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유복철 호남노사일보 호남지역본부 차장 경찰을 민중의 지팡이라고들 한다. 우리 사회의 치안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기강을 지켜야 할 최 선봉에서 봉사하는 일꾼임을 일컫는다. 그런 경찰이 요즘 된서리를 맞고 있다. 다름 아닌 자체 기강 해이로 인한 잇따른 비위 때문이다. 최근 경찰들이 잇따라 음주 폭행 시비에 휘말리거나, 음주운전을 해 사고를 내 대기발령 조치를 받는 등 경찰 내부에서 각종 비위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경찰의 주취 사고가 이어지자 경찰 지휘부는 경찰 내부 기강 해이에 대해 경고장...
오준영 강진소방서 소방교 자동차 보유율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주차구역 부족으로 주차난을 겪고 있다.그에 따라 소화전 주변 등 불법 주,정차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도로교통법 제32조 ‘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의거 소방시설 주변5m이내(적색표시) 주,정차는 승용차8만원,승합차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제21조의2(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등)에 의거 소방차 전용구역에 차를 주차하거나 진입을 가로막는 등의 방해행위는100만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25조(강제처분 등)에 의거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활동에 방...
이종석 호남노사일보 동부취재본부 국장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일용직 근로자들의 설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니 걱정이다. 손꼽히는 이유로는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인한 영향을 꼽는다. 특히 건설경기의 부진으로 건설현장에서의 고용인원 감축이 가장 큰 타격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최근 일용직은 산업별로는 주로 건설업에서, 연령별로는 50대를 중심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같은 흐름이 지속될 경우 우리 사회 극빈층이라 할 수 있는 저소득층 노동자들의 삶이 너무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
박영호 호남노사일보 전남취재본부 국장 과일 맛보기가 힘들어졌다. 턱없이 많이 상승한 탓이다. 주부들 사이에서 과일 박스를 만지작거리는 것은 보통 간이 크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행동이라는 자조섞인 말까지 회자되고 있다니 헛웃음이 나온다. 그 만큼 가격이 폭등했다는 얘기다. 과일 가격 강세는 올해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니 암담할 뿐이다. 최근 '금(金)사과'로 불리는 사과는 마땅한 대체 상품이 없는 데다 수입이 어려워 당분간 가격 부담이 불가피하다. 이같은 사정을 반영하듯 지난달 과실 물가 상...
한윤섭 호남노사일보 부사장 공교육의 정상화는 아예 포기를 해야 할 판이다. 사교육이 수그러들기는커녕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말이다. 지금까지 정부는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되도록 하겠다고 수차례 공언해왔다. 그러나 그 같은 공언은 공염불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부른다. 지난해 초·중·고교생 사교육비가 27조원을 넘어서며 3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니 놀라울 뿐이다. 의대 입시 열풍 속에 지난해 ‘킬러문항’ 배제 등으로 수능출제 기조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불안감 등이 사교육비 상...
형광석(사)상생과 동행대표이사 7일간(2024.3.10~3.16),노동자12명이또집으로퇴근하지못했다.전년도같은기간15명보다3명이적다. 사고발생의하루중분포는오전7명,오후5명이다.요일별분포는일1명,월1명,화1명,수3명,목3명,금2명,토1명이다. 재해유형분포는떨어짐7명,깔림2명,물체에맞음1명,끼임2명이다. 시도별분포는광역시2명(서울,인천),광역도10명(경기4명,충북2명,충남3명,전남1명)이다. 12명중나이가알려진노동자7명의나이는20대1명, 40대1명, 50...
박영호 호남노사일보 전남취재본부 국장 최근 어선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해상사고는 한 번 발생했다하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 특히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형사고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심을 늦출수 없다할 것이다. 해양 안전에 빨간불이 커진 것이다. 지난 5년간 선박 충돌사고가 자주 발생한 해상은 전남과 제주, 경남 통영과 충남 보령 인근으로 나타났다. 경남 통영 욕지도 인근에서 어선이 뒤집힌 채 발견된 사고에 이어 일주일 새 또 사고가 반복되면서 정부의 해상 안전사고 대책이 도마위에 ...
이유묵 대응구조과장 의용소방대는 소방서의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그 지역주민 가운데 희망자로 구성하는 민간 봉사 조직이다. 1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갖고 있는 의용소방대는 평소 생업에 종사하다 소집명령에 따라 소방 업무를 보조하며, 1889년 경성(현 서울특별시)에서 소방 업무를 위해 필요한 경우 “소방조”를 구성한 것이 시초라고 한다. 1915년 소방조 규칙을 근거로 청년들 중심으로 고향의 안전을 위해 조직됐으며, 1958년 의용소방대 정식 출범 이후 우리나라 봉사단체 중 유일하게 법으로 설치 근거가 마련된 조...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교수 7일간(2024.3.3~3.9),노동자15명이또집으로퇴근하지못했다.전년도같은기간8명보다7명이더많다. 사고발생의하루중분포는오전9명,오후6명이다.요일별분포는일1명,월3명,화1명,목2명,금6명,토2명이다.재해유형분포는떨어짐7명,깔림2명,물체에맞음3명,끼임2명,기타1명(매몰)이다. 시도별분포는광역시1명(인천),광역도14명(경기6명,충북1명,전남1명,경북4명,경남2명)이다. 15명중나이가알려진노동자9명의나이는20대1명, 50대2명, 60대6명...
오승주 강진소방서현장대응단소방교 소방활동에 필수적인 요소로 인력과 장비 그리고 소방용수를 들 수 있다.화재현장 인근에 소화전이 있는 것만으로도 무척 든든하다.용수 공급이 신속하고 충분할 때 더 공격적인 화재진압 전술을 운용하여,보다 빠르게 화재를 진압하고,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부족한 소방용수로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을 경험하고 싶은 소방관은 없을 것이다. 강진소방서는24년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함을 신설하여 강진군 내 급수 사각지대를 없애고, 3월 해빙기를 맞아 소방용수시설 전수조사를 통하여 급수 체계를 정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