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송기홍 호남노사일보 여수지역사회부 국장 매년 농번기 철이면 농촌에서는 일손 부족으로 발을 동동 구르기 일쑤다. 마치 연례행사라도 되는 양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인력 파동을 겪곤 한다. 딱히 시골에서 일할 사람이 없기 때문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제 갓 농번기에 접어들고 있는 농촌의 현실로 봤을 때 올해라고해서 예외는 아닐 것이다. 때마침 정부가 농번기에 인력 부족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수립·추진한다니 기대가 크다. 정부가 최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024년 농번기 인력 지...
문영주 호남노사일보 지역사회부 국장 문명의 이기를 이용한 다양한 범죄가 시민들을 울리고 있다.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범죄가 그것이다. 교묘하게 사람들을 현혹시켜 금전을 강탈하는 악덕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문자메시지로 수신자를 속여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스미싱 범죄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란다. 특히 예전과 달리 공공기관이나 지인을 사칭하는 문자가 많아지고 있다니 속아 넘어가지 않을 사전 교육이나 홍보가 절실해 보인다.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해 스미싱 문자 ...
형광석(사)상생과 동행대표이사 7일간(2024.3.31~4.06),노동자7명이또집으로퇴근하지못했다.전년도같은기간10명보다3명이적은수준이다. 사고발생의하루중분포는오전4명,오후3명이다.요일별분포는화2명,수2명,목2명,토1명이다.재해유형분포는떨어짐4명,물체에맞음1명,끼임2명이다. 시도별분포는광역시2명(인천,울산),광역도5명(경기3명,전남2명)이다. 7명중나이가알려진노동자3명의나이는40대, 60대, 70대등이다. 삼가는마음으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사망사고속보와언론보도에나온사고상황을정리해본다. 4월2일(화),...
김선희 호남노사일보 전남취재본부 국장 건설사들의 자금 경색이 심화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시중에 나돈 지는 꽤 됐다. 자금 사정이 원만하지 못해 극심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건설사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옛부터 시중경기의 바로미터는 건설경기의 흥망에 달려있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였다. 사정이 이럴진대 건설업계가 이처럼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은 곧 사회전반의 경기가 침체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이를 반영하듯 1분기(1∼3월) 주요 건설사의 신용도가 줄줄이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
형광석(사)상생과 동행대표이사 ‘조기위암’(Early gastric cancer)은위에서발생하는악성종양으로,림프절(lymph node)로의전이와관계없이암세포가점막또는점막하층에국한된경우를말한다(서울아산병원,질환백과). 이번직업병사례의노동자는1961년생남성이다.노동자는18세인1979년부터2021년4월까지약42년간석유화학플랜트용접작업을하였다. 60세인2021년4월29일점막에국한된분화형위암을진단받았다.질병의해부학적분류는기타암이고유해인자는화학적요인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자...
나문철 호남노사일보 전남취재본부 부장 자동차 보험사기는 보험수가를 올리는 주범중의 하나다. 어찌보면 사기꾼 입장에서는 가장 손쉽게 수중에 돈을 넣을 수 있는 수법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해가 갈수록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 사기 적발 금액이 1조1164억원이며, 이 가운데 자동차 보험 사기 적발 금액이 5476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6.4%(771억원)나 증가한 것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0년 이후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자동차 보험 사기는 무고한...
곽병준 강진소방서 소방교 자연이깨어나는따스한계절봄이다가왔다.한겨울의추위와침체를뒤로한채,새로운생명과활력이도는때이기도하다.하지만이아름다운계절에도화재의위험이우리를감싸고있다. 특히봄철화재는건조한날씨와바람이많이불어화재발생위험이높다. 소화전은화재발생시소방차에물이부족하지않도록소방용수를공금하여원활한화재진압을가능하게도와주는중요소방시설중하나다. 그럼에도불구하고대다수사람들은이러한사실을인지하지못하고무심코불법으로해당시설앞에주정차를하게되면서소방활동에직·간접적방해를하고있는실정이다. 더불어소화전인근불법주정·차금지에대해잘알지못하는가...
형광석(사)상생과 동행대표이사 7일간(2024.3.17~3.23),노동자5명이또집으로퇴근하지못했다.전년도같은기간7명보다2명이적다. 사고발생의하루중분포는오후5명이다.요일별분포는월1명,화1명,목3명이다.재해유형분포는떨어짐3명,물체에맞음1명,끼임1명이다.시도별분포는광역시1명(대구),광역도4명(강원2명,전북1명,제주1명)이다. 5명중나이가알려진노동자2명의나이는모두50대이다. 삼가는마음으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사망사고속보와언론보도에나온사고상황을정리해본다. 3월18일(월), 14:31경전북익산시금마면어느콘크리트수로관제조...
한윤섭 호남노사일보 부사장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일명 스쿨존이 생긴지 올해로 30년이 됐다. 정부가 나름대로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매년 500건 이상의 스쿨존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사망사고는 OECD 평균의 1.5배에 이르는 지경이니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이 얼마나 위협받고 있는지 가늠하고도 남음이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걸어가던 아이들이 차에 치여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최근 3년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도로...
박대성 호남노사일보 전남취재본부장 노인들의 지각능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가 심심찮게 전해지고 있다. 제동장치를 제때 가동하지 못해 차량이 인도나 상가로 돌진한다든지, 버스 승강장을 들이받는다든지 하는 일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전국의 각 지자체별로 다양한 노인 대상 면허 반납책 등이 강구되고 있으나 실효성은 별로다. 지난해 전국 70세 이상 운전자중 면허증 반납률은 2%대에 불과하다. 서울에서 면허증을 반납한 고령 운전자는 모두 2만 5,000여 명. 70세 이상 운전자 중 면허를 반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