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5 (토)
유복철 호남노사일보 호남지역본부 차장 전라남도의 인구늘리기 정책이 혁혁한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가 적극적인 귀농어·귀촌정책으로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에 노력한 결과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인구 늘리기 지자체 혁신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지자체와 기업의 공모를 받아 인구가 늘어난 실적과 지방소멸 방지 대응 정책의 독창성, 창의성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기업과 지자...
최기정 강진소방서 소장 길었던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힘들었던 여름이 지나가고 온 가족이 고향집에 모여 집집마다 웃음꽃이 피어나는 즐겁고 설레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가을과 함께 찾아오는 추석은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과 가족,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우리 고유의 명절이다.또한 추석 가는 길 부모님과 어르신들에게 무슨 선물을 드려야 할지 고민되는 시기이기도 하다.매년 건강식품,종합세트처럼 똑같은 선물을 구입하자니 마땅치 않은 느낌이 든다. 그렇다면 올해만큼은 조금 색다른 선물 준비도 괜찮을 거 같다...
선선하고 청명한 날씨의 가을은 산을 찾기 적격인 계절이다. 그러다 보니 각종 산행사고도 적지 않다. 단풍을 보려는 가을 등산객들로 인한 실족·추락사고와 화재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계절이다. 따라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특히 9월과 11월 중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는 통계를 허투루 흘려선 안 되겠다. 들뜨고 흥분된 심리상태에서 각종 사고가 빈발한다는 것이다. 선선한 날씨에 안전사고 주의에 소홀해지는 계절의 특성을 고려할 때 세심한 주의만이 각종 안...
박준영 강진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홍보담당 소방사 우리에게 큰 충격을 줬던2017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를 기억하시나요?다수의 사상자가 많이 발생한 이유 중 하나를 꼽자면 비상구 폐쇄를 꼽을 수 있다.이처럼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생명의 통로이다.하지만 이러한 중요성을 수없이 강조함에도 건물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편의를 위해 비상구를 폐쇄하거나,주변에 물건들을 적치하여 위급 시 사람들이 비상구로 탈출하기 어렵게 된다. 이에 소방서에선 소방시설...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교수 7일간(2023.09.03~09.09),노동자17명이집으로퇴근하지못했다.사고발생의하루중분포는오전12명,오후5명이다.요일별분포는월2명,화2명,수9명,목1명,금3명이다.재해유형분포는떨어짐7명,깔림5명,물체에맞음1명,끼임2명,기타2명(중독,감전)이다.시도별분포는광역시4명(인천),광역도13명(경기7명,강원1명,충남1명,전북1명,경북2명,제주1명)이다. 5 삼가는마음으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사망사고속보와언론보도에나온사고상황을정리해본다. ...
이의짐 호남노사일보 사회부국장 학교폭력으로 온 사회가 온통 시끄럽다. 학교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음은 너무나 당연하다. 피해자의 입장에선 그 고통을 한 평생 안고 살아가고 있는 등 심각한 인격장애 현상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권력과 지위가 있는 부모밑에서 자란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자행하고도 어떤 형태로든 제재를 빠져나가거나 면책을 받곤했던 것이 다반사였다. 근자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아들의 학교폭력이 심각하게 대두된 바 있다. 지속적인 학교폭력으로 피해학생은 어려움을 겪...
한윤섭 호남노사일보 부사장 전남 동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중 하나였던 전남 동부청사가 개막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주민들은 동부청사가 들어섬으로써 도정의 원활한 수행에 기대가 크다. 행정의 효율성과 현장성이 현저히 나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 것이다. 특히 정서적으로 전남 서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다는 피해의식이 없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를 일소에 해소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여진다. 전남도는 최근 동부청사 이순신 강당에서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동부시대 개막을 알렸다. ...
형광석 목포과학대 사회복지학과교수 7일간(2023.08.27~09.02),노동자5명이집으로퇴근하지못했다.사고발생의하루중분포는오전3명,오후2명이다.요일별분포는월2명,화1명,수1명,목1명이다.재해유형분포는떨어짐1명,깔림2명,물체에맞음1명,끼임1명이다.시도별분포는광역시1명(대구),광역도4명(경기,충북,전북,전남)이다. 5명중나이가파악된노동자2명의나이는50대다. 삼가는마음으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사망사고속보와언론보도에나온사고상황을정리해본다. 8월28일(월), 08:50경대구광역시달성군논공읍어느공장신축공사현장에서콘크리트펌프카의...
박종간 호남노사일보 사회부 국장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한 전체 노동자 수는 지난해보다 줄었다. 하지만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을 받는 50억 원 이상 대형 건설현장의 사망 사고는 오히려 늘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유인즉슨 공기 단축을 위해 무리하게 빠른 공사를 진행했기 때문 이란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6월 말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 -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1~6월 산재사고 사망자는 총 289명(사고 건수 28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31...
송기홍 호남노사일보 여수지역사회부 국장 출산율이 발등의 불로 다가왔다. 한마디로 우리나라의 미래가 암울하다는 말 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을 지경이다.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출생아 수는 하반기에 더 줄어드는 경향을 보여 0.7명 선마저도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6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2분기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0.05명 줄었다. 지난해 4분기에도 0.7명을 기...