 개발제한구역은 도시 주변의 녹지를 보존하기 위해 지정한 구역을 일컫는 말이다. 그린벨트(green belt)라고도 부른다. 그린벨트는 온실 등 농사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영국에서 최초로 사용하기 시작한 말이다. 한국의 개발제한구역은 급속한 발전에 따른 도시, 일부 지역들의 무분별한 팽창으로 인하여 교통, 주거, 환경 등이 악화될 조짐을 보이자 이를 줄이기 위해 도입하였다. 한국의 경우 말로는 개발'제한'이지만 실제로는 개발금지구역이라 할 정도로 시골 상태 그대로 낙후되도록...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교수 7일간(2024.2.18~2.24),노동자5명이집으로퇴근하지못했다.전년도같은기간13명보다8명이줄었다. 사고발생의하루중분포는오전2명,오후3명이다.요일별분포는월1명,목2명,토2명이다.재해유형분포는떨어짐4명,깔림1명이다.시도별분포는광역시1명(인천),광역도4명(경기1명,충남1명,경북2명)이다. 5명중나이가알려진노동자2명의나이는모두40대이다. 삼가는마음으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사망사고속보와언론보도에나온사고상황을정리해본다. 2월19일(월), 08:26경경기안양시어느이사현장에서노동자1...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교수 7일간(2024.2.11~2.17),노동자6명이집으로퇴근하지못했다.전년도같은기간7명보다1명이줄었다. 사고발생의하루중분포는오전3명,오후3명이다.요일별분포는월1명,화2명,목2명,토1명이다.재해유형분포는떨어짐3명,물체에맞음1명,끼임2명이다. 시도별분포는광역시1명(울산),광역도5명(경기2명,강원1명,충북2명)이다. 6명중나이가알려진노동자2명의나이는모두50대이다. 삼가는마음으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사망사고속보와언론보도에나온사고상황을정리해본다. 2월12일(월), 18:45경울산...
표천식 호남노사일보 곡성지역사회부차장 60세 이상 고령층 자영업자가 처음으로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그만큼 나이 들어서도 사회활동에 나서는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는 말이다. 은퇴자들이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개인택시·화물차, 택배운송 등으로 흘러든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운수업 취업자 중 최근 50대 이상 비중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다 고령자들이 다른 고령자를 돌보는 '노노케어' 등 돌봄서비스가 확대되면서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자영업자가 늘어난 점도 고령 자영...
박종간 호남노사일보 사회부 국장 중대재해처벌법은 일터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않는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법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이 논란 끝에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된 지 한 달이 지났다. 새로 법이 적용된 5∼49인 사업장의 중대재해가 속속 발생하고 있다. 아직도 근로 환경이나 여건 등이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기업주들의 근로자 안전에 대한 마인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할 수밖에 없다. 최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부터 5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